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쪽 집안반대로 헤어진 후, 남자도 아프긴 할까요?

아픔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5-12-14 21:14:56

서로 첫눈에 반해 열렬히 사랑하다,

양가의 지속적인 심한 반대와,

서로 상황 스트레스에 따른 오해가 겹쳐 헤어 졌어요.

서로 울면서 헤어지긴 했어요.

너무나도 이기적인 마음인거 아는데.....전 너무 힘든데요.

상대방도 힘들긴 할까...

조금이라도 힘들었으면..그나마 위안이 될 것 같아요.



참...너무 모진 말은 답글 지양부탁드릴게요..


IP : 218.236.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4 9:16 PM (180.70.xxx.150)

    서로가 사랑의 끝을 봐서 자발적으로 헤어진게 아니니 많이 아프겠죠, 둘 다요.

  • 2. 고래
    '15.12.14 9:19 PM (183.109.xxx.87)

    그런경우 몇몇 봤는데
    그 다음에 누구를 만나느냐에 달린거 같아요
    정말 좋은 사람 만나면 그래도 수월하게 잊고
    상대방의 행복과 안부를 빌어주는데
    그다음에도 인연을 못만나면
    갈수록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그런거 같아요

  • 3. 사귄
    '15.12.14 9:24 PM (112.167.xxx.208)

    당사자가 제일 잘 알거 같은데....생면부지인 우리가 뭔 점쟁이 빤쓰를 입은것도ㅠ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글에 정답은 상대방도 힘들거다! 다만 며칠간만이라도.

  • 4. 힘들겠죠
    '15.12.14 9:40 PM (175.192.xxx.3)

    제 주변에 집안반대로 헤어진 남자 여럿 있는데..
    고래님 댓글처럼 그 다음에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더라고요.
    좋은 사람 만나면 잊고 잘 사는 반면에(가끔 생각은 난다 하더라고요)
    이상한 여자와 결혼했다거나 혼자 산다거나 하면 힘들어해요.
    제가 예전에 만났던 남자도 전여친과 닮은 여자만 주구장창 만나더라고요(저도 그 중 한명)
    헤어진건 26인데..38인 지금도 방황하며 살아요(저랑 헤어진지 5년 되었는데 가끔 오는 문자로 짐작)

  • 5. ...
    '15.12.14 10:18 PM (218.156.xxx.69) - 삭제된댓글

    남자도 사람인데 그중엔 많이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죠. 어떤 건너 들은 집은 아들 결혼 반대해서 사귀다 헤어졌는데 그냥 아들이 자살했어요. 요즘도 사랑때문에 저러는 경우가 있냐고 하겠지만 아예 엇지는 않더라고요.

  • 6. ㅠㅠ
    '15.12.14 10:44 PM (117.111.xxx.143) - 삭제된댓글

    슬픈건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님 글 너무 많이 올리시네요ㅠㅠ

  • 7. 원글이
    '15.12.15 2:24 PM (218.236.xxx.16)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524 어느시대건 부를 쌓으려면 5 ㅇㅇ 2016/05/17 3,074
558523 신비감이 매력이 될 수 있을까요? 8 ㅂㅂ 2016/05/17 2,992
558522 애가 없는게 행복이라 느꼈어요ㅠ(애있는 친구부부 다녀감) 103 후유 2016/05/17 23,891
558521 시댁에 마음닫혀서 제가 선물을 안하는데 남편도 안하네요 2 어떻게.. 2016/05/17 3,121
558520 저는 경제적인 이유 떠나서 자식 낳기 싫은 이유가.. 19 ㅡㅡ 2016/05/17 6,456
558519 윗분께 생신카드를 써야하는데 도와주세요 1 고민녀 2016/05/17 643
558518 그림 1호 2호 하는 호당..의 크기는 얼마나 되나요? 1 으응? 2016/05/17 3,536
558517 짠하네요. 공부의 배신 15 ㅇㅇ 2016/05/17 8,600
558516 대출끼고 집 사신분들~만족하고 계세요? 16 ... 2016/05/17 4,684
558515 직장인 99% 모르는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앱/사이트 모음집 31 다루1 2016/05/17 4,448
558514 미국정부 최대 군수계약업체....록히드마틴 6 영구전시체제.. 2016/05/17 728
558513 귀를 시원하게 팔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9 어부바 2016/05/17 3,192
558512 욕실 대리석(인조?)부분 청소 방법 좀~^^ 1 깔끔이 2016/05/17 2,216
558511 새누리당 전국위 친박 보이콧으로 정족수 부족 무산 外 3 세우실 2016/05/17 860
558510 어제 오해영 드라마속 삽입곡 남자 가수 노래 10 알고싶어요 2016/05/17 2,187
558509 안정환 엄마가 뭐길래 상남자 발언 모음 2 ㅇㅇ 2016/05/17 3,302
558508 뒷북) 조영남 사기 그림이 어떻게 알려지게 된 거죠?? 13 무명화가 2016/05/17 5,987
558507 매직기로 머리피고나서 헤어스프레이 뿌리면 안되나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5/17 742
558506 치주염으로 눈밑까지 퉁퉁 부었는데요 2 치주염 2016/05/17 2,477
558505 국민의당, 문재인을 안철수 옆 자리 배치 했다고 행사위에 항의 36 크헉 2016/05/17 2,139
558504 천주교신자분들께..(신앙적인질문) 13 궁금이 2016/05/17 1,920
558503 40대 중후반인데 입사1년도 안되어 이직고민 8 고민상담 2016/05/17 2,828
558502 영화 나쁜남자를 최근에 다시 봤어요. 10 ㅎㅎ 2016/05/17 3,510
558501 디어마이프렌즈 질문 있어요 6 ㅇㅇ 2016/05/17 3,489
558500 선풍기 버릴 때 얼마인가요? 5 때인뜨 2016/05/17 2,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