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홀어머니 외아들 합가중입니다
이제 1년반 정도됐네요
저희시어머니 75세 저 28살..
말이통할리 없고 당할만큼당하고 많이울기도했고
아프기도했습니다
내년초 분가예정입니다
지금 임신중인데 시어머니 언제죽나
이런못된생각만 하게되는 제자신이 너무싫으네요
1. 그게
'15.12.14 7:22 PM (175.209.xxx.160)언제 돌아가시나...생각하지 마시고 분가하시고 할 말 다 하시고 언제나 당당하게 사세요.
2. 제 시어머니는
'15.12.14 7:23 PM (1.237.xxx.180)53세세요. 그런데 사고방식은 80대 그 이상. 완전 조선시대 노인. 겉으로만 쿨한척 신세대 시어머니인척 하고 피해자코스프레하시면서 뒤에서는 어찌나 못살게구는지..아들이 당정하게 전화 안받는것도 며느리가 미친년인 탓, 아들 딸이 대면대면 지내는것도 며느리년 탓..크리스마스에는 딸보러 (딸이 외국 거주) 가면서 당연히 네 몫이라며 50대 시아버지 맡겨 버리고..미쳐버릴거같아요. 살면 얼마나 살겠냐며 노인 행세를 하시는데..솔직히 앞으로 한참은 더 사실텐데 싶어 한숨만 나와요. 저도 나쁜년이겠죠..
3. 슬퍼
'15.12.14 7:29 PM (121.155.xxx.234)시어머니는 며느리가 그런 못된생각 할꺼란걸 모르
겠지요... 그래도 시어머니 넘 미워마세요ㆍ더군다나
임신중 이라면서 나중에 애낳고서 시어머니 닮으면
어째요.. 넘 끔찍할듯..4. ..
'15.12.14 7:3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난 54세인테 딸이 아직 20대초반의 대학생인데 53세에 시어머니라는 것도 놀랍고 50대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맡겨져서 있겠다는 것도 놀랍네요..
시부모가 젊으니 앞으로 살 날도 많은데 방향을 잘 잡아야지 마음고생 많이 할 것 같아요..5. ..
'15.12.14 7:34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난 54세인데 딸이 아직 20대초반의 대학생인데 53세에 시어머니라는 것도 놀랍고 50대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맡겨져서 있겠다는 것도 놀랍네요..
시부모가 젊으니 앞으로 살 날도 많은데 방향을 잘 잡아야지 마음고생 많이 할 것 같아요..6. 그래도
'15.12.14 7:51 PM (175.123.xxx.93)님은 빨리 분가하네요. 제 친구도 결혼하자마자 홀어머니랑 좋은 맘에 합가했는데 삼년만에 별 ㅆ욕 다 듣고 분가했어요. 같이 살아서 정말 좋을게 없어요.
7. 아휴~
'15.12.14 9:39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님이 이상한게 아니예요...
빨리 얼릉 분가 하세요..
그리고 말을 섞지 마세요.8. 이해...
'15.12.14 10:14 PM (14.38.xxx.68)백번 이해가 갑니다.
원글님 욕하는 사람들은 모두 시모와 같이 살아보고 나서 입열라고 해요.
분가 축하드려요.9. 일찌기
'15.12.15 7:32 AM (223.62.xxx.81)잘하셨네요 님의인생을구한겁니다 지금이 60세살다죽는세상도아니고 100세시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