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달마다 헌혈하는 군인아들

ㅜㅜ 조회수 : 3,883
작성일 : 2015-12-13 20:16:43

군대간 아들이 포상휴가 받으려고 두달마다 헌혈을 한답니다

지뿐아니라 동기들도 대개 그러하다는데

듣는 엄마로서는 억장이 ㅜㅜ

부실한 식사에 그렇게 피를 뽑아서 괜찮겠냐싶고

그래서라도 하루 휴가 더 받고 싶은 마음은 헤아리기조차

힘들고~~

의학적으로 건강에 무리는 없나요?

얼마나 뽑고 하는지~

군인들에게 이걸로 휴가와 맞바꾸는 조치는 고려해봐야하지 않을까요?

IP : 121.160.xxx.1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인 저도
    '15.12.13 8:21 P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

    두세 달에 한 번은 합니다.

  • 2. ...
    '15.12.13 8:24 PM (211.49.xxx.235)

    헌혈 두달마다 한번해도 건강에 전혀 이상없어요.
    적십자사에서 헌혈차가 와서 정량대로 400ml 뽑을텐데
    당일에 빈혈기를 느끼는 사람이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기특하다 칭찬해 주세요.

  • 3. 영인그레이스
    '15.12.13 8:24 PM (180.233.xxx.89)

    몸속에 체중의 10퍼센트 정도의 여유분의 혈액 중 일부를 헌혈하게 되는 건데요.

    충분히 쉬고 잘 먹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4. 한국군대
    '15.12.13 8:25 PM (211.36.xxx.174)

    간부들이 죽일 것들이죠

  • 5. ㅇㅇㅇㅇ
    '15.12.13 8:27 PM (180.227.xxx.200)

    그쵸
    마음 쓰이시죠
    저희 아이는 군에 가기전에 그렇게 했는데요
    그땐 그렇게 마음이 짠한 생각이 들진 않았는데요
    휴가 하루라도 더 나오려고 한다고 할땐 정말 ....
    곧 혹한기 훈련 기간 인데 너무 무리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흰 강원도에서 잘 근무 하다가 얼마전에 전역 했어요
    아드님의 남은 군생활도 건강하게 잘 복무하길 바랍니다

  • 6. 아..
    '15.12.13 8:30 PM (88.117.xxx.169)

    빨리 모병제를 해야하는데 ㅠㅠ

  • 7. ㅁㅁ
    '15.12.13 8:30 PM (175.193.xxx.52)

    글쎄요
    제아이 체중미달이라 하고싶어도 못하곤 하던애 인데요
    고딩때 첫 헌혈후 부정맥생겻어요 ㅠㅠ
    물론 숨어있던게 그걸 계기로 발현된거지만요

  • 8. ...
    '15.12.13 8:38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제 남친도 포상휴가 점수 조금 모자라면 헌혈로 떼워서 나왔었어요. 얼마나 나오고 싶으면 그러겠어요~ 헌혈 점수 없애면 폭동이 일어날 듯요ㅎ
    그리고 두달에 한번은 문제 되지않아요. 걱정되시면 용돈 마니 주셔서 PX라도 잘 이용하게 해주세요~

  • 9. ...
    '15.12.13 8:39 PM (66.249.xxx.249)

    제 남편도 포상휴가 점수 조금 모자라면 헌혈로 떼워서 나왔었어요. 얼마나 나오고 싶으면 그러겠어요~ 헌혈 점수 없애면 폭동이 일어날 듯요ㅎ
    그리고 두달에 한번은 문제 되지않아요. 걱정되시면 용돈 마니 주셔서 PX라도 잘 이용하게 해주세요~

  • 10. 헛...
    '15.12.13 8:45 PM (58.236.xxx.156)

    고딩때 학교문앞에서 헌혈유도...
    체중미달로 공부하다 쓰러질까봐 고민하는 엄마몰래 헌혈하더라구요.
    하기싫어도..나 체중미달인데요...해도 무조건 집어넣고 피뽑아가던것들!!!!!!!!!!!!!!

    군대에서도 휴가도 휴가지만 해버려야 조용해서 하는것도 있을껍니다.

    엄머걱정을 먼저 알려주시고 몸이 먼저라고 알려주세요(알고있지만 엄마는 그런거 더 걱정이다라고 알려..)

  • 11. .....
    '15.12.13 8:55 PM (211.200.xxx.12)

    그래서 날짜가 지정되어있잖아요
    두달에 한번 하는걸로요.
    괜찮아요.

