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광도 고장나네요ㅠㅠ 도와주셔요

샤르망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5-12-15 15:13:50

올 해 마흔 다섯 진짜 노화가 하반기 들어서 확확오네요

갑자기 멀쩡했던 어깨 무릎 관절이 아프고 흰머리도 들출 수 없을 정도로 생기고 눈도 안보이고 

허리디스크까지 너무 불편해요


그런데 더 죽겠는 거는 제가 과민성 방광증후군이랍니다. 화장실 무지 많이가고 잔뇨감이 있고 아랫배가 불편해요

동네 비뇨기과에서 항콜린제 먹고있는데 이제 일주일 되었지만 차도가 없어요ㅜㅜ

혹시 큰 병원을 가야할까요?


제가 할 수있는 게 무엇인 지 알려 주셔요 민간요법이라도요 아님 방광 잘 보는 병원부탁드려요

아~~ 정말 우울합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그러네요


저는 분당 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2.117.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5 3:22 PM (218.55.xxx.132)

    과민성 방광증후군... 약없어요.
    비뇨기과에서 주는 약은 약먹을때만 효과 약간 있고요.
    약끊으니 도로아미타불되더라구요.
    자다가 두번씩 깨서 화장실가느라 괴롭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과민성 방광증후군은 운동과 전혀 상관없어요.

  • 2. 점두개님
    '15.12.15 3:25 PM (222.117.xxx.169)

    답변 감사드려요 그런데 저 너무 잔뇨감에 불편하데 이대로 살아야하는 건가요?
    완화하는 방벙이라도 없을까요?

  • 3. ..,,
    '15.12.15 3:28 PM (86.179.xxx.74)

    괄약근 운동을 수시로 하니까 잔뇨감이 좀 사라지더라구요. 님도 해보세요.

  • 4. 저두
    '15.12.15 3:47 PM (202.136.xxx.15)

    3년째 고생중이고 별 병원 다니다가
    아산병원 주명수 교수님 소개받고 신천지가 열렸네요. 꼭 가보세요.
    비슷한 증상 엄청 많이 오세요.

  • 5.
    '15.12.15 3:56 PM (211.51.xxx.98)

    저도 엄청 고생했었는데, 저는 과민성방광으로 유명한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지금은 거의 치유가 되었어요. 병원치료도 몇개월 받았는데, 아무 차도가 없어서
    저도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한의원 갔었는데, 가격은 비쌌지만 정말 가치가 잇었어요.
    병원 치료와는 비교할 바가 아니예요. 침과 뜸, 한약 치료라 몸이 망가지지도 않고
    좋았네요. 저는 3-4개월 동안 1주일에 2번 정도 침뜸 치료받고 한약 따로 먹었어요.
    저도 여기 게시판에서 어느 분이 한의원 치료 1개월만 받았는데도 다 나았다고 해서
    간거였어요.

    위의 분 글 보니까 아산병원에서 새로운 치료법이 생겼나보네요. 저는 약 4-5년 전
    일이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별 방법이 병원에서는 없었거든요.

  • 6. ㅡㅡ
    '15.12.15 5:40 PM (175.252.xxx.135) - 삭제된댓글

    배꼽중앙삼아 주변을 뜸팩해보세요
    쑥뜸개념인데
    일단 따듯하게 이완만 시켜줘도 신세계가
    열립니다
    당장 해보셔요

  • 7. 따뜻하게
    '15.12.15 5:42 PM (61.79.xxx.99)

    저도 방광염이 너무 자주 걸리고 검사해도 균이 별로 없는데 빈뇨로 고생했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좌훈을 하면 좋다해서 좌훈은 좀 귀찮아서 렌지에 돌리는 핫팩을 사서 배랑 사타구니 부분을 뜨끈하게 매일 해주었더니 효과가 있더라구요
    의자에 앉을때도 전기방석 뜨끈하게 해서 앉아있구요.
    비타민이랑 프로폴리스 꾸준히 먹으면서 밑을 따뜻하게 하니 빈뇨가 없어졌어요. 한번 해보세요.

