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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년만에 첨으로 사려는 그릇...추천해 주실거 있나요?

추천추천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5-12-14 00:39:48

안녕하세요.

결혼 9년차긴 한데...워킹맘으로 살다 전업된지 한달 좀 넘은 주부에요..ㅎㅎ

이번에 이사하면서 그릇도 좀 장만하고 싶은데..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결혼할때 산 한국도자기세트가 있었는데 밥그릇 몇개 깨먹어서 마트에서 비슷한 하얀 그릇만 몇개 사서 쓰고..

백화점에서 사은품으로 종종 받은 접시류 쓰고...이렇게 9년 살았어요.

살림에 관심도 없어서 사야겠단 생각도 못하고 살았는데 자세히 보니 접시바닥도 세월의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덴비 사려고 생각했는데 후기들보니 이가 잘 나간다는 평이 많이 보이니 꺼림직...(그닥 곱게 쓰는 스타일 아니거든요)

포트메리온은 제 취향이 아닌듯하고...

코렐은 디자인도 그닥 맘에 안들지만 깨뜨리면 완전 미세하게 깨진다니 안될듯..(가끔 깨뜨려요)

유기는 제가 살림을 잘 안해서 그런가 아직은 그다지 끌리진 않아요.

사실 디자인은 덴비가 맘에 드는데...

혹시 추천해주고 싶은 브랜드나 디자인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IP : 39.115.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4 1:52 AM (1.237.xxx.90)

    광주요 화소반 이도자기 좋아하는 그릇이고
    유기도 가끔 분위기 내기 좋아요

  • 2. 덴비 쓰는데~
    '15.12.14 7:04 AM (119.195.xxx.119)

    이 안나가요~~ 무늬 있는거 시러해서 덴비 쓰는데 괜찬은듯~~대신 크그릇은 무거워요 포트메리온만큼은아니지만!

  • 3. 푸른연
    '15.12.14 8:29 AM (223.62.xxx.67)

    한국도자기나 행남자기 백화점에 가서 구경해보세요.
    본차이나가 가볍고 단단하고 우유빛에 무늬가 예뻐서
    좋아합니다.
    광주요의 은은한 쑥색도 좋구요. 그런데 일반 도자기는
    본차이나보다 무거운 편이라 밥그릇,국그릇 기본 세트는
    본차이나로 하시고 도자기류 광주요나 수입그릇도자기
    를 섞으시는게 좋을듯

  • 4.
    '15.12.14 9:04 AM (202.30.xxx.24)

    이도자기 저도 두 개 샀는데... 한개는 애가 밥상에서 떨어트려서 금가서 못 쓰구요,
    하나는 이사중에 이가 나가서 ㅠ_ㅠ
    진짜 손떨며 샀는데 쩝.
    이도자기는 좀 약한 듯 해요. 막 쓰시는 분이면 노노....

    저는 예전에 82에서 공동구매로.. 코스타베르데 이리에 라인 밥, 국그릇이랑 앞접시 사서 3년차 쓰고 있는데
    국구릇 하나 이 나간 거 빼고는, 식기세척기 돌려가며 아주 잘 쓰고 있어요. 그릇이 많은 편이 아니라 딱 이것만 써요. 그런데도 그릇자국도 아주 많이 나진 않더라구요. 삼시세끼 이것만 쓰는데두요.

  • 5. ..
    '15.12.14 9:33 AM (14.33.xxx.135)

    포트메리온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 취향아니시라니... 물러갑니다.. 근데 이게 써보면 정말 괜찮아요. ^^; 그렇게 촌스럽지도 않고. ^^

  • 6. 저두
    '15.12.14 9:53 AM (1.241.xxx.222)

    포트메리온 노티나고 안예쁘다고 질색팔색 했는데요‥
    친구집 가서 머그에 커피를 주는데 어라~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ㆍ그때부터 쬐금씩 사서 써요ㆍ나름 편하게 쓰기 좋아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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