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배경인거 같아요.(확실치는 않아요.)
주인공 여자는 여러 번 사랑에 실패하여 상처를 많이 받아요.
그러다 자기를 진실로 사랑해 주는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지요.
남편은 결혼하고 난 후 얼마 있다 다른 여자를 사귑니다.
시모도 아들을 두둔하고요.
자포자기한 여자는 집을 떠나려고 짐을 쌉니다.
문을 나가던 여자는 남편과 시모를 향해 차를 세게 몰아버립니다.
페미니즘 영화인데요 끝이 예상하지 못했던 쇼킹한 반전이어서
인상에 강하게 남아 있는 영화입니다.
제목은 주인공 여자 이름인데 세 글자 정도였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