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쪽귀가 안들려 콧소리가 심한 아이예요. 강남쪽 언어치료 추천해 주세요.

45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5-12-14 03:29:06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가 한쪽 귀가 안들려서

이야기 할때 비음이 있습니다.

발음도 좀 부정확하고 말끝을 흐리는 경향이 있어요.

대치동 쪽 언어치료기관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혹시, 변성기가 오고 머리가 커지면 자기가 교정을 할 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사춘기 전인 지금 서둘러 교정시켜야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2학년때 병원은 아니고 복지관에서 하는 언어치료 센터를 3개월 다녔는데

아이는 힘들어 하고, 효과도 나지 않았어요.

수업할때만 잠깐이고 평상시엔 비음을 계속 쓰고요.

결정적으로 센터 선생님이 좀 신경질적인 분이라

아이에게 도움이 될게 없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문화센터 스피치 학원에 다니는데

선생님은 전문지식을 가진분이 아니라

비음섞인 말투를

아이가 어리광을 부린다고 생각하시더군요.

아이에게 장애가 있는 지 모르는 주변 엄마들도 마찬가지고요.

이제는 말귀도 좀 알아들을 나이니

치료효과가 더 클런지,

아니면 습관화 되어 고치기 더 어렵게 된건 아닌지...걱정되기도 합니다.






IP : 59.10.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4 11:29 AM (210.104.xxx.130)

    저는 고음신경성 난청이에요. 그러다보니 ㅅ ㅈ ㅊ 같은 음들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 1년 6개월 이상 교정했어요. 그 이후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발음때문에 위축되던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나이 들어서 부족한 부분 받아들이게 된 탓도 있을 것 같네요. 교정은 빠를 수록 좋습니다. 한쪽 귀가 안들리면 그쪽에 보청기를 해줄 필요도 있어 보이구요. 저도 정보가 많은 편은 아니긴 하지만 내방동에 있는 황혜경보청기재활센터에 문의해 보시라는 말씀 드립니다.

  • 2. 00
    '15.12.14 12:29 PM (59.10.xxx.40)

    한쪽은 완전 정상이라
    안좋은 쪽에 보청기를 끼면 오히려 듣는데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병원서 얘기하더라고요.
    교정 필요성은 저도 느끼는데,, 가깝고 괜찮은 곳을 모르겠어요..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666 포트메리온 그릇세트를 지금 사면 너무 시대에 뒤쳐질까요?? 46 고민 2015/12/15 11,235
509665 이케아가구 좋다 허접하다 왜 의견들이 상반될까요?? 22 이케아 2015/12/15 4,117
509664 초1 돌봄 방학 도시락 준비중 도시락 김통 없을까요? 5 도시락고민 2015/12/15 1,480
509663 블로그 서로이웃을 이웃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나요? 1 Christ.. 2015/12/15 557
509662 정말 본인 냄새는 본인이 모르는걸까요? 9 아이쿰 2015/12/15 4,745
509661 쌍용차 사태 6년 만에…한상균 등 150명 복직 잠정 합의 5 세우실 2015/12/15 971
509660 문용식님의 온라인입당에 관한글 6 레몬즙 2015/12/15 807
509659 아파트 30층 괜찮을까요? 18 ... 2015/12/15 4,023
509658 재형저축드는게 나을까요? 7 .. 2015/12/15 2,172
509657 무청이 많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 10 귀차니즘 2015/12/15 1,318
509656 보일러 회사 종류 ehdrmf.. 2015/12/15 2,127
509655 요즘 중고등학생이 좋아하는 옷브랜드는 뭔가요?? 1 드림 2015/12/15 2,488
509654 첫 세월호 청문회…발뺌 증언에 들끓은 분노 4 세우실 2015/12/15 734
509653 카쳐 스팀청소기 사용하시는분들 질문좀요^^ 1 ㅡㅡㅡ 2015/12/15 1,660
509652 유재열의 책속의 한줄 - 여덟단어..(박웅현)중에서... 은빛여울에 2015/12/15 746
509651 우울한 사람을 만나면 기빨린다는게.. 12 이런거구나... 2015/12/15 6,255
509650 원유철 '국가비상사태 직전', 정의화 의장 해임 언급도 12 평택개누리 2015/12/15 1,038
509649 조카, 동생 결혼 축의금 3 ... 2015/12/15 1,757
509648 전남친들이 혐오스럽고 역겨워요 49 ..... 2015/12/15 9,954
509647 성북구 또는 경동시장 어디 쯤 생들기름 짤 곳 있을까요?? 2 성북구 살아.. 2015/12/15 1,026
509646 서울불편신고 어플 받아서 신고하세요~ 생활정치 2015/12/15 464
509645 여성·아동 안전, "부산이 최고" 2 안전 2015/12/15 721
509644 사회복지사 2급이 요양원에서 하는일 3 사복사 2015/12/15 6,557
509643 추억의 라면. 과자. 빙과. 청량과자 공유해요. 42 zzzzzz.. 2015/12/15 3,010
509642 생강맛나는 군만두 넘 먹고싶어요 2 pobin 2015/12/15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