  • 8. 원글
    '15.12.15 5:47 PM (222.117.xxx.169)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산병원도 가 보고 괄약근 운동도 할께요
    아 님 유명한 한의원이 어디인 지 알 수 있을까요?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합니다.

  • 9. 저두
    '15.12.15 8:00 PM (202.136.xxx.15)

    위에 아산병원 쓴 사람인데요.
    유명한 한의원에서 이백만원 날렸네요.
    저는 한약 끊으니 바로 재발하데요

  • 10. ㄹㄹ
    '15.12.16 12:05 AM (211.243.xxx.218)

    방광 혈자리 지압해주면 잔료감이 좀 줄어들어요 전 인터넷 검색해서 다리와 발 부위 지압해 보았는데 효과가 좀 있어요

  • 11. 궁금
    '15.12.16 1:52 PM (182.209.xxx.151)

    방광 저장

  • 12. 한의원
    '15.12.17 10:48 AM (211.51.xxx.98)

    아, 아산병원 가신 분은 한의원치료 후에 바로 재발하셨나봐요.
    거기서 재발방지약을 한참 먹어서 그런지 저는 그렇지 않았아요.

    교대역 인애한의원이니까 한번 검색해보세요.

  • 13. 성룡
    '16.4.15 8:36 PM (1.230.xxx.15)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518 워싱턴포스트 ‘한국 국정원은 엉망’, ‘불량 국정원’ 걱정 light7.. 2016/05/13 755
557517 뻥튀기할때 쌀씻은걸루 가져가나요 1 동글이 2016/05/13 3,268
557516 세월호75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6 bluebe.. 2016/05/13 581
557515 질문 두가지 궁금 2016/05/13 494
557514 울릉도에서 사 올 것 추천해주세요 6 답글 기다립.. 2016/05/13 1,637
557513 수승화강이 뭔가요? 2 2016/05/13 1,302
557512 초4 공부, 잘 하고 있는건지 조언부탁드려요. 1 호야 2016/05/13 1,132
557511 좁은 집으로 이사 10 먼일이야 2016/05/13 3,402
557510 남자아이들 게임문제 좀 봐주세요ㅠㅠ 7 2016/05/13 1,423
557509 집안에서 골프채 휘두르는(연습) 남편 정말 싫어요. 19 .... 2016/05/13 6,331
557508 신촌 맛집 추천 부탁합니당~^^ (저 내일..성시경콘서트갑니다아.. 2 점만전지현 2016/05/13 1,269
557507 천재소녀 김정윤 요새 뭐하고사나요? .... 2016/05/13 4,112
557506 비혼을 고집하는 것이 이기적인 행동일수도 있겠구나 하고 자각한게.. 25 .. 2016/05/13 8,668
557505 차가 도로에서 멈춰 버렸는데 11 걱정 2016/05/13 2,163
557504 진짜가 나타났다-박재호 5 진짜 2016/05/13 1,323
557503 평범한 시댁이 복 받은 거라니 씁쓸해요 6 ㅇㅇ 2016/05/13 3,406
557502 부동산 계약 파기시 24 궁금 2016/05/13 3,817
557501 매이크업할때.전문샵에서파운데이션을뿌려요.이거뭔가요? 3 . 2016/05/13 2,130
557500 여러분 콩국수와 냉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3 히히히 2016/05/13 1,767
557499 북서울꿈의숲 물놀이장 운영 시작했나요? 1 꿈의숲 2016/05/13 1,282
557498 사춘기 짜증내는 아이..해결법 8 남매엄마 2016/05/13 3,550
557497 빵집에서 진물이 나는 손으로 10 난감 2016/05/13 4,041
557496 카카오택시 2 카카오 2016/05/13 1,302
557495 단문) 미움 받을 용기라는거요. 7 .. 2016/05/13 2,849
557494 맛없는 김 자반 어떻게 처리 해야 될까요? ..... 2016/05/13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