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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즐겁게 돈을 아끼는? 나름의 비결

음.. 조회수 : 18,512
작성일 : 2015-12-14 19:16:56
솔직히 저는 돈이 없어서 돈을 아낄수 밖에 없어요.

돈이 없어서 돈을 못쓴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우울해 질 수 있으니까
저는 여기에 동기부여를 합니다.
즉 자기합리화를 하는거죠.

돈도 아끼지만 환경도 생각하고 건강도 생각한다~라는 의미를 부여해서
대중교통비 아끼기도 하지만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버스 5~6코스,지하철 2~3코스는 걍 걷기

동네에 대형마트 운동겸 가서 가격비교해서 사기
걸어서 재래시장가서 비교해서 사기

돈도 없지만 환경을 생각해서는 머리감을때는 샴푸만 사용(린스를 환경 생각해서 사용안함)
몸씻을때는 환경을 위해서 바디크렌져 사용안하고 비누로 사용

돈이 없어서 화장품은 여름에 스키만 겨울에는 스킨, 크림사용.

세탁할때 환경을 위해서 물을 아껴야 하기에 일주일 동안 세탁물 모아서 한꺼번에 돌리기
수건은 한번 사용하면 햇빛에 말려서 또 사용(일주일에 두세장 정도 사용)

이불도 자주 빨면 이불도 상하고 또 사야하니까 그리고 환경적으로 물값 전기세 나가니까
이불덮고 아침에는 무조건 배란다에서 햇빛소독하기
속옷이나 손빨래는 샤워나 세수하면서 손으로 세탁하기

물건같은경우 
하나사면 하나버리기
옷을 하나 사면 오래되고 안입는옷 하나버리기
두개 사면 두개버리기
돈이 없어서 옷을 잘 못사지만 믹스매치 잘해서 요리조리 잘 돌려입기
(매일매일 다른옷 입을 수 있도록)

헬스나 요가다닐 비용 아끼기 위해서
걷기운동은 매일하고 있으나 근육운동을 못하니까
집에서 혹 티비를 볼때는 무조건 근육운동하면서 티비시청
밥할때도 스쿼트나 스트레칭 하면서 즐겁고 신나게 밥하기.

이런식으로 별거 아닌거지만
동기부여를 해서 아끼고 소비를 하니까
나름 즐거워요.

오랫동안해도 지치지 않는거죠. 


IP : 14.34.xxx.180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14 7:17 PM (121.131.xxx.108)

    좋은 생각이네요.

  • 2. ^^
    '15.12.14 7:23 PM (115.140.xxx.66)

    지혜로우시네요
    그리고 바람직합니다

  • 3. 좋아요 좋아
    '15.12.14 7:28 PM (112.164.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걸어다니면서 이게 다 내 몸을 위한 운동이다~ 그러면서 다녀요.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하는 사람 보면 돈 아까워요. 다른 근력운동을 하지.. 걷거나 뛰는건 그냥 아무데서나 할 수 있는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ㅋㅋ

  • 4.
    '15.12.14 7:32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자기합리화 아니고, 바람직한 생활하시는 거군요.

    전 머리 감을 때 비누 한 번, 샴푸 한 번 그렇게 해요.
    머리 샴푸질 한 번만 하지 않잖아요?(저만 그런가요? 지성두피라...ㅜㅜ)

    그나마 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지 않을까 해서 비누 한 번, 샴푸 한 번...
    탈모에도 좋대요.

  • 5.
    '15.12.14 7:32 PM (119.14.xxx.20)

    자기합리화 아니라, 바람직한 생활하시는 거군요.

    전 머리 감을 때 비누 한 번, 샴푸 한 번 그렇게 해요.
    머리 샴푸질 한 번만 하지 않잖아요?(저만 그런가요? 지성두피라...ㅜㅜ)

    그나마 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지 않을까 해서 비누 한 번, 샴푸 한 번...
    탈모에도 좋대요.

  • 6. ...
    '15.12.14 7:40 PM (220.75.xxx.29)

    와 대단하세요.
    여러모로 지갑사정에도 도움되고 건강에도 좋고 지구에게도 좋은 생활방식이네요.

