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모닝이라 좋은 차는 아니에요.
시내 주행만 하는데도 제가 사고가 잘 나더라구요. ㅠㅠ
이제까지 3년동안 사고가 네 번 났는데 다 상대과실 100% ㅠㅠ
그러다보니 카시트를 사도 꼭 좋은 것을 사야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요.
이제껏 순성 베이비 카시트 쓰다가 둘째가 태어나서 첫째에게 주니어 카시트를 새로 사주려고 하는데,
어제 아기용품 매장에 갔더니
판매직원이 주니어 카시트는 어른용 안전벨트를 고정하는 용도로만 사용되는거라서
굳이 비싼 거 살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자기야 비싼 거 팔면 좋지만 주니어 카시트는 굳이 비싼 거 살 필요가 있겠냐며 15만원 안쪽의 제품들로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앞서 썼듯,
희한하게도 제 과실이 아닌 사고가 잘 나는 사람이라(물론 첫째 태우고 있을 때는 다행이도 한 번도 사고가 난 적 없지요)
기왕이면 안전한 카시트를 사고 싶어요.
비용도 백만원까지는 못 해도 30에서 50만원대까지 잡고 있지요.
그런데 주니어 카시트는 기능이 거의 다 비슷하고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가 솔직히 상표값이라는 점원의 말 때문에 망설여지네요.
비싼 주니어 카시트 써 보신 분들....
정말로 싼 것에 비해서 많이 안전한가요?
제가 지금 보고 있는 모델은
레카로 몬자노바, 브라이텍스 롬머키드, 맥시코시 로디픽스 이 정도에요.
점원 말대로 그저 상표값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