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학과가 요즘 인기인거같은데요?

궁금 조회수 : 4,459
작성일 : 2015-12-15 17:46:19
취업난때문인가요? 간호과 졸업하면 취업 확실해서 인기있나요?
30대 입니다만 전 잘이해가 가지않아서요. 요즘 82에 간호학 거론이 많이 보이는거같아서요 재수 삼수도 마다하지않으시고 연고대 간호과갈정도라시고... 제가생각할때는 간호학이 교사나 의사보다 더 적성에 맞아야할거같고 또 힘들고 사회적인지도는 좀더 낮아보이는데 아닌가요?? 요즘들어 눈에 띄게 많이 보이길래 엿쭤봅니다.
IP : 1.254.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15 5:50 PM (211.237.xxx.105)

    취업난때문도 있죠 아무래도.
    그리고 여자들이 몇년 쉬었다가 면허증 하나로 재취업 바로 할수 있는 직군이 몇개 없어요.
    의사나 교사보다는 못할지 몰라도 졸업하고 취업걱정해야 하는 다른 학과 보다는
    면허증이라도 하나 쥐고 취업전선에 나서니 그나마 낫죠.
    일이야 물론 힘들고요. 첫 3년 임상 버티고 견디면 그 다음엔 다른 직군으로 옮길만도 하니
    그런매리트때문에 많이들 선호합니다.
    인서울 간호학과는 학교내 최상위 학과는 아니지만 기타 학교들에서는 간호학과 입결이 거의 학교내
    최상위입니다.

  • 2. 목구멍이 포도청
    '15.12.15 5:52 PM (221.156.xxx.108)

    당연히 취업난 때문이지요.
    힘들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취직은 보장되니까요.
    경력단절에 대한 리스크도 없구요...
    하지만 힘들긴 정말 힘듭니다.

  • 3. 경단녀 이후 취업가능.
    '15.12.15 5:57 PM (175.223.xxx.200)

    약대, 의대, 간호대는 경력단절있어도 재취업이 용이해요.
    문과경단녀는 아무리 원서를 쓰고 희망연봉 낮춰도 잘 안 뽑아줘요. 좋은 자리는 어리고 팽팽한 애들에게, 저연봉자리는 가방끈 길어서 광탈..
    그런거 생각하면 간호사 괜찮죠.

  • 4. 원글
    '15.12.15 6:05 PM (1.254.xxx.204)

    취업난 때문인게 맞군요. 그래도 적성에 잘맞는지 보시고 근무환경과 근무시간도 잘알아보시고 대학병원은 3교대도있고하던데 잘알아보시고 선택하시는게 맞으실듯해요.
    요즘은 다들 입학때부터 취업을 걱정하는게 현실적이긴한것같습니다.

  • 5. ㅇㅇㅇ
    '15.12.15 6:12 PM (211.237.xxx.105)

    요즘 간호학과 가는 애들
    워낙 정보가 많아서 3교대 간호 군기센거, 일이 힘들거 다 각오하고 가는 애들입니다.
    수시 문도 넓어서 간호학과관련 스펙은 기본이고요.
    예전하고 또 다르더라고요.

  • 6. 윗님
    '15.12.15 6:18 PM (58.148.xxx.14)

    간호학과스펙이란 무엇을 준비해야하나요? 애가 이과라서 참고하려고 합니다

  • 7. dd
    '15.12.15 6:2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간호사인데 집에만 있던 60세 지인
    요양병원 취직해서 다녀요
    요즘 요양병원서 간호사 많이 구하고
    일도 널럴하죠
    저희 큰언니 친구들 간전 출신이고 오십대
    중반인데 병원 근무하다 관두고
    요즘은 보건소 계약직으로 다니고 잇어요
    말이 계약직이지 계속 다니더군요
    여자 나이 오십넘어 재취업가능한 직군이
    얼마나 되겠어요?
    큰병원 빡세면 좀 널럴한 중소형병원 취직하면 되고
    보건직공무원으로 나가면 출퇴근 정확하기도 하고
    일도 편하고 어느 정도만 맞으면 괜찮은 직종이죠

  • 8. 조조
    '15.12.15 6:22 PM (59.11.xxx.239)

    간호사 힘들다고는 하지만
    사실 다른과 출신들도 취업 준비 맘고생에
    대기업가면 가는대로
    중소기업가면 가는데로
    하물며 다들 부러워하는 공무원,교사도 민원장난 아니고..
    세상에 안 힘든 직군이 어디있나요..

