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안통하는 남자. .끝내려고하는데,조언부탁해요.

모카치노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15-12-13 16:36:21

결혼 적령기 라서 마음이 급해진 면이 조금 있었어요.
그 와중에 저를 좋아해주는 분이 생겨서 몇개월 연락과 만남을
이어 왔습니다.
키크고 잘생긴 훈남이고 착하고 성실한 편이더군요.
근데 대화가 안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당혹,당황스러운 적이
몇번 있었어요.
그냥 두서없이 기억나는대로 서술하자면 . .
a 라는 인물의 업적을 이야기하다가 빵에 얽힌 일화를
이야기해주었는데 대뜸 저보고 자기한테 빵을 사달라는겁니다.
그 대화의 포인트는 그 역사적 인물을 제가 존경한다는 의미
였거든요.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이런식의대화가 여러번 있었고. . 저는 결국 이런 대화부분에
관해서 말을 했는데도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대화가 항상 얕아요. 저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편이라서
대화에서 어느정도의 깊이와 공감을 원하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 분의 대화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여행이야기, 맛있는 음식이야기, 놀러가는 이야기. . .
제가 대화를 주도하거나 적절한 대화주제로 유도하지 않으면
거의 제가 느낀 대화가 저런식으로 흘러가더군요.
사실 그분이 제시하는 저런것들에 저는 크게 흥미도없구요.
사고가 빈약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 사람이 쓰는 어휘가 그 사람 세계의 한계라고 여기는 편인데 . .
쓰는 어휘들이 거의가. . 다양하지 않고 단순합니다
대화가 재미없으니 통화에 대한 기대도 없고 톡을 해도
거의 ㅋ ㅋ ㅋ 와 ㅎ ㅎ ㅎ 가 주를 이루어요. 그런 웃음 저도
좋아하는편인데, 대부분 가벼운. . 내용들이구요.
낯선곳에 갔을 때 길치인 저보다 더 헤매는 모습에
조금 실망스러웠구요. . 듬직햐고 믿을만하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

그냥 다 집어치우고. . . 저는 대화가.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란걸
깨달았네요. .잘생기고 키크고. . 이런 외적인건 . .
대화가 안통하니 매력 제로로 느껴져서. . 전혀 그것에
끌림도 안생기구요. .
사귀고싶다고 고백받았는데 굉장히 고민했어요.
착하고 고집없는게 큰 미덕이라고 여겨서. . .
그걸 크게생각해보려고도 했어요.
나이도 제가 적지않고 서른이 넘었으니. . 이 인연에도
뜻이 있겠지 하고 받아들일까했는데. .
대화도 안통하고 깊은대화 자체가 안된다는게. .
급기야 화가나더라구요ㅠㅠ

결혼 안하면 안했지. . 도저히 대화가 잘 안되고 내 감정 을 캐어
받지 못하면 . .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참 . . 상식적인것을 모를 때도 종종 있었네요. .
연예인 누구 이야기하다가 로리타컴플렉스 를 말했는데
그게 뭔지도 모르고. . 같이 유적지 갔는데, 유적물에 대해서도
잘 모르더군요. . .

저를 어느 공동체에서.보게 되어서 좋아하게 된 건데. .
제가 말을 굉장히 잘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보였다고. .
그래서 좋아하게되었다는데
그건 그분이 갖지 못한 부분이라서 그랬으려나요ㅜㅜ

여튼 말이 너무 길었네요. .
제가 두서없이 제 관점에서 느낀걸 쓴건데. . .
이 만남은 접어야하겠지요?
사실 오래 사귄사람과 헤어지고 시간이 흘렀는데. .
나도 드뎌 인연만났나보다라며 설레발치다가 . . 실망스러운것들에
내가 그닥 안중요한것에 집착하나싶어서 자기반성도 하면서
만남을 이어왔는데. . 도저히. . 대화가 안통하는건. . .
뭔가 말하고 나누고 싶어도. . 이번에 또 이렇게 반응하겠지
싶어서 하고싶은 말들 꿀꺽삼키는 저를보면서
즐겁지 않다고 깨달아서 접을까해요
저보다 더오래 사신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
남깁니다. . . 제가 아직 철이 안들었거나 그닥 안중요한 요소로
인연을 처내는건가싶어서요.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P : 110.46.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ㅇ
    '15.12.13 5:37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

    대화코드가 중요한 게 정서적 교감때문이죠 이게 안되면 제아무리 훈남이라도 함께 하는 즐거움이 없고 마음이 늘 허할 것 같아요 사람을 만날 때 외모나 외적조건이 다가 아니란 걸 알게 된 경험이라 여기세요 너무 씁쓸해 마시구요

  • 2. ..
    '15.12.13 5:54 P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

    대화 통하는 사람 중에 남성적 매력 가진 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여자 중에 이쁜 여자 찾기 힘들듯이.
    남자 중에서도 매력남 찾기 힘들죠.
    대화 통하는 남자 중에서 매력남 찾기는 더 힘들죠.
    그것도 나랑 대화가 통하는 남자는요.
    하지만, 그것을 내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만일, 대화가 가장 우선순위라면 남성적 매력 하나도 없지만, 대화만 잘 통하면 된다는 극단적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 남자랑 만나고 싶을까요.
    손을 잡고,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도 있는데요.