  • 12. ..
    '15.12.13 9:11 PM (211.200.xxx.12)

    전 하고싶은데 이렇게 튼튼하게생겼는데
    갈때마다 빈혈로 나와서 못함ㅠㅠ
    일부러 이침도먹고 가는데도 안돼요ㅠㅠ
    군인이라고 다 헌혈가능한것도 아니고
    건강한 상태라 가능한거니 맘놓으세요

  • 13. ......
    '15.12.13 9:45 PM (222.100.xxx.166)

    저도 어릴때 헌혈 여러번 했었는데 지금 저혈압이 심하네요.
    지금 이렇게 심할 정도면 그때 하면 안되는게 맞는거 아니었을까 싶어요.

  • 14. ......
    '15.12.13 9:45 PM (222.100.xxx.166)

    참, 저도 부정맥 있는데 헌혈하고 관련이 있을까요? ㅠㅠ

  • 15. 왜?
    '15.12.13 9:5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대학시절 의과생한테 들었는데 의대생들은 헌혈을 안한대요.
    몸에 안좋다나...
    걔만 그런지 진짜로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 16. ..
    '15.12.13 10:54 PM (175.125.xxx.20) - 삭제된댓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헌혈이 좋지는 않다고 들었어요

  • 17. 어째요
    '15.12.14 8:36 AM (66.249.xxx.253)

    말만 들어도 안타깝네요ㅠㅠ

  • 18. 존심
    '15.12.14 8:46 AM (110.47.xxx.57)

    우리나라는 혈액을 수입하는 나라입니다.
    그만큼 헌혈에 대해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공급되는 피의 상당수가 군인들이 제공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혈기왕성한 군인들의 경우 2달에 한번은 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위급하고 필요한 환자들에게 공급되는 것인 만큼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기를...

  • 19. 군인들이
    '15.12.14 8:52 AM (121.161.xxx.183)

    여러모로 애국하네요 ㅜ 군대다녀온 그 자체만으로 등두드려줘야해요 더불어 아들낳아잘키워 군대보낸엄마들도요 다들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394 카카오톡 숨은친구 다시 찾는법 2 sara 2015/12/15 1,569
509393 송호창 의원.. 8 ㅇㅇ 2015/12/15 1,450
509392 바람 피면 집에 와서 더 잘한다는 말 맞는것 같아요 13 겨울바다 2015/12/15 7,282
509391 소리는 요란했지만..野비주류 탈당 '찻잔속의 태풍' 6 눈치보기 2015/12/15 779
509390 혹시 이런 쇼핑몰 혹시?! 아실까요?? 82님들 너무 잘 찾아서.. 1 non 2015/12/15 850
509389 민원24에 영어등본 뗄수 있나요? 2 영어등본 2015/12/15 1,325
509388 무향인 세제 추천해주세요~ 2 임신중 2015/12/15 709
509387 아파트 담보 대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대출 2015/12/15 1,206
509386 혹시 이 제품 어디껀지 아시는분..주방웨건 주방트롤리.. 1 주방웨건 2015/12/15 642
509385 개들 무청 시래기 삶은거 줘도 되나요? 2 잡식?육식성.. 2015/12/15 817
509384 항생제에 수면제 들었나요? 49 2015/12/15 7,408
509383 세월호 청문회 지금 시작하네요 3 !! 2015/12/15 345
509382 다른 사람 험담하면서 또 친하게 지내는 친구 49 하아.. 2015/12/15 3,428
509381 이런 남편이랑 사는거 어떠세요?? 13 행복 2015/12/15 4,069
509380 요즘 가방에달고다니는 몬스터키링이라는거... 5 ㅡㅡㅡ 2015/12/15 1,607
509379 결혼했지만..결국 이혼하게되면 인연이 아닌건가요? 49 ...운명 2015/12/15 5,303
509378 간호학과가 요즘 인기인거같은데요? 13 궁금 2015/12/15 4,379
509377 임산부인데 우울감이 자꾸 찾아오네요. 15 이런기분 2015/12/15 2,386
509376 브런치 4 .. 2015/12/15 933
509375 홍성묵 교수님 굿 섹스 굿라이프 책 가지신분 연락주세요. 49 ........ 2015/12/15 1,104
509374 제주직송귤 사고싶어요 14 2015/12/15 2,196
509373 다이아몬드 팔찌, 다이아몬드 문의드려요. 잘 아시는 분 답변 부.. dia 2015/12/15 819
509372 역시 이번에도 안철수 덕분에 세월호 청문회는 묻히네요. 8 84 2015/12/15 963
509371 우리집 똥고냥이 7 집사 2015/12/15 1,339
509370 싸운엄마 상대하기 5 .. 2015/12/15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