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홀릭했더니 생전 처음 연예인이 꿈에 나오네요;;;

설렘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5-12-13 11:51:56
저 장동건 정우성이랑 동갑이고 중딩 아들 있는 아줌마에요
장동건 정우성 잘나갈 때도 팬심 따위 가져본 적 없고 그 유명했던 모래시계도 본 적 없는, 드라마나 연예인에 전혀 관심없는 성격인데(지금도 일주일에 응팔, 복면가왕 딱 2개 봐요) 이 나이에 제대로 꽂혔네요 긍,토는 약속도 안잡아요

처음엔 택이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서 택이 보는 낙이 컸는데 요즘은 정환이에 빠져 정신이 나갔어요 짧은 대사 한 마디가 어찌나 임팩트 있는지 정환이 나오는 장면만 돌려봐요 택이는 아들 같아서 엄마 미소로 봤는데 정환이는 매순간 심쿵이니 큰일이네요;;;

그러더니 어젯밤에 기어이 꿈에 나타나네요 커피 한 잔 마시는 게 다였지만 꿈속에서도 설렜어요
IP : 110.11.xxx.1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시작
    '15.12.13 11:55 AM (182.230.xxx.104)

    제가 요즘 정환이한테 빠져살아요.
    소지섭외에 처음임..ㅋㅋㅋ
    작가가 밀어주는게 보이더라구요.캐릭터상 거의 완벽한 남주잖아요.
    밀어주는거 알면서도 설레더라구요.
    그런아들 있음 참 든든하겠다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형의 모자란자리를 꽉 채워주는 차남.
    생각이 아주 많은 캐릭이고 그 동네 사람 하나하나 다 챙기는건 정환이거든요.
    어른들 올때 깎듯이 손빼고 인사하는거도 그렇고.
    현실에서 저런남자가 좀 드물겠지만 알면서도 빠져들어요.
    신원호가 무조건 연기력 되는애들만 주연준다고 오디션 엄청 돌려서 뽑은애라던데..
    사소한 디테일 생활연기가 되는애라서 관심있게 봐요.
    아무튼 작가가 잔인하네요.
    어떻게 택이가 공개적으로 덕선이 좋아한다고 하는바람에.정환이는 손발 다 묶여있는 설정으로 나와서 ㅇ어제 보다가 화딱질 나더라구요.
    담주에는 좀 풀렸음 좋겠어요.

  • 2. ㅎㅎ
    '15.12.13 11:56 A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

    좋은꿈인듯해요.
    정환이 못생겼던데 좋아하는 사람 많네요.ㅋ
    발성은 참 좋은거 같아요. 대사 전달이 매우 잘됨

  • 3. 응팔 부작용
    '15.12.13 11:58 AM (58.233.xxx.224)

    응팔 보다가 딴드라마 재미없고 짜증나서 못보는 부작용이 생겼어요.

  • 4. 얼굴은
    '15.12.13 11:5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좀 못생겼는데 목소리는 참 좋은듯

  • 5. 원글
    '15.12.13 12:09 PM (110.11.xxx.199)

    얼굴도 이제 완전 잘생겨보여요 ;;

    어제 계속 덕선이 밀어내다가 덕선이가 정환이네 식사하는데 와서는 수다 떠는 거 보며 웃음 못참는 장면도 너무 설렜어요 사랑하면 뭘 해도 예뻐보이는데 그 감정을 정말 잘 살리더라고요

  • 6. 저도요
    '15.12.13 12:30 PM (118.32.xxx.70)

    어제 응팔보고 잤더니 아침에 눈뜨자마자 택이 얼굴이 떠올라서 깜짝 놀랐어요.
    내가 많이 빠져서 보나보다 했어요.

  • 7. 정환이
    '15.12.13 12:40 PM (39.116.xxx.214)

    볼수록 끌려요 ㅎㅎ

  • 8. 저도 정환이
    '15.12.13 12:43 PM (116.39.xxx.97)

    너무 매력있어요.덕선이랑 같이나올때 초집중해서 보게되네요.어제까지 너무 안스럽던데 빨리 둘이 예쁘게 사랑하는거 보고싶네요^^

  • 9. ..
    '15.12.13 1:18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전 택이 팬이지만 정환이 너무 멋있어요.
    어제 덕선이 아니 수연이 집으로 갈때 현관불 켜주는거 보셨어요?
    정말 하나하나 어쩜 그렇게 말없이 섬세힌지....ㅠㅠ

  • 10. ....
    '15.12.13 4:27 PM (220.85.xxx.6)

    전 드라마에는 빠져도 남자배우에 빠져본 적 없는데...
    캬~ 택이는 별로 잘 생겼다는 생각 안 하다가 심장어택 당했네요.
    생긴게 정말 뭐 저렇게 생겼대요?
    골목애들이 다 다칠까 챙겨주는게 생긴것 만으로 이해가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838 1,2층 살면 전기세 어떻게 내야 하나요? 4 주택 2015/12/13 1,324
508837 팟빵 안열리죠?? 2 지금 2015/12/13 818
508836 도해강은 왜 진언이랑 헤어지려고 할까요? 6 ㅇㅇ 2015/12/13 5,603
508835 지난번 AR 원서공부방 오픈한다고 했던 사람인데요 26 AR 2015/12/13 4,016
508834 흰 면티에 빨강이나 색색 그림있을때 삶는거요 1 100% 2015/12/13 651
508833 말 함부로 하는사람들 중에서요. 11 파워업 2015/12/13 6,443
508832 애인있어요 최고네요 3 우와 2015/12/13 5,073
508831 리프팅 시술 했어요 49 예뻐지기 2015/12/13 14,076
508830 김현주 미쳤나봐요ㅠ 26 아아아아 2015/12/13 23,895
508829 옴마야..도해강 16 .... 2015/12/13 9,875
508828 아이가 틱 장애인건지 너무나 걱정됩니다. 3 d 2015/12/13 2,097
508827 애인있어요 보던중 오늘 젤 통쾌해요 8 나나 2015/12/13 5,443
508826 안철수는 천정배와 연대하겠죠? 7 두리안 2015/12/13 1,206
508825 아이의 신기한 레고사용법 3 아들바보 2015/12/13 1,820
508824 비밀이 많은 줌마 3 ㅇㅇ 2015/12/13 2,360
508823 서양여자들 엉덩이는 정말완전 탱글탱글 19 와와 2015/12/13 24,476
508822 아이 침대 좀 골라주세요~~ 6 머리터지기 .. 2015/12/13 1,490
508821 신생아가 자면서 몸에 경련이 있어요 3 미도리 2015/12/13 4,557
508820 원래 장수술하면 통증 오래 가는가요? 2 개복수술 2015/12/13 879
508819 가끔.. 혼자 살고픈 생각이 드는 날 7 맞벌이 아짐.. 2015/12/13 2,376
508818 검버섯제거 17 고민 2015/12/13 6,778
508817 비싼 등산복은, 등산해도 땀이나 그런거 배출이 잘되나요? 9 2015/12/13 2,311
508816 과탐 인강 들어도 될까요? 고3이예요. 4 .. 2015/12/13 1,745
508815 선봤는데.. 택이 닮은... 6 선본여자 2015/12/13 2,290
508814 문재인은 사퇴하겠다더만 안하네요....구라쟁이 9 ..... 2015/12/13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