  • 9. 중소형병원이
    '15.12.15 6:23 PM (175.223.xxx.190)

    널럴하다뇨. 월급통장이 헐렁하기는 합니다만.

  • 10.
    '15.12.15 6:39 PM (180.189.xxx.197)

    간호학과 목표인데 스펙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 11. 저평가
    '15.12.15 7:15 PM (39.7.xxx.152)

    우리나라에서 유독 저평가된 직업 중에 하나가 간호사이죠
    미국에서 간호사의 사회적 위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요
    이래서 아는 사람만 가는 듯 해요
    지금으로부터 10년 후면 사회적 지위가 지금이랑은 훨씬 더 다를꺼예요
    미국에서는 의사까지는 못하더라도 약사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있는게 간호사이죠
    우리나라도 곧 그 상황 될꺼라 봅니다

    간호사 사회의 위계질서? 이런거 싫어서 나오고싶다하면 간호공무원( 보건소, 보험 건강 관련 공단)보건교사( 양호교사) 제약회사 산업체 간호사 이도저도 싫으면 영어공부 좀 해서 미국 간호사도 있구요
    그렇지만 기본 병동경력 최소 3년은 추천합니다

  • 12. 별표
    '15.12.15 10:00 PM (199.58.xxx.213)

    나아갈 길이 많은 직업이에요, 동감.

  • 13. 음.......
    '15.12.16 1:48 AM (50.178.xxx.61)

    앞으로 우리나라도 고령화 되면서 간호사의 위상도 달라질 것이라는데 저도 동의.

    미국의 전문 간호사들은 의사처럼 처방전도 쓰고 피부과나 내과 같은 전공들은 의사대신 진료도 볼 수 있는 간호사들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355 대학비교 15 한나 2016/01/05 1,720
515354 도우미인데 절도범으로 고소당하게 되었어요 56 억울 2016/01/05 28,589
515353 디카프리오 잘생겼죠?. 9 ... 2016/01/05 1,216
515352 시어머님 칠순 아침상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게다가 콘도에요... 10 에디 2016/01/05 2,856
515351 [정보공유] 불면증 극복. 똥개 2016/01/05 1,038
515350 법원공무원. 이어폰 끼고 일하네요. 17 스테파니11.. 2016/01/05 5,096
515349 회사 조직에서 용의 꼬리..뱀의 머리.. 어디가 나을까요? 4 ㅇㅇ 2016/01/05 1,023
515348 씽크대 위에 아무것도 내놓지 않고 쓰시는 집은 7 lll 2016/01/05 3,694
515347 무슨날인가요? 6 파란 2016/01/05 1,262
515346 보험가입 조건 6 커피나무 2016/01/05 555
515345 여기보면 여자들이 이휘재를 왤케 싫어하죠?? 42 ㅇㅇ 2016/01/05 7,303
515344 전세계약시 집주인 확인 어떻게 하시나요? 3 확인 2016/01/05 1,479
515343 6살 3살 아이 키우는데 너무 이뻐요. ㅎㅎ 15 이뻐이뻐. 2016/01/05 2,096
515342 우리경제규모로 보육시설만이라도 제대로 못짓는지.. 1 ㅇㅇ 2016/01/05 497
515341 수학ᆞ영어 학원가방 각각 사주시나요ᆢ 6 예비중1 2016/01/05 1,470
515340 회사 그만둔 신랑..말없이 기더려주기.. 힘드네요.. 13 ㅎㅎ 2016/01/05 4,337
515339 달력 귀하네요...; 13 아직도 20.. 2016/01/05 2,496
515338 일본군, 위안부 살해 인육 먹었다..日전범 자백서 인육 2016/01/05 968
515337 남향 15층고층인데 북쪽이 건물로 막히면 어떤가요? 4 000 2016/01/05 903
515336 (도움요청) 공무원 시험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경단녀 2016/01/05 1,432
515335 자기야 .. 라는 호칭은 어떤가요? 21 ... 2016/01/05 5,234
515334 신랑이란말은.. 2 ㅡㅡ 2016/01/05 879
515333 올해 36살 미혼처자...마흔까지 결혼 못하면 운명 받아들이기로.. 6 ㅡ_ㅡ 2016/01/05 5,547
515332 스케일링후 이시큰거림 3 ㅇㅇ 2016/01/05 1,362
515331 미대 보내신 분이나 지금 준비중이신 자녀분 있으신분 조언좀..... 6 미대 2016/01/05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