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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통한 얼굴 커트하니 나이가 확들어보이네요

아흑 조회수 : 9,012
작성일 : 2015-12-13 19:14:38
볼살 통통하고 눈 땡그란 40대구요..
그런덕에 동안소리 심심치않게 듣고 살아왔는데..
뭐 그래봤자 40대 아줌마겠지만요...

일자 긴단팔펌 3~4년 하다가 숏컷으로 잘랐는데..
숏컷 스탈은 늘 잘어울린다 소리들었고 더 어려보여요 소리 들었는데.. 이제는 아닙디다...
증말 후덕한 중년 아줌마 하나 앉아있네요...
커트는 얼굴 작고 턱 뾰족한 분이 하셔야 할듯..

저는 몇년사이에
볼살이 다 쳐져 뾰족한 턱이 세월과 함께 다 묻혔나봐요ㅜ
IP : 115.139.xxx.8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12.13 7:19 PM (112.148.xxx.94)

    저도 둥그란 40대인데
    컷트 하니 영락없는 중장년!
    단발 웨이브일 때의 여성성은 머리칼과 함께 다 잘려나가고
    웬 남자같은 아줌씨만 남아이있네요~;;

  • 2. 그러네요
    '15.12.13 7:22 PM (115.139.xxx.86)

    전에 여기서 나이들면 울나라 아줌마들 커트가 차라리 잘 어울린다는 글 생각나기도 해서 했는데... 우울하네요..

    얼굴 작고 두상도 작음 좋고 숱도 많고
    턱선 있어야 어울릴듯요..
    (뭐... 이런 스타일은 뭐든 잘어울리겠지만 ㅜ)

  • 3. ,,,
    '15.12.13 7:24 PM (220.78.xxx.33)

    보브단발? 말씀 하시는건지 아님 그냥 컷트인지
    컷트가 잘 어울린다는건 그 보브단발 그런거 말하는 걸꺼에요
    나이 먹을수록 남성호르몬이 나와서 인지 나이든 여자들은 조금씩 뭐랄까 남성미가 보이더라고요
    머리라도 여성스럽게 하는게 나을듯 해요

  • 4. 음...
    '15.12.13 7:26 PM (115.139.xxx.86)

    보브커트요..
    확 짧은 커트 말고요..
    파마기 남아있어서 머리에 볼륨도 있어요..

    머리 자체만 보면 예뻐요..ㅜ

  • 5. 맞아요
    '15.12.13 7:37 PM (112.148.xxx.94)

    전 동지현 커트 했는데 남중년으로 변모한 거랍니다
    그전엔 윤여정 스타일 이었거든요
    다시 여자로 돌아가고 싶은데 머리 기르는게 쉽질 않네요
    간편함도 포기하기 힘들구요

  • 6. ...
    '15.12.13 7:47 PM (1.236.xxx.95)

    젊었을때 숏컷하면 미소년같다는 소릴 많이 들었었는데
    50다 되서 숏컷하니까 남편이 군인장교같다하네요,ㅠ.ㅠ

  • 7. ....
    '15.12.13 7:48 PM (1.251.xxx.105) - 삭제된댓글

    어중간한 웨이브 중간 길이머린데 앞머리도 같이 긴 스타일, 묶고 화장지운 얼굴로 밤에 거실에서 빨래 개고 있으니 남편이
    인디언 청년인 줄 알았다고...
    추장 아니라서 다행인가.

  • 8. ㅋㅋㅋㅋㅋ
    '15.12.13 7:5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남편분들 반응 웃겨요ㅋㅋㅋㅋㅋ빵터짐욬ㅋㅋㅋㅋ

  • 9. ..
    '15.12.13 7:59 PM (107.167.xxx.182) - 삭제된댓글

    군인장교. 인디언청년. ㅋㅋㅋ 남편분들 쎈쑤쟁이들이세여 ㅋㅋㅋ

  • 10. 에구
    '15.12.13 8:0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머리숱만 빈약하지 않으면 다 용서되는줄로 아뢰오.

  • 11. 맞아요
    '15.12.13 8:24 PM (116.38.xxx.67)

    죽으나사나 세미롱에 끝만 씨컬해야..좀 ..그래도여성스러보여요...ㅠㅠ

  • 12. ...ㅎㅎ
    '15.12.13 8:26 PM (116.38.xxx.67)

    인디언 ㅋㅋㅋ
    도련님도 아니고..

  • 13. 미치겠다
    '15.12.13 8:29 PM (112.162.xxx.39)

    ㅋㅋㅋㅋ
    왤케 웃겨요? 인디안청년 ‥
    아~ 빨래개고 있는 님 막 상상이 되면서
    진짜 웃기네요ㅈ

  • 14. JP
    '15.12.13 8:59 PM (118.35.xxx.243)

    통통한얼굴은 약간가려줘야합니다... 얼굴선에서 올라가는 짧은머리는 절대 안됩니다 그래도 많이짧은 컷트는 아니신것같으니 층안치시고 기르시면 일년만고생하시면될거예요

  • 15. 그게
    '15.12.13 9:02 PM (110.13.xxx.167)

    중년연예인중에 설수현?은 컷트가 참 잘어울리던데
    입체적인 이목구비에 턱이 갸름해야 어울리는건 맞는듯

  • 16. 할게없다
    '15.12.13 9:11 PM (219.74.xxx.210) - 삭제된댓글

    긴머리 관리 귀찮아 자르고 싶은데 단발은 더 나이들어 보여서 고민중예요.
    아줌마 뽀글파마 할까봐요.

  • 17. 헤라
    '15.12.13 9:50 PM (119.204.xxx.2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인디언청년 때문에 정말 배가죽 아플지경이에요 ㅎㅎㅎㅎ

  • 18. ㅋㅋㅋㅋ
    '15.12.13 9:54 PM (2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웃겨 죽어요. 인디언 청년.
    "주먹쥐고 일어서"

  • 19.
    '15.12.13 11:08 PM (211.36.xxx.252)

    눈땡그라시면 잘어울릴것같은데 동네아줌마 얼굴 좀 둥그런데 컷트해서 앞머리 내렸는데 세련되보이든데요

  • 20. 자꾸
    '15.12.13 11:11 PM (221.167.xxx.216)

    남편이
    형~~~이라 불러요
    누나면 좋으련만...

  • 21. ...
    '15.12.13 11:56 PM (1.229.xxx.62)

    머리길이가 문제가 아닌듯
    동네에 긴생머리 묶고 다니는분 계신데 정말 추장같기도해요 화장을 안하면.. 화장하면 이쁜데..

  • 22. 추장여인들
    '15.12.14 1:08 AM (219.250.xxx.125)

    얼굴이 갈색에 가깝게 어둡고 기미가 끼었으며 머리카락를 최대한 자신의 얼굴과비슷한 색깔로 염색하셨더군요.
    어느것이 피부고 어느것이 머리깔이뇨.. 이 쎄뇨리따여...!

  • 23.
    '15.12.14 8:46 AM (181.233.xxx.10)

    군인장교에 빵터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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