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전에도 키 놔둔 곳을 잊으신 적이 많지만 밖에 꽂고 들어오신 적은 없거든요. (집안을 다 뒤졌는데도 없으니 밖에다 꽂고 오신 게 맞는 것 같아요.) 이사 오고 나서부터 제 물건(지갑, 휴대폰, 통장 같은 것)을 저 모르게 숨겨놓으셔서 계속 찾아당기게 하세요.
초기치매인가 싶기도 하고, 작년에 검사했을 때는 나이대에선 괜찮으신 편이라고 했거든요.
이사온 집이 도어락을 떼가서 그냥 키입니다. 도어락을 새로 달아야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달아야 안전할 지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