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을 따는게 체한데 도움이 진짜 되는걸까요? 신기방기...
심하지 않아서 까스활명수 오늘 아침 저녁으로 먹고
심한건 아닌것 같아
평소 식사량 절반정도로 점심 저녁 먹었거든요.
그런데 저녁 먹고 명치께가 답답하고 아픈거에요.
이러다 체한거 더 심해지는거 아닌가 겁이나고..
저녁 괜히 먹었다 싶고.
임기응변으로 등좀 두드리고
양쪽 엄지손가락 한번씩 따줬어요.
그리고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쉬는중인데
아픈게 사르륵 가라앉네요.
플라시보 효과인지.
아님 손 딴게 효과를 본것인지..
1. ...
'15.12.14 11:09 PM (121.141.xxx.230)진짜 효과있어요..울애 체해서 병원가서 약지어먹고도 계속 토하고 그러더니.. 손따니까 다시 살아났어요.. 외국에선 손따는거 없을까요? 정말 죽을꺼같을때 따면 살꺼같아요...
2. 효과 있어요.
'15.12.14 11:12 PM (115.140.xxx.74)전 수지침방식에 엄지발가락까지
몇군데 따는데요.
따고 삼십분쯤 지나면 가라앉아요.
수지침배우고 한번도 약먹은적 없어요
가족들도..명절엔 시누이,동서까지 ㅋ
심하게 체했을땐 따자마자 툭 내려가는느낌3. 저는
'15.12.14 11:21 PM (118.37.xxx.226)전혀 효과가 없었어요
4. 그런가봐요
'15.12.14 11:22 PM (1.246.xxx.108)저 체해서 거의 죽어갈 때 친구가 어깨부터 손까지 탁탁 두드리더니 실로 묶고 어디를 바늘로 찔러줬는데(전 눈감느라 몰랐어요) 확 내려가드라구요
그런데 체할 때 어디를 찌르면 되나요? 그냥 바늘로 손가락 묶은 다음에 피나올 때까지 찌르면 되는건가요? 그 다음부터 혼자서라도 하고싶은데 방법을 잘 몰라서..5. 그냥 바늘말고
'15.12.14 11:29 PM (115.140.xxx.74)의료기상이나 인터넷수지침상에
체혈침 있어요
수지침이 더 쓸만해요.
깊이조절 되거든요.
바늘도 한번쓰고 버리는거
바늘 백개정도 구비해놓으면 좋아요.6. ??
'15.12.14 11:39 PM (203.254.xxx.53)저도 수지침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 배우나요?
7. ...
'15.12.14 11:41 PM (114.204.xxx.212)줄넘기도 효과있어요
잘 체할땐 자주 땄는데 요즘은 그럴일이 별로없네요
그냥 따지말고 팔 주무르고 등 두드려주고 핫팩 으로 따뜻하게 하면 더 좋고요8. ..
'15.12.14 11:47 PM (114.206.xxx.173)손따면 정말 위가 움직여요.
티비에서 손 따면 위가 움직이는걸
액스레이 같은 동영상으로 보여줬어요.9. ...
'15.12.15 2:01 AM (14.52.xxx.175)저도 심하게 체했을 때
이모가 손가락 따준 적 있는데
정말 시꺼먼 피가 송글 나오면서
꺼억-하고 곧 진정됐어요.
그 느낌이 너무 신기해서 거의 신비에 가깝게 기억하고 있어요10. 그런가봐요
'15.12.15 4:39 AM (1.246.xxx.108)아까 질문한 사람인데 115.140님 수지침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위에 어느분 말대로 체했을 때 등두드리다보면 등뼈 튀어나온 데 있는데 너무 세지 않게 두드랴서 들어가게 하고 배에 핫팩 데고 있으면 진짜 백퍼 나아요
이제 수지침도 구비해 놓을 거예요11. ᆢ
'15.12.15 5:27 AM (175.252.xxx.170) - 삭제된댓글효과 있는 걸 직접 겪었어요.
