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냥이들 구조해서 좋은 가정찾아주려고

조언 부탁드려요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5-12-15 12:44:39

기다리는중이예요.

2개월 안된 냥이들인데 고양이 카페에 분양글 올렸거든요,

저처럼 카페에 올려서 분양 보내보신분들, 입양 문의하는 댓글로만 봐서

어떻게 맞는 주인이 될지 알아보시나요?

물론 계속 이런저런 질문과 대화를 해봐야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답글해주기 전에 감?이 오는 사람을 찾고싶은건가봐요.

문의한사람 아이콘 눌러서 게시물수,블로그도 들어가보고 고양이한테 관심이 있는 사람인지 댓글 이런걸 찾아 보게되는데요.

왜냐하면  그카페  회원이라하더라도  오로지 입양만을 위해서 갑자기 가입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런점이 걱정이 되어서요.

어떤점을 보면 이사람이면 괜찮겠다 싶을까요? (미성년은 말투나 글로 티가좀 나는것 같아요.)




IP : 183.100.xxx.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5 12:51 PM (223.62.xxx.24)

    2개월 안된 아기라면 큰냥이 기르는 집사님네 둘째,셋째로 보내는게 나을것같네요. 직접 데려다주시면서 환경도 보시면 좋죠.

  • 2. 고양시청 동물구조센터에선
    '15.12.15 1:01 PM (1.215.xxx.166)

    고양이를 구조해서 중성화시켜준다고 해놓고선
    싸그리 다 고양이건강원에 팔아먹었대요
    그런데다 절대 보내진 마시고
    사람 잘 봐서 보내세요

  • 3.
    '15.12.15 1:06 PM (106.243.xxx.134)

    고양시청 얘기 진짜예요?
    충격이네요. 왜 몰랐지. 고양이로 홍보 많이 하는 데잖아요.

  • 4. 원글
    '15.12.15 1:09 PM (183.100.xxx.95)

    아!직접 데려다주는 방법이 있네요! 그 방법 괜찮네요!
    맞아요..ㅠㅠ 윗님 써주신 그런점이 걱정되어서 82쿡 냥이 집사 회원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어요.
    더 유의할점 있으면 알려주셔요~

  • 5. 일단
    '15.12.15 1:16 PM (125.129.xxx.29)

    책임비를 꼭 받으시고요. 10만원이라도요.
    10만원 받아서 고양이 용품 사서 돌려준다고 하세요.
    고양이 데려오는 데 10만원도 쓰기 싫어하는 사람이면 그 집 가도 행복하기 힘들겠죠.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고양이를 책임질 의지가 얼마나 있는지 보는 건 역시 책임비라고 생각해요.
    책임비 받아서 사료랑 용품 사서 돌려주시든지, 같이 병원 가서 접종비로 쓰세요.

  • 6. 올 여름에
    '15.12.15 1:19 PM (121.125.xxx.7)

    페르시안 가출냥이 길에서 데려와서 분양시켰어요.
    그 분은 이미 세마리 키우고 세시간 거리인 곳까지 직접 데리러 왔었어요.
    분양후에도 거의 매일이다시피 사진보내주고 했었는데 ,
    아기냥들 좋은곳에 가길 바래요.

  • 7. 원글
    '15.12.15 1:36 PM (183.100.xxx.95)

    네.댓글보니 책임비는 그야말로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비용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인연이 있다고 믿어서^^ 윗님 경우처럼 마음 좋은분께 보내주고 싶어요.

  • 8. ..
    '15.12.15 1:48 PM (223.62.xxx.94)

    접종비 좋네요. 같이 가지못하면 입양후 접종병원으로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돌려주세요.