  • 7. 오오오~~~~
    '15.12.14 7:45 PM (124.53.xxx.4)

    저랑 비슷하시네요????!!!!!
    걷기운동삼아 가격비교해서 사오기
    비누사용 샴푸사용 등등요.
    전 또 사고 싶은게 생기면 한달
    두고보기도 해요 ㅋㅋ
    대부분 짐이라는 결론이 나서 탈락!!!
    그리고 짐 안늘이기 위해 물건 들일땐
    뭘 버리고 들일까 먼저 고민도 해요 ㅎㅎ
    원글님처럼 저도 이런 과정이 굉장히
    즐거워요 돈도 굳고 집도 넓고 뭐 나름
    지구지키는 독수리 아줌마도 되고 ㅋㅋ

  • 8. 존경해요.
    '15.12.14 7:46 PM (218.43.xxx.58)

    말은 쉽지만 이렇게 실천하기가 어려우실텐데 멋지십니다!!!

  • 9. 멋지시네요
    '15.12.14 7:49 PM (116.36.xxx.108)

    멋지시네요
    응원합니다~^^

  • 10. ...
    '15.12.14 7:56 PM (115.139.xxx.108)

    멋지십니다~ 돈도 돈이지만 환경도 생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수건 말려서 한번 더 씁니다~ 화이팅~

  • 11. 원글이
    '15.12.14 8:01 PM (14.34.xxx.180)

    강아지를 키우는데 여기서 돈과 환경 생각을 좀 해요.

    돈이 없으니까 강아지 외모,건강 둘다 잡을 수 없으니까
    일단 건강위주로 키우기로 결정했거든요.

    건강을 위해서 매일 산책시키기
    돈이 없으니까 강아지 옷이나 용품은 거의 안사기
    (강아지 이동가방 동계/하계 용으로 딱 2개로 14년동안 사용. 대중교통을 이용하니까 꼭 필요함)
    강아지 미용비나 옷 용품 사는 비용으로 강아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무조건 동물병원 데리고 가기
    옷사줄 돈으로 영양제 사주기

    이래서인지 외모는 조금 엉망?이지만(집에서 미용하니까)
    14년동안 감기 한번 안걸렸어요. ㅎㅎㅎㅎ

  • 12. ..
    '15.12.14 8:09 PM (182.224.xxx.118)

    느리게사는 삶 다운쉬프삶 삶의속도 늦추며살고싶어요.

  • 13. 그래도
    '15.12.14 8:18 PM (58.143.xxx.78)

    강쥐도 옷 입는거 좋아하는데
    여름,겨울 딱 두벌만은 사주면 평생 입는데
    벌써 14년 이라니ㅎㅎ
    대단한 실천력 엄지척입니다.

  • 14. 원글님
    '15.12.14 8:37 PM (168.126.xxx.112)

    넘나 멋진 분!!
    돈 많은 부자보다 훨씬 행복해 보여요^^

  • 15. 지혜
    '15.12.14 8:57 PM (183.109.xxx.87)

    읽기만해도 기분 좋네요
    어떤글은 절약=궁상 절약=자랑 으로
    느껴지고 짜증나는데
    좋은 글 고맙습니다

  • 16.
    '15.12.14 9:04 PM (117.111.xxx.74)

    전 택시타는거 못고치겠구요
    애들데리고 다니면서 먹으러 다니는거 좋아하고
    시켜먹는거 못고치겠어요 ㅠ
    그래서 돈을 못모아요

  • 17. 나무
    '15.12.14 9:36 PM (110.70.xxx.60)

    사랑합니다 회원님~~~~~~^^

  • 18. 123
    '15.12.14 9:46 PM (61.230.xxx.214)

    지혜로시네요.
    저도 지구를 아끼는 맘이라고 생각하니 물도 아껴 쓰게 되더라구요. 사실 어릴때 탐구생활에서 수돗물이 정화되기까지의 과정이 넘 많은걸 보고 충격받은뒤에 물은 이상하게 더 아끼게되요 그나마 싼편인데....

