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로그들 처럼 일상에서도 집 식탁에 세팅 다해놓고 사는경우..???

... 조회수 : 4,929
작성일 : 2015-12-15 19:53:45

가끔 집 사진 블로그들 보다가 드는 생각인에요.. 집식탁 같은데  초 나 꽃꽃이... 뭐 그냥 어디호텔  레스토랑

온거처럼 이쁘게 딱 세팅을 제대로 해놓고 사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근데 이런집들은 일상에서도 항상 식탁 세팅 다해놓고 살까요..??

전 그렇게 살아본적이 없어서..ㅋㅋ 그리고  주변 지인들 집에 놀러가도 그렇게 이쁘게

 세팅을 다 해놓고 사는 경우는 한번도 못봤거든요..

 저희집이랑 비슷비슷하더라구요..ㅋㅋ

82쿡님들은 본적 있으세요..??? 아니면 그렇게 해놓고 사세요

식탁에 그냥 언제든지 손님 초대해도 상관없을것 처럼 완벽하게요...

그런 블로그들 보면 항상 궁금하더라구요.. 저렇게 식탁위에 이쁘게 해놓고 사나..??싶기도 하고..

 

IP : 175.113.xxx.2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5 7:58 PM (220.75.xxx.29)

    이쁘게 장식은 고사하고 식탁위를 아무것도 없이 말끔하게 유지하는 것도 힘드네요. 항상 뭔가 잡다구리한 것들이 자리 차지하고 있어요...

  • 2. ..
    '15.12.15 8:03 PM (175.113.xxx.238)

    맞아요.. 식탁위에 아무것도 없이 유지하는것도 힘든데..ㅠㅠ 진짜 항상 제대로 된 세팅들 되어 있는 집들 보면 평소에도 저렇게 사나..???ㅋㅋ 싶기도 하고 궁금하더라구요.

  • 3. 아는 집
    '15.12.15 8:05 PM (39.7.xxx.147)

    항상 식탁 위 말끔하고 세팅 잘 해서 먹는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는 실제 이웃이 있는데요. 사진 안 찍는 날은 그냥 싸구려 그릇에 대충 먹더라고요.
    사진 찍는 날은 엄마가 사진을 수백장(아이표현) 찍느라고 배고픈데 옆에 서서 기다리다 먹는다고.
    그리고 식탁에 음식 흘리면 혼난대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이런 경우도 있으니 너무 위화감 느끼지는 마세요

  • 4. ...
    '15.12.15 8:07 P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

    블로거는 아니고 잡지에 집이 몇번 소개됐던 친척이 있어요
    식기는 식사할때 세팅하구요 꽃은 항상있어요
    하일라이트는 침대인데요
    잡지에 나온 그대로 살아요
    높은 침대 수 많은 쿠션에 베드스프레드까지 덮어놨어요
    남편쪽이 저희쪽 친척인데 침대에서 떨어져 어디한군데 나가봐야 정신차릴꺼라고
    베드스프레드며 담요까지 다 둘둘 말아 놓으면 시체 같다고 사람 자라는 침대에 절반이 쿠션이라고 투덜투털

  • 5. ...
    '15.12.15 8:14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면 다들 부러워할거라는 근자감이 우스울 뿐

    블로거들 별로 부러워요.ㅎ

  • 6. ...
    '15.12.15 8:17 PM (175.113.xxx.238)

    211;36님 실제 생활에서도 그렇게 사나보네요..?? 침대 그렇게 쓰면 진짜 넘 불편할것 같아요.. 잠은 제대로 잘수 있을까요..??저는 진짜 일상에서도 저렇게 사는건가..??? 저거 어떻게 유지하나 싶었는데..ㅋㅋㅋ

  • 7. 저는
    '15.12.15 8:24 PM (39.118.xxx.112)

    블로거는 아니고 어디 사진찍어 올리는곳도 없지만. . 그러고사는 편이예요. 그릇세팅은 안해놓구요 ^. . 집에 저혼자있는시간이 가장 많으니, 제눈 즐겁자고 하는 짓이고요~ 익숙해지면 불편하지
    않아요~ 그리고 침대위 쿠션들 잘때는 죄다 다른데 옮겨놓고자지 누가 그냥자나요? ~

  • 8. 저도 그런편^^;;
    '15.12.15 8:30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과일이나 꽃 초 정도 세팅해놓고요.. 뭐 혼자 라면먹을때도 김치 예쁜 그릇에 따로 담아서 매트에 수저받침.. ㅎㅎ 잘때 쿠션 우르르 내리고 자고 아침에 세팅하는데 익숙해져서 20초면 해요... 집사진은 안찍는데 부모님들이 블로그 보셔서 뭐해먹고 사는지 보여드리려고 메뉴는 가끔 찍어올려요

  • 9. ..
    '15.12.15 8:34 PM (175.113.xxx.238)

    위에 두분 다 부지런하시네요..ㅋㅋㅋ 그렇게 유지하는것도 진짜 엄청 부지런해야 할수 있을것 같아요.

