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가 새로 들어왔어요..

형님.. 조회수 : 20,176
작성일 : 2015-12-15 20:07:19

저는 아들만 둘인 집 맏며느리입니다. 올해 결혼 십년차에 동서가 들어왔어요.

다들 이제껏 혼자 하다가 동서 들어오니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아직 좋은지 안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사를 이제껏 시댁에 가서  지내다가 아이가 학교도 다니고 하니

평일에 애 학교 빠트리고 5시간 거리 시댁에 제사 하루전날 가서 장보고 음식하고 하는게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에서 작은아들 큰아들네 식구 이렇게 다 내려가기보다는.

아버님이 혼자 움직이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 큰아들네인 저희집에서 제사를 올해부터 지내기로했어요.

그런던 찰라에 동서가 새로 들어왔어요.

결혼전에 미리 시동생이랑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한번 해봤는데

동서는 직장을 다니니깐 장보고 이러는것때문에 미리 휴가는 못내고 제삿날에만 오겠다하더라구요.


이번 제사는 연휴에 껴서 제사전날 제삿날 모두 쉬는 날이에요.

그런데 동서가 전화가 와서는 제삿날 와야 하는지 전날 와야하는지 묻는데...

한번도 해 보지 않아서 장부터 같이 봐야하는건지 아니면 음식하는 날에만 와서 도와주기만 하면 되는건지...

어떻게해야 하는지 저 조차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주 주말에 식사하는 자리가 있어서 그때 이야기 하자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른 집들은 제사 어떤식으로 지내시는지요?

큰형님이 장 다 보면 당일날 음식만 도와주러 가시는지요?

아니면 장을 다 같이 보고 음식도 다 같이 만드는지..?

아니면 제가 아는 집은 각자 음식 나눠서 해오는 집도 봤습니다.


그리고 제사 비용 부분도 어떻게 하시나요?

이제껏 저희가 제사 장보고 해도 술 한병 안 사오던 시동생인데 결혼해도 그럴것 같아서

결혼전에 미리 앞으로 제사땐 성의 표시라도 좀 하라고 했더니...

시동생은 영수증 주면 영수증의 반 금액  내주겠다하는데..

제가 사장님한테 결재 받는것도 아니고...기분이 약간 그래요...?

저희 시댁이 제사에 들어가는 해산물 산적만 해도 5섯가지는 되는데 이게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사 비용이 남들 이십만원이라하면 한 사십은 들꺼에요...

이런 부분은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동서와는 명절때 이러니 서로 좋더라 어떻게 하니 좋더라

동서지간에는 어떻게 지내는게 좋은지 이런 소소한 이야기도  미리 동서들 겪으신 분들의 이야기 듣고 싶어요..^^




IP : 121.165.xxx.225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15 8:12 PM (121.171.xxx.92)

    영수증 가져오라는 시동생은 어떤사람인지 보이고 동서가 어떤 분인지가 중요하곘네요.
    어쩌면 시동생은 그간도 형네서 알아서 잘 지내고 혼자 장도보고 잘 했는데 왜 자기네랑 책임을 나누려고 하나 할수도 있어요. 이기적인 사람은...
    제친구 하나는 음식 나눠서 해오구요..
    한 친구는 모여서 하는것도 일이고 말이 많아서 제사상을 시키고 그비용을 똑같이 나누더라구요. 한쪽이 너무 이기적으로 굴면 서로 희생하는거 하기싫어서(나는 모자라서 하냐 싶을 정도로 감정이 상한거죠) 이렇게 계산적으로 나오게 되더라구요.

    어쩌면 서로 몇번의 시행착오와 감정싸움을 겪게된후 방법을 찾게될지 몰라요.

  • 2. 보통은
    '15.12.15 8:18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미리 장봐다 놓고 손질해놓음 동서들이 자식들 끌고 점심때쯤 도착합니다. 그럼 밥상차려.젯상준비하랴 일만 더 많아요.
    영수증 반준다할때 받으시고 아님 첨부터 각자 반반 준비하자고 하던가.
    중간에 말바꾸기 쉽지않으니 첨부터 뙇.

  • 3. ...
    '15.12.15 8:22 PM (58.146.xxx.43)

    제삿날에만 오겠다는 동서면
    그냥 음식 나눠서 해오는게 맞겠네요.

    배려해준다면 메뉴는 미리 상의. 이유도 설명해주는게 좋아요.
    피해의식 있는 사람은 재료비 많이 드는걸 시키는지, 귀찮을걸 시키는지..따져보거든요.
    걸리는 시간과 옮기는 과정,요리난이도, 재료가격 같은것도 같이 상의해보심이..

    아예 각자 장봐서 영수증 떼오라 그래서
    제사지내고 각자 영수증 보여주고 나누면 되지않을까요?
    그 시동생 하는 행태보니 그게 맞을것 같아요.

    님네가 좀더 배려하고, 돈더내는게 있다면 그것도
    대놓고..이거이거는 우리가 좀더 부담해주겠다고 밝혀주세요.

    몇번하다보면 답이 나올것 같아요.

    미리 손윗사람이
    돈생각해서
    내가 고기,생선할테니 너는 나물무침해라 하면 청개구리들은..자기는 손많이 가는거 시킨다 생각하고,
    난이도 생각해서 전부칠테니 너 미리 편하게 하는 고기요리해라 하면 자기는 재료비 많이 드는거 시킨다 하고..
    사람 생각이 천차만별이라서요.

  • 4. ..
    '15.12.15 8:23 PM (118.219.xxx.7)

    그냥 음식 나누세요.
    제 경우는.. 동서가 전류 나물류 해서 가져오고 나머지 제가 다 합니다. 경비는 더 나오지만 손이 적게가는 음식들위주로 하고 장소제공하고 손님치르는거 하구요. 동서는 미리 안와도 되니 편하고, 제사지내는날 두시간전에 음식들고 와요. 깔끔하고 좋네요.

  • 5. ...
    '15.12.15 8:25 PM (14.47.xxx.144)

    시어머니가 안 계신가봐요?
    이번에 동서 결혼 후 첫 제사이고 연휴라면 잘되었네요.
    제사 전날부터 장보고 다듬고 음식 하는 전과정을
    함께 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세요.
    비용도 반반씩 나누시구요.
    다음 제사부터는 절반씩 나누어 각자 준비해서
    당일날 원글님 집에서 만나 제사 지내면
    서로 공평하지 않을까요?

    혹시 장남이라 재산을 더 물려받는다면
    제사 명절 생신 병원비 등에서 일정비율로 더 내시던지요.

  • 6. 시동생이 영수증 이야기 하면
    '15.12.15 8:28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동서에게 이번에는 휴일이니 같이 장보자고 하세요
    전날에 필요한거 장보고 다음날 점심때쯤 와서 점심먹고 시작하자고 하세요
    그래야 시동생이 얼마를 주던 제사한번 차리는데 얼마가 드는지 알겠죠
    그리고 해산물산적 5가지 자랑 아닙니다
    원글님이 가지고 왔으니 재량껏 줄일건 줄이세요
    그리고 직장생활 하고 신혼인데 무얼 알겠어요
    저도 제사 5번 지내는 장남인데 직장생활하는 동서 짠해서 그냥 회사 마치고 와서
    뒷 설거지 해주는걸로 만족 합니다
    우리동서는 10만원 넣어서 줍니다

  • 7. ...
    '15.12.15 8:31 PM (14.47.xxx.144)

    음식을 절반씩 나눠 준비한다면

    예를 들어 10가지를 준비해야 한다면
    처음엔 1~5는 원글님. 6~10은 동서 식으로 나눠서 하시고
    다음 제사엔 1~5는 동서. 6~10은 원글님 식으로 바꿔하세요.
    그래야 정말 공평하죠.

  • 8. ...
    '15.12.15 8:33 PM (124.49.xxx.100)

    영수증 가져오라니. 직접 얘기마시고 남편분에게 맡기세요. 싹퉁바가지네요.

  • 9. 에효
    '15.12.15 8:34 PM (121.155.xxx.234)

    어쩜 혼자서지낸세월이 더편했다 생각이들수도ㅈ있을
    꺼에요ㆍ둘이도ㅈ생각ㅈ과 맘이 맞아야지 결코좋은게
    아니더라구요ㆍ초반부터 할말하시고 딱 정해놓으세요
    저도 동서가생겨서좋을꺼란 기대했는데 아니더군요

  • 10. ..
    '15.12.15 8: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장보는 거, 음식 만드는 거 같이 하지 마요.
    음식을 난이도 별로 두 개씩 나눠서 동서한테 고르라고 해요.
    딱 한 접시만큼만 하면 많이 하는 것보다 수월해요.
    제사 후 영수증 비교해서 금액 맞추고요.

