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아이 이렇게 지내도 괜찮은걸까요?

붕어빵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5-12-14 10:29:38
워낙 어렸을때부터 사회성 없는 인기없는 애에요.
그냥 그해그해 친구 한두명으로 쭉가는? 그런 스타일이더라구요.
지금은 같은 반에 몇년째 베프라고 부르는 애가 있어서
그 친구하고만 학교내에서 주로 놀구요.
그 아이랑도 서로 학원 스케쥴이 달라서 서로 집에 오가거나 해서 노는건
일주일에 한번정도나 될까..
뭐 그 애말고는 따로 연락하거나 하는 애가 정기적으로는 없는것 같아요.
심지어 그 베프란 애하고도 일주일에 한두번 통화나 문자 할까 말까 하구요.
그외는 학교일(모둠숙제나 뭐 그런것때문에)때문에 연락하는거 말고는
거의 전화오거나 하는 애가 없어요.
제 폰에 있는 아이친구들 카스 보면 애들끼리 찍은 사진도 올라오고 뭔가 다른애들은 다양하게 어울리는것 같은데 
우리애는 그 베프란 애랑 가끔 집에서 게임이나 하는정도로 지내는것 같아..
이렇게 지내도 괜찮을까...중학교가서도 문제 없을까 걱정이 되기도 해서요..
머리로는...모든 애들이 다 친구가 많고 사교성이 좋은건 아니니 우리애 스타일대로 인정하자 하는데..
딱히 다른 문제는 없는 애를 제가 너무 필요이상 걱정하는건가 해서요..
물론 대부분 저희 애보다 친구들하고 잘지내겠지요..
아이성향 억지로 되는거 아니니...
솔직히..그렇게 지내도 아이가 신경안쓰고 딱히 적만들지 않고 지내니 괜찮다 하는 소리 듣고 싶네요.
학교샘이 두루두루 그냥 적없이 지낸다고 하면 크게 고민안해도 될까요...
선배님들 얘기 듣고 싶습니다..
IP : 39.118.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4 10:47 AM (211.46.xxx.253)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스트레스 안 받으면 괜찮은 거 아닐까요

  • 2. 똑같아요
    '15.12.14 10:56 AM (125.187.xxx.228)

    중1 저희애랑 똑같아요. 전 핸폰도 올해사줬는데 학교 반톡아니면 그냥 게임용이에요. 게임할때나 친구들하고 대화하지 아니면 전화한통 안해요. 엄마입장에서는 걱정되서 물어보면 전혀문제없다고 하고요. 다행히 학교상담은 초등때부터 안빠지고 매해 가는데 친구들하고 문제없이 잘지낸다고들 하셔서 큰 걱정은안해요

  • 3. ooo
    '15.12.14 11:03 AM (180.229.xxx.80) - 삭제된댓글

    중학교 가면 또 달라질수 있어요.
    맘에드는 애가 없다고 그러더니 (pc방 가는걸 싫어해서 친한애가 없었거든요.) 중학교 와서 비슷한 애들끼리 뭉쳐 잘 놀아요.
    걱정앞세우지 마시고 학기초 그룹형성되기전 잘 탐색해보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044 주말에 선을 봤습니다.. 3 .. 2015/12/14 2,470
509043 요즘 취직 잘되는 스펙 Job 2015/12/14 1,350
509042 학습컨설팅비용... 1 Nn 2015/12/14 1,076
509041 남아도는 달력 때문에 5 어쨌어야 했.. 2015/12/14 1,736
509040 인천 계산동 펫 시터 계실까요? 1 부바엄마 2015/12/14 1,123
509039 정시합격 예상점수 조언 부탁드려요. 49 고3 2015/12/14 2,535
509038 장성한 아들 장례 치르고 온 이웃분께 뭘 해드려야할까요? 45 위로 2015/12/14 18,619
509037 아랫층이 누수가 있다고 사람이 다녀갔는데요 누수 2015/12/14 1,390
509036 무선키보드 리시버 블루투스 스피커도 쓸 수 있을까요?? 2 문외한 2015/12/14 796
509035 아파트 드됴 매매 2 아파트 2015/12/14 2,388
509034 아파트 관리사무소 마초이즘 2015/12/14 934
509033 평균보다 9cm작은 우리딸 ㅠ ㅠ 14 고민 2015/12/14 4,057
509032 손해보험 현장심사 어떻게 대응하면 되나요? 3 궁금이 2015/12/14 9,697
509031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상황을 말해주는 사진 한장 6 ... 2015/12/14 1,942
509030 회사 남직원이 세상을 떠났어요... 39 .. 2015/12/14 27,621
509029 제가 즐겁게 돈을 아끼는? 나름의 비결 55 음.. 2015/12/14 18,707
509028 만점은 너무나 기쁜 일이잖아요? 5 날개 단 악.. 2015/12/14 1,724
509027 초고속 전뇌학습......혹시 해보신분 계실까요? 들국화 2015/12/14 634
509026 중고생들 공부할 때 자세 어떤가요. 2 . 2015/12/14 1,065
509025 넘 따듯해 월동장사는 폭망한듯... 49 . . 2015/12/14 16,398
509024 저도 홀어머니 외아들 합가중입니다 6 nam 2015/12/14 5,366
509023 흔들면 흔들수록 더 올라간다 3 빨간문어 2015/12/14 1,066
509022 안달복달하면 뭐하나 인간이 80 몇살이면 다 죽는데.. 6 그런 생각 2015/12/14 2,336
509021 엄청 싼 수입산 생청국장 괜찮을까요? 3 ㅇㅇ 2015/12/14 904
509020 성인이 될 아이 필요한 화장품 좀 알려주세요 2 처음 2015/12/14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