    로리타컴플렉스 모를 수 있어요.
    역사 유적지 모를 수 있어요.
    그런 것 모르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야 해요.
    내가 아는 것을 모르는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의 매력을 마이너스 한다면,
    쓰잘데 없이 많은 것을 알고서 그것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마이너스입니다.

    님은 진지한 스타일이고, 상대남은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착각이 상식이 되었지요.
    물론 깊이 있는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대화소제를 진지하고 깊게 풀어가는 님의 방식도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어요.
    나의 진지함을 한번 돌아보세요.
    나의 진지함이 상대의 가벼움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 충돌중이군요.
    그것은 상대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것도, 내가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다고 나의 관점을 달리해볼 필요는 있죠. 사실 절대적으로 필요하네요.

  • 3. ..
    '15.12.13 5:55 P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

    대화 통하는 사람 중에 남성적 매력 가진 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여자 중에 이쁜 여자 찾기 힘들듯이.
    남자 중에서도 매력남 찾기 힘들죠.
    대화 통하는 남자 중에서 매력남 찾기는 더 힘들죠.
    그것도 나랑 대화가 통하는 남자는요.
    하지만, 그것을 내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만일, 대화가 가장 우선순위라면 남성적 매력 하나도 없지만, 대화만 잘 통하면 된다는 극단적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 남자랑 만나고 싶을까요.
    손을 잡고,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도 있는데요.

    로리타컴플렉스 모를 수 있어요.
    역사 유적지 모를 수 있어요.
    그런 것 모르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야 해요.
    내가 아는 것을 모르는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의 매력을 마이너스 한다면,
    쓰잘데 없이 많은 것을 알고서 그것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마이너스입니다.

    님은 진지한 스타일이고, 상대남은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착각이 상식이 되었지요.
    물론 깊이 있는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대화소제를 진지하고 깊게 풀어가는 님의 방식도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어요.
    나의 진지함을 한번 돌아보세요.
    나의 진지함이 상대의 가벼움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 충돌중이군요.
    그것은 상대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것도, 내가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다해도 나의 관점을 달리해볼 필요는 있죠. 사실 절대적으로 필요하네요.

  • 4. ..
    '15.12.13 5:56 P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

    대화 통하는 사람 중에 남성적 매력 가진 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여자 중에 이쁜 여자 찾기 힘들듯이.
    남자 중에서도 매력남 찾기 힘들죠.
    대화 통하는 남자 중에서 매력남 찾기는 더 힘들죠.
    그것도 나랑 대화가 통하는 남자는요.
    하지만, 그것을 내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만일, 대화가 가장 우선순위라면 남성적 매력 하나도 없지만, 대화만 잘 통하면 된다는 극단적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 남자랑 만나고 싶을까요.
    손을 잡고,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도 있는데요.

    로리타컴플렉스 모를 수 있어요.
    역사 유적지 모를 수 있어요.
    그런 것 모르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야 해요.
    내가 아는 것을 모르는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의 매력을 마이너스 한다면,
    쓰잘데 없이 많은 것을 알고서 그것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마이너스입니다.

    님은 진지한 스타일이고, 상대남은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착각이 상식이 되었지요.
    물론 깊이 있는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대화소재를 진지하고 깊게 풀어가는 님의 방식도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어요.
    나의 진지함을 한번 돌아보세요.
    나의 진지함이 상대의 가벼움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 충돌중이군요.
    그것은 상대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것도, 내가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다해도 나의 관점을 달리해볼 필요는 있죠. 사실 절대적으로 필요하네요.

  • 5. ..
    '15.12.13 5:56 P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

    대화 통하는 사람 중에 남성적 매력 가진 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여자 중에 이쁜 여자 찾기 힘들듯이.
    남자 중에서도 매력남 찾기 힘들죠.
    대화 통하는 남자 중에서 매력남 찾기는 더 힘들죠.
    하지만, 그것을 내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만일, 대화가 가장 우선순위라면 남성적 매력 하나도 없지만, 대화만 잘 통하면 된다는 극단적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 남자랑 만나고 싶을까요.
    손을 잡고,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도 있는데요.

    로리타컴플렉스 모를 수 있어요.
    역사 유적지 모를 수 있어요.
    그런 것 모르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야 해요.
    내가 아는 것을 모르는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의 매력을 마이너스 한다면,
    쓰잘데 없이 많은 것을 알고서 그것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마이너스입니다.

    님은 진지한 스타일이고, 상대남은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착각이 상식이 되었지요.
    물론 깊이 있는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대화소재를 진지하고 깊게 풀어가는 님의 방식도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어요.
    나의 진지함을 한번 돌아보세요.
    나의 진지함이 상대의 가벼움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 충돌중이군요.
    그것은 상대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것도, 내가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다해도 나의 관점을 달리해볼 필요는 있죠. 사실 절대적으로 필요하네요.

