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들에 대한 궁금증
어미가 하는걸 보고 배운것도 아니고...
태어날때부터 머리에 입력이 되있는거에요?
인간은 하나서부터 열까지 다 엄마가 알려줘야하는데 동물들은
셋팅?이 다 되서 나오나봐요
1. ...
'15.12.14 5:31 PM (125.186.xxx.76)본능인가봐요. 울개도 아파트키우다 주택갔는데 넘 좋아하면서
흙파고 간식주면 거기다 파묻어놓더라구요. 근데 물고다니다가 어디뒀는지 모르는경우가
허다해서... 잔듸위에 슬리퍼며 개껌이 지나다보면 있어요 ㅎㅎ2. 원글
'15.12.14 5:32 PM (119.194.xxx.182)ㅎㅎㅎㅎ 묻어놓고 잊어버려요? 진짜 귀엽네요
3. ...
'15.12.14 5:39 PM (112.167.xxx.141)모든 동물이 그래요..
시골인데 마당이나 텃밭 여기저기에 잣묘목이 올라와요..
다람쥐가 주워가져다 여기저기 땅에 파묻고 잊어버려서....ㅠㅠ4. ///
'15.12.14 5:40 PM (222.106.xxx.90)가끔 제 침대 속에서 개껌이랑 아침에 준 간식조각 나올때 있어요.
너무 귀엽죠 ㅋㅋ5. ..
'15.12.14 5:43 PM (58.140.xxx.79)사람도 그런거처럼 본능에 의해 하는 행동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근데 저희 개는 잠자리 다지거나 기분 좋을때 이불 파지 먹다남은거 묻으려고 한 적은 없어요
제가 산에 사는 개들과 친해졌는데 돼지뼈 주면 그중에 한놈이 먹다 남은 뼈 땅에 묻더라고요
내가 내려가니 따라 내려오려고 다급히 땅에 묻고 따라오더군요6. 우리개는
'15.12.14 5:45 PM (218.155.xxx.45)왜 그런짓을 안할까요?
이래 대비 없이 사는 개는 전쟁 나면 딱 굶어죽기 알맞겠어요ㅠㅠ
이런 안숨기는 개는 또 왜 이런거예요?ㅎㅎ7. ///
'15.12.14 6:02 PM (222.110.xxx.76)휴. 아까 인턴 푸념을 82 게시판에 풀었는데...
저희 인턴도 전생에 개였나봐요.
떡볶이나 만두 같은거 사오면 사람들이 나눠먹는데
꼭 자기만 앞접시 가져와서 먼저 덜어놔요. 파묻듯이... 그런다음에 먹을거 없어지면 그제서야 자기 접시 음식 먹어요 ㅋㅋ8. ...
'15.12.14 6:04 PM (39.121.xxx.103)우리 강아지도 저런적 한번도 없어요.
주면 바로 바로 먹어버려요..그리고 우리한테 달려와 우리가 먹는거 뺏어먹으려해요.
저 닮았나봐요 ㅠㅠ 아낄 줄 모르는거..9. 원글
'15.12.14 6:07 PM (119.194.xxx.182)전 모든 개가 그런 줄 알았어요. 아닌 개도 있네요?
10. ㅋㅋ
'15.12.14 6:43 PM (112.152.xxx.13)저희 개는 어릴때 누워있는 저희 남편 배에 열심히 묻은 적 있어요 ㅋㅋㅋㅋ
11. ㅋㅋㅋㅋ
'15.12.14 8:22 PM (220.125.xxx.15)댓글들 너무 웃겨요
우리개는 먹는걸 미루는 경우가 없어서리 ..
이불 땅은 그냥 파고요
그런데 또 나가서 파는건 못봤네요
개들의 본능을 보고 전 사람도 저런식이겠구나 역이해 하며 배우게 되는 경우도 더러 있었어요
묻는 행위는 인간의 곡식저장본능 같은거 혹 아닐까요 ? ㅋㅋ12. ..
