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이푸들이라고 샀는데 너무 컸어요.
근데 살이 찐게 아니라
체구 자체가 커요 다리가 엄청 길고..
토이가 아니겠죠?
1. ㅇㅇ
'15.12.14 8:35 PM (175.209.xxx.110)당연히 아니죠. 다리까지 쭉 뻗어서 길면... 잘 크면 토이보다도 귀엽죠 ㅎㅎ 우아하게...
2. 네
'15.12.14 8:37 PM (210.2.xxx.185)살이 찐게 아닌데 그 정도 나가면 토이 절대 아니죠. 미니어쳐푸들 치고도 큰 편같네요.
저도 속았어요. 병원에서조차 1년 됐을 때 다 컸다고 했는데 2년까지 컸어요. 토이와 미니어쳐 중간같아요.3. ㅠ ㅠ
'15.12.14 8:37 PM (112.149.xxx.152)안타깝게 토이푸들 어릴 때 작고 귀여워 샀다가..너무 커서 버려지는 경우 많이 봤어요. 꼭 잘 키워주세요..
4. ㅋㅋ
'15.12.14 8:39 PM (222.100.xxx.166)우리 아파트에도 스탠다드 푸들 데리고 다니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아파트에서 키우기 쉽지 않은데 놀라서 물러보니 토이푸들 샀는데 키워보니 스탠다드라고..ㅋㅋㅋ
그렇게 큰 푸들 첨 봤어요. 진짜 판매자 양심도 없지.. 애가 제 허리만하고 애교가 얼마나 많은지
말도 못해요. 애교 많으니 그냥 키우시는듯..ㅋㅋㅋㅋㅋ5. 잘먹네
'15.12.14 8:39 PM (218.209.xxx.72)얼굴은 너무 작고 인형처럼 예뻐요. 성격도 너무 좋고...
제 명을 줄여서라도 저희 개 수명 연장해서 평생 같이 살고파요~~ㅎ6. ..
'15.12.14 8:40 PM (115.137.xxx.109)아는 사람도 그래요.
근데 펄떡펄떡 넘 사랑스럽드라구요.
꼭 작아야만 더 앙증스럽고 사랑스런건 아닌거 같아요.
큰것들도 애정표현자기표현 잘하면 작고 조용한것보다 훨 이뻐요.7. ㅜㅜㅜ
'15.12.14 8:40 PM (118.93.xxx.137)주위에 그런 집 하나 있어요 토이푸들이라고 해서 샀는데
많이 컸어요
그래도 예뻐해주세요ㅠㅠ~~~ 순진하고 이쁜 아가를 왜 속여서 팔았을까요?
(근데 저희도 토이푸들인데 다리는 정말 정말 길어요)8. 미니어쳐 푸들
'15.12.14 8:41 PM (180.230.xxx.46)이겠지요
이쁘겠어요..^^
그리고 저 위에 스탠다드 푸들은 대형견인데 말입니다
미니어쳐 푸들중에 큰 애들은 미니어쳐 슈나우저 사이즈만 하더라고요9. ...
'15.12.14 8:42 PM (125.186.xxx.76)8킬로면 소형견은 절대 아닌데...
속여파는데가 많나봐요10. 잘먹네
'15.12.14 8:43 PM (218.209.xxx.72)순종이라고 80만원이나 주고 데려왔는데
제가 속았나봐요.
근데 큰 애는 큰 애대로 안으면 푸근하고 털도 고슬고슬
사랑스러워요 너무~~~11. 저희집에도 그런 녀석 있어요.
'15.12.14 8:47 PM (39.115.xxx.89)그렇게 작고 귀엽던 녀석이 지금은 곰 같아요.
미니어처는 커녕 미디엄급도 되나싶습니다 ㅎ
그래도 가족으로 맞아들였으니 제 명대로 살때까지
함께 할 건데 성질이 더러워서 고민입니다.
입질이 좀 있어서..그래도 예쁠땐 너무 이쁘네요.
아직 한 살도 안된 아가라 그런지 이 녀석도 몸뿐아니라
정신연령도 성장중에 있는게 느껴집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날뛰더니만 제법 말귀를
알아듣고 눈치도 볼줄 아네요 ㅎ12. 그런데
'15.12.14 8:50 PM (61.102.xxx.46)토이푸들 보다 스탠다드 푸들은 훨씬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 위에 어떤 분이 토이 인줄 알고 데려왔는데 스탠다드 였다고 하셔서요.
그럼 땡 잡은 거라고 보셔야.....
