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여자아이 오늘 유독 아이의 음음 소리가 거슬리더라구요...
이전엔 이렇게 까진 아니었던것 같은데...
오늘 만화를 틀어주고 둘째를 재우는데
계속 밖에서 목을 가다듬는것 처럼 음 소리를 내더라구요...
반복적으로...
오늘도 잠들기전에 한...15번 정도는 하고 잠 들었어요...
평소에도 간혹 하긴 했지만 오늘처럼 심하지 않아서 워낙 예민한 아이라 목이 뭔가 신경쓰이나 보다..
건조하고 비염끼가 있다고 했었으니 그...때문인가 했었는데 걱정이네요
게다가 코랑 인중을 찡긋 거리기보단 건조하고 뭔가 들어있어서 그런것처럼
손으로 콧 속을 건드리는게 아니라 코랑 인중을 늘어트리면서 정말 못난이 얼굴이 되죠 ㅠㅠ
그것도 틱 증상인가 싶고 걱정입니다.
아빠 엄마 눈엔 보이는데 아직 주변 사람들은 못느끼는것 같구요...
봄 가을 되면 알레르기 결막염이 꼭 한번씩 거치고 지나가건 해요
눈도 많이 가려워 하고 ㅠ
안과 갔을때 물어보니 틱증상이라기보단 건조해서 일레르기성인것 같다고 하긴 했었는데...
유치원 다닐때도 그런 증상이 보여서 샘한테 물어보면 틱 증상하곤 좀 다른것 같다고 하긴 했었어요...
하지만 그땐 이렇게 음음 목을 가다듬는 소린 아니었는데...
수학을 너무 손놓고 있어서 좀 늦는 편인것 같아서 갑자기 수학 학습량이 많이 늘어서
그런걸까요... 병원을 가봐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