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말고사 끝났는데 아이가 우네요.ㅠ

힘들다.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15-12-15 15:14:15

고1 이구요. 기말고사 봤는데 특히나, 수학은 망했나봐요. (문과)

영어,수학 과외 하고 있고, 중학교때는  상위권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했는데

고등 올라가고 부터는 영 시원찮습니다.

우선 학교 시험이 너무 어렵게 나온다고( 특히 수학) 투덜대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다네요..ㅠ

중간,기말 수학,영어,국어 4,5등급이어요.


과외샘도 결과물 보고 기운이 없어 보이셔서 제가 다 미안할 지경..

아이는 나름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요..

엄마인 저는 아이한테 뭐라 조언을 해 줘야 할까요?


IP : 175.193.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
    '15.12.15 3:21 PM (180.229.xxx.80) - 삭제된댓글

    조언보다 그냥 위로해주세요.
    범위 작은 암기과목 아닌이상 열심히 했다고 바로바로 결과가 나오는게 아니니 먼곳을 내다보고 담대하게 가야지요.
    열심히 하는 아이니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거예요.

  • 2. 우리 애도 좀..
    '15.12.15 3:27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시험 결과에 울기라도 좀 했으면 좋겠어요.
    육수를 하고도 대학 떨어지고 방에서 과자 먹고 있는
    응팔 정봉이 같은 스타일이니 의지도 발전도 없습니다.

  • 3. 고1
    '15.12.15 3:40 PM (175.223.xxx.63)

    우리아이는 웃더라구요... 기말시험보고 수학 하하하...
    너무 못봐서.. 푼문제도 실수로 틀리고 찍은문제는 비켜가서
    틀리고... 이긍... 요번단원 지수, 로그, 수열 그렇게 어려운가요???
    어제 영어, 윤사보고 와서는 울더라구요
    믿엇던 과목마저도 배신햇다고...
    진짜 힘드네요
    어떻게 공부해야지 100점 맞을수 있을까하고 묻는데...
    엄마인 저도 열심히 한 케이스가 아니라서... 할말이 없네요
    그래도 해보겠다고 열심시하는 딸 기특해요

  • 4. 고1수학
    '15.12.15 3:45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이번 시험은 다 어려웠나봐요.
    문제를 어렵게 낸건가요,
    그 단원이 어려운건가요?

  • 5. 고1
    '15.12.15 3:47 PM (175.223.xxx.63)

    아이들이 지수로그수열 부분에서 수포자가 많이 나온다네요
    지수로그 수열 부분 어떻게하면 잘할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 6. dd
    '15.12.15 3:50 PM (175.193.xxx.100)

    답글 감사해요.. 수학을 잘하는 애가 아니라서 그냥 노력으로 겨우겨우 하고 있어요.
    수열 부분 제일 힘들어 하고, 어려워 합니다. 그래서 대학도 수학때문에 지레 겁먹고 그냥
    문과 갔습니다. 대학 선택폭이 좁은거 알지만, 그중에서도 아이가 갈수 있는데가 있지 않을까 하구요.
    아이가, 얼굴에 핏기도 없고 반쪽이 됐네요..휴..

  • 7. 우리도 문과고1
    '15.12.15 5:37 PM (114.204.xxx.212)

    우리애도 영어빼곤 대체적으로 망하고 수학은 이번엔 정말 개망입니다 반타작
    아이 기분 생각하니 전 실망한 티도 못내요
    많이 열심히 한거ㅜ아니까요
    제가 시험은 원래 다 망하는 거야. 하니까 웃어요 ㅎㅎ
    이미 지나간거어쩌겠어요
    중1 때도 너무 떨어져서 겨우겨우 잡고 가르쳐서 90점도ㅜ나오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선행도 못하고 , 수학이 약한건 어쩔수 없는지 ...
    그래도 문과는 포기안하면 2 등급도 가능하대서 희망을 걸고 있어요

  • 8. 저도
    '15.12.15 7:45 PM (39.118.xxx.112)

    고1문과 아이. , . 다른건 다.어떻게 해보겠는데 수학은 안될것같다 하기에. ,끝까지 포기하지만 말자고 했어요 ~ 이게다 수포자 엄마닮은거.같아서 ㅠ.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884 내가 살다살다 헌법재판관님 자기소개를 다본다 ........ 22:35:06 188
1666883 식사 중간에 과일먹는거 2 ㅇㅇ 22:25:18 431
1666882 자기 지인 자랑만 하는 사람 어때요? 2 22:22:10 403
1666881 군산 점집 주인은 얼굴 다 노출하고 티비에 나오면 1 쿄쿄 22:21:44 744
1666880 조명가게 설명안된점 (스포만땅) 3 궁금궁금 22:19:15 444
1666879 오늘 이재명 대표, 주한미국대사 접견 미국은안다 22:14:52 367
1666878 남편과 감정적교류없이 살고있어요 6 aa 22:03:55 1,427
1666877 [펌] 박정희 동상건립에 관한 조례 폐지 서명링크 (대구분들만 .. 123 22:03:45 265
1666876 옥길 살기 괜찮을까요? 2 ... 22:02:35 546
1666875 배우 조진웅 씨 시민들께 드리는 말씀. 8 이번에도 21:59:57 1,651
1666874 아이 자취방 침대 구입 하나요? 18 급질문 21:52:53 1,086
1666873 20대 남녀가 정치성향이 많이 다른것은 혼인율에 악영향을 줄수밖.. 4 ........ 21:52:22 668
1666872 역적 윤석열은 효수경중되어야 합니다. 10 ,,,, 21:44:35 804
1666871 라면먹을때 김치보다 단무지가 더 잘어울리는거 아니에요? 5 ㅇㅇㅇ 21:42:45 1,198
1666870 `선거법 위반` 변호인 선임 안하는 이재명...법원, 국선변호인.. 7 ... 21:41:25 1,100
1666869 옥씨부인전 궁금한점 7 ... 21:36:18 1,461
1666868 국힘 젊은이가 미래네요 16 멸공 21:36:15 1,880
1666867 노처녀에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12 노처녀 21:36:11 1,065
1666866 유지니맘) 이제 입금하지 마세요 ♡♡ 18 유지니맘 21:35:48 3,718
1666865 갑자기 우후죽순 생긴 박정희 동상들 10 .... 21:33:48 872
1666864 트랙터 농사용 맞아요 9 어이가 21:29:20 1,145
1666863 25년 다닌직장 명퇴하고 온 남편.. 어떤 이벤트를 하는게 좋을.. 11 ㅣㅣㄱ 21:28:52 1,927
1666862 동네병원에서 치료 1 .... 21:28:25 470
1666861 단 5분만.....별이오빠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42 백만순이 21:26:58 2,664
1666860 부산진시장 성탄절에 하나요? 1 공휴일 21:26:08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