  • 10. 저도
    '15.12.15 9:12 PM (1.233.xxx.147)

    일체 블로그나 sns류의 소통은 안하는데요
    제 기분에 ‥또 집에서 식사하는 식구들 기분 좋으라고
    식탁을 좀 세팅하는 편이에요
    기본적으로 꽃이나 미니화분, 테이블매트, 수저받침
    등등으로 변화를 주고있어요
    그릇들도 골고루 쓰구요
    사진같은건 일체 찍지 않아요

  • 11. 000
    '15.12.15 9:41 PM (91.44.xxx.205) - 삭제된댓글

    예쁘게 세팅하면 사진 찍을 거 같아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다 내놓고 사는 것보다야 낫죠.

  • 12. 블로그 안하지만
    '15.12.15 9:50 P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

    식탁위에 나온 물건없고
    꽃은 꼭 꽂아놔요. 믿기 힘들죠? ^^
    침대위에 쿠션종류는 없어요.
    가끔 친구들과 카톡할때 오늘 점심먹은거 사진찍어서 올리는 놀이하는데
    다들 가식이라는 반응을 보여서 할말이 없더라구요
    누구나 다 지저분하게 사는건 아닌데
    식탁에 꽃있다고 놀라다니!!! 나쁜 친구들 같으니라고.^^

  • 13. ...
    '15.12.15 10:06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맨날 그러고 사는 사람 있어요. 근데 그 사람은 사진도 안찍고 블로그 안해요. 미국 살다 온 사람인데 가구도 미국서 갖구 들어와서 사이즈가 엄청 커요. 가구가 커서 그런지 군데군데 화병에 꽃에 장식품에. 진짜 꾸미는거 좋아하고 부지런한 사람은 그러구 살더라구요.

  • 14. ....
    '15.12.15 10:20 PM (110.70.xxx.138)

    매일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게 좋은 그릇에
    잘 해먹고 사는 편인데요
    주변인 중에 딱 한 명 저처럼 그렇게 해놓고 살아요

  • 15. 555
    '15.12.16 12:48 AM (39.122.xxx.148)

    저희 친정엄마는 그러고 사세요.
    꽃도 세팅도 정기적으로 바꾸면서..
    전 안그러고 살구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101 40중반인데 성격 고치고 싶네요 2 성격 2016/01/07 1,502
516100 신은성이 누구인가요? 1 2016/01/07 2,046
516099 운동하시는 분들 운동준비 안 귀찮으세요? 13 ㄱㄱ 2016/01/07 2,916
516098 박정희의 성상납과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 (펌) 7 미테 2016/01/07 2,864
516097 새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은데 분양받는거나 새아파트 입주정보는 .. 1 Llllll.. 2016/01/07 1,111
516096 인천공항 근처 숙박가능한 중급정도..숙박시설? 6 공항 2016/01/07 1,495
516095 아기 사온 23살 여자 11 2016/01/07 5,803
516094 윤선생 공부하는 방법 아세요? 야키 2016/01/07 670
516093 밀양여행 추천해주세요 3 밀양사시는 .. 2016/01/07 782
516092 막말하는 소심한 상사 3 2016/01/06 1,218
516091 가끔 만나는 썸남의 부친상에 조문가야 할까요? 15 . 2016/01/06 3,811
516090 코트색깔 브라운 어때요? 4 . . 2016/01/06 1,824
516089 라꾸라꾸침대 써보신분 ~ 편안한가요? 6 혹시 2016/01/06 3,561
516088 화투는 어디서 배울 수 있나요 4 저기 2016/01/06 999
516087 후라이팬 사려고하는데 뚜껑 꼭 필요한가요? 6 후... 2016/01/06 1,419
516086 공동육아 해보신 분 6 4살 2016/01/06 1,411
516085 크림치즈 칼로리 엄청 나겠죠? 1 ffing 2016/01/06 2,554
516084 내가 엄마답지 못하다고 느낄 때 18 .... 2016/01/06 4,204
516083 외국계회사 이직시... 1 질문이요 2016/01/06 1,200
516082 나이드니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13 .. 2016/01/06 7,526
516081 당산 3가 계룡리슈빌 매매 고민하시던분 계약하셨나요? ^^ 4 ... 2016/01/06 1,800
516080 가정어린이집에선 김치 보통 만들어먹나요 3 보육도우미 2016/01/06 1,124
516079 화투에서 좋아하는 광은 어느패인지요~ 7 고스톱^^ 2016/01/06 945
516078 자식이 성직자 된다고 하면 어떨것 같아요? 5 자식 2016/01/06 2,337
516077 인간성 타고나는걸까욤? 6 아이린뚱둥 2016/01/06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