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응팔 이 장면 웃기지 않았나요?

응팔 조회수 : 13,107
작성일 : 2015-12-13 10:08:01
처음 부터 빵 터졌어요. 슬로우 모션으로 택이가 담배 숨기고
선우 커플이 포옹을 푸는 장면 시트콤의 한 장면 같아요.
이거랑 정봉이형 행운의 편지 받은 장면이
제일 웃겼던거 같아요.
매회 훈훈한 장면과 유쾌한 장면을 귀신 같이
만들어내는 응팔 작가들 대단한거 같아요.

http://me2.do/5lUS7uos
IP : 115.136.xxx.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ㅋㅋ
    '15.12.13 10:14 AM (101.250.xxx.37)

    어제 선우가 보라한테 골목사람들 다 자~할 때
    진짜 소리내서 야! 택이 안자!!했는데
    말 떨어지기 무섭게 택이가 땋!!!ㅋㅋ
    완전 딸이랑 떼굴떼굴 굴렀어요~

    저희 아들은 응답시작하면 헤드셋 쓰고 게임해요
    엄마랑 누나랑 고함지르고 웃고 난리치면서 보는 바람에 ㅋㅋㅋ

    정말 응답보고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힐링도 되고
    사는게 막 재밌어져요 금요일까지 또 어찌 기다리나 싶네요^^

  • 2. 저는
    '15.12.13 10:15 AM (211.108.xxx.123)

    보라가 쟤는 니가 처리해 할때 빵 터짐

  • 3. 맞아요 ㅋㅋ
    '15.12.13 10:16 AM (101.250.xxx.37)

    정봉이는 행운의 편지를 또 다 써서 보냈겠죠?
    그런 쪽으로 심하게 집착하는 인물이잖아요 ㅋㅋㅋ
    편지 열심히 읽으면서 행운의 편지 무시한 사람들 안좋은 일 당한 부분에서
    움찔하던 표정연기도 압권이었어요!ㅋ

  • 4. 도롱뇽도 추가요
    '15.12.13 10:19 AM (73.199.xxx.228)

    필통 턱에 괴고 앉은채로 자다 아빠인 학주에게 들입다 맞는 장면.
    배아프다고 꾀병부려 조퇴하려다가 학주가 옷핀 입에 물고 다가와 무덤덤한 얼굴로 발악하는 동룡이 손 따는 장면.
    잠깨려고 세수하러 가는 선우와 정팔이를 보고 나는 세수를 안해서 공부 못하는 줄 알겠다고 푸념하는 장면이요.

  • 5. zㅋㅋㅋㅋ
    '15.12.13 10:20 AM (175.211.xxx.77)

    저는 정봉이가 덕선이한테
    조심해서 가라. 집이멀다...
    했을때 빵터짐

    정봉이 말투가 너무 웃겨요

  • 6. 네~정봉이 말투 너무 좋음
    '15.12.13 10:24 AM (101.250.xxx.37)

    정봉이 엄마가 시장가자는데 춥다면서 쏙 들어가는 것도 완전 웃겼구요 ㅋㅋ

    학주 동룡이 등에 손넣는 것도 웃겼지만 그 후에 연속 뒤통수 3번 탁탁탁! 가격하는 것도
    완전 웃겼어요 ㅋㅋ

    암튼 응팔 연기자들은 연기력이 연기신급이라는^^

  • 7. ㅇㅇ
    '15.12.13 10:29 AM (180.224.xxx.103)

    행운의편지 재미있었어요 지금은 무시하겠지만 저때는 심각하게 생각했을 꺼예요

  • 8. 정봉.도룡
    '15.12.13 10:36 AM (182.226.xxx.58)

    정봉이 언제 나오나,,,항상 기대하고 있고 간간히 터져주는 도롱뇽..재미있어요.ㅋㅋ
    세수 안해서 공부 못한다는 표현도 웃겼고..ㅋ
    행운의 편지 처음 받아본 것 처럼 진지하고 심각하게 읽는데.. 연기..잘하더라구요.
    (참고로 정봉캐릭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리화가 보지마세용 ㅜㅜ 그런 연기자들 데려다 그렇게 써 먹는 것도 재주면 재주인 듯)
    그리고 그제꺼랑 어제꺼 몰아 봤는데.. 고스톱씬에서 타짜 베낀 장면 웃기더라구요..ㅋ
    요샌 학주도 웃겨요..ㅋㅋ

  • 9. 나나
    '15.12.13 10:43 AM (116.41.xxx.115)

    ㅋㅋ택이 문열고나오는데 손에 담배 ㅋㅋ
    재는 니가처리해 ㅋㅋㅋ

  • 10. ........
    '15.12.13 10:47 AM (182.230.xxx.104)

    택이는 미성년자에 애가 애스럽게 나오는데 왜 자꾸 손에 담배들고 무는장면 나오는지 모르겠음.
    이번응팔은 담배설정을 희한하게 쓰고 있음..

  • 11. 도롱룡?
    '15.12.13 11:01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자기가 세수안해서 공부 못하는줄 알겠다는게 젤 웃겼어요.
    정봉이도 공부 잘하는 설정인가봐요?

