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사는 외조카가 이번에 수능치뤘는데,
국영수화생 22213 이래요.
이투수랑 진학사에 넣으니까,
가는 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학과
나는 경희대 기계공학과, 인하대 기계공학과 등이 최초합으로 나온대요.
조카는 막연히 기계공학과 가면 취업 잘 된다고 알고 있다네요...
제 생각엔 아니구만...
언니는 지방이라 학교 정보를 모르겠다면서 전화가 왔어요.
제 남편이 마침 IT계열이라 얘기해줬더니,
캠퍼스가 지방인 곳보다는 무조건 서울로 보내라고 하네요.
경희대가 의대공대 모두 수원!! 그럼 차라리 건대쪽 가능한 공대를 넣으라고 하네요.
언니는 3일전 시립대 수업료가 적게 내니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는 뉴스가 나왔다며 걱정하구요.
남편은 시립대가 박원순 시장이후로 적극지원을 받고 있어 옛날 시립대가 아니라고 해요.
요즘 대학 간판이 어떤지 몰라서, 82언니들께 여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