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염색만 하라고 해서 그러마 하고 했어요
삼주에 한번 오라는데 일주만에 염색 다 빠졌네요.
두번갔는데..
사장님 약도 꼼꼼히 발라주고
서비스로 머리 커트도 해주시는데
염색방을 바꿔야 할지.
집에서 셀프 염색하면 뒷머리까지 골고루 하기가 힘들어서 가는건데
가르마 부분만 심하게 흰머리가 집중해서 안갈수가 없어요.
너무 짧게 했던지 새치용 염색약이 아니던지 했던거 아닐까요.
염색방인데.. 그런 실수를 할수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새치염색 전용약이면 머리가 자란부분하고 경계가 생기면 생겼지 이미 염색된 머리는 완전 하얘지지도 않더라구요..
빙고...
다음에 미용실 가면 말하세요.
새치 전용 염색은 5분이면 되고 멋내기 염색은 40분 이상 해야 하는데(멋내기 염색 중 진한 색은 새치염색도 되거든요) 그렇게 빨리 빠졌으면 새치 전용 염색이 아니었거나, 멋내기 염색약을 조금만 써서 짧게 했거나..
저는 멋내기 염색약으로 새치 염색하는데요, 양이 중요하더라고요.
치덕치덕 많이 오래 바르면 오래 갑니다.
머르숱 많고,머리도 어찌나 빨리 기는지..
전 요새 집에서 합니다..한달에 두번꼴? 하는지라 ,시간적으로도 비용도 미용실 감당키 어렵고요..
맘에 쏙 드는 염색약 발견(다크브라운)~ g**삼천원 꼴 사서 ..
일단 잘 섞은후 앞과옆은 보이자나요..동봉된 빗,솔 양면된거 가르마 부터 미용실서 하는거처럼 얇게 떠서(?)
두피가까이(흰색부분)바릅니다.
양손에(비닐장갑 낀 양손가락이 맞죠)염색약을 발라서 정수리 뒷통수 뿌리 부분을 문질문질~
어깨 두른비닐 머리에 쓰고 이,삼십분 정도 후 샴푸
자주하다보니 일도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