  • 11. 시동생싸가지없네
    '15.12.15 8:44 PM (1.240.xxx.48)

    어디감히 형수님한테 영수증을 내라마라야..
    그런놈이 고른동서면 비슷한부류일듯.
    똑같이 음식을반반하던가 제사전날오라하세요
    봐줄거없어요 그런것들은.
    아마도 동서있어서 좋은건없을듯
    외며느리가 낫다싶을겁니다

  • 12. ...
    '15.12.15 8:46 PM (39.127.xxx.112)

    영수증 반 내는 거 좋은데요? 만나서 하면 힘드니 나눠서 각자 해가고 영수증 합산해서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웬만한 건 줄이고요.

  • 13. ㅇㅇ
    '15.12.15 8:50 PM (58.145.xxx.34)

    영수증 금액 반 준다 할때 언능 받으세요. 괜히 체면차리시지 마시구요.
    이번이 결혼하고 처음이니 더욱 잘됐네요.
    나중에 힘들면 제사음식 사서 하고 비용 같이 분담.

  • 14. 우리는
    '15.12.15 8:50 PM (115.21.xxx.143) - 삭제된댓글

    제가 맏이인데, 제사음식 가짓수와 양 대폭줄이기. 제사에 오는 손님 범위 줄이기를 먼저 공략했습니다. 그러고나면 시동생네가 오는 게 오히려 손님치레라 싫죠. 그냥 제사시간에 맞춰 음식 해들고 오는 게 가장 편합니다. 손님치레하자면 제삿상 외의 끼니 차리고, 이부자리 차리고 이런 게 더 일이 많잖아요. 그래도 시아버지는 님 차지니까, 시아버지 대접을 또 돌아가면서 맡으면 금상첨화겠죠.

  • 15. 반반이라면
    '15.12.15 8:55 PM (1.231.xxx.228)

    한번은 이집 한번은 저집

  • 16. --
    '15.12.15 8:57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깔끔하게 음식 나눠서 해오는 게 제일 낫습니다.
    저는 둘째이고 아직은 어머님 댁에서 제사 지내는데 고기와 나물류는 형님이, 생선과 전류는 제가 해갑니다.
    만나서 합체(!)만 하면 됩니다.

  • 17. 음식나누기
    '15.12.15 9:10 PM (1.234.xxx.189)

    저는 처음에는 음식나누기 반대했어요.
    제사의 의미가 후손들이 모여서 정을 쌓으라는 건데.. 제사 음식만 제사 지내기 전에 딱 모아서 지내고 비빔밥 한 그릇 먹고 헤어지는 게 되는 거라서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대안이 없어요..
    음식을 모여서 하자니 온전하게 하루를 다 써야 하거든요.
    게다가 준비하느라 정작 우리집엔 먹을 것이 하나도 없구요.

    이젠 나눠서 딱 일년씩 돌아가면서 해요.
    다른 동서가 반대하길래 그럼 음식준비는 빼 줄테네 동서네 집에서 할래? 이랬더니 깨갱 하더라구요.

    누구나 집에 사람 오는 거 힘들어요.
    큰 집은 그걸 감당하는 거니 음식을 딱 반을 나눈다 한들 큰집의 부담이 큰거죠.
    음식을 가격이나 노력 정도를 감안해서 딱 이등분 하세요.
    메, 탕은 님이 준비하시고, 과일도 이등분, 전도 이등분, 나물도 이등분.
    그리고 다음해엔 돌리세요.
    동서가 회사를 다녀 못 준비하겠다 하면 사 오라고 하세요.
    아니면 동서 의견을 물어서 사서 올 수 있는 것으로 묶어 주시던지...

    그게 싫다면 님이 준비해서 동서네서 지내자 하세요

  • 18. ㅇㅇ
    '15.12.15 9:24 PM (94.214.xxx.31) - 삭제된댓글

    그 집 둘째 아들도 결혼하고 나서
    아들 노릇하는 모양이네요. 대리로...

    본인 아버지 제사인데
    며느리들끼리 주관하는 거 참 이해 안되네요.
    이제 결혼했다면 나이도 많지 않을 텐대.

  • 19. ㅇㅇ
    '15.12.15 9:25 PM (94.214.xxx.31)

    그 집 둘째 아들도 결혼하고 나서
    아들 노릇하는 모양이네요. 대리로...

    본인 아버지 제사인데
    며느리들끼리 주관하는 거 참 이해 안되네요.
    이제 결혼했다면 나이도 많지 않을 텐데.

  • 20. 원글입니다..
    '15.12.15 9:29 PM (121.165.xxx.225)

    이런 저런 의견들 주셔서 하나하나 잘 읽어보았습니다.

    역시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듯 싶네요..

    동서도 직장 생활만해서 음식 하나 할줄 모른다고 동서네 어머니께서 저한테 잘부탁한다했던지라..
    음식을 처음부터 맡기기도 그렇고해서 이번에는 미리 메뉴에 대해서도 같이 상의하고
    장도 같이 보고 음식도 하나하나 설명해가면서...
    알려주고 다음부터는 음식을 해오던지 하라 해야 할것 같아요.

    위에분들 의견중 정말 한번은 작은집 한번은 큰집 나눠서 하고 싶은 마음 굴뚝이네요.^^

    제사 가져온다는게 정말 보통일이 아니네요.
    제기야 가져온다지만 큰 상이라던지 이런건 다시 사야하고......
    세식구 정말 단출하게 살아서 식기류도 그리 많지 않은데....
    제사 손님들 오시니 식기같은것도 여벌로 더 마련해야 하고.....
    정말 이래저래 신경 넘넘 쓰이는게 너무 많았는데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4형제중 막내며늘
    '15.12.15 9:38 PM (122.37.xxx.51) - 삭제된댓글

    음식은 며늘이 주관해요 어머님은 뒤로 빠지고
    형님들이 전 튀김 과일등을 준비해오고
    국 밥 준비 제기 닦는것 같이 쉬운걸 해요
    나눠서 해요
    결혼하고 그다음 명절 제사때부터 해왔네요
    첫해는 구경했구요

  • 22. 4형제중 막내며늘
    '15.12.15 9:40 PM (122.37.xxx.51)

    며늘 셋이서 나눠서 해와요
    저는 집과 가까워 생선 밥 안치고 국끊이는등 이동하기 어려운걸 담당하구요
    어머님은 관여안하세요
    남자들은 일찍 온 사람이 제기 닦거나 밤 깎아요

  • 23. 그냥
    '15.12.15 10:08 PM (223.33.xxx.243)

    사세요

    직장다니는 사람 요리하기 힘들어요.

  • 24. 동서에게
    '15.12.15 10:15 PM (110.70.xxx.56) - 삭제된댓글

    손안가는거 사오라고 하세요.
    과일이랑 전(시장에서 파는거) 사오라고 하면 될듯.

  • 25. ..
    '15.12.15 10:27 PM (178.162.xxx.142)

    사오라고 하세요. 님도 사가고요. 요령껏 사세요.

  • 26. 영수증.
    '15.12.15 10:29 PM (223.62.xxx.71)

    저 직장맘 막내 며느리지만 그 시동생 말 기분 나쁘네요?

    영수증? 잘 됐네요. 그럼 전 모든걸 백화점 식품관 가서 사고 영수증 보내겠어요. 최고급으로 사면 일이백 가뿐하게 나오겠네요. 시동생 동서 오라해서 제사전날 백화점 가심 되겠네요.

    영수증 보내라 할 정도면 그 정도는 각오했겠죠.
    싸가지 시동생. 어디 형수님에게 저딴 소리 하나요.

