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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쪽귀가 안들려 콧소리가 심한 아이예요. 강남쪽 언어치료 추천해 주세요.

45 조회수 : 980
작성일 : 2015-12-14 03:29:06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가 한쪽 귀가 안들려서

이야기 할때 비음이 있습니다.

발음도 좀 부정확하고 말끝을 흐리는 경향이 있어요.

대치동 쪽 언어치료기관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혹시, 변성기가 오고 머리가 커지면 자기가 교정을 할 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사춘기 전인 지금 서둘러 교정시켜야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2학년때 병원은 아니고 복지관에서 하는 언어치료 센터를 3개월 다녔는데

아이는 힘들어 하고, 효과도 나지 않았어요.

수업할때만 잠깐이고 평상시엔 비음을 계속 쓰고요.

결정적으로 센터 선생님이 좀 신경질적인 분이라

아이에게 도움이 될게 없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문화센터 스피치 학원에 다니는데

선생님은 전문지식을 가진분이 아니라

비음섞인 말투를

아이가 어리광을 부린다고 생각하시더군요.

아이에게 장애가 있는 지 모르는 주변 엄마들도 마찬가지고요.

이제는 말귀도 좀 알아들을 나이니

치료효과가 더 클런지,

아니면 습관화 되어 고치기 더 어렵게 된건 아닌지...걱정되기도 합니다.






IP : 59.10.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4 11:29 AM (210.104.xxx.130)

    저는 고음신경성 난청이에요. 그러다보니 ㅅ ㅈ ㅊ 같은 음들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 1년 6개월 이상 교정했어요. 그 이후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발음때문에 위축되던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나이 들어서 부족한 부분 받아들이게 된 탓도 있을 것 같네요. 교정은 빠를 수록 좋습니다. 한쪽 귀가 안들리면 그쪽에 보청기를 해줄 필요도 있어 보이구요. 저도 정보가 많은 편은 아니긴 하지만 내방동에 있는 황혜경보청기재활센터에 문의해 보시라는 말씀 드립니다.

  • 2. 00
    '15.12.14 12:29 PM (59.10.xxx.40)

    한쪽은 완전 정상이라
    안좋은 쪽에 보청기를 끼면 오히려 듣는데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병원서 얘기하더라고요.
    교정 필요성은 저도 느끼는데,, 가깝고 괜찮은 곳을 모르겠어요..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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