  • 19. 비비안나80
    '15.12.14 9:51 PM (58.235.xxx.90)

    멋진 당신~~^^
    저도 따라해보려구요

  • 20. ㅇ ㅇ
    '15.12.14 10:08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좋아요

  • 21. 니즈
    '15.12.14 10:08 PM (118.221.xxx.161)

    참 잘 사시는 분 같아요 글만 읽어도 기분좋고 따라하고 싶네요 ~~

  • 22. ...
    '15.12.14 11:01 PM (122.34.xxx.220)

    좋네요. ㅎㅎ
    물건다이어트 하고 건강 신경쓰고 사는게 좋아보여요.

  • 23. 저도
    '15.12.15 12:55 AM (14.39.xxx.246)

    비슷한 생활을 합니다.
    휴대폰 11000원 요금제 사용
    와이파이 집에서만 사용.
    그런데 옷, 물건 버리는 것을 잘 못합니다.ㅠㅠㅠ
    원글님 멋져요.^^

  • 24. 콩코
    '15.12.15 12:59 AM (211.199.xxx.34)

    짝짝짝짝짝짝

  • 25. 여인2
    '15.12.15 9:59 AM (112.152.xxx.66)

    지혜로운 분! 존경스럽습니다~! 배우고 가요

  • 26. ..
    '15.12.15 11:27 AM (175.118.xxx.50)

    긍정적인 생각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네요

  • 27. 공감합니다
    '15.12.15 11:40 AM (121.161.xxx.86)

    직장다니는 남편도 부지런히 걸어다녀요 되도록 차 놓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점심후엔 꼭 햇볕쬐며 산책하고
    그래서인지 나름 건강하더라구요
    본받아서 저도 열심히 걸어다녀요 장보면서 차없이 다녔더니 금새 익숙해졌네요
    네이버에서 기본 스트레칭 운동강의 보면서 열심히 따라하고 있어요

  • 28. ^^
    '15.12.15 11:43 AM (183.103.xxx.65)

    절약 글 읽으며 이렇게 기운나긴 참 오랜만이네요.
    예뻐요, 원글님.
    저도 비누로 머리 감기는 실천하니까 밥 할 때 스쿼트 하는 건 따라해볼까 봐요.^^

  • 29. 멋진 원글님
    '15.12.15 11:47 AM (61.80.xxx.41)

    저도 동참 해 볼께요

  • 30. 원글님
    '15.12.15 11:51 AM (203.255.xxx.49)

    저도 비~슷하게 따라하고자 애쓰며 사는 아짐입니다..

    그래서 격~하게 응원합니다!!!! 우리 오늘도 화이팅!!!

  • 31. 훌륭해요
    '15.12.15 11:54 AM (121.150.xxx.143)

    정말 닮고 싶고 배우고 싶네요.
    부러워요. 저는 왜 그게 안될까요 ㅠㅠㅠㅠㅠㅠ
    동기부여 됩니다. 감사합니다!

  • 32. ...
    '15.12.15 12:10 PM (180.229.xxx.175)

    저도 가급적 버스탈일은 걸으려 노력
    환승이용하려 노력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타러 노력해요...
    올해는 매달 100만원 추가 비용발생해서
    아마 제몫의 소비는 줄여야 할것 같아
    서랍정리해보니 제가 옷이 엄청 많네요...
    올해는 의상비 제로 해보려구요...

  • 33. 00000
    '15.12.15 12:11 PM (222.106.xxx.90)

    오랫만에 궁상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절약글을 봤네요^^
    짝짝!!!

  • 34. 저도더 노력할게요.
    '15.12.15 12:15 PM (115.140.xxx.74)

    절약은 궁상이 아니라, 절약 = 환경보호 , 맞아요.
    일부러 시간내서 걷기도 하는데 , 생활속에 운동이니 건강에도 좋고요.
    식재료 쟁이기 않으면 음식물쓰레기 줄여서 좋고요.
    물건 조금사면 쓰레기버려서 좋고요.
    몸 뿐아니라 , 물건도, 식재료도 다이어트가 필요해요.