  • 27. 크롱
    '15.12.15 10:42 PM (116.33.xxx.56)

    동서입장인데요
    저희는 나눠서 합니다
    고기산적 .전.떡 을 저보고 해오라해서 전,떡은 사가고 고기산적만 해가요

  • 28.
    '15.12.15 10:50 PM (182.230.xxx.159)

    저희는 시어머님이 하기 싫어하셔서
    어머님은 탕국, 나물, 과일 준비하시고
    저는 고기랑 전이랑 밑반찬 준비하고
    동서는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알아서 하겠지 두는데 뭘 알아서를 안하네요.
    초반에 잘 나누시길요

  • 29. 한미래
    '15.12.15 11:04 PM (61.98.xxx.196)

    30년차 3남매의 맏며느리에요. 집집마다 형편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제사. 명절차례 집안행사가 많다보니 행사때마다 돈보내라 하기도 불편해서 가족회비 한달에 3만원씩 모아서 회비로 사용하세요.
    세째시동생네는 지방에서 5시간결려서 와야하니 제사때는 못왔어요. 아이들 시험, 시동생 회사일로 빠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이번제사는 처음이고 마침 휴일이니 같이 장보시고 음식같이하세요.그래야 장보기, 음식만드는거 힘들다는거 어느정도 알게하세요.
    동서와 같이 시장보니 너무 좋다고 하시고 고맙다고 하시면서 차한잔이나 밥사주면서 집안의 어른으로서 베풀다 보니 동서들도 많이 따르더군요,
    지금은 부모님 돌아가셔서 집안행사일이 많이 줄어서 회비가 많이 모여져서 세동서가 여행도 다닌답니다.

  • 30. 음식
    '15.12.15 11:46 PM (75.119.xxx.97)

    나누세요. 솜씨없으면 사오든 알아서 하겠죠.
    제사전날오는것도 분잡스럽고 불편해요. 그냥 당일날 음식들고 오라하세요.
    그 시동생 하는 꼴보니 최대한 안엮이는게 상책이네요. 그래도 그집 동서는 미리 전화라도 했네요. 최대한 공평히 분담하고 서로 대면대면 사는게 최선일듯. 아들형제 정말 최악의 조합이라니까요 저도 결혼해보니..ㅠㅠ

  • 31.
    '15.12.16 12:11 AM (211.36.xxx.117)

    나눠서 하는게 나을듯해요 똑같이

  • 32. 돌돌엄마
    '15.12.16 12:18 AM (112.149.xxx.130)

    갖 결혼한 새댁이 제사 음식 어떻게 해요;;
    이번엔 당일날 와서 거들어라 하고 하면서 좀 가르치고 다음부터 나누든가 해야할 거 같은데요.
    글고 영수증 보여주면 반띵한다는 건 오히려 님한테 잘된 일 같아요. 안그럼 한 십만원 주고 갈 거 같은데.
    영수증 사진찍어 파일첨부해서 문자로 보내버리는 거 어떨지. 시동생 기절할 걸요, 얼마 안나올 줄 알고 저리 씨부렸을 듯 ㅋㅋㅋ

  • 33. ....
    '15.12.16 7:57 AM (175.223.xxx.194)

    제사음식 중에서 일단 돈으로 해올 수 있는거 시키세요.
    라고 쓰고는 속으론 제사는 무슨 제사 없애버리세요 하고싶네요...
    제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동서라면 결혼 후 바로 제사가 싫을거예요. 물론 님도 그렇죠??^^
    저는 아랫동서 입장인데요. 제 남편도 약간 싸가지 시동생이었더라구요. 저도 그런 동서^^
    물론 제사가 싫고 일하기가 싫을 뿐 저는 형님은 좋아합니다.

    동서에게 3년정도 유예기간?을 주고 3년후에는 음식 분담을 시키시구요. 3년간은 과일, 한과, 떡 등 사오는거 부담시키세요.

  • 34. ....
    '15.12.16 7:58 AM (175.223.xxx.194)

    댓글쓰고 다시 읽으니 저 맘속으로 그렇고 일은 열심히 합니다~ 제 남편도 지금은 싸가지 시동생 아니구요.. 결혼하면 시동생이 멀쩡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려고 쓴건데 다 잘라먹었네요

  • 35. 지나가다
    '15.12.16 10:07 AM (219.251.xxx.194) - 삭제된댓글

    제사 지내는 게 얼마나 힘든건지 한 번 체험해 보게 할 필요는 있어요.
    게다가 음식 한 번 해 본 적 없다고 하니 더더욱 한 번은 장보고 음식 같이 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래야 다음부터 음식 나누어서 하거나 사올 때에도 뒷말이 없어요.
    사람이 간사해서 처음부터 배려해주면 하나도 고마워 하지 않거든요.
    시동생 하는 행태를 보니 더더욱 그래요.
    이런 사람들한테는 총과정을 겪어보게 하고 난 뒤 뒷말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사 비용도 총비용 나온 영수증 첨부해서 보내세요.
    정말 돈 반반 달라는 게 아니라 얼마 나왔는지 동생네가 알 필요는 있어요.
    아마도 형네가 기껏 제사라고 해봤자 하는 거 별고 없고 돈도 별로 안 들거라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동서도 준비하고 만드는 전과정에 참여해 봐야
    자기가 다음에 어떤 걸 맡는 게 편한지 알 수 있을 뿐더러
    자기가 준비하는 게 제사 주관하는 형님네에 비하면 별 게 아니란 걸 알고 불평불만 안 할 거예요.

    아무튼 한 번은 같이 장보고 준비하고 뒷처리까지 함께 해야할 필요는 있어 보여요.
    남녀가 처음 결혼하면 명절에 처음 한 번은 결혼전에 안 만나던 일가친척 까지 다 인사해야 하는 것처럼
    일종의 통과의례라 생각하세요. 두 번도 필요없고 한 번이면 됩니다

  • 36. 신유리
    '15.12.16 10:08 AM (211.114.xxx.98)

    그냥 시동생이 잘 모르고 영수증 얘기했을 수도 있으니까
    영수증 동서에게 한두번정도 보여주고 그 다음부턴 그냥 동서 이번은 총 얼마니까 얼마 내 하면 알아서 되지 않을까요.
    뭘 여자들끼리 장본 얘기 하면 됐지 형수가 그것도 시동생에게 까지 일일이 얘기할까요. 동서도 그 남편이랑 둘이 할 얘기지 그 정도 알아서 처리 못하면 그쪽 문제구요.

  • 37. ㅇㅇㅇ
    '15.12.16 10:09 AM (114.200.xxx.60)

    분담해서 장봐오라고 하세요
    같이 와서 장보는거 보다는 분담해서 나눠서 하는게 편해요

  • 38. 어려움
    '15.12.16 10:13 AM (211.253.xxx.159)

    저희도 첫 제사인데, 아버님 돌아가시고 나서 조의금을 통장으로 만들어 그 비용을 제사비용에 쓰기로 했어요. 어머님 이사하시는데 조금 보태드리고, 남은돈은 앞으로 제사지내는 비용으로 쓰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비용이 다 써지면 가족계에서 비용을 충당하기로 했구요. 매번 딱 나누기 어려우니, 가족계 통장을 만들고 카드를 만들어서 그 카드로 충당하세요.

  • 39. ....
    '15.12.16 10:19 AM (175.192.xxx.186)

    왜 제사를 큰아들만 하느냐고 작은 아들네도 하라고 떠넘기세요.
    결혼했으니 집안일 책임 분담하라구요.
    제삿날 낮에 작은 아들네 갈테니 영수증 모아놔라 반 주마.. 그러세요.
    그런데 원글님댁이 시부모한테 시동생보다 더 혜택받은거 없는거 맞죠?

    주먹을 화를 부르는 싹퉁바가지 시동생이에요.
    정작 원글님은 침착한데 저는 화납니다.

  • 40. 솔직히
    '15.12.16 10:31 AM (112.170.xxx.252)

    직장다니면서 제사 챙기는거 (친정이든 시댁이든) 힘들어요.
    살림하랴 직장다니랴 남편챙기랴 애낳으면 애돌보랴 ~~사는게 전쟁인데,,,제사까지 챙기기 어려워요.

    저는 제사음식도 간략하게 돈안드는거로 ~ 조금만 쉽게 님이 결정해서
    힘들지 않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님혼자해도 정말 재미있고 즐거울정도만요.

    지금은 처음 동서가 들어와 처음 맞는 제사이니 같이 준비하고 같이 하시지만
    차후에는 경제적인 부담은 같이 하되 그냥 혼자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 즐겁고 행복하게 준비하시길 강추합니다.

  • 41. 엄마는노력중
    '15.12.16 10:33 AM (58.235.xxx.123)

    와.. 진짜.. 시동생 싹퉁바가지..형수가 얼마 들었다 하면 못 믿나? ㅠㅠ

    산사람들이 죽은사람들 제사 때문에 싸우고, 불화 일으키고.. 제사 빨리 없어져야 합니다.