  • 6. ..
    '15.12.13 5:57 P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

    대화 통하는 사람 중에 남성적 매력 가진 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여자 중에 이쁜 여자 찾기 힘들듯이.
    남자 중에서도 매력남 찾기 힘들죠.
    대화 통하는 남자 중에서 매력남 찾기는 더 힘들죠.
    대화가 통화는 것을 내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만일, 대화가 가장 우선순위라면 남성적 매력 하나도 없지만, 대화만 잘 통하면 된다는 극단적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 남자랑 만나고 싶을까요.
    손을 잡고,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도 있는데요.

    로리타컴플렉스 모를 수 있어요.
    역사 유적지 모를 수 있어요.
    그런 것 모르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야 해요.
    내가 아는 것을 모르는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의 매력을 마이너스 한다면,
    쓰잘데 없이 많은 것을 알고서 그것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마이너스입니다.

    님은 진지한 스타일이고, 상대남은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착각이 상식이 되었지요.
    물론 깊이 있는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대화소재를 진지하고 깊게 풀어가는 님의 방식도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어요.
    나의 진지함을 한번 돌아보세요.
    나의 진지함이 상대의 가벼움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 충돌중이군요.
    그것은 상대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것도, 내가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다해도 나의 관점을 달리해볼 필요는 있죠. 사실 절대적으로 필요하네요.

  • 7. 결정 잘하셨어요
    '15.12.13 7:42 PM (125.177.xxx.190)

    외모 다 필요없습니다.
    만나면 재밌고 대화가 통해야 또 만나고 싶고 같이 있고 싶은거죠.
    딱! 헤어지세요.

  • 8. 대화
    '15.12.13 8:22 PM (61.82.xxx.93)

    인간은 다 자기 생각이 있고 그걸 나눌 상대가 필요하고
    그러다 보니 짝이 필요하고 그런 거 아닌가요?
    여기서 외모 외모 하지만 외모 필요하면 마네킹하고 살아도 그 잘 빠진 외모에 만족할 거 같은데...
    인간과 인간의 만남은 생각, 마음의 교감 아닐까요?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저는 대충 일치한다 싶어서 결혼한 사람이 실은 아니었다는 거 알고
    오랜 세월 외로워하고 혼자 머리쥐어뜯고 괴로워한 사람 입장에서
    서로 교감되는 사람 평생 같이 한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얘기해주고 싶어요.

  • 9. 그냥
    '15.12.13 9:40 PM (88.117.xxx.169)

    남자가 너무 무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169 제 택배를 다른 사람이 가져갔는데... 7 황당... 2016/02/05 3,051
525168 냉장고 정리 하루 한개씩 버리기 말씀해주셨던 분..감사해요 9 일일 2016/02/05 4,812
525167 갱년기 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챠우깅 2016/02/05 1,197
525166 김란영이란 가수가 궁금 살랑살랑 2016/02/05 860
525165 임창정이 예전에 가수로서 인기 많았나요? 25 뒷북 2016/02/05 3,451
525164 진해구 이동 근처 조용한 독서실 추천 부탁드려요~ 민트향 2016/02/05 605
525163 이혼소송 해 보신 분 좀 봐 주세요.. 8 이혼소송 2016/02/05 2,709
525162 나이 서른에 취업했는데 회사 사람들한테 배신당한 느낌.. 2 업무 2016/02/05 3,291
525161 탈모 원인이 뭔가요? (다시 많이 나긴 해요..ㅠ) 8 에고 2016/02/05 3,050
525160 사드는 미국 국익위한것.. 중국과 적이 되는것을 의미 2 사드 2016/02/05 489
525159 독신주의 남자 24 ㅇㅇ 2016/02/05 6,852
525158 히말라야 이제야봤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뒷북 2016/02/05 433
525157 손가락 인대 끊어져서 수술하고 3 ~~ 2016/02/05 1,371
525156 겨우내내 배가 아파요. 8 그림속의꿈 2016/02/05 1,337
525155 쿠션 화운데이션을 쓴 후의 끈적거림 2 화장 2016/02/05 2,402
525154 영남패권주의와 민주주의의 퇴행 / 홍세화 27 탱자 2016/02/05 1,147
525153 부모님 스마트폰 요금이 엄청나게 나왔어요 21 sos 2016/02/05 6,132
525152 어제 해피투게더 정말 재밌었는데...ㅋ 7 111 2016/02/05 2,783
525151 아껴사는 방법알려주세요 6 흑흑 2016/02/05 2,087
525150 뱃살빼는데 무슨운동 좋나요? 시간이 많지않아서 뭐가 좋을지 모.. 6 야옹 2016/02/05 2,691
525149 남자들이 더 효도하는거 같아요. 26 효자 2016/02/05 4,320
525148 애들 옷 좋은거 사주니 기분 엄청좋네요. ^^ 7 ^^ 2016/02/05 2,200
525147 남자들.. 완전 이쁜여자랑 얘기할때 눈을 못쳐다보네요.ㅎㅎ 11 ㅇㅇ 2016/02/05 29,091
525146 라스에 나온 4인방 이상하지 않나요? 13 ㅇㅇ 2016/02/05 5,570
525145 소고기 일주일에 몇번 드세요? 7 파워업 2016/02/05 2,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