    그리고, 샴푸나 바디샴푸는 환경에도 안좋지만 , 몸에도 안좋대요.
    저도 머리감을때, 샤워할때 비누만 사용해요.
    비누사용해서 손빨래도 자주합니다.
    종종 비누로 비비고 , 헹굼 탈수만 세탁기로 할때도 많구요.

  • 35. 오타네요 ^^::
    '15.12.15 12:16 PM (115.140.xxx.74)

    물건 조금사면 쓰레기 줄어서 좋고요^^

  • 36. lucky
    '15.12.15 12:39 PM (1.239.xxx.127)

    반가워요. 저도 이렇게 살아요. 월세에 자취중이라 이렇게 살 수 밖에 없지만요 ^^;; 그래도 쓸 돈 이런저런 합리화해서 아끼면 왠지 뿌듯하답니당 ~~ 그런데 커피나 간식거리를 기프티콘을 이용하면서 이것저것 아껴서 뿌듯해하는 저를 태생부터 여유로운 친구는 지지리 궁상 눈빛으로 보는데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아끼는 모습은 저만 있을때 해야될 것 같더라구요 ;;

  • 37. 원글이
    '15.12.15 1:14 PM (14.34.xxx.180)

    돈이 없는 와중에도 옷을 워낙 좋아해서
    가끔 사거든요.

    한여름에 70~80%세일할때 겨울 코트나 패딩사고
    겨울에 여름옷사고

    운동삼아 백화점 구경도 자주가는데
    물론 살 수는 없죠.
    눈으로 엄청 구경하고 가끔 입어보고 소재, 패턴 구경하고 쇼윈도에 있는 어떤옷과 어떤옷이 잘어울리나
    보고 어떤색과 어떤색이 어울리나 구경하고
    머리속에 저장해서
    어떤 스타일, 색상의 옷을 살지 머리속에 입력을 한 후
    동대문에가서 도매시장에서 사고
    제일평화는 비싸니까 세일할때 사고
    구두도 세일할때 사고 해서

    PTO에 맞는 옷, 구두, 가방의 구색을 갖추어 놓아서
    언제 어디서든 나갈일 있으면 기분좋게 즐겁고 신나게
    나가도록 준비도 해두구요.

    만원짜리 싼 티라도 오래오래 입고 싶어서 세수할때 물로 잘잘잘 손빨래로
    1~2년 입을 옷을 3~4년 입을 수 있도록 (돈도 절약, 환경에도 좋고)

    구두도 오래 신어야하니까 나갔다오면 솔로 털어서 배란다에서 하루 건조해서 신문지 넣어서 보관
    외투도 털어서 건조해서 보관
    니트는 오염된 부분이 있으면 그부분만 살짝 씻어서 말려서 몇번 더 입기
    아참 저는 특히 모든 옷을 입을때 브레지어다음에 꼭 나시티를 입어요.
    나시티 위에 면티나 니트나 이런거 입으면 땀으로 옷이 오염되는것을 방지하거든요.
    나시만 세탁하면 되니까 다른 옷은 몇번 더 입어도 되거든요.

    나시를 입으면 면옷을 오래오래 입을 수 있어요.
    (여름에는 땀을 흡수해서 옷상함을 막아주고 겨울에는 엄청난 보온효과 또 땀흡수)

    날씨좋은날은 무조건 장농문 열어서 옷에 곰팡이나 세균오염 방지를 위해서 선풍기 돌리면서 환기시키기

    스트레스 쌓인날은 음악틀어놓고
    자잘한 가전제품 분해해서 닦기, 청소기도 분해해서 닦기(이러면 전기세도 덜나오고 고장도 안남)
    이렇게 반닥반닥 닦고나면 안좋았던 기억이 없어짐

  • 38. 좋아요~
    '15.12.15 1:38 PM (116.40.xxx.17)

    저도 그런 주의인데요
    물값 그거 몇천원 아끼려고 물절약하는 거 아니죠
    빨래 말리기도 건조기 사용안해요
    에너지 절약하고 탄소발생 덜 시키려고요.
    햇볕에 말리면 소독되고
    밤에 말리면 가습기도 되고
    님보다는 좀 게을러서 매일 이불까지는 못말려요 ㅋ

  • 39. 좋은사람1
    '15.12.15 1:49 PM (210.204.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보태요!
    저는 스타벅스가서 커피마시면서 일하는걸 좋아해서 웬만하면 개인텀블러를 가져가요. 300원 할인도 되고 오랜시간 따뜻한 커피 마실수도 있고, 일회용컵과 덮개(? 뜨거움방지용) 마구 버려지는 것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으니 좋아요 ^^

    난방도 너무 덥게 안하고 전기코드도 뽑으면서 이게 다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다 생각하면 기분 좋아요!