  • 42. 솔직히
    '15.12.16 10:39 AM (112.170.xxx.252)

    제사 10만원으로 지낼수도 있고 50만원으로도 지낼수 있는건데 ~ 50만원 들여지내고 시동생에게 25만원 부담하라고 하나 ~ 10만원 지내고 5만원 부담하라고 하나 ~
    공식이 없는걸 공식이라고 고집해서 서로 불편할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 43.
    '15.12.16 10:39 A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음식 나누고 사와도 뭐라하지 마세요.

  • 44. 어머
    '15.12.16 10:43 AM (221.163.xxx.162) - 삭제된댓글

    시동생 싹퉁바가지바가지바가지네요.
    그런데 솔직히 동서입장이 같은 여자들 입장이잖아요. 결혼하자마자 음식도 할줄모르는 신혼인데 제사가 뭔지도 모르는데 큰형님이 도전적으로 너도 한번해봐라 ~~이러면 시어머니와 다를 바 없을거 같아요 ㅠ.ㅠ

    제가 결혼하고 그 느낌이었거든요. 5남매 집으로 시집을 간 외며느리인데 , 결혼하고 얼마안되 설이라
    정말 열심히 열심히 빼지않고 죽을듯이 일했어요.(손님도 많고 일도너무 많은 집이에요)
    그리고 또 좀 지나 제사인데 가까운곳도 아니고 평일이라 남편 일찍 퇴근한 후 최대한 일찍 간다고 갔는데 시누가 뒤에서 노려보고 설거지를 서서 다섯시간을 한번도 못 앉게하고 냄비 비우고 김치통 비우고 갑자기 이반찬통에서 저 반찬통으로 옮기고 그때 임신중이었는데 정말 지독하다 싶더라구요.
    그래놓고 밤 12시넘어서야 앉혀서 시어머니가 내가손목이 아픈데 일을 했다며 펑펑 우시는데 저는 제사 없이 자란 기독교 집의 막내인지라 ( 저희 집은 교회를 안 다녀도 온 친척들이 다 다녀서 제사에 대한 개념도 없고 정말 책에서만보던일이지만 저는 집안일 할땐 절대 앉아만 잇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 정말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꼭 내가 없던 30년 가량 내일을 대신해준듯한 느낌?? 자 이제 30년의 보상을 해라~~ 이런 이글거리는 눈빛..

    암튼요.. 시동생은 완전 싹퉁바가지 맞구요. 그냥 처음 아니면 영영 말할 기회없을거 같으니
    의외로 돌발로요..
    도련님한테 전화를 하세요.. 꼮이요... 남편은 오히려 말 못하는 집들 많으실텐데......

    도련님이 몰라서 하신 얘기로 생각이 들지만 영수증을 달라고 하니 사장님 결재받는 총무같아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하지만 몰라서 그러셨을테니 앞으로 음식을 나누더라도 요번엔 동서랑 시장보고
    음식종류랑 알려주고 그래야지 왜 그 금액이 나온지 아실테니 한번 같이 해볼게요.
    아니면 무거운데 장보러 같이 오셔도 되구요.
    장본 금액 보고 절반정도 부담하시구요. 동서도 일이 손에 붙으면 몇년후부터는 격년으로 할게요.

    하고 침착하게 얘길하세요.
    안그러면 아마 장본금액 절반 내고도 저 음식해놓고 다 자기네가 먹는거 아냐 할거같은 사람이지 싶네요;;
    노동력과 장소제공 .. 손님이 온다는 고통을 전혀 모를듯요....

  • 45. ...
    '15.12.16 10:48 AM (116.41.xxx.150)

    정말 똑같이 하자면 10년 큰며느리인 님이 했으니 앞으로 십년 작은며느리더러 하라고 하고 그담에 반반 나누자 하세요

  • 46. 에공
    '15.12.16 11:12 AM (61.82.xxx.223)

    올해 시행착오예상해서 원글님 다하신다면
    계속 코 꿰일 가능성 100%입니다

    그냥 이런저런거 상황보지마시고
    딱 반 나눠서 해오라하세요--사서오든 해서오든 상관없이요

  • 47. @@
    '15.12.16 11:30 AM (122.153.xxx.194)

    저희집 3형제 뿐인데요.
    셋이 나눠서 그 날 가지고 와요.
    너무 편해요.

    대신 맏이로서
    필요한거 적어서
    니가 뭘 해오고 싶은지 고르라 하세요.
    아버님 돌아가시면 재산도 나누자고 할테니요.

    그리고 몇 년 지나서 바꿔서 음식 준비하면
    공평하고 말이 없어요
    음식을 잘하든 못하든
    그건 그 동서가 알아서 해오는 걸로.....

  • 48. .....
    '15.12.16 11:38 AM (222.108.xxx.174)

    일단, 다음 명절, 제사부터는

    예를 들어 10가지를 준비해야 한다면
    처음엔 1~5는 원글님. 6~10은 동서 식으로 나눠서 하시고
    다음 제사엔 1~5는 동서. 6~10은 원글님 식으로 바꿔하세요.
    그래야 정말 공평하죠. 222222222222222

    요렇게 하시고.

    새댁이라 할 줄 모르단다고 새댁 친정어머님이 내게 잘 부탁한다 하셨으니, 요번에 휴일이고 하니 요번만 내가 가르쳐 줄 겸 같이 해 보자고 하세요.
    미리, 다음부터는 나눠서 해와서 합체만 하자고 하시고요.
    그 얘기 미리 안 하면, 매년 이런가 싶어 기겁할 테니 ㅠ
    나중에 살짝, 해오는 대신 어디 맛난데서 사와도 아무 말 안 하겠다고 귀띰해 주시고요 ㅎ

    이번에 미리 장 볼 종류, 음식 종류마다 레시피.. 워드나 한글로 주욱 뽑아주시고,
    작년도 예산 금액도 적어주시면 좋겠네요.

  • 49. 글읽다보니
    '15.12.16 11:49 AM (211.230.xxx.117)

    읽고보니
    둘째동서는 시동생보다는
    훨 나은 사람인듯해요
    미리 걱정돼서
    어떻게 해야할지 형님께 문의 드리고
    심지어 친정엄마도 큰동서에게
    잘 부탁한다 부탁하고
    원글님이 시동생 복은 없어도
    동서복은 있는것 같네요

    제사 음식은 나눠서 하세요
    직장다니면서 즐거운 맘으로 음식만들기 힘들구요
    며느리가 현대판 노예도 아니고
    그냥 일괄주문하시고 돈을 나눠내고 편하게 하시든지
    아니면 음식을 나눠서
    뭐뭐 해와라 하시든지요
    서로 몸은 편하게 마음의짐은 가볍게 사세요
    윗형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면
    동서도 따라 따뜻해지고
    윗형님이 무서우면 멀어지겠지요

  • 50. 원글
    '15.12.16 11:56 AM (121.165.xxx.225)

    댓글이 이리 많이 달릴줄 몰랐어요
    글들 보면서 내가 미쳐 생각지도 못한것들까지 이야기 해주시 회원님들 댓글에 도움도 받고 지혜도 얻게되네요...
    같이 공감해주시고 도움 글 주신 모든 회원님들 감사드리고 회원님들 가정에도 평화가 있길 기원합니다...

  • 51. 저는 맏며느리
    '15.12.16 12:12 PM (1.229.xxx.118)

    제사를 조금 간소화 하세요.
    아버님이랑 의논해서
    가짓수를 조금 줄이세요.

    님이 주관하면 어차피 딱 반
    이렇게는 안됩니다.
    해가지고 올 수 있는 음식은 해오고
    예를 들어 전 종류나 나물
    사가지고 올 수 있는 음식은 사오라고 하세요.
    과일 술등
    윗사람이 좀 더 쓰는게 집안이 편안합니다.