물론 순종이냐 아니냐가 문제 겠지만요.
우리집 토이푸들은 아무리 먹여도 2키로에요.13. 잘먹네
'15.12.14 8:57 PM (218.209.xxx.72)전 집에서 요리 거의 안하고 직장에서 사먹고 저녁은 샌드위치 간단히 먹는 편인데
우리 개는 각종 자연식 만들어 줬어요. 너무 좋은 재료들로 만들여 먹여서 많이 큰건지...이상하게 먹는 모습보면 너무 이쁘고 대견해서 요리를 안할 수가 없어라고요ㅠ
우리 개는 흘리지도 않고 두 손 이용해서 너무 깔끔하게 먹어서
그것 또한 너무 이뻐요. 제가 가르친 적도 없는데 알아서 그리 깔끔하게 척척...아무래도 천재견인 듯...ㅠ14. 저런 심리를 이용해서
'15.12.14 8:59 PM (1.225.xxx.91)속여서 파나봐요
토이라고 속아서 샀는데 대형견이더라
근데 그렇게 자라는 동안 정이 들어서
애견샵에 항의하기보다 그냥 이쁘게 데리고 산다...
이런 사례가 많다보니 속임수를 쓰는 거겠죠?
판매인들이 양심도 없어요. 비싼 돈 받고 말이죠.15. 귀염
'15.12.14 8:5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
푸들이 지능으로 2위래요
똘똘이들이에요ㅎㅎㅎ16. 푸
'15.12.14 8:59 PM (118.223.xxx.246)토이푸들은 아주 작다던데요
저희 집에도 토이 인줄 알고 입양한 5키로짜리 천재견 푸들 있어요
우리 강아지 보다 더 큰 토이푸들은 첨 봤어요 ㅎㅎ17. ㅜㅜ
'15.12.14 9:00 PM (223.62.xxx.55)위로드려요.........
우리집 토이푸들은
10kg 넘었어요ㅜㅜ18. 푸
'15.12.14 9:01 PM (118.223.xxx.246)ㅋㅋ 윗님 win
19. ...
'15.12.14 9:03 PM (125.186.xxx.76)속아서 산건 맞지만 원글님이 잘먹여서 조금더 컷을수도있어요. 울강아지도 모견이랑 형제견들은 더 작은데
울강아지가 잘먹어서 등치가 더 커요.20. 원글님
'15.12.14 9:04 PM (180.230.xxx.46)순종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미니어쳐 푸들 순종은 맞을겁니다..^^;;.21. ..
'15.12.14 9:05 PM (182.224.xxx.118)토이 인줄 샀다가 미니어쳐라 버리던데요 우리 옆집
22. 잘먹네
'15.12.14 9:07 PM (218.209.xxx.72) - 삭제된댓글주로 양배추 브로컬리 두부 고구마 알배추 당근 많이 먹여서 키웠는데...잘 큰거 보면 참 내 새끼지만 너무 대견하고 이뻐요 ㅠ
23. 잘먹네
'15.12.14 9:08 PM (218.209.xxx.72)주로 브로컬리 두부 고구마 알배추 콩 많이 먹여서 키웠는데...잘 큰거 보면 참 내 새끼지만 너무 대견하고 이뻐요 ㅠ
24. ㅎㅎ
'15.12.14 9:10 PM (211.217.xxx.104)스탠다드 푸들은 체고가 허스키 이상인 대형견인데요;;
토이도 귀엽지만 스탠다드는 굉장히 멋집니다.25. ~~
'15.12.14 9:24 PM (1.247.xxx.100) - 삭제된댓글샵에서 입양할때 많이 클거라고했어요.접종할때 의사쌤은 삼키로 정도 나갈거라했고요.아마 제가 커지면 버릴걸 염려하고 삼키로 정도 나갈거라 했나봐요.^^;일년반정도 성장하더라고요.지금 5.6키로에 네살된 아주 잘생긴 푸들입니다.
너무 잘생기고 우아해서 자는거도 뚫어져라보고 일부러 막 만져보고 주물떡 거리는데 성격은 도도 까칠이에요.
사실 순종ㆍ순혈은 열성인자를 가진 개체들이에요.종마다 결함이 있지요.
울 강아지도 건장해뵈지만 만지면 다리가 너무길고 약해요.그래서 하루 한시간 산책은 기본이고요.
토이푸들은 푸들특성상 긴다리를 가지려면 그만큼의 몸길이를 가져야되는데 작아야 토이기 때문에 푸들의 특성이 그닥 나타나지 않는거같아요.