  • 40. 탱고레슨
    '15.12.15 1:55 PM (1.11.xxx.104)

    읽기만해도 즐겁네요^-^
    심플하고 합리적이고 경제적이에요

    따라하고싶네요

  • 41. ////
    '15.12.15 2:15 PM (1.254.xxx.88)

    한번 쓴 수건은 말려서 세탁해야만해요...큰일나요...
    눈병생겨요....

    그 외에 다른것들은 제가 하는 것 입니다. 뿌듯.
    옷도 안사요...몇년에 한번 외투가 유행지날즈음에 새것 사요.

  • 42. ?!!
    '15.12.15 2:22 PM (122.42.xxx.78)

    전 걷기 싫을때 나중에 나이 들어 아파서 움직이지 못할때를 생각해요. 그럼 걸을 때 행복해요.

  • 43. 참..지혜로운
    '15.12.15 2:33 PM (221.147.xxx.122)

    분이세요..
    몇 가지 팁 실행해 보렵니다...

  • 44. 박수~
    '15.12.15 3:48 PM (218.52.xxx.188)

    환경을 생각하다보면 절약이 저절로 되요.
    요즘은 너무 세탁을 자주하고 하루에 몇번씩 돌린다는 사람 많은데 색별로 나누다 보면 며칠씩 모을수 밖에 없지않나요?
    저도 비슷한데요. 처음엔 돈이 없어서 였는데 좀 여유 있는 지금도 몸에 완전히 배서 습관이 되어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남편은 저의 반정도 따라하니 더 편해지고요.
    친환경 먹느라 돈이 좀 드는것도 있는데 많이 먹지 않으니 저절로 다이어트도 되요.

  • 45. ...
    '15.12.15 3:59 PM (125.130.xxx.15)

    절약 좋은글...

  • 46. 동그라미
    '15.12.15 4:06 PM (211.36.xxx.209)

    정신이 부자인 분이시군요. 강아지에 대하는 태도도..
    너무 존경스럽고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울집 강아지 몽이야!! 엄마가 미안하다.ㅠ

  • 47. Sunny
    '15.12.15 4:23 PM (110.70.xxx.53)

    아, 동네 친구 삼고 싶네요! 같이 걷고 같이 절약하고 싶은 분^^

  • 48.
    '15.12.15 4:48 PM (110.70.xxx.202)

    절약글이 스트레스 안받고 이리 힐링될수 있다니 놀랍네요 ㅎㅎ
    엄청 부지런하시네요
    그점이 특히 부럽습니다!!

  • 49. ...
    '15.12.15 5:29 PM (203.244.xxx.22)

    전 게을러서 안빠는거긴하지만
    옷 한번입고 빠시는 분들은 (속옷,양말,여름옷들말고) 사실 좀 아깝다 싶어요.
    물,세제 아깝기도하고, 옷도 금방망가져서 새로 사야하고.
    드라이클리닝도 기름으로 하는건데 환경에 당연히 안좋을테고...

  • 50. 멋져요 짝짝짝
    '15.12.15 5:30 PM (49.142.xxx.65)

    제가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만.. 상위 레벨이시네요! 본받고 싶어요

  • 51. 뿅뿅
    '15.12.15 5:56 PM (1.251.xxx.140)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본받아 실천해봐야겠네요^^

  • 52. !!
    '15.12.15 6:02 PM (211.176.xxx.29)

    알고 있지만 잘 실천이 되지 않는 부분들..
    정신과 몸이 건강하신 것 같아요. 저도 노력해서 원글님처럼 하고 싶어요.