    시동생 싸가지 없는건 좀 잡아야 할 듯
    님이 말고 님 남편이

  • 52. //
    '15.12.16 12:54 PM (183.103.xxx.233) - 삭제된댓글

    동서와 장 보러 다니실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것 한가지 있어요.
    (제수용품과 일반용품 같이 구입하지 않기)

    제사와 무관하게 원글님댁에서 사용할 물건을 제수용품과 같이
    구입하게되면, 원글님이 돈을 지불하더라도 나중에 말썽이 생길수 있어요.
    (동서왈~~ 형님은 제수비용으로 자기집에 쓸꺼 다 사더라 이런말 나옴)

    만약에 마트에 제수용품사러 간김에 원글님댁에서 사용할 물건을 구입할때는
    계산을 따로 해 달라고해서 동서가 오해하지 않게 미리 차단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53. //
    '15.12.16 12:56 PM (183.103.xxx.233)

    동서와 장 보러 다니실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것 한가지 있어요.
    (제수용품과 일반용품 같이 구입하지 않기)

    제사와 무관하게 원글님댁에서 사용할 물건을 제수용품과 같이
    구입하게되면, 원글님이 돈을 지불하더라도 나중에 말썽이 생길수 있어요.
    (동서왈~~ 형님은 제수비용으로 자기집에 쓸꺼 다 사더라 이런말 나옴)

    만약에 마트에 제수용품사러 간김에 원글님댁에서 사용할 물건을 구입할때는
    계산을 따로 해 달라고해서 동서가 오해하지 않게 미리 차단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원글님은 계산이 깔끔하다는걸 동서에게 인식시켜주세요..

  • 54. 에휴.. 고생이 많으시네요
    '15.12.16 1:01 PM (116.127.xxx.116)

    그냥 배달 제사상차림 주문해서 하면 아버님이 대노하실까요? 돈은 싹퉁바가지 시동생 말대로 절반 씩 부담하고.

  • 55. 이거까지 읽을줄은...
    '15.12.16 1:20 PM (121.128.xxx.87)

    모르겠지만...
    우리집은 형제가 8형제이고 사는건 정말 각각 종교도 각각...
    그래서 제사는 일년에 하루로 통일했어요... 토욜부터 일욜까지 온가족이 모여요... 장소는 그때그때 틀려요.. 콘도나 그외 관광지숙소...
    제사의식은 제일 무난한 천주교식.... 찬송가를 모르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찬송가 복사해온걸 쫙 돌려서
    그냥 읽어요... 절 할때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기도하고 무교나 불교면 절하고...
    음식은 각자 나눠서 해와요... 시간이 여유있는 사람은 나물이나 전 같은거... 차도 없고 시간도 없는사람는 가볍게 들만한거나...아니면 그냥와요... 대신 각자 쓴 비용은 모두 영수증 지참합니다.... 영수증 다 모아서 1/n로 나눠서 부담해요... 고향에서 오는 사람들은 그때쯤 나는 고향 특산물을 푸짐하게 사와서 아주 맛있게 먹고 즐기고 놀아요... 제삿날이 고통이 아니고 아주 즐거운 나들이랍니다....

    님도 이번은 동서나 서방님한테는 어른된 이후로 첫제사니까 같이 첨부터 준비해서 치루시고..
    내년부터는 음식을 반을 나누시고... 영수증 지참해서 비용은 반씩 내시면 되요...젤 합리적이구요..
    제사음식은 좀 줄이세요... 식구들 잘 먹는거 위주로 점차 줄여가셔요...

  • 56. ..
    '15.12.16 1:25 PM (210.107.xxx.160)

    시동생 싸가지 없네요.

  • 57. 이거까지 읽을줄은...
    '15.12.16 1:25 PM (121.128.xxx.87)

    우리도 첨부터 이렇게 지내지는 않았어요..
    큰올케가 교회전도사 작은올케는 절.... 언니들은 천주교...기독교.... 무교...
    워낙 각자라 무슨 방법으로 해도 불만이 있고.... 참석 안하려하고... 하다보니... 이런 절충안을
    마련을 했지요... 남들은 비웃을 수 도 있지만.. 아주 합리적이라 좋아요...
    게다가 각자의 자손들까지 참여 시키려고... 애들은 무조건 참석만해도 5만원씩 줘요... 사촌들끼리도
    서로 친하게하려고 회비에서 부담하는거죠...

  • 58. ............
    '15.12.16 1:33 PM (211.210.xxx.30)

    시동생싸가지네요.
    음식을 나누고 간단히 하세요.
    영수증 보여주면 반을 내겠다니... 지가 무슨 상사인가.
    그럴거 같으면 본인들이 장 봐오고 그 중 상식선에서 괜챦은 것만 반 부담하겠다고 하는것도 괜챦겠네요.

  • 59. 가재는 게 편
    '15.12.16 2:03 PM (72.194.xxx.129)

    동서가 전화까지 했고 또 다행히 이번에 연휴가 끼었으니.... 잘 되었네요.

    동서에게 나도 혼자 우리집에서 처음하는거니 같이 하자고 부르세요.
    전날올수 있겠어? 하세요.
    와서 같이 장을 보고 대강 애벌준비하세요.
    그때 장 볼때 여벌그릇이니 상이니 사시고 그것은 님 지갑에서 지출.
    동서가 보고 시동생에게 말하겠지요.

    그 대신 좀 일찍 끝내고 그날 집에 갈때 제사음식에 들어가는 물품만 장본 것 영수증 주세요.

    "서방님이 영수증 달라고 하셨어. 내일 음식 재료값만 1/2주시면 될 것 같어
    제사 지낼때 필요한 용품은 내돈으로 장만하니까 걱정마시라고 말씀드려"
    콕 찍어 말씀하시고요.

    제삿날에 지지고 부치고 담고해서 제사 잘 치루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기회에 음식 가짓수를 줄이세요.
    한번 아버님께 섭섭한 소리듣더래도요.
    그래야 계속 이어가면서도 덜 힘들답니다.
    서울에서 아파트에서 이만하기도 힘들다는 것을 말씀하세요.

    동서에게 면도 서고
    윗사람위치도 생기고
    시동생에게 보여줄 좋은 기회도 되고
    돈도 나눌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어쨋든 맏며느리는 돈도 더 들고 힘도 더들죠.
    30년 넘게 동서랑 제사도 지내고 잘 지내오는 맏며늘입니다.

  • 60. 가재는 게 편
    '15.12.16 2:05 PM (72.194.xxx.129)

    그렇게 한번하시고
    담엔 음식을 나누시면 돼죠.
    아이 낳고 어쩌고 참석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음식사서 가져오면 그것도 눈 감으시고요.

  • 61. ////
    '15.12.16 2:09 PM (1.254.xxx.88)

    위에 댓글중에 실천하면 참 좋을 글들이 있어요....근데 시간지나면 읽으면 좋은 댓글러들은 지운다는게 함정....쯥......
    원글님이 어떤 선택을 하시려는지 모르지만, 앞으로 골치 맣이 아플거다에 백원 겁니다.
    어찌 형수에게 싸가지없이 영수증 보여달라 고딴 소리를 하는 주둥이가 있나요.

  • 62. dd
    '15.12.16 2:20 PM (210.178.xxx.200)

    잠시만요...


    유산은 어찌 나누시나요?
    저희는 유산을 큰아들이 70%이상 가져간답니다(유산이 10억이라면, 7억이상을 원한다고 했다네요..)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니께서 가지고 있기 싫다며
    나누라고 해서 그리 나누기로 했답니다

    자기는 제사도 지내야 하고 어머니도 모셔야 하니 그만큼 가져가야 한답니다
    그리고 남은 아들 둘이는 10% 씩 어머님 10%....


    일단 결론은
    어머님은 지금 혼자 사십니다 혼자 본인 아파트에 지내시고

    큰형님은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과 트러블로 발길을 끊었습니다

    제사는... 말이 큰아주버님이 지내시는거지.....
    음식부터 설거지까지 모두 두 며느리가 다 합니다
    큰아주버님은 오셔서 지방만쓰고..정말 아무것도 안하십니다
    아무것도........


    큰아주버님은 제사는 어머님 돌아가시면 온전히 자기 집에서 지낼꺼랍니다
    이것도 어머님꼐서 돌아가셔야 아는거겠지요...
    늘 말이 바뀌는 사람이니........



    제사는 왜 반반인가요?
    제사 물려 받고 제사답을 받는다면
    그사람이 더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나중에 돌아가시면 받는 유산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아버님 돌아가시기 전에는 안그랬는데.....
    돌아가시고나니
    시댁에 잘해 봤자......
    결국엔 큰아들..큰아들....

