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때리면서 얘기하는 사람..

사무실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5-12-14 15:51:32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뭔지

처음 1-2번은 얘기하다 좀 흥분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그냥 얘기하면서도 때리면서 얘기하네요.

그것 말고도 사람이 좀 아닌것 같아 멀리 하려고 하는데

정색하면서 때리지 말라고 하면 좀 같은 사무실에 있으니

좀 그렇고... 웃으면서 때리지 말라고 하면 먹힐까요?


IP : 118.130.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지마시구요.
    '15.12.14 3:53 PM (112.164.xxx.52) - 삭제된댓글

    정색하세요. 막 화난 표정 말구요. 그냥 웃음기뺀 얼굴로 치지 마시라고 하세요.
    그 사람 이상하네요.

  • 2. 님도
    '15.12.14 3:54 PM (123.199.xxx.158)

    같이 때리면서 이야기해보세요.
    이야기했더니 친한표현이라고 서운해하던데
    두번 친하면 맞다죽겠어요.

  • 3. 나쁜
    '15.12.14 3:56 PM (112.153.xxx.199)

    버릇이 있네. 나 너무 아퍼~
    이렇게 말하기 어려운 사이인가요?
    웃으면서 말하면 안먹힐거 같고
    버릇이면 몇번 말해야 고쳐질거예요.

  • 4. ///
    '15.12.14 3:57 PM (61.75.xxx.223)

    웃지말고 때릴때 바로 손 잡고 단호하게 이야기 하세요.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 것은 고치지도 못하고 분위기만 나빠져요.
    단호하게 바로 이야기하세요.

  • 5. 으미으미
    '15.12.14 4:01 PM (121.151.xxx.198)

    때릴때마다
    웃으며 '@@씨 손이 매워서 나 아파~' 라든지
    하는 식으로 계속 지적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얘기하다보면
    본인도 깨닫지 않을까요?

    몇번 해보고 안고쳐지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같은 사무실에 있는 분이니
    정색하고 말하기도 그럴거같아서요

  • 6. 그대로 해 주세요
    '15.12.14 4:05 PM (112.184.xxx.121)

    저도 주변에 그런사람 하나가
    기분이 완전 업되면 때리면서 이야기해요.
    옆에있다 처음엔 어떨결에 맞았고
    두 번째는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고대로 때렸어요. 나도 얼떨결에 그런거처럼 깜짝놀랐다고 하면서.

  • 7. 사무실에
    '15.12.14 4:12 PM (221.140.xxx.236) - 삭제된댓글

    30대 미혼 여직원이 있는데 때리는 것은 아니지만 대화할 때 수시로 신체 터치를 해요.ㅜㅜ
    처음에는 나와는 다른 행동이라 애교가 넘치나 보다 했는데 일단 친해지면 남직원에게도 그러더라고요. 대화중에 슬쩍 손도 잡고, 어깨에 손도 올리고 있고.
    사근사근해서 좋다가도 너무 싸게 보일까봐 걱정도 살짝 됩니다. 아마 자기 딴은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 8. ...
    '15.12.14 4:30 PM (5.254.xxx.147)

    프렌즈에 조이 여자친구가 그렇게 막 때리니까 모니카인가 레이첼이 참다참다 주먹으로 한 대 갈기는 장면 나오죠. 정말 공감가더라고요. 몸에 손만 대도 짜증나는데 때리다뇨.
    가정교육 잘못 받은 거고 폭력적인 사람이에요.

  • 9. 사무실
    '15.12.14 4:51 PM (113.216.xxx.7)

    웃음기 싹 빼고 차갑게 말해야겠어요.
    제가 나이가 몇살 어려요.. 그래서 그러는건지...
    참 별로인 사람같아요.

  • 10. 정색
    '15.12.14 5:59 PM (115.137.xxx.79)

    맞아요. 정색하면서 얘기하셔야 해요.
    제가 7~8살 때 그런 습관이 있었는데 친구가 참다참다 안되겠는지 그만하라고 그러더라구요.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이라 저도 인식을 못했는데 그 때 이후로 절대 그러지 않아요. 그 순간엔 놀라고 서운하기도 했는데 두고두고 참 고마운 친구로 기억돼요.

  • 11. ....
    '15.12.14 9:43 PM (114.93.xxx.193)

    같이 걸어가면서 손으로 옆구리 치며 말하는 아줌마들 은근 많아요.
    아 진짜...... 간격 좀 넓히고 걷노라면 또 달라붙어 옆구리 치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046 외벌이 월급 500에 10억짜리 집 언제쯤 살 수 있을까요 45 강아지 정우.. 2016/01/04 11,311
515045 보건직 공무원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Happy2.. 2016/01/04 679
515044 쉬운 경제강의나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2 2016/01/04 508
515043 LA·베를린·토론토서도 ‘위안부 합의’ 규탄 나선다 1 샬랄라 2016/01/04 305
515042 덧글 말씀 듣고 병원 다녀 왔어요~ 1 키작은여자 2016/01/04 1,133
515041 ˝20대 총선은 헌정사상 가장 공정한 선거로 치러야˝ 4 세우실 2016/01/04 518
515040 약 먹고 증세가 더 심해지네요. 1 코감기 2016/01/04 643
515039 초보운전, 나쁜 버릇... 고칠 수 있을까요? 19 아무섭다.... 2016/01/04 3,304
515038 부산경남 쪽에 정신과 추천부탁드려요 3 ..... 2016/01/04 1,012
515037 정부는 무엇을 하는가? .... 2016/01/04 340
515036 9개월된 우리 강아지 얘기.. 10 @@ 2016/01/04 2,147
515035 애들 아침으로 이거 어떤가요? 3 아침 2016/01/04 1,309
515034 SK는 이제 안쓰고 싶네요.. 20 정초부터 2016/01/04 3,781
515033 트레이더스에서 꼭 사야할 제품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4 ... 2016/01/04 2,909
515032 애들델꼬 스키장. 전 부츠안신고가도 될까요? 3 ... 2016/01/04 777
515031 식탁위에 아무것도 없이 해놓고 살고프네요 29 ,,,, 2016/01/04 6,819
515030 폐암 수술비가 요즘은 어느 정도 나오나요? 11 문의 2016/01/04 12,026
515029 소아당뇨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8 .. 2016/01/04 4,141
515028 [뒤끝뉴스]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의 연말 기습 취임식 1 세우실 2016/01/04 450
515027 사물이 콩알 만하게 보인적 있으세요? 2 ㅇ눈 2016/01/04 775
515026 욕조가 역류해요 ㅠㅜ 1 속터져 2016/01/04 1,188
515025 진화론 믿어지나요? 56 ........ 2016/01/04 3,789
515024 자녀가 서울대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인 분 계신가요? 12 부탁 2016/01/04 2,887
515023 시어머니와의 단절 10 답답 2016/01/04 4,385
515022 노트북 도난방지 장치(켄싱턴 락?) 어때요? 3 니나노 2016/01/04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