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류센터 직업이 안좋은건가요?

.. 조회수 : 3,719
작성일 : 2015-12-13 18:16:39
남편직업으로 물류센터 야간일을 하는게 사람들
인식에 왜 안좋을까요?
야간일이라 낮밤이 점 바뀌고 생활리듬이 보통사람들과는
좀 다르겠지만.. 일용직이라는 이미지로 안젛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거같아서 기분이 좀 그러네요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ㅠ
IP : 211.178.xxx.1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13 6:18 PM (112.155.xxx.165)

    안좋게 보는게 아니라 그일이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일이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골병 들어요

  • 2. ...
    '15.12.13 6:18 PM (39.121.xxx.103)

    인식이 안좋다라고 생각해본적은 없고 힘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편히 집에 앉아 택배 받아볼 수있어 감사드려요.

  • 3. 힘들다는 일중
    '15.12.13 6:20 PM (175.223.xxx.60)

    손꼽히는 일이란게 소문났죠. 팔팔한 20대도 하루만에 도망가는 일이니.

  • 4. 밤샘
    '15.12.13 6:25 PM (1.243.xxx.122)

    야간근무일이 어떠한 직종을 막론하고 힘들죠.
    젊을때는 체력이 바춰줘서 할 순 있어도 40넘으면 너무 힘들죠.
    직업의 귀천은 없습니다.

  • 5. 올리브
    '15.12.13 6:32 PM (223.62.xxx.22)

    힘들어요.최저임금에 골병들고..남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뭔 상관

  • 6. ㅇㅇ
    '15.12.13 6:3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야간일이라는게 밤부터 아침까지 하는 때가 있다는거죠??
    이것도 좋은 조건은 아니고..
    물류일 뿐 아니라 몸으로 하는 일을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좋게 생각은 안하는거 같아요

  • 7. ...
    '15.12.13 7:14 PM (175.198.xxx.98)

    제 동생이 평생을 알바만 전전하다가 나이40 다되어 겨우 그일자리를 구하게되어 몇년째 하고는 있는데, 늘 투덜거려요.
    암만 오래 한대도 월급이 오르길하나.. 몸은 몸대로 축나고, 명절도 들쭉날쭉, 기본 급여자체가 작다고요.

    그래도 노는것보단 나으니 그만둔다 할까봐 온가족이 조마조마한 맘으로 지켜보고 있지만, 솔직히 내남편이 한다면.. 달갑지만은 않을듯요.. ㅜ.ㅠ

  • 8. 원글
    '15.12.13 7:34 PM (211.178.xxx.114)

    제 남편 나이42. 물류센터 일을 해요 야간에.
    택배는 아니고 대형마트쪽..
    느낌상 안좋게 보는분들이 많으시네요.
    음.. 솔직히 저도 그렇게 좋지만은 않네요.
    제 소원은.. 일반 평범한 직업이었으면 좋겠다는거.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집안 경조사나 애 생일이 평일이 끼여있어도 크릿마스 때도 같이 하기가 힘드네요.
    같이 편하게 저녁먹고싶어요
    아침 9시에 집에오면 자다가 저녁때 또 나가고.
    어떻게보면 그래도 일한다는거에 감사해라 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런 생활이 마냥 감사하고 좋지만은 않은것도
    사실이에요.
    그냥 오늘은 이래저래 짜증이 나네요 ㅠ

  • 9. 제 남편도..
    '15.12.13 8:05 PM (218.147.xxx.246)

    제 남편도 물류팀이예요
    본사에 있다가 내려왔는데 힘들어해요
    7시출근 5시퇴근이라 저는 좋은데 남편은 힘들어하네요
    용역들은 월차도 없고 휴가도 없고 더 힘들더라구요.

  • 10. 남편친구도
    '15.12.13 8:05 PM (121.155.xxx.234)

    그 쪽에서 일하는데 얼마전에 손가락이 부러졌다고
    하더라구요.. 얼굴도 물건 옮기다가 긁히고요
    다른일하다 사정이 생겨 이일을 하는데 그 말들으니
    제맘이 짠 했다는..,,;;;

  • 11. 지위
    '15.12.13 10:0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지위에 따라 달라요.
    힘든 업종일수록 아래 직원들한테 막말 작렬이거든요.