    신랑이 워낙효자라...
    그런 신랑을 사랑하기에.....
    그냥 참으며 시댁에 가서 일하고는 있지만....
    한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 63. dd
    '15.12.16 2:22 PM (210.178.xxx.200)

    형수에게 싸가지없에 영수증 보여달라 반반해서 돌려드리겠다하는 싸가지없는 시동생도 있고
    시동생에게 자기가 화가난다고 전화해서 막말막말 퍼붓는 형수도 있다는거......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이 살고있네요......
    제사 이야기가 올라오니 참고 있던것이 울컥 ㅠㅜ
    그냥 흘려 들어주세요들....

  • 64.
    '15.12.16 2:44 PM (223.62.xxx.27)

    우리형님하고 저랑 결혼 시기가 24년차이가 납니다 워낙 그 분이 어린나이에 결혼했고 시조카들도 20대 초중반인데 저는 좋을 줄 알았는데 .. 아직 아이도 없는 저에게 본인 애들 뭐 먹고 싶다 .. 고까지 말 하네요 스무살 넘은 조카 그것도 회사까지 다니는 애한테 왜 생일날 용돈 안 주냐고 돌려깎는데 제 입장에서는 진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에요 차라리 비슷한 또래 형님이라면 공감이라도 가겠는데 형님이 시어머니보다 더 부담스럽고 뒷말도 많습니다

  • 65. 글쓴이는 무슨 말을
    '15.12.16 2:47 PM (1.220.xxx.51) - 삭제된댓글

    듣고 싶은 걸까.
    결론은- 가정마다 다르다-이다. 큰 아들이 상속을 더 많이 받나? 그렇다면 모르겠다.

    1. 돈 문제는 시동생의 대답이 옳다. 또 가장 문제의 소지가 적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다.
    2. 동서 또한 제사의 노동은 반드시 겪어야한다-가 정답이다. 직장이 있다고
    면피가 되는 부분이 아니다. 그렇다면 글쓴이도 이제라도 직장을 나가면 된다.
    3. 한 가지 물어보자. 결혼 안 한 자식도 제사 비용을 지불하나? 이것 역시 가정마다 다를 것이다.

    -결론.
    세상 모든 관계는 경우, 예의에서 벗어나면 싸움이 난다. 이건 절대적 진리다. 인터넷에 왜 물어보는 지
    이 양반 참 웃긴다. 몰라서-? 서로 도리를 지켜라. 천재지변이 생겨 목슴이 위태롭지 않는 한.

  • 66. 글쓴이는 무슨 말을
    '15.12.16 2:48 PM (1.220.xxx.51) - 삭제된댓글

    '15.12.16 2:47 PM (1.220.15.51)

    듣고 싶은 걸까.
    결론은- 가정마다 다르다-이다. 큰 아들이 상속을 더 많이 받나? 그렇다면 모르겠다.

    1. 돈 문제는 시동생의 대답이 옳다. 또 가장 문제의 소지가 적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다.
    2. 동서 또한 제사의 노동은 반드시 겪어야한다-가 정답이다. 직장이 있다고
    면피가 되는 부분이 아니다. 그렇다면 글쓴이도 이제라도 직장을 나가면 된다.
    3. 한 가지 물어보자. 결혼 안 한 자식도 제사 비용을 지불하나? 이것 역시 가정마다 다를 것이다.

    -결론.
    세상 모든 관계는 경우, 예의에서 벗어나면 싸움이 난다. 이건 절대적 진리다. 인터넷에 왜 물어보는 지
    이 양반 참 웃긴다. 몰라서-? 서로 도리를 지켜라. 천재지변이 생겨 목숨이 위태롭지 않는 한.

  • 67. 글쓴이는 무슨 말을
    '15.12.16 2:49 PM (1.220.xxx.51)

    듣고 싶은 걸까.
    결론은- 가정마다 다르다-이다. 큰 아들이 상속을 더 많이 받나? 그렇다면 모르겠다.

    1. 돈 문제는 시동생의 대답이 옳다. 또 가장 문제의 소지가 적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다.
    2. 동서 또한 제사의 노동은 반드시 겪어야한다-가 정답이다. 직장이 있다고
    면피가 되는 부분이 아니다. 그렇다면 글쓴이도 이제라도 직장을 나가면 된다.
    3. 한 가지 물어보자. 결혼 안 한 자식도 제사 비용을 지불하나? 이것 역시 가정마다 다를 것이다.

    -결론.
    세상 모든 관계는 경우, 예의에서 벗어나면 싸움이 난다. 이건 절대적 진리다. 인터넷에 왜 물어보는 지
    이 양반 참 웃긴다. 몰라서-? 서로 도리를 지켜라. 천재지변이 생겨 목숨이 위태롭지 않는 한.

  • 68. 하이고
    '15.12.16 3:04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명절도 아니고.. 먼 제사를 또...
    결혼하자마자 제사상에 끌려다닐 새 며느리도 안됐단 생각이네요.

    시동생이 영수증 갖고 반반 부담하자는 게 왜 그리 불편한 말인지 모르겠군요.
    대충 가늠해서 지불하면 적게 낼 수도 있고, 한쪽이 부담을 많이 할 수 있으니 그러자 하는 거고, 재료가 남든 뭐하든 주관하는 사람이 알아서 하시고 하라는 대로 따르겠다 라는 뜻도 포함인 건데. 걍 영수증 자체가 그렇게 불만일 수 있을까 싶고.

    일단 남동생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건 돈 부담은 딱 해주고, 노력과 봉사는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지 의논차 아내 입장에서 너무나 민주적으로 물어보는 게 참 대견한 건데, 왜 댓글들이 쌍심지를 키면서 싸가지를 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물어보는 게 싫은 거에요? 손윗사람의 말을 잘 들으려고 의논하는 게 싫은 거에요? 이제 막 결혼한 신부한테 뭘 다 알아서 천리안으로 헤아려서 10년차 베테랑 주부마냥 해오길 바라는 건가요.
    왜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에게 이리도 비정상적으로들 대하는 건지..
    다들 삐뚤어지고 다들 이상한 댓글들뿐이군요.

  • 69. 하이고
    '15.12.16 3:08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손윗사람이 제사 등이 불편하고 힘들면 알아서 컷하고 간소하게 해야지
    안 그러면 아랫사람은 따라갈 수 밖에 없잖아요.
    그렇게 불편한 제사를 가짓수 복잡하다고 말만 하면서, 자기 대에서 정리안하고 고스란히 손아래까지 경험하게 하고 싶은 건지요.
    아버님이랑 상의해서 큰며느리가 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제사에 여러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요

  • 70. 저희는
    '15.12.16 3:26 PM (115.90.xxx.90)

    셋인데 각자 분담해서 음식을 해서 큰아들네서 만나요~
    1. 과일1,2상자, 전5종, 잡채, 식혜 만들어 가구요
    2. 나물5종 고기산적, 양념불고기
    3. 큰형님은 생선이랑 탕끓이시고 나머지 과일조금씩과 포등 준비하시는데
    저희가 도착해서 남은 것 같이 장만해요.
    처음 몇번은 계산서 다 걷어서 그금액을 1/n 했구요,
    지금은 그냥 10만원씩 두집에서 추가로 큰집에 드리는걸로 하고 있어요.

  • 71. ~~
    '15.12.16 3:39 PM (219.248.xxx.228)

    처음이고 이번에 연휴이니 전과정을 함께 해 보세요.
    새 동서에게 나눠주고 이렇게 해와라는 좀 힘든면이
    있어보여요. 제사도 집집마다 차이가 있으니까요.
    제사가 평일이되면 자연스럽게 나누는 분위기로
    가시면 어떨지요. 혼자 준비하면 힘든건 둘째치고
    억울한 느낌이 더할테니요.
    제사비용은 이번에 함께 장보고 준비해보면 대충견적
    나오고 하니 시동생 원하는대로 반 나누면 되겠네요.

    결혼도 했으니 제사비용 성의 표시 정도 해달라는 거였는데
    정색하는 시동생이 참 그러네요.

    그래도 10년된 며느리 고참으로서
    새 동서에게 마음으로 먼저 다가서서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감싸 주시면
    서로 우애하는 동서지간 되리라 믿어요.
    어차피 몇십년 함께 가야할 동지아닙니까! ㅎㅎ

  • 72. 제시비용 40 만원
    '15.12.16 3:48 PM (1.220.xxx.51) - 삭제된댓글

    나는 이것이 더 머리 아픔. 일년에 제사가 몇 번인지 모르나 제사에 목돈 필요헤서 적금넣어야 될 판.

    글 쓴 양반- 인터넷 들여다 보는 사람들이 시동생이고 동서가 아닌데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그분들과 대화하셔야지 무슨 할 일 없는 행위입니까.

