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키우는데

그냥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5-12-14 18:36:51



주변에 지인이있는데요,,


외동딸이고 이제 10살인데,,


아이에게 학습적으로 투자를 많이 해요,,


그에 비해 아이가 영특하지는 못해서 더 한다는 식으로 말해요,,


각자 가치관이 틀리니 그럴수는 있다 생각은 하는데요,,


나중에 아이크면 용돈도 바라더라구요,,


심지어 아이직업도 엄마가 원하는 직업을 위해 애쓰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자식은 본인들이 낳은거지,,


아이가 원하서도 아니고 그런 마음은 아이에게 부담되지 않냐고 살짝 말하니,,


아니라고 당연하단 식으로 말해요,,


이런 지인은 어떤가요?


어떨땐 성격좋고 쿨한데, 어떤때는 자기마음대로 하려는것 같기도하고,,


옆에서 친해도 되는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IP : 49.77.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4 6:40 PM (1.243.xxx.44)

    그런 사람들 있지요.
    제부모 한테는 용돈 한푼도 안주면서,
    자기 딸에게 생활비 30 만원씩 꼬박꼬박 받는 여자도 압니다. 주변인이라..

  • 2. ..
    '15.12.14 6:4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친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원글 혼자 결정하는 게 아니라 지내봐야 알고,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만 사귀려고 하면 히키코모리 돼요.

  • 3. ㅇㅇㅇ
    '15.12.14 6:43 PM (211.237.xxx.105)

    그건 그 딸이 못마땅하면 하소연할일이지 지인으로서 원글님이 뭐 그거가지고 게시판에 올려서 어떤지 저떤지
    물을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부모님 용돈 드리는거 기쁘게 드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 4. 살면서
    '15.12.14 6:45 PM (61.77.xxx.224) - 삭제된댓글

    현실에 부딪히면 생각이 좀 유연해 질 수 있어요.
    지금 당장 모습만 보고 이사람 이렇다 저렇다 단정 지을 수 있나요??
    님이 모르는 장점이 있을 수도 있지요....

  • 5. 원글
    '15.12.14 6:47 PM (49.77.xxx.147)

    네,,
    그런데 또 82나 보면 아예 처음부터 맞지않거나 하면 어울리지 말라고 말하잖아요,,
    그리고 삶의 가치관이 저와 거의 반대더라구요,,
    그러니 안맞는거 같아 그냥 문의 드린거에요,,
    판단은 제가 하는거지만,,이런부분이 이해되시나요?
    제가 그자식이라면 올가미 같단 생각이 들거같아서요ㅠ
    다 생각이 다르다는건 알고요,,
    그래도 주변에 제가 보고배울 사람이 많았으면 젛겠는데,,
    생각자에도 점점 이기주의 적인 사람이 보이니 그런거지요,,

  • 6. 아마도
    '15.12.14 7:02 PM (1.229.xxx.254)

    아직 어려서 그래요 저도 아이 어릴때 그런 생각 했었는데요 어느순간 사라지던데요 ? ㅎㅎ
    뭐 현실을 파악했다고나 할까... 그 지인도 저처럼 주제파악하는 순안이 올지도 몰라요

  • 7. 글만 봐서는
    '15.12.14 7:05 PM (61.77.xxx.224) - 삭제된댓글

    그 지인이 님에게 크게 피해를 입히는 일은 없는 거 같은데요
    가끔 자기 맘대로 하려한다는 표현은 있지만 님이 끌려가서 당하는? 상황은 아닌 거 같구요
    님 영혼을 피폐하게 만든다면 친해질 필요가 없다는 거 정도는 아실테고...

    주변에 보고 배울 사람이 많으면 좋겠지만 인간관계에서 그건 현실적으로 어렵지요. 원글님을 비롯해서 모든 사람은 장단점을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한 사람에게서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고 배우는 건 각자 몫이고요
    (존경할 부분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듯..그리고 그런 사람들도 님 같은 생각이라면 님 주변에 없고더 잘난? 사람주변으로 찾아가고 그런다면 관계란 맺어지지 않겠지요..)

  • 8. 원글
    '15.12.14 7:12 PM (49.77.xxx.147)

    지인의 장점도 많아요,,
    성격 쿨하고 잔정도 있고, 자기가 원할때는 도움도 주지만,
    원치않으먼 거절도 잘하고,,
    저와 다르게 산 거절하는 그런부분을 옆에서 보고 이제야 배우기도 했구요;
    단, 이사람의 삶의 큰 즐거움이 먹는거라서 늘 본인이 원하는곳으로 먹으러 가요,,
    지인들의 의견보단 거의 주도적으로,,
    처음에는 제가 리드못하는 성격이니 이해하다가 이제서 끌려당한것만 같고 가치관자체가 틀리니
    자꾸 어긋나네요,,
    인간관계에서 사람이 다 완벽하진 않지만 ,,
    그냥 생각이 많아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208 로또 복권 숫자 문의요. 1 소망 2015/12/15 1,185
510207 포트메리온 그릇세트를 지금 사면 너무 시대에 뒤쳐질까요?? 46 고민 2015/12/15 11,355
510206 이케아가구 좋다 허접하다 왜 의견들이 상반될까요?? 22 이케아 2015/12/15 4,223
510205 초1 돌봄 방학 도시락 준비중 도시락 김통 없을까요? 5 도시락고민 2015/12/15 1,612
510204 블로그 서로이웃을 이웃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나요? 1 Christ.. 2015/12/15 657
510203 정말 본인 냄새는 본인이 모르는걸까요? 9 아이쿰 2015/12/15 4,899
510202 쌍용차 사태 6년 만에…한상균 등 150명 복직 잠정 합의 5 세우실 2015/12/15 1,077
510201 문용식님의 온라인입당에 관한글 6 레몬즙 2015/12/15 897
510200 아파트 30층 괜찮을까요? 18 ... 2015/12/15 4,125
510199 재형저축드는게 나을까요? 7 .. 2015/12/15 2,271
510198 무청이 많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 10 귀차니즘 2015/12/15 1,414
510197 보일러 회사 종류 ehdrmf.. 2015/12/15 2,251
510196 요즘 중고등학생이 좋아하는 옷브랜드는 뭔가요?? 1 드림 2015/12/15 2,621
510195 첫 세월호 청문회…발뺌 증언에 들끓은 분노 4 세우실 2015/12/15 823
510194 카쳐 스팀청소기 사용하시는분들 질문좀요^^ 1 ㅡㅡㅡ 2015/12/15 1,752
510193 유재열의 책속의 한줄 - 여덟단어..(박웅현)중에서... 은빛여울에 2015/12/15 845
510192 우울한 사람을 만나면 기빨린다는게.. 12 이런거구나... 2015/12/15 6,437
510191 원유철 '국가비상사태 직전', 정의화 의장 해임 언급도 12 평택개누리 2015/12/15 1,125
510190 조카, 동생 결혼 축의금 3 ... 2015/12/15 1,857
510189 전남친들이 혐오스럽고 역겨워요 49 ..... 2015/12/15 10,725
510188 성북구 또는 경동시장 어디 쯤 생들기름 짤 곳 있을까요?? 2 성북구 살아.. 2015/12/15 1,113
510187 서울불편신고 어플 받아서 신고하세요~ 생활정치 2015/12/15 565
510186 여성·아동 안전, "부산이 최고" 2 안전 2015/12/15 809
510185 사회복지사 2급이 요양원에서 하는일 3 사복사 2015/12/15 6,668
510184 추억의 라면. 과자. 빙과. 청량과자 공유해요. 42 zzzzzz.. 2015/12/15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