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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점은 너무나 기쁜 일이잖아요?

날개 단 악마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5-12-14 19:14:58

1학년 받아쓰기라도 100점은 기쁜 건데

만점은 쉽지가 않잖아요.

고등 아이가 수학 만점을 받았는데

만점은 정말 중학 때도 받은 적이 없거든요.

잫 했다고 칭찬은 했는데

아이도 신나서 치킨 한 마리 자랑스레 시켜 먹고 공부한다고 독서실 갔는데

이 못난 엄마 마음에서 의심이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기말이라 수학샘이 선심 쓰듯 문제를 쉽게 냈나?

문과라 문제가 쉬운가?

만점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하면서 상황이 어떤지 물어도 보고 싶고 그렇네요.

친구 엄마에게 묻자니 자랑이나 우스운 모습 같기도 해서 그렇고

그냥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네 이렇게 생각하면서 기뻐하면 되는 거겠죠..

 

IP : 61.7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크릿뉴욕
    '15.12.14 7:37 PM (183.96.xxx.187)

    아우. 똑똑한 자녀분 두셨네요
    만점은 만점이죠 칭찬해주세요

  • 2.
    '15.12.14 7:50 PM (218.238.xxx.181)

    우리집에 사기치는딸하나 있어요 ㅎㅎ
    매번 시험보면 결과 나오기전에 엄청 잘봤다고 설레발쳐서
    매번 당해줘요 ㅎㅎ
    치킨도 사주고 지가 원하는쇼핑도 좀 하고
    뭐 큰 돈드는것도 아니고 하니 저도 그날은 기분 좋게 그냥
    속아줍니다
    ㅎㅎ

  • 3. ...
    '15.12.14 7:56 PM (183.98.xxx.95)

    시험이 쉬워도 만점은 어려워요...

  • 4. ...
    '15.12.14 8:19 PM (114.204.xxx.212)

    아무리 쉬워도 만점은 어려워요
    기쁘게 즐기세요

  • 5. ///
    '15.12.14 9:40 PM (211.109.xxx.175)

    얼마전 애들 성적표 정리하다보니
    초등6학년때 전과목(9과목) 만점짜리 발견했는데
    반평균 90가까이 되긴했지만
    그래도 대견하다 싶어 잘 보관하고 있지요
    아무리 쉬워도 실수하나없이 만점은 늘 대단한거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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