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세탁기가 고장나서 손빨래를 하는데요.
1. 11
'15.12.14 7:33 AM (183.96.xxx.241)ㅎㅎ 저도 손빨래가 좋아요 속옷이나 수건 아끼는 옷은 따뜻한 물에 직접 빨아요 걸래도 빨고 나면 기분이 개운지고 좋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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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4 7:55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손가락 손목 관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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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4 7:56 AM (1.254.xxx.88)손가락 손목 관절 나가요....
세탁기에 빨래 다 안차도, 아주 조금 이라도 그냥 돌리고 삽니다. 내 파스 비용이다...생각하구요.4. 흠..
'15.12.14 8:35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저희 세탁기는 모터가 그냥 그런지 옷감 상하는건
못느끼겠더라구요.
다음에도 좀 부실한? 세탁기를 사야겠네요. ㅎㅎㅎ5. 존심
'15.12.14 9:01 AM (110.47.xxx.57)세탁성능을 원하면 통돌이
옷감을 생각한다면 드럼이지요...6. 저도 손빨래좋아해요
'15.12.14 9:13 AM (175.192.xxx.11)저도 속옷이나 좋아하는 옷은 손빨래 해입어요.
안방 화장실은 빨래터 여요.
손빨래 해입으면 정말 옷을 깨끗하게 오래 입을 수 있어요
정말 제옷중에서도 몇가지만 하지요..7. 저도
'15.12.14 12:46 PM (218.157.xxx.239)좀 주고 산 옷이나 캐시미어 고어텍스들은 손빨래 했는데
이젠 나이들어 제 몸이 자꾸 소중하단 생각을 하니
그깟 옷 아주 망가져 못쓰게 안된다면 세탁기로 돌립니다.8. 음
'15.12.14 2:22 PM (121.129.xxx.149)까짓 옷은 상하고 낡으면 새로 사입으면 되지만..
고장난 손목과 피부, 관절은 돈주고도 못되돌려요.
그리고 시간이요... 넘아까워요.
어느날 문득 내가 이 무슨 미친짓을 하고 있나 싶어서 손빨래, 애벌빨래 다 관뒀어요 ㅎㅎ
양말속옷은 당연하고..
걸레도 열장 스무장 사서 한꺼번에 세탁기돌리고 행주도 서른장 마흔장 사놓고 한꺼번에 돌려요9. ㅋㅋㅋㅋ 음님
'15.12.14 2:58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저는 행주조차 일회용 물수건 사용해요. 월매나 쉽고 잘 닦이고 쉰내도 안나는지 몰라요...행주자국고 유리에 안남습니다.
10. ㅋㅋㅋㅋㅋ음님
'15.12.14 3:08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저는 행주조차 일회용 물수건 사용해요. 월매나 쉽고 잘 닦이고 쉰내도 안나는지 몰라요...행주자국도 유리에 안남습니다. 이렇게 펑펑 써 봤자 매일 한두장 쓰니 한팩 천원으로 두달을 푸짐하게 쓸 수 있어요.
11. 손목은...
'15.12.14 3:15 PM (211.206.xxx.210)세탁기가 고장났는데 기사가 매일같이 와도 5일을 못고치고 있더라고요
손빨래도 아니고 욕조에서 밟으면서 빨고 짜기만 하는데도 손목과 손가락이 나가더라고요.
세탁기 AS 비용보다 병원비가 더 들었어요.
환경이고 절약이고... 내 몸뚱이가 제일 소중한겁니다. 몸을 아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