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병원 갈때 전에 다니던병원 의사 소견서 없어도 될까요

난감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5-12-15 19:24:51

시어머님이 다리가 많이 아프셔서 동네 큰병원 갔더니

수술을 하셔야 한다 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 모시기로 했어요

예약시간이 이른시간이라 집에서 새벽부터 올라가야 하는데

전에 다니던병원 선생님의 소견서를 받지 못했어요

mri씨디는 받아논거 있어서 가지고 갈껀데

소견서가 없으니 아예 선생님 뵙기도 전에 안된다 할까봐

조마조마 합니다

정말 어렵게 어렵게 예약한건데 큰일 났네요

딴사람도 아니고 연로하신 어른이라...게다가 시어머님이라

이거 어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110.11.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낼 아침이라도
    '15.12.15 7:33 P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근처 병원가서 소견서 떼어서 가세요.

  • 2. ...
    '15.12.15 7:38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Mri 씨디 가져가시면 앞전병원 진료 받은건 확인이 되긴하겠네요. 정히 소견서 받으러 갈 시간없으면 낼 큰병원 가셔서는 까먹고 안가져온척하세요. 소견서 빼놓고 씨디만 챙겼나보다고. 집에 돌아가서 팩스로 넣어드린다고 하시고 와서는 전에 진료한 병원에 소견서 부탁해보세요.

  • 3. 어차피
    '15.12.15 7:39 PM (122.36.xxx.25) - 삭제된댓글

    어차피 검사 다시 할거고요
    주변 아침일찍 여는 아무 병원이나 가셔서 떼면됩니다

  • 4. 아니면
    '15.12.15 7:43 PM (1.231.xxx.214)

    그냥 소견서 안가져왔다고 하면 나중에 내라고 그래요
    어차피 수술하러 다시 가셔야 하니까 그때 가서ㅜ내면
    낸돈 차액 돌려준답니다,
    바로 그날 입원할거 아니면 어차피 몇번 왔더갔다하니까요

    또 생각보다 대학병원은 바로 수술을 안래주기도해요
    무릎수술이 사실 통증이 100에서 20프로정도로 없애주지
    뭐 완전 새다리가 되는개 아니라서

    선생님들이 완전완조누아플때까지 약이나 주사로 버티라고 하는 경우도 았어요
    뭐 mri나 액스레이만 봐도 딱 결정되더만요

  • 5. ...
    '15.12.15 8:08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소견서 없으면 치료비용이 높아질텐데요?

  • 6. 난감
    '15.12.15 8:13 PM (110.11.xxx.48)

    고맙습니다
    이 일을 어떡해야하나 내일 오는게 지옥이고
    마음이 허둥지둥이었는데
    이렇게 지혜의 말씀들을 주시니 조금 마음이 편안해져옵니다
    뭔정신으로 사는건지 내일이 예약일인줄도 몰랐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7. Aaa
    '15.12.15 8:30 PM (119.196.xxx.247)

    소견서 안 가져가도 진료는 볼 수 있지만 보험적용이 안 됩니다. 다음번 진료 때 가져가셔도 되긴 하는데 내일 진료비에 대해서는 나중에도 환급에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험 적용은 소견서 제출한 이후에만 해당되니 내일은 일단 그냥 진료를 받더라도 다음번 진료 전에는 먼저 소견서를 제출하셔야 검사비도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551 KBS는 김일성이 준 돈으로 만들었다 2 황태성 2015/12/27 989
513550 이재화 변호사가 안철수에 던진 '돌직구' 7가지 25 샬랄라 2015/12/27 2,639
513549 서울시향 성추문의혹;정명훈관련기사 6 자유 2015/12/27 1,981
513548 매우 급하고 절실한 질문입니다. 캐리어 6 a1dudd.. 2015/12/27 2,058
513547 참한 이미지는 뭔가요? 4 참한 이미지.. 2015/12/27 8,111
513546 능력없는 남자 만나는게 너무 싫어서 막았더니 9 딸애 2015/12/27 7,218
513545 분당판교쪽 인테리어 잘하는 곳 좀 소개해주세요. 2 흐규 2015/12/27 1,272
513544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살아야겠어요 5 2015/12/27 4,164
513543 이혼해.나가. 버릇된 남편에게 바라는데로 해주렵니다. 5 서류 2015/12/27 2,958
513542 듣보잡 대학보내느니 목수일이나 가르치세요 70 2015/12/27 19,036
513541 장이 파열된 건가요? 배가 아파서 밤새 한숨도 못잤어요 ㅠ 4 ㅜㅜ 2015/12/27 1,634
513540 30평생 어깨가 굽어있다 요즘 신경쓰는데 고쳐질까요 2 철학가 2015/12/27 1,852
513539 출산하고 제왕절개 자국 2 2015/12/27 1,699
513538 문과는 외우기 싫고 이과는 수학 싫다는데... 13 ... 2015/12/27 2,457
513537 형사와 경찰의 차이는 뭔가요? 5 ??? 2015/12/27 13,345
513536 방금 베테랑 봤어요. 1 뒷북 2015/12/27 1,087
513535 혁신전대가 말 안되면 문.안.박연대는 말 되나? 2 ..... 2015/12/27 569
513534 아기 옹알이 좋다 2015/12/27 677
513533 거기가입한 년.놈들 3년안에 뒤지길 ... 11 증오 2015/12/27 4,613
513532 6세 남아 즐깨감 이랑 어학원 숙제 정도 같이 해줄 알바는 어떻.. 7 dlrjs 2015/12/27 1,265
513531 깨어있는 초등맘 계실까요? 질문있는데.. 3 에취에취 2015/12/27 946
513530 휴학생 종일과외(?)는 어디서 알아봐야 할까요? 4 예비고2 2015/12/27 1,172
513529 주병진 전혀 외롭게 보이지 않던데.. 49 ㅗㅗ 2015/12/27 7,893
513528 응답88 라미란네 부엌 (사진첨부) 25 응답질문 2015/12/27 14,836
513527 애인있어요. 김현주 맘이 바뀐건가요? 5 ..... 2015/12/27 3,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