제가 그게 어떻게 효과 있겠어 하면서 안 믿었고, 또 무엇보다 손 따는 게 너무나 겁나고 싫어서 도망다니고 했던 사람인데요.. 한번 심하게 체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아픈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딴 적 있었거든요. 근데 엄지손가락 따니 시꺼먼 피가 뽕 솟아 오르더니, 갑자기 속이 큰 소리로 쿠르륵 하면서 쑥 내려가 버리더라구요. 정말 시원했고 놀랐어요. 막힌 배를 따는 것도 아니고 손가락을 따는데 어찌 그런가 싶어서 정말 신기했구요.
여튼 그래서 그때 겪은 후론 아 이게 뭔가 연관이 있구나 알게 됐어요.12. ᆢ
'15.12.15 5:30 AM (175.252.xxx.170) - 삭제된댓글효과 있는 걸 직접 겪었어요.
제가 그게 어떻게 효과 있겠어 하면서 안 믿었고, 또 무엇보다 손 따는 게 너무나 겁나고 싫어서 도망다니고 했던 사람인데요.. 한번 심하게 체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아픈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딴 적 있었거든요. 근데 엄지손가락 따니 시꺼먼 피가 뽕 솟아 오르더니, 갑자기 속이 큰 소리로 쿠르륵 하면서 쑥 내려가 버리더라구요. 정말 시원했고 놀랐어요. 막힌 배를 따는 것도 아니고 손가락을 따는데 어찌 그런가 싶어서 정말 신기했구요.
여튼 그래서 그때 겪은 후론 아 이게 뭔가 연관이 있구나 알게 됐어요. 그전에도 매번 항상 효과 직빵이었다곤 할 순 없지만 적어도 도움이 되고 확실히 연관 있다는 것, 그리고 그래서 잘 따면 그대로 효과 볼 수 있다는 거 맞아요.13. ᆢ
'15.12.15 5:34 AM (175.252.xxx.170) - 삭제된댓글효과 있는 걸 직접 겪었어요.
제가 그게 어떻게 효과 있겠어 하면서 안 믿었고, 또 무엇보다 손 따는 게 너무나 겁나고 싫어서 도망다니고 했던 사람인데요.. 한번 심하게 체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아픈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딴 적 있었거든요. 근데 엄지손가락 따니 시꺼먼 피가 뽕 솟아 오르더니, 갑자기 속이 큰 소리로 쿠르륵 하면서 쑥 내려가 버리더라구요. 정말 시원했고 놀랐어요. 막힌 배를 따는 것도 아니고 손가락을 따는데 어찌 그런가 싶어서 정말 신기했구요.
여튼 그래서 그때 겪은 후론 아 이게 뭔가 연관이 있구나 알게 됐어요. 그전에도 매번 항상 효과 직빵이었다곤 할 순 없지만 적어도 도움이 되고 확실히 연관 있다는 것, 그리고 그래서 잘 따면 그대로 효과 볼 수 있다는 거 맞아요.14. 사혈침 입니다.
'15.12.15 6:05 AM (115.140.xxx.74)이제봤어요.
수지침에서 나온제품인데요.
제품명이 ,( 사혈침 ) 입니다.
깊이조절이 되서 편해요.
조절안하고 그냥 쓰면 너무 깊이 자입되서
많이아파요. 조심하세요.
사용법 모르시면 구입한곳에 문의해보세요.15. 기억나는것만 해도
'15.12.15 8:06 AM (220.121.xxx.167)수학여행간 다음날 아침 체해서 배가 넘 아팠는데 친구가 손을 따줬어요. 시커먼 피가 나오고 1분도 안돼 배 아픈게 싹 사라졌구요.
작년에도 심하게 체했는데 집에서 손가락을 사혈했더니바로 트림이 나오면서 속이 내려가더라구요.