  • 73. 제시비용 40 만원
    '15.12.16 3:49 PM (1.220.xxx.51) - 삭제된댓글

    나는 이것이 더 머리 아픔. 일년에 제사가 몇 번인지 모르나 제사에 목돈 필요해서 적금넣어야 될 판.

    글 쓴 양반- 인터넷 들여다 보는 사람들이 시동생이고 동서가 아닌데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그분들과 대화하셔야지 무슨 할 일 없는 행위입니까.

  • 74. 제시비용 40 만원
    '15.12.16 3:55 PM (1.220.xxx.51) - 삭제된댓글

    나는 이것이 더 머리 아픔. 일년에 제사가 몇 번인지 모르나 제사에 목돈 필요해서 적금넣어야 될 판.

    글 쓴 양반- 인터넷 들여다 보는 사람들이 시동생이고 동서가 아닌데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그분들과 대화하셔야지 무슨 할 일 없는 행위입니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 우리집은 우리집만의

    사정도 있는 것이지요. 시대를 불문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진리-라는 생각 안드시나요?

  • 75. 제시비용 40 만원
    '15.12.16 4:00 PM (1.220.xxx.51) - 삭제된댓글

    나는 이것이 더 머리 아픔. 일년에 제사가 몇 번인지 모르나 제사에 목돈 필요해서 적금넣어야 될 판.

    글 쓴 양반- 인터넷 들여다 보는 사람들이 시동생이고 동서가 아닌데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그분들과 대화하셔야지 무슨 할 일 없는 행위입니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 우리집은 우리집만의

    사정도 있는 것이지요. 시대를 불문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진리-라는 생각 안드시나요?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한다- 이런 논리가 합당할까요? 부모형제가 서로 도리를 지키나, 배려를

    하는가, 이것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 76. 제시비용 40 만원
    '15.12.16 4:02 PM (1.220.xxx.51)

    나는 이것이 더 머리 아픔. 일년에 제사가 몇 번인지 모르나 제사에 목돈 필요해서 적금넣어야 될 판.

    글 쓴 양반- 인터넷 들여다 보는 사람들이 시동생이고 동서가 아닌데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그분들과 대화하셔야지 무슨 할 일 없는 행위입니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 우리집은 우리집만의

    사정도 있는 것이지요. 시대를 불문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진리-라는 생각 안드시나요?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한다- 이런 논리가 합당할까요? 부모형제가 서로 도리를 지키나, 배려를

    하는가, 이것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이런 것을 인터넷에 질문해야 할까요.

  • 77. 인터넷에 질문해야 할까요
    '15.12.16 4:35 PM (175.213.xxx.5)

    라니
    그렇게 답글을 달아야 할까요?

  • 78. 시동생
    '15.12.16 4:57 PM (1.233.xxx.111)

    강적이시네요 ㅋ
    대단하다 ㅋㅋㅋ

  • 79. 인터넷에 뭣하러 묻습니까.
    '15.12.16 5:10 PM (1.220.xxx.51)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 질문해야 할까요

    '15.12.16 4:35 PM (175.213.xxx.5)

    라니
    그렇게 답글을 달아야 할까요?
    ============================================================

    인터넷에 뭣하러 묻습니까.

    시동생에게 싸가지-라느니 그런 경우없는 소리 하는 인간에게 댓글 달았습니까.

    할 일 없는 인간들 많은 줄 아는데 댓글 다는 수준이 생각이라고는 없다.

    말-이란 것도 생각이 있어야 나옵니다. 알겠습니까.

  • 80. 나눠서
    '15.12.16 5:10 PM (219.255.xxx.213)

    하세요 아님 님 골치 아파집니다 직장에서 늦게 끝나서 이제야 왔네 뭐네 하며 늦게 오는 날도 있을 거고 얼마든지 변수가 생깁니다
    강력하게 나눠서 하자고 하세요
    제 친구네도 나눠서 하고 나서 너무 좋답니다
    그나저나 영수증 받아 오라는 시동생 뭔가요?

  • 81. 인터넷에 뭣하러 묻습니까.
    '15.12.16 5:12 PM (1.220.xxx.51)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 질문해야 할까요

    \'15.12.16 4:35 PM (175.213.xxx.5)

    라니
    그렇게 답글을 달아야 할까요?
    ============================================================

    당연합니다. 글 쓴 분은 생각이 별로 없어 보입이다.

    인터넷에 뭣하러 묻습니까.

    시동생에게 싸가지-라느니 그런 경우없는 소리 하는 인간에게 댓글 달았습니까.

    할 일 없는 인간들 많은 줄 아는데 댓글다는 수준이 생각이라고는 없다.

    말-이란 것도 생각이 있어야 나옵니다. 알겠습니까.

  • 82. 인터넷에 뭣하러 묻습니까.
    '15.12.16 5:12 PM (1.220.xxx.51)

    인터넷에 질문해야 할까요

    \\\'15.12.16 4:35 PM (175.213.xxx.5)

    라니
    그렇게 답글을 달아야 할까요?
    ============================================================

    당연합니다. 글 쓴 분은 생각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인터넷에 뭣하러 묻습니까.

    시동생에게 싸가지-라느니 그런 경우없는 소리 하는 인간에게 댓글 달았습니까.

    할 일 없는 인간들 많은 줄 아는데 댓글다는 수준이 생각이라고는 없다.

    말-이란 것도 생각이 있어야 나옵니다. 알겠습니까.

  • 83. ㅎㅎㅎㅎ
    '15.12.16 5:28 PM (210.222.xxx.147)

    음식을 나눠서 하세요.

    ( 그나저나 제사는 왜 안없져 질까요?)

  • 84. 소보로떡
    '15.12.16 5:29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음식 목록을 적는다.
    10가지면.... a가 5개씩 분류하고, 선택은b가 하기로한다.
    그러면 a는 최대한 공평하게 나눌 것이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b이므로. 이방법은 어떨지.

  • 85. 아이쿰
    '15.12.16 5:29 PM (183.99.xxx.161)

    영수증보고 반씩 나누자는개 왜 싸가지 없는짓인지 모르갰네요??
    금액적인걸 나누려면 그러는게 깔끔한거 아닌가요!?

  • 86. .. .
    '15.12.16 5:38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제사를 없애면 될것같은데 현실적으로 쉽진 않죠?
    전 제사 안받았어요
    동서가 거세게 반대해서 그럼 동서가 가져가라 했더니
    동서도 안받고 제사는 없어져서 편해요. . .
    대신 제가 욕좀 먹었어요
    욕은 먹었지만 몸과 마음은 편안합니다

  • 87. 이상타
    '15.12.16 5:39 PM (121.171.xxx.207)

    시동생이 제사비용 적게 내겠다는것도 아니고 똑같이 내겠다는데
    왜 싸가지 소리를 들어야할까요
    시동생도 아랫동서도 상식적인사람들같은데

  • 88. .. .
    '15.12.16 5:40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제사를 없애면 될것같은데 현실적으로 쉽진 않죠?
    전 제사 안받았어요

    대신 제가 욕좀 먹었어요

  • 89. 저는
    '15.12.16 5:49 PM (211.179.xxx.210)

    둘째인데 저희집은 명절 차례는 없앴고 시아버님 기제사만 지내거든요.
    아주 간단하게 기본만 차려서 지내기 때문에 음식 가짓수가 많질 않아요.
    제가 전과 과일 준비해서 가져가면 형님이 나물 세 가지 만들어 놓고
    굴비와 고기 산적 재료 준비 해 놓은 거 제가 도착해서 바로 굽기만 하면 돼요.
    그 밖에 포장만 뜯어 접시에 담기만 하는 정도구요(이건 형제 둘이 해요).
    이렇게 분담해서 하니까 양쪽 다 군소리 없고 깔끔해요.
    비용은 솔직히 저도 전 몇가지 부칠 준비에
    과일도 낱개 아닌 선물 세트로 종류별로 사가기 때문에 적게 들진 않지만
    그래도 자신의 집에서 제사 지내느라 신경 쓰일 형님 생각해서
    10~20만원 정도 봉투에 넣어 따로 드리고 와요.
    대강 짐작으로 비용 보태면 되지, 형제 사이에 영수증 주면 반 부담하겠다니
    정말 정 떨어지는 소리하고 있네요.