토이든 미니어쳐든 스탠이든 인간이 개량한 어쩌면 불쌍하고 약한 존재들인거 같아요.그만큼 크기에 연연하지말고 건강하게 키웠으면 좋겠어요.26. 00
'15.12.14 9:26 PM (223.62.xxx.196)네 여기 글 쓰신분들은 그런분 없으시겠지만..
덩치가 커진다고.. 애교가 없다고해서 강아지를 버린다면 그냥 쓰레기죠.27. ...
'15.12.14 9:31 PM (110.70.xxx.210)ㅠㅠ
그래도 다들 푸들이시네요.
전 푸들이라고 샀는데 믹스에요.
근데 너무 이뻐서 나만을 위한 특별한 강아지같아요.
세상에 딱 하나 뿐이니까요.28. ㅇㅇ
'15.12.14 9:39 PM (114.206.xxx.70) - 삭제된댓글우리집 푸들 7키로 8 에서 무리간다고 해서 다이어트 했음. 성공.
얘는 병원에서 3.5 나갈거라고...ㅋㅋ29. ㅇㅇ
'15.12.14 9:41 PM (114.206.xxx.70) - 삭제된댓글그리고 원글님...개는 육식동물이라서 채소는 아주 조금 주시는게 좋아요. 콩 두부 계속먹음 알러지 생기기 쉽고요...그래서 사료도 유기농이라도 곡물들어간거 구수한 좋은 냄새 나는거 별로에요. 오지랖같지만 푸들 주인이라서 말씀드려요.
30. ...
'15.12.14 9:53 PM (61.254.xxx.53)푸들이 개 중에서도 지능도 높고 자존심도 강하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주인 외의 다른 사람은 약간 깔보는 경향도 있다고...
원글님 글이랑 댓글 읽으니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네요!!
이쁘게 오래오래 함께 지내시길!!31. 누리심쿵
'15.12.14 9:57 PM (223.62.xxx.21)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슬개골 탈구가 소형견에게 잘 일어나는 질병이예요 8키로면 걱정 안하셔도 되겠네요^^
32. 사랑이
'15.12.14 10:08 PM (125.176.xxx.224)넘치시네요..
잠시나마 웃었네요 ㅎㅎ33. 푸들맘
'15.12.14 10:14 PM (104.138.xxx.143)울 집 4kg 푸들은 엄청 작은거였군요. ㅎㅎ
근데, 푸들 키워보니 스탠다드 푸들도 참 매력적일 것 같아요. 집만 크면 큰 녀석 키우고 싶어요.34. 저희갣ᆞ
'15.12.14 10:42 PM (49.175.xxx.96)저희강쥐도
초소형토이푸들이라고 아기강아지 사왔거든요
물품포함 90만원에 ㅜㅜ
왠걸요?
지금 5.5킬로나가는 그냥 푸들이에요
무거워서 안고다니지도 못하겠어요35. 에고
'15.12.14 10:52 PM (1.240.xxx.48)우리 말티즈는 이번주가 딱1년되는데
2키로 쫌안되네요 ㅠ
넘 작아도 안스러워요 ㅠ
사료잘안먹구요..제가 자연식으로 해주는데...정말신경써주는데 입이 짧은아이인가봐요
엄마도 작긴했어요...종자체가 작은가봐요 ㅠ36. ....
'15.12.14 11:10 PM (125.186.xxx.76)저도 그이야기하고싶었는데... 콩많이 먹음 개도 호르몬이 안좋을수도있다고 들어서요..
콩은 조금만 먹이세요37. 흠...
'15.12.14 11:32 PM (203.254.xxx.53)스탠다드푸들 멋지죠. 삼성 이재용도 여러마리 키울 정도로...
저희집은 3.5키로인데, 그럼 이게 토이인지 미니어처인지 헷갈리는 몸무게네요.38. 오늘하루
'15.12.14 11:40 PM (182.230.xxx.75)저는 토이푸들 이라고 분양받았는데 5.5키로 나가요 지금 ... 일년반까지 크던걸요 . 처음에 더 커지면 분양해준 사람한테 따져야지 했는데 지금은 넘 이뻐서 이렇게 잘커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 사실 작은 종보다 큰종이 더 건강하고 병을 이겨낸다고하여 더 커준 게 고맙게도 느껴져요 .
39. 흑염소
'15.12.15 12:28 AM (212.252.xxx.59) - 삭제된댓글아까도 바슷한 얘기에 댓글 달았는데요.
