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머리결이 나쁘지않았는데
어제 파마 하고 완전 푸석푸석 ㅠ 심하게 말해 개털에 가까워졌네요
원래 가던 미용실 갈걸, 너무 비싸서 이제 좀 현명한 소비를 해보자 하고 추천받아 간 동네미용실에서..ㅠㅠ
너무 심해요.
컬 안나온건 그냥 넘어갈수 있어요.. 근데 머릿결 상해서 정말 속상하네요
그 미용실에서 다시 AS받고싶지도않구요..더 망쳐놓을거 같아서요.. 따지러 갈 힘도 없어요..
그냥 원래 가던 데 가서 하고싶은데..
얼마 후에 해도될까요,...
지금 머리가 브라선까지 딱 오는데.. 이 기장에서 파마를 해야 예쁘게 나오는데, 상해서 다 자르라고 할거같아 걱정이네요..ㅠ
글고 원래..파마할때
파마약을 바르고 좀 방치해서 파마약이 머리카락 속 단백질구조(?) 를 끊어놓을때까지 기다려서 그후에 롯드 말고, 열처리 하고, 중화하고 이 순서 아닌가요?
이 사람은 자기 하는 방식이 있다면서, 파마약을 바르자마자 롯드 말더라구요. 그리고 10분 열처리하고 중화했는데
보통 파마 한 당일날은 (당일뿐이라도) 영양이 가득한 느낌 찰랑찰랑~ 이렇던데 여긴 딱 말리자마자 푸석~한것이 ㅠㅠ
속상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