  • 9. 그런데
    '15.12.15 2:29 PM (121.125.xxx.7)

    보통 책임비는 정말 최소로 받아요.
    왜냐하면 그냥 형식이고 말 그대로 책임지겠다하고 성의를 보이는 값이니깐요.
    저도 3만원 받았어요.
    분양계약서받고 봉투에 든 책임비 받았는데 부담스러웠지만 받아서 길냥이들 캔값에 보탰어요.
    10만원이면 분양이 쉽지 않을듯 싶어요.
    어쨌든 냥이 사랑하는 집사님들 복 맪이 받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10. 저는
    '15.12.15 2:34 PM (121.152.xxx.71) - 삭제된댓글

    집안에 들어온 남자 애기를 키우게 됐고요,
    혼자는 외로우니 둘째는 비슷한 월령의 여아를 고다 카페를 통해서 입양했어요.
    책임비 있었고요.
    책임비는 중성화후 애기 물품으로 보내주겠다는걸 유기동물 보호소에 후원하라고 했습니다.
    .
    개인구조 유기견을 데려올때는 세시간 거리인 저희집에 직접 오셨어요.
    생활할 환경을 직접 보고 면접(?) 하고 싶으셨나봐요.
    직업도 물어 보셨고요.
    대형견이라 여러가지로 신경이 많이 쓰이신듯해요.

  • 11. 원글
    '15.12.15 5:34 PM (183.100.xxx.95)

    댓글,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
    '15.12.15 5:37 PM (222.108.xxx.30)

    책임비 필수이고요, 중성화, 그리고 입양보낼 집에 직접 방문해서 진행한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냥이 키울 물품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지도 확인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628 정부, '위안부 기록유산 등재' 지원 백지화 1 세우실 2016/01/11 520
517627 기사>데이빗 보위, 암투병 끝에 10일 별세 23 RIP 2016/01/11 4,087
517626 갑상선암이라고 진단나왔네요... 7 ... 2016/01/11 4,732
517625 예비 고1아이 수면유도제 복용 괜찮을까요 3 준맘 2016/01/11 922
517624 침대 높은거 낮은거? 6 선호 2016/01/11 1,484
517623 발뒷꿈치 관리 - 제가 한 것 중 가장 효과 좋은 거 4 관리 2016/01/11 4,066
517622 나뚜찌 쇼파 비싼가요?? 5 쇼파 2016/01/11 5,546
517621 자식은 큰 짐이지만 삶의동기가 5 ㅇㅇ 2016/01/11 1,679
517620 상사분들, 직원이 이어폰끼고 음악들으며 일 하는 것 보기 싫은가.. 10 ........ 2016/01/11 1,943
517619 2, 3월 이사철 앞두고 ‘전세대란’ 비상 7 .... 2016/01/11 1,955
517618 응팔 관계자 많은가봐요 18 진짜 2016/01/11 2,940
517617 청첩장에 말이죠 3 zzz 2016/01/11 758
517616 유영이라는 초등학생 피겨선수 보셨나요 19 2016/01/11 5,953
517615 응답하라 1988 19회 예상 4 긴일주일 2016/01/11 3,517
517614 '소녀상 말뚝테러' 日 극우인사 재판 3년째 제자리 3 말뚝테러 2016/01/11 338
517613 쇼파커버 4 ........ 2016/01/11 1,404
517612 이거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2016/01/11 352
517611 사랑에 관한 소설책 좀 추천해주세요 3 달달한사랑 2016/01/11 1,084
517610 정팔 고백할 때 덕선 표정 이상한 이유 47 정팔 2016/01/11 15,207
517609 실베스터 스탤론 미모의 세딸 14 헉이뻐요 2016/01/11 3,676
517608 응팔 18회 재방송 봤어요 5 2016/01/11 1,409
517607 종편 고정패널들 우루루 새누리당 입당했나보네요. 3 왠일이니 2016/01/11 967
517606 집안일이 반으로 줄어드는 비법 210 뻥쟁이^^ 2016/01/11 39,573
517605 6세 사립 유치원 vs. 구립 어린이집 2 00 2016/01/11 2,486
517604 정환이가 작가 되어서 인터뷰 하는 거 아닐지? 2 모란 2016/01/11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