'15.12.14 11:26 PM (218.156.xxx.69)저희 개는 아껴두는 자체를 몰라요. 그냥 배가 불러도 다 먹어치울 기세라서.ㅋㅋ 많으면 먹다가 남기겠지 하고 강아지 온 첫날 사료 가득 담아서 줬다가 큰일날 뻔 한 뒤로는 일일이 적량을 줬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0820 | 광고에 나오는 노래 알려주세요~ 5 | 아침에 주스.. | 2015/12/18 | 952 |
510819 | 정봉이 센스 짱!!! 17 | 응답하라19.. | 2015/12/18 | 23,759 |
510818 | ㅈ금 응팔 팝송..이어 에어 서플라이 맞나요?? 3 | 지금 | 2015/12/18 | 3,085 |
510817 | 소개팅 후에 애프터 6 | 애프터좀 | 2015/12/18 | 4,158 |
510816 | 카카오 계정때문에 폰도 못바꾸고 있어요 ㅠ 3 | 카카오 계정.. | 2015/12/18 | 3,744 |
510815 | 우리 가족끼리만 여행가고 싶어요. 15 | 우리끼리 | 2015/12/18 | 7,543 |
510814 | ㅠ ㅠ.. 응팔은 볼때마다 웁니다. 6 | 봄이 | 2015/12/18 | 7,433 |
510813 | 요즘 수학 학원들 7-8시간씩인가요? 3 | 예비 고 1.. | 2015/12/18 | 3,363 |
510812 | 채널A, 민언련에 ‘종북’ 딱지붙였다가 손해배상 1000만원 1 | 샬랄라 | 2015/12/18 | 973 |
510811 | 진상집주인 집만기까지 집안보여줘도 되나요? 13 | 하다하다 | 2015/12/18 | 7,273 |
510810 | 응팔 정봉이 천장지구 설마.. 4 | 이방인 | 2015/12/18 | 9,105 |
510809 | 성동일 전라도 사투리 진짜 리얼한건가요? 28 | .... | 2015/12/18 | 23,072 |
510808 | 자녀가 셋인님들 이층침대 두나요? 4 | 이층침대 | 2015/12/18 | 1,620 |
510807 | 여동생이 결혼하려고 집까지 데려온 남자가 유부남이었답니다. 44 | 기가막혀 | 2015/12/18 | 44,401 |
510806 | 이마 보형물 수술 하면 이마가 이상하게 튀어 나오나요/?????.. 13 | ... | 2015/12/18 | 5,841 |
510805 | 우리집아들 웃겨서요 49 | ㅇㅇ | 2015/12/18 | 2,962 |
510804 | 서민들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왜그런가요? 35 | 국정교과서 .. | 2015/12/18 | 4,039 |
510803 | 문재인 100% 박지원에게 공천 줍니다. 1 | ........ | 2015/12/18 | 1,378 |
510802 | 요즘도 통장 만들기 어렵나요? 3 | dag | 2015/12/18 | 3,757 |
510801 | 10번의 전생을 기억하는 소녀 10 | 미스테리 | 2015/12/18 | 10,093 |
510800 | 온수매트 위에 카페트 깔아 놓으니 뜨시네요. | 행복의 여왕.. | 2015/12/18 | 1,792 |
510799 | 지금 응팔보니 예고에 진짜 낚였네요~~ 3 | 으흐흐 | 2015/12/18 | 7,169 |
510798 | 세월호민간잠수사 오늘 방송 이ㅆ네요^ 3 | …… | 2015/12/18 | 1,002 |
510797 | '웃으며 살자' 외친 스마일 배지… '정치의 겨울' 1972년 .. | 웃어라 | 2015/12/18 | 654 |
510796 | 급여를 현금으로 주는 직장 48 | 궁금이 | 2015/12/18 | 6,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