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쪽 집안반대로 헤어진 후, 남자도 아프긴 할까요?

아픔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5-12-14 21:14:56

서로 첫눈에 반해 열렬히 사랑하다,

양가의 지속적인 심한 반대와,

서로 상황 스트레스에 따른 오해가 겹쳐 헤어 졌어요.

서로 울면서 헤어지긴 했어요.

너무나도 이기적인 마음인거 아는데.....전 너무 힘든데요.

상대방도 힘들긴 할까...

조금이라도 힘들었으면..그나마 위안이 될 것 같아요.



참...너무 모진 말은 답글 지양부탁드릴게요..


IP : 218.236.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4 9:16 PM (180.70.xxx.150)

    서로가 사랑의 끝을 봐서 자발적으로 헤어진게 아니니 많이 아프겠죠, 둘 다요.

  • 2. 고래
    '15.12.14 9:19 PM (183.109.xxx.87)

    그런경우 몇몇 봤는데
    그 다음에 누구를 만나느냐에 달린거 같아요
    정말 좋은 사람 만나면 그래도 수월하게 잊고
    상대방의 행복과 안부를 빌어주는데
    그다음에도 인연을 못만나면
    갈수록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그런거 같아요

  • 3. 사귄
    '15.12.14 9:24 PM (112.167.xxx.208)

    당사자가 제일 잘 알거 같은데....생면부지인 우리가 뭔 점쟁이 빤쓰를 입은것도ㅠ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글에 정답은 상대방도 힘들거다! 다만 며칠간만이라도.

  • 4. 힘들겠죠
    '15.12.14 9:40 PM (175.192.xxx.3)

    제 주변에 집안반대로 헤어진 남자 여럿 있는데..
    고래님 댓글처럼 그 다음에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더라고요.
    좋은 사람 만나면 잊고 잘 사는 반면에(가끔 생각은 난다 하더라고요)
    이상한 여자와 결혼했다거나 혼자 산다거나 하면 힘들어해요.
    제가 예전에 만났던 남자도 전여친과 닮은 여자만 주구장창 만나더라고요(저도 그 중 한명)
    헤어진건 26인데..38인 지금도 방황하며 살아요(저랑 헤어진지 5년 되었는데 가끔 오는 문자로 짐작)

  • 5. ...
    '15.12.14 10:18 PM (218.156.xxx.69) - 삭제된댓글

    남자도 사람인데 그중엔 많이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죠. 어떤 건너 들은 집은 아들 결혼 반대해서 사귀다 헤어졌는데 그냥 아들이 자살했어요. 요즘도 사랑때문에 저러는 경우가 있냐고 하겠지만 아예 엇지는 않더라고요.

  • 6. ㅠㅠ
    '15.12.14 10:44 PM (117.111.xxx.143) - 삭제된댓글

    슬픈건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님 글 너무 많이 올리시네요ㅠㅠ

  • 7. 원글이
    '15.12.15 2:24 PM (218.236.xxx.16)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302 왜 왜 세월호의 잠수만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9 음모론 2015/12/17 1,398
510301 라스트 크리스마스 노래요~~ 7 2015/12/17 1,947
510300 새내기 저축은 6 사송댁 2015/12/17 1,557
510299 경향..의미있는 기사가 있어서요.. 2 ㅇㅇ 2015/12/17 1,757
510298 [단독]신연희 ˝전 직원 강남구청 주장 홍보하라˝ 훈시 1 세우실 2015/12/17 973
510297 커튼 맨위에 주름지게 박음질하는거,구식 아닌가요?-_- 47 커튼 맞췄는.. 2015/12/17 3,714
510296 체크코트 좀 봐주세요~~ 9 막입을 코트.. 2015/12/17 2,152
510295 동국대 2 기숙사 2015/12/17 2,164
510294 난방텐트 다 치우셨나요? ; 10 ... 2015/12/17 5,314
510293 아이랑 저랑 둘이 아파죽어도 회식가야한다는 남편. 25 ... 2015/12/17 6,322
510292 편도 부었을때 약 안먹어도 저절로 낫나요? 8 ㄴㄷ 2015/12/17 11,403
510291 남편과 얼마나 공감대 갖고 사시나요? 2 2015/12/17 1,530
510290 분리 수거함의 갑은? 6 뮤뮤 2015/12/17 2,399
510289 40대초반 피부 성형수술보다 피부과 시술이 흉하지 않고 더 나.. 3 팔자주름과 .. 2015/12/17 3,075
510288 추진력 없는 상사...좀 답답해요. 3 00 2015/12/17 1,311
510287 조언 부탁드립니다.(남편과 같이 보려구요..) 8 고민 2015/12/17 1,296
510286 죽은 사람들의 영혼에는 아무런 힘이 없나봐요 8 허탈 2015/12/17 4,879
510285 올해 건강검진 받는 해인데 아직도 안받았어요 49 ㅇㅇ 2015/12/17 3,026
510284 동물 키웠던 집으로 이사하는데 소독해야될까요? 2 이사 2015/12/17 1,965
510283 곧 침몰, 승객 못나와..보고하자..'동요않도록 안정시켜라' 5 하아 2015/12/17 2,370
510282 신랑이 싸우면 말을 안해요 12 .. 2015/12/17 7,815
510281 13세부터 성매매가 통과되면 비극입니다! 3 전달자 2015/12/17 5,173
510280 이명박·MB맨들, 오늘 4대강사업지 여주 이포보서 송년회 1 발암종자 2015/12/17 1,160
510279 군입대 시기 고민중입니다 10 .. 2015/12/17 2,466
510278 손가락 통증이 너무 심해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맘보달걀 2015/12/17 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