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병원 갈때 전에 다니던병원 의사 소견서 없어도 될까요

난감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5-12-15 19:24:51

시어머님이 다리가 많이 아프셔서 동네 큰병원 갔더니

수술을 하셔야 한다 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 모시기로 했어요

예약시간이 이른시간이라 집에서 새벽부터 올라가야 하는데

전에 다니던병원 선생님의 소견서를 받지 못했어요

mri씨디는 받아논거 있어서 가지고 갈껀데

소견서가 없으니 아예 선생님 뵙기도 전에 안된다 할까봐

조마조마 합니다

정말 어렵게 어렵게 예약한건데 큰일 났네요

딴사람도 아니고 연로하신 어른이라...게다가 시어머님이라

이거 어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110.11.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낼 아침이라도
    '15.12.15 7:33 P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근처 병원가서 소견서 떼어서 가세요.

  • 2. ...
    '15.12.15 7:38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Mri 씨디 가져가시면 앞전병원 진료 받은건 확인이 되긴하겠네요. 정히 소견서 받으러 갈 시간없으면 낼 큰병원 가셔서는 까먹고 안가져온척하세요. 소견서 빼놓고 씨디만 챙겼나보다고. 집에 돌아가서 팩스로 넣어드린다고 하시고 와서는 전에 진료한 병원에 소견서 부탁해보세요.

  • 3. 어차피
    '15.12.15 7:39 PM (122.36.xxx.25) - 삭제된댓글

    어차피 검사 다시 할거고요
    주변 아침일찍 여는 아무 병원이나 가셔서 떼면됩니다

  • 4. 아니면
    '15.12.15 7:43 PM (1.231.xxx.214)

    그냥 소견서 안가져왔다고 하면 나중에 내라고 그래요
    어차피 수술하러 다시 가셔야 하니까 그때 가서ㅜ내면
    낸돈 차액 돌려준답니다,
    바로 그날 입원할거 아니면 어차피 몇번 왔더갔다하니까요

    또 생각보다 대학병원은 바로 수술을 안래주기도해요
    무릎수술이 사실 통증이 100에서 20프로정도로 없애주지
    뭐 완전 새다리가 되는개 아니라서

    선생님들이 완전완조누아플때까지 약이나 주사로 버티라고 하는 경우도 았어요
    뭐 mri나 액스레이만 봐도 딱 결정되더만요

  • 5. ...
    '15.12.15 8:08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소견서 없으면 치료비용이 높아질텐데요?

  • 6. 난감
    '15.12.15 8:13 PM (110.11.xxx.48)

    고맙습니다
    이 일을 어떡해야하나 내일 오는게 지옥이고
    마음이 허둥지둥이었는데
    이렇게 지혜의 말씀들을 주시니 조금 마음이 편안해져옵니다
    뭔정신으로 사는건지 내일이 예약일인줄도 몰랐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7. Aaa
    '15.12.15 8:30 PM (119.196.xxx.247)

    소견서 안 가져가도 진료는 볼 수 있지만 보험적용이 안 됩니다. 다음번 진료 때 가져가셔도 되긴 하는데 내일 진료비에 대해서는 나중에도 환급에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험 적용은 소견서 제출한 이후에만 해당되니 내일은 일단 그냥 진료를 받더라도 다음번 진료 전에는 먼저 소견서를 제출하셔야 검사비도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914 예비 고2..일본어 선택했다는데... 3 성깔마녀 2016/01/06 1,163
515913 견적서 같은데 회사도장 어찌 삽입하나요? 14 경리 2016/01/06 4,669
515912 새우먹어서 배가빨간 조림국물멸치를 샀는데... 1 ... 2016/01/06 992
515911 하루밤에 3킬로... 2016/01/06 1,073
515910 로맨스 소설가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9 [o 2016/01/06 1,978
515909 문용식 “김한길,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 두라” 47 미친넘 2016/01/06 2,404
515908 대북확성기 방송은 반드시 재개된다. 1 ooo 2016/01/06 413
515907 푸켓 호텔 좀 추천 부탁해요 7 후리지아 2016/01/06 1,707
515906 영화 "귀향"을 이제 알았어요. 많이들 봐주세.. 4 홍이민이 2016/01/06 1,181
515905 not A merely because B 이게 맞나요? 11 해석 2016/01/06 1,164
515904 영유아 공약. 표 받아먹고 돈 안내는 박근혜씨... 2 쥐꼬리월급 2016/01/06 638
515903 수분감으로만 충만하고 오일성분 거의없는 수분크림 없나요? 4 .. 2016/01/06 1,985
515902 어제 식당에서 진짜 맛있게 먹은 반찬이 있는데 1 ㅇㅇ 2016/01/06 1,654
515901 돈 일억오천을 잃은 후 마음이 안정이 안돼요ㅜ 42 . 2016/01/06 27,405
515900 북한 수소탄 실험 방사능 걱정 안 되세요? 9 방사능 2016/01/06 2,440
515899 마포공덕 [신영지웰] 오피스텔 살기 어떤가요? 질문 2016/01/06 2,190
515898 중학생 남아 가방은? 2 경기 2016/01/06 1,539
515897 결혼과 돈의 권력 구조에 대해서 생각해 봤어요 9 고스트캣 2016/01/06 4,271
515896 연말정산 서류 쓸때 주소를 꼭 주민등록등본에 올려진 주소 써야 .. 연말정산 2016/01/06 456
515895 "아베 측근 '미국내 소녀상 확산저지' 美정부에 요구&.. 3 샬랄라 2016/01/06 819
515894 노량진 수산시장은 유독 지저분한 것 같아요. 9 노량진 2016/01/06 2,955
515893 우체국알뜰폰요금제때문에 난리~ 26 샤샤 2016/01/06 7,466
515892 오리백숙은 얼마나 삶나요? 1 12 2016/01/06 734
515891 가정용 석유난로 괜찮을까요?? 3 춥다ㅠㅠ 2016/01/06 1,536
515890 아이는 부모의 이기심으로 태어나는게 16 ㅇㅇ 2016/01/06 2,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