  • 12. 제발
    '15.12.14 3:22 AM (116.41.xxx.63)

    남한테 피해주는 일도 아니고 필요한 물건 편안히 받을수있게 해주는 꼭 필요한 일인데 지들이 뭐라고 안좋게 본대요? 그런 돼먹지않은 인간들과는 되도록 상종 마시구요 님도 남편의 일을 소중히 생각해주시고 당당해지셨으면 좋겠어요.

  • 13. 택배 물류센터 알바
    '15.12.14 6:01 A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알바 구하는 사람들이, 제일 쉽게 구하는 알바 아닌가요?
    여기저기 괜찮은 알바자리 알아보다가, 안 되면, 마지막에 최후로 선택하는 곳이 택배알바 같아요.
    그 이유가 있겠죠?
    힘든것도 있겠지만, 거기 일 하는 사람들이 엄청 입이 거칠고, 반말에 욕을 그렇게 한다고...
    그래서 알바생들이 며칠 하다가 그만 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793 이정우 교수 "문재인 우유부단? 노무현보다 낫다&quo.. 3 샬랄라 2015/12/14 1,201
508792 추운겨울 길위의 아이들 난민문제... 2 이블리아 2015/12/14 611
508791 스페인 리스본 패키지 가보신분 49 나마야 2015/12/14 1,984
508790 아오..아침 땜에 남편 패주고 싶어요 49 .. 2015/12/14 18,506
508789 아내 가출 신고했다가 가정폭력 들통..살인미수로 구속 2 결혼 2015/12/14 1,775
508788 소독한 유리병 물 안 말랐을 때는 쓰면 안 되나요? 3 ... 2015/12/14 1,453
508787 자동차보험 가입하려는데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 2015/12/14 1,125
508786 다이어트해서 처진 살, 언제쯤 올라붙나요..? 5 ㄷㅈ 2015/12/14 2,098
508785 IMF 때 왜 전세값도 내렸었나요?? 7 부동산 2015/12/14 2,945
508784 2015년 12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4 643
508783 목 부분만 폴라나 셔츠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목 부분만 입을 수 .. 7 ........ 2015/12/14 1,431
508782 48평 베란다 샤시 교체 비용 아시는 분 8 이사 2015/12/14 5,794
508781 드라이 한번으로도 엄청 머리가 상할수 있나요? 49 ㅠㅠ 2015/12/14 1,488
508780 비자카드 연회비 없는것도 있을까요 1 루미 2015/12/14 1,705
508779 우리회사 얼짱 여직원 5 ㄷㅈㅅ 2015/12/14 6,101
508778 강황가루 vs. tumeric curcumin 4 궁금 2015/12/14 3,150
508777 한쪽귀가 안들려 콧소리가 심한 아이예요. 강남쪽 언어치료 추천해.. 2 45 2015/12/14 1,114
508776 애인있어요에 나온 시요 진짜 있는거에여? 3 2015/12/14 2,957
508775 요즘 세탁기가 고장나서 손빨래를 하는데요. 7 김효은 2015/12/14 2,043
508774 응팔 다시볼수있는 사이트? 15 해외아즘 2015/12/14 3,529
508773 영국 택스리펀 3 2015/12/14 1,288
508772 레이버노트, 대통령의 협박 두려워하지 않는 수만 명…박근혜 퇴진.. 3 light7.. 2015/12/14 905
508771 Ebs영화 겨울나그네봤는데 남자주면 연기가 ㅠㅠ 8 겨울나그네 2015/12/14 2,800
508770 광명 이케아 주변에 맛집 없나요? 6 맛없는이케아.. 2015/12/14 3,239
508769 소아간질이었다가 정상으로 살아가는 사람많나요? 20 ........ 2015/12/14 5,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