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고등학교를 앞두고 학원설명회를 다니니 불안감이 엄습하네요
학원가에선 예비중1, 예비고1은 가장 큰 시장이라는것도 충분히 아는데요
저도 모를 조급함이 생기네요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게 있는것도 아니고 공부의지가 강한것도 아니고
82에서도 자주 언급되듯이 대학이 보장해주는건 거의 없는듯한데 왜 엄마인 저만 맘이 앞서고
걱정되고 두려운건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뜻을 가지고 노력하기전까지는 아무 소용 없는거고 오히려 사이만 나빠진다는걸 아는데
맘이 안다스려지네요
이럴때 맘을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요?
경험이 있으신분들 경험 좀 나눠주세요
지혜로운 엄마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