참 신기하죠..16. 기체
'15.12.15 8:43 AM (222.237.xxx.165)그러게요 진짜 효과 있는게 신기
저희 엄마랑 저랑 체질이 똑같아서 진짜 잘 체했었는데
제대로 따고 나면 소화제 먹어도 안내려가던게 내려가더라구요
특히 저희 엄마는 심하게 체하면 제가 따드려도 소용이 없었어요
그럴때는 동네에 신기(?) 있는 어르신한테 따러 갔어요
뭔가 기와 관련이 있나봐요
저는 지금 한방이랑 대치되는 양방 쪽 의료업계에 있는지라
이런 소리 하면 동료들이 비웃을 지도 모르지만요 ㅋㅋ17. 효과있음
'15.12.15 9:47 AM (222.109.xxx.217)저 어릴때부터 잘 체하는 편이라 엄마가 체하면 늘 바늘로 손가락을 따줬어요. 그럼 쑥 내려 갔죠. 지금도 심하게 체한 것 같으면 손을 땁니다. 하지만 넘 하기 싫어서 약 먹고 다른 거 다해보고 최후의 수단으로 써요. 효과는 100프로 있습니다. 40년 넘게 해온 셀프임상 결과네요. ^^
18. 음
'15.12.15 11:01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확실히 효과있어요. 손을 따는게 소화제를 먹는 것보다 나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9266 | 양치안하고 자는 남편 48 | 짜증 | 2015/12/15 | 7,865 |
509265 | 우리남편 참 재미 없는거죠? 5 | 남편 | 2015/12/15 | 1,336 |
509264 | 한남충 이란말 아세요? 3 | ㅇ | 2015/12/15 | 8,092 |
509263 | 샤방샤방한 겨울 데이트룩 있을까용? 4 | 마른체형 | 2015/12/15 | 1,279 |
509262 | 그동안의 안철수행동 한방정리 16 | 안철수정리 | 2015/12/15 | 3,555 |
509261 | 그릇 좋아하는 분들..우리 자랑해봐요~~ ㅎㅎ 49 | .... | 2015/12/15 | 11,745 |
509260 | 지금 빚내서 집사면 안되는 거죠?ㅜ 9 | 이사 | 2015/12/15 | 4,661 |
509259 | 혹시 안철수의 생각이...... 28 | 그것이알고잡.. | 2015/12/15 | 2,620 |
509258 | 외국 사시는 분들... 직장 회식이나 파티 어떻게 하나요? 14 | ... | 2015/12/15 | 2,026 |
509257 | 또야? 싶은 인테리어들 48 | ㅠㅠㅠ | 2015/12/15 | 14,298 |
509256 | 제가 사고 쳐서 거실등 전체를 갈아놔야 되는데... 답변대기.... 11 | 등등등 | 2015/12/15 | 2,452 |
509255 | 나이 들면 초등학교 동창회가 부활하는건가요? 7 | ㅡㅡㅡㅡ | 2015/12/15 | 3,078 |
509254 | 세월호 청문회 3 | ... | 2015/12/15 | 520 |
509253 | 여성청결제로 세수하는분?? 8 | ... | 2015/12/15 | 8,414 |
509252 | 뱃살 빼는 방법은 걷기 밖에 없는거죠? 8 | .. | 2015/12/15 | 4,617 |
509251 | 이혼 10년차 외롭네요... 34 | 새로운 삶 | 2015/12/15 | 20,015 |
509250 | 주식투자 이제 시작입니다.^^ 15 | 카레라이스 | 2015/12/15 | 5,273 |
509249 | 시험기간 취침시간, 암기과목 완성도 질문드려요 2 | 중2 궁금증.. | 2015/12/15 | 928 |
509248 | 전 반죽 냉동해도 되나요? | 팽이 쪽파 | 2015/12/14 | 798 |
509247 | 육아 스트레스.. 심각해요..ㅠㅠ 10 | 3살아이맘 | 2015/12/14 | 2,592 |
509246 | 아몰랑~ 문재인은 부산 영도 출마해야됭~~ 냠냠.. 14 | 보톡스중독된.. | 2015/12/14 | 1,661 |
509245 | 성경험 없는 나이 많은 여자도 자궁경부암 검사 해야 될까요 16 | ㅏㅏ | 2015/12/14 | 47,466 |
509244 | 욕실 무광타일이신분 알려주세요 4 | 이사 | 2015/12/14 | 2,661 |
509243 | 노래 가사 하나가 매끄럽게 해석이 안되요 1 | 해석 | 2015/12/14 | 552 |
509242 | 생활패턴고치기 14 | 심각해 | 2015/12/14 | 3,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