토이 푸들 검정으로 컵에 들어가는 사이즈라고 거금주고 샀어요.산책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한마디씩 해요.요즘은 흑염소도 애완용 나오냐고....
참고고 12킬로 육박하구요.컵에 들어가기보다 컵을 발로 깨부수는게 훨~ 쉬울꺼 같아요.40. ㅋㅋ
'15.12.15 2:25 AM (1.245.xxx.116)아... 윗님
흑염소에서 빵 터졌어요~~ ㅎㅎ
우리 집엔 흑돼지푸들이 살아요~41. 수현
'15.12.15 3:14 PM (14.46.xxx.201)흑염소에 빵터졌어요 저도 저희집엔4키로 미니어쳐구요
2키로ᆞ까지가 토이 이니 님개는 미니엄푸들입니다42. 푸르
'15.12.15 4:23 PM (118.223.xxx.246)저도 흑염소에서 빵
혼자 막 소리내며 웃었네요43. ..
'15.12.15 5:50 PM (223.62.xxx.72)우리도 3키로 나가는 푸들인데
애교 엄청 많아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9261 | 한남충 이란말 아세요? 3 | ㅇ | 2015/12/15 | 8,092 |
509260 | 샤방샤방한 겨울 데이트룩 있을까용? 4 | 마른체형 | 2015/12/15 | 1,279 |
509259 | 그동안의 안철수행동 한방정리 16 | 안철수정리 | 2015/12/15 | 3,554 |
509258 | 그릇 좋아하는 분들..우리 자랑해봐요~~ ㅎㅎ 49 | .... | 2015/12/15 | 11,744 |
509257 | 지금 빚내서 집사면 안되는 거죠?ㅜ 9 | 이사 | 2015/12/15 | 4,661 |
509256 | 혹시 안철수의 생각이...... 28 | 그것이알고잡.. | 2015/12/15 | 2,619 |
509255 | 외국 사시는 분들... 직장 회식이나 파티 어떻게 하나요? 14 | ... | 2015/12/15 | 2,026 |
509254 | 또야? 싶은 인테리어들 48 | ㅠㅠㅠ | 2015/12/15 | 14,298 |
509253 | 제가 사고 쳐서 거실등 전체를 갈아놔야 되는데... 답변대기.... 11 | 등등등 | 2015/12/15 | 2,452 |
509252 | 나이 들면 초등학교 동창회가 부활하는건가요? 7 | ㅡㅡㅡㅡ | 2015/12/15 | 3,078 |
509251 | 세월호 청문회 3 | ... | 2015/12/15 | 520 |
509250 | 여성청결제로 세수하는분?? 8 | ... | 2015/12/15 | 8,414 |
509249 | 뱃살 빼는 방법은 걷기 밖에 없는거죠? 8 | .. | 2015/12/15 | 4,616 |
509248 | 이혼 10년차 외롭네요... 34 | 새로운 삶 | 2015/12/15 | 20,015 |
509247 | 주식투자 이제 시작입니다.^^ 15 | 카레라이스 | 2015/12/15 | 5,273 |
509246 | 시험기간 취침시간, 암기과목 완성도 질문드려요 2 | 중2 궁금증.. | 2015/12/15 | 927 |
509245 | 전 반죽 냉동해도 되나요? | 팽이 쪽파 | 2015/12/14 | 798 |
509244 | 육아 스트레스.. 심각해요..ㅠㅠ 10 | 3살아이맘 | 2015/12/14 | 2,592 |
509243 | 아몰랑~ 문재인은 부산 영도 출마해야됭~~ 냠냠.. 14 | 보톡스중독된.. | 2015/12/14 | 1,661 |
509242 | 성경험 없는 나이 많은 여자도 자궁경부암 검사 해야 될까요 16 | ㅏㅏ | 2015/12/14 | 47,465 |
509241 | 욕실 무광타일이신분 알려주세요 4 | 이사 | 2015/12/14 | 2,661 |
509240 | 노래 가사 하나가 매끄럽게 해석이 안되요 1 | 해석 | 2015/12/14 | 552 |
509239 | 생활패턴고치기 14 | 심각해 | 2015/12/14 | 3,173 |
509238 | 어제 풀꽃 향기나는 15년전 향수 찾는다는 글~~찾았어요. 15 | 뮤뮤 | 2015/12/14 | 5,564 |
509237 | 문재인,안철수 혁신만화 인기 5 | jjjj | 2015/12/14 | 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