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라 왠만해선
빵이 맛이 없어요....
아무맛도 안느껴진달까..
빠리바게뜨건 예전부터 맛없었고
뚜레주르도 입맛에 안맞았고.
김영모꺼나(너무달고 축축)
백화점것(별특징 없음)도 별로더라구요.
그나마 공장에서 나오는 샤니,삼립 이런게 맞았는데
어제 홈플가서
완전 우유로 반죽했다는 우유식빵을 사왔어요
생크림(이건 그다지 좋은 품질은 아닌듯)도 주던데.
자르지 않고 통째로 가져와서
찢어서 생크림에 찍어먹었는데
오..간만에 빵같은 빵을 먹은 느낌이네요.
기대안하고 먹어 그런지 더 맛있었는데
속은 부드럽고 기분좋게 촉촉하고
겉은 좀 딱딱했는데..
식구 3명 모두 맛있다고 했어요.
더먹고 싶은데 아마 내일은 휴무일듯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