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살짜리 아들이 X자 다리가 의심되요..
얼마전 넘어져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발목뼈가 약간 안으로 굽은 것 같다고 친정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직장이 있어 못 가봤음..)
근데.. 이리저리 검색하니..
일반 다리 교정해 주는 곳은 겁나 돈만 많이 받고.. (교정기니 추가 물리치료니.. 해서..)
대학병원을 추천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병원이 분당 서울대병원인데..
예약하려고 보니.. 진료의뢰서 없이는 보험적용이 안된다고.. ㅜㅡㅜ
여기서 질문요..
1. 제 아들같은 상황의 아이가 진료의뢰서를 떼려면 아무 정형외과 가서 의뢰서 떼달라고 하면 되나요?
(이건 제 생각인데.. 심각병이 아니라서 의뢰서 안 떼줄 거 같아서요.. 사실.. 정형외과에 물어보지도 않았음)
2. 진료의뢰서 없이 가면 얼마나 나오나요? - 보험이 적용안되니 엄청 많이 나올 거 같은데.. 그럼 그냥 일반 교정병원을 가야 되나.. 걱정이 되네요..
이번 겨울방학에는 어떻든 병원을 가얄 것 같아서요..
혹 경험자 분 계시면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