  • 12. 어제
    '15.12.13 11:04 AM (119.207.xxx.100)

    보면서 울애들한테 세수하고와~했네요
    제가좋아하는 만옥이가 너무 안나와서 그랬어요

  • 13. ㅋㅋ
    '15.12.13 11:54 AM (14.32.xxx.126)

    세수 안해서 공부 못하는 줄 알겠네 할때
    몰래 피식하는 남편 봄

  • 14. 응?
    '15.12.13 12:12 PM (175.117.xxx.235)

    그 바둑밖에 모르는 애가
    스트레스 풀 방법이 청소년에게 금기인 담배라니
    택이도 숨 쉴 구멍이 있구나~

  • 15. 장만옥 장만옥 장만옥
    '15.12.13 10:16 PM (182.209.xxx.9)

    어제 장만옥 언제 나오나..기다리다 안나와서
    너무 섭섭했어요.ㅠㅠ
    저는 장만옥이 좋아요. 정봉이도 재밌고.
    학주도 비중 좀 늘렸으면 좋겠어요. 재밌어요.ㅎㅎ

  • 16. lol
    '15.12.13 10:17 PM (112.156.xxx.178)

    독서실 이름이 참 .....
    자지마 ...ㅋㅋㅋㅋ

  • 17. 저는
    '15.12.13 10:19 PM (115.139.xxx.86)

    정봉이 심장위치 틀렸다고 정환이 지적할때요 ㅋㅋㅋ

    의대가나 싶기두하고

  • 18. 여기가
    '15.12.13 11:05 PM (1.236.xxx.235)

    자지마 독서실 ㅋㅋ
    저희 동네에는 아나파 약국이 있었어요~~

  • 19. ㅁㅁㅁㅁ
    '15.12.13 11:36 PM (112.149.xxx.88)

    진짜 웃겼어요.

    소소한 깨알재미가 가득이에요

    덕선이 집에 돌아갈 때
    말없이 바깥불 켜주는 정환이 모습도 참 훈훈하고 부럽고..
    나도 저렇게 소소하게 챙겨주는 남자랑 살고 싶어라

  • 20. ㅋㅋㅋ
    '15.12.13 11:46 PM (175.214.xxx.175)

    자지마 독서실뿐 아니예요.
    2화인지 3화인지 동네 전경 나올 때, '왕자지물포'도 있어요. ㅋㅋㅋㅋ

  • 21. 나혼자
    '15.12.14 2:12 A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전 지난주에 남편이 생일날 우울하게 있으니까
    심각하게 생일날 디지게 맞은 적 있어? 그 때 ㅍㅎㅎ했네요.
    세수얘기는 흔해서 별로~~ㅠㅠ

  • 22. 참..
    '15.12.14 2:14 A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장만옥은 노영심과 닮지 않았나요?
    눈이랑 입가가.. 성인역할해도 될듯..

  • 23. 정봉이 만세
    '15.12.14 8:24 AM (70.67.xxx.133) - 삭제된댓글

    저는 정봉이가 장만옥한테서 온거라고 확신하면서 덕선이한테 편지 건네던 장면이요.
    아주 짧은 컷인데 연애편지라고 뻐기듯 고개를 한쪽으로 하고 편지를 내미는데.
    너무 귀엽고 웃기면서 참 섬세하게 연기 잘 한다 생각했어요.

  • 24. 정봉이 만세
    '15.12.14 8:25 AM (70.67.xxx.133)

    저는 정봉이가 장만옥한테서 온거라고 확신하면서 덕선이한테 편지 건네던 장면이요.
    아주 짧은 컷인데 연애편지라고 뻐기듯 고개를 한쪽으로 하고 편지를 내미는데,
    너무 귀엽고 웃기면서 참 섬세하게 연기 잘 한다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200 대구 상인동 고등부 수학학원추천부탁드립니다!! 대구맘 2015/12/15 1,120
509199 전우용 트윗 8 새정치 2015/12/15 1,403
509198 중개업자들이 집을 좌지우지 하네요. 14 중개업자분 2015/12/15 5,914
509197 2015년 12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5 396
509196 초등5학년 올라가는데, 교재는 어떤걸 구입해야하나요?(참고서나 .. 예비초5 2015/12/15 743
509195 세숫대야 집에서 안쓰는분들. 어떻게 살림하나요? 4 ... 2015/12/15 2,081
509194 75년생은 몇 학번? 23 까치 2015/12/15 8,086
509193 죽은 자식은 못살려도 죽은 아비는 되살리는... 간장피클 2015/12/15 577
509192 제부가 싫어요ㅠ 23 처형 2015/12/15 15,288
509191 70년대 서울지역 사립 국민학교 다녔던 분들 15 옛날 2015/12/15 3,752
509190 울 100프로 코트 3 ㅁㅁ 2015/12/15 1,546
509189 못생기고 아무 능력없는 언니들 결혼한것보면 신기해요 43 .. 2015/12/15 19,718
509188 국가 검진 피검사로도 갑상선암 발견 될수 있나요? 검진 2015/12/15 1,335
509187 취하고 후회 2 에휴 2015/12/15 867
509186 안철수 의원이 천천히 그리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기를 바랍니다... 44 응원 2015/12/15 2,545
509185 말 많은 시어머니ㅠ 49 수다 2015/12/15 4,649
509184 누워서 생활하는게 너무 편하고 좋아서 큰일이에요;; 13 k 2015/12/15 5,861
509183 영화 제목 알고 싶어요. 영화 사랑!.. 2015/12/15 643
509182 조국 교수의 문은 진보로 안은 중도로 가라의 모순 3 $$ 2015/12/15 619
509181 새벽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이 안나는 어린이집 문제~ 3 맘앤맘 2015/12/15 1,282
509180 대학생 자녀 두신 오십대분들요,,무슨 낙으로 사시나요? 49 ㅛㅛㅛ 2015/12/15 6,386
509179 박원숙씨 연기 정말 잘하지 않아요? 49 딸기체리망고.. 2015/12/15 1,965
509178 스쿼트 1000개 14 원글 2015/12/15 9,214
509177 양치안하고 자는 남편 48 짜증 2015/12/15 7,605
509176 우리남편 참 재미 없는거죠? 5 남편 2015/12/15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