  • 90. 장손맘
    '15.12.16 5:51 PM (112.150.xxx.170)

    저 위 지나가다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91. 영수증 가져오라는 시동생
    '15.12.16 5:56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싸가지 최고네요

  • 92. 영수증 가져오라는 시동생
    '15.12.16 5:59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저도 둘째인데요, 저도 미리 음식도 해가고, 제사날도 미리 가서 도와드리고,
    미리 장보고 청소하고 신경도 쓰신 형님 수고하셨다고
    십만원씩 드리고 와요
    제 남편이 영수증가져오면 반 드린다는 소리 형이나 형수한테 한다면, 우선 저부터 가만 안놔둬요 ㅎㅎ

  • 93. ....
    '15.12.16 6:05 PM (223.62.xxx.89)

    직장다니는 동서 이틀씩 제사준비하는거 불쌍합니다.
    감정이입 되네요.
    제사좀 없애면 안됩니까? 거참

  • 94. ...
    '15.12.16 6:07 PM (180.67.xxx.35)

    저도 곧 동서 볼 듯한 시조모부 제사 지내는 맏며느리인데요~ 댓글 참고 하겠습니다~ 제사 준비만 하면 차라리 좋은데, 시부모님 전날 오시고 시동생 부부 전날 와서 복닥거리며 밥차리고 일 치룰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복잡하네요ㅠ 맏며느리 힘들어서 물리고 싶어요 ㅠ

  • 95. 유산은
    '15.12.16 6:23 PM (223.62.xxx.61)

    꼭 반반으로 하세요
    한푼도 손해보기 싫어 하는 성격인거 같으신데요

  • 96. ...
    '15.12.16 6:25 PM (221.167.xxx.125)

    무조건 똑~~~같이 울형님

  • 97. 시동생이 왜
    '15.12.16 6:30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싸가지가 없냐면 제수비만 따졌지 노동력은
    뺐기 때문이죠
    여기말처럼 지네 조상 아닌가요
    금액반 했으면 노동도 반해야죠

    이댁은 일단 시부가 계셔요
    어른 계신댁에서는 제사 없애는거 없애자고
    말하는거 쉽지 않아요

    없앨때 없애더래도 시부사후에나 가능한거죠
    그땐 줄이든 없애든 상관없으니

    그간 형수 수고한다 말은 못할망정 영수증 주면
    반을 주겠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랬다고
    시집온 이상 그 시집이 제사를 지내는 이상
    그제사를 며느리 혼자 여적 지낸이상
    이제는 시동생도 달라져야죠

    저희시댁은
    형님이 일을 하는 직장인이고
    제가 전업입니다
    형님이 집에 사람 복작이는거 싫어하셔서
    미리 제수비 보내요

    그럼형님이 대부분 사서 준비하시고
    제사 당일날 저녁에 저랑준비해 차리고 지내고
    먹고 치우고 옵니다

    원글댁처럼 해산물 5가지 뭐 이런거 없어요
    매우 간단합니다
    한번은 형님이 싸가고 싶은거 싸가랬는데
    싸갈게 있어야지요

    내가보낸거로만 차려도 저거(상차림)보다 낫겠다
    칫뿡 싶지만 그래도 형님네서 법석떨고 수고하니
    그려려니 합니다
    상차림 보면 살림하는 여자들 얼마들었나
    뻔히 아는거고

    여튼 시간이 되는한 오라고 하셔요
    그 동서네도 제사 지내던 집이면 본인엄마
    힘든것도 알테고 하니

  • 98. 시동생이 왜
    '15.12.16 6:33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영수증 달라면 주세요
    한개도 빼지말고요
    달라고 하는데 안주는것도 그렇고
    그간 얼마나 들어 제사를 모셨는지
    시동생도 알아야 해요

  • 99. ..
    '15.12.16 6:43 PM (39.120.xxx.55)

    하이고 의미없다.
    제사를 도대체 왜 하는지.
    후손이 조상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 아니던가요?
    이건 뭐 생판 모르는 남의 집 여자들이 하네 마네 나누네 마네 하고 앉았으니.
    이 짓거리를 왜 하는겁니까?
    해산물이고 뭐고 최대한 간소화 하세요.
    그나마 제사 가져왔으니 님 마음대로 해도 되지 않아요?
    뭘 해산물 전만 5가지씩 하면서 동서까지 힘들게해요.
    최대한 간소화하고 이번에 같이 해보고 다음부턴 나눠서 준비하면 되겠네요.

  • 100. ..
    '15.12.16 6:52 PM (223.33.xxx.44)

    시동생이 싸가지네요 ㅡㅡ
    보통은 장까지는 같이 안보고 직장다니면 퇴근 후 제사차리는거 돕와요
    시동생하는거보니 반반해서 들고오라하세요

  • 101. 위에
    '15.12.16 6:55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유산은 님은
    손해보기 좋아하는 성격이신가봐요?

  • 102. 위에
    '15.12.16 6:58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유산은 님은
    손해보기 좋아하는 성격이신가봐요?

    왜 맏이나 장남은 손해보고 배풀어야 하나요
    다같은 자식인데 왜 맏이가 배풀면 집안이 편하다고
    하나요

    옛날처럼 장남에게 몰빵 올인하여 전답물려 주는
    시대도 아닌데~~~

    언제까지요

  • 103. 어휴...
    '15.12.16 7:26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

    그냥 사서 하세요.
    차례도 아니고 제사상을 전날부터 모여서 음식 만들어야 하다니...
    그것도 집안 풍속이라고 본인 당한대로 동서도 한 번 당해보라는 건가요? 님 시어미가 님에게 한 것처럼?

  • 104. ....
    '15.12.16 8:02 P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음. 친정아버지의 경우 제사 전에 엄마편에 이백정도되는 돈을 먼저 보내 상차리시는데 보태시고 남은 건 형수님 용돈하시라 했어요. 형수에게 영수증 보내라 말라..말 못했죠. 돌아보니 그럼에도 혼자 준비하신 큰어머니가 대단하셨다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607 질문)겨울 제주 올레길 다녀 오신 분 좀 가르쳐 주세요. 9 해안도로 올.. 2016/02/04 1,079
524606 2016년 2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2/04 448
524605 전화로 심리상담하는데 8 .... 2016/02/04 1,581
524604 과외 선생님께 설 선물 하시나요? 8 .. 2016/02/04 1,673
524603 사주에 결혼운 맞던가요? 9 로킷 2016/02/04 13,786
524602 쇠이물질이 박혀 움직여요,,, 1 어디로가야하.. 2016/02/04 1,094
524601 크린토피아 어떤지요? 6 ........ 2016/02/04 1,705
524600 남인순 “김을동, 여성 대통령 시대에...말 신중하게 하시죠” 7 세우실 2016/02/04 2,164
524599 그래도 이건 좀. 2 2016/02/04 574
524598 간절히 원하면 정말 이루어지나요? 18 KTX 2016/02/04 5,776
524597 선물 고르는 것 좀 도와주세용ㅜㅜ 2 명절 2016/02/04 751
524596 남편이 이러는데 (양가 설 용돈) 저 짜증나요 50 2016/02/04 16,792
524595 말린 완두콩을 샀는데요 얼마나 불려둬야 하나요 유후 2016/02/04 3,165
524594 글은 펑.... 62 2016/02/04 10,728
524593 다리 네개 달린 동물 다 무서워하시는분 있으세요..??? 10 .... 2016/02/04 1,210
524592 그냥, 생각이 나서요 25 ... 2016/02/04 4,202
524591 새벽 우연히 들은 나얼노래 5 .... 2016/02/04 1,758
524590 팔에..근전도검사 해보신 분 계세요? 7 ㅠㅠ.. 2016/02/04 1,499
524589 그냥 행복하네요... 아이 이야기입니다 15 그냥... 2016/02/04 4,608
524588 설날에 관한 발표... 24 아줌마 2016/02/04 4,380
524587 입춘이네요!! 입춘첩붙일때, 현관? 중문?! 궁금해요! 2 소문만복래 2016/02/04 1,673
524586 19금 질문) 나이 좀 있는 연인끼리 몸 보여주기 불편한게 정상.. 14 흠흠 2016/02/04 13,688
524585 티비에 나언 성괴변호사 보고 뜨악.., 9 .... 2016/02/04 6,169
524584 남편한테 서운하네요. 5 ㅜ.ㅜ 2016/02/04 1,631
524583 엄마에 대한 제 감정 1 미칠듯해요 2016/02/04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