  • 53. ..
    '15.12.15 6:08 PM (180.229.xxx.113)

    즐겁게 돈 아끼는법~~저장이요

  • 54. 수건을..
    '15.12.15 6:08 PM (119.198.xxx.128)

    저 처럼 사용하는 분 계셔 반갑네요.^^
    아주 오래전 세탁기 탈수 후 나온 수건을 손으로 헹궈보고는 기겁한 이후로 수건은 되도록 헹굼 많이해요.
    다들 수건 한 번 쓰고 다시 세탁 하시는데 전 엄청난 낭비라 느껴져요.
    가만 생각하면 샤워 후 아주 정갈한 몸에 물기만 닦아낸 수건이 더러울리가 뭐 있나요.
    바람 잘 통하는 선선한 햇살에 다시 말리면 냄새도 안나요.


    그리고 눈병 난다는 님.. 수건 저렇게 사용 25년째 입니다.
    여태 눈병 유행해도 한 번도 걸린적 없어요.^^

    눈병은 세균 투성이손을 안 씻은 상태로 눈을 비벼 전염되는걸로 알아요.
    물론 식구 중 눈병 걸린 사람이 쓴 수건은 분리해 삶아 빨아야 하는 건 기본이겠죠.

  • 55. 저도 비슷..
    '15.12.15 6:24 PM (121.162.xxx.200) - 삭제된댓글

    일단 사면 다 내가 버리는 쓰레기라고 생각해요.. 그럼 확실히 덜 사게 돼요..

    저희 집엔 문 하나인 냉장고 1, 책상 1, 책장 2, 전자렌지, 밥솥, 전자렌지장, 옷장 2개 1세트, 옷서랍 1, 30몇인치 텔레비전, 텔레비전장, 캣타워 1 딱 이것만 있어요ㅎㅎ

    먹는 거 욕심내지 않고 소박하고 건강하게 먹어요.(가끔 맛집 가지만요ㅎ)
    많이 먹지 않으니 살이 안 쪄서 입던 옷 계속 입을 수 있어 많이 안 사도 되고..
    건강과 동안을 덤으로 얻습니다.
    한 시간 이내는 거의 걸어다녀서 말라도 다리 근력이 좋아 별로 피곤하지 않아요.

    영화는 조조로 걸어가서 보고.. 여행은 대중교통으로 다니고요..
    지인들께 저렴하지만 정성스럽게 핸드메이드로 만든 선물 종종 돌리고..
    부모님께도 약소하지만 매달 용돈도 드립니다.
    고양이는 길고양이 2마리 키우는데, 키운다기보다 집의 공간을 내어준다는 의미에서 함께 살아요..

    올해 둘이 9천 벌어서 7천 저축했어요.
    돈을 쓰느라 보내는 시간을 절약하고 예금을 늘리니
    시간적 & 심적 여유를 누릴 수 있어요~

  • 56.
    '15.12.15 6:44 PM (211.36.xxx.209)

    좋은글이네요

  • 57. ㅎㅎ
    '15.12.15 7:06 PM (223.62.xxx.13)

    지혜로운 분이시네요

  • 58. ㅇㅇ
    '15.12.15 7:35 PM (110.15.xxx.147)

    저도 대부분 실천하는데 수건은 한번 쓰면 세탁해요
    여기다 다본책은 중고도서로 팔기,
    비누 뒤에 호일붙여 아끼기,
    튜브용기ㅡ치약, 썬크림ㅡ잘라서 마지막까지 쓰기
    음식쓰레기 잘게 썰어 봉투넣기 등등입니다

  • 59. ...
    '15.12.16 10:26 AM (203.244.xxx.22)

    전 비누 같은 경우 아주 얇아지면, 샤워 마치고 비누가 불어있을 때 새비누 꺼내서 올려놔요.
    조금 안붙을 때도 있긴한데, 특히나 저는 같은 비누만 써서... 잘붙여 쓰면 편하게 100% 쓸 수 있어요~

  • 60. 익명
    '16.4.15 3:46 AM (182.214.xxx.172)

    즐겁게 돈 아끼는 방법. 정말 현명하시네요~ 저도 즐짠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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