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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겉 천이 얇은 습자지같은 패딩?

아세요?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5-12-13 06:53:38

겉 면이 아주 얇아서 습자지 같은 천이고,

안에 거위털이나 오리털이 풍성한

매우 가벼운 패딩을 찾습니다.

몸이 너무난 쇠약해서 간신히 걷는 할머니가 입을 용도에요

무겁거나 뻣뻣한 패딩 말고

몸에 폭 감기는 따뜻한 패딩이요

전에 길에서 어느 분이 입은 것 봤는데

겉에 천이 무슨 안감처럼 얇은데

좋은 거위털이 가득 차서 너무나 포근포근해보이더라구요

옷이 천의 힘으로 형태가 유지된다기보다는 몸의 윤곽으로 형태가 유지되는 거 같은 느낌 ;;;

귀엽고 올록볼록한 미쉐린 타이어같기도 하고


본인 몸무게도 간신히 지탱하시는 할머니께 가볍게 입으시게 사드리고 싶어요

길이는 허벅지 조금 덮는 정도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런 패딩이 이름이 뭔지만 알려주셔도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ㅠㅠ



아침에 곤드레밥해먹겠다고 밤새 말린 나물을 불려서 좀전에 30분 삶아서 헹구고보니

곤드레나물이 아니네요 ㅠ 황당 ㅠㅠ

저건 무슨 나물일까요?

취나물이나 참나물 말린 거 같기도 한데 잎사귀는 볼품없고 대와 줄기가 엄청 길군요

정체불명의 저 나물로 밥을 해서 먹어도 될지 고민이 됩니다

참나물밥이나 취나물밥이라는 것도 있는지도 같이 여쭤봅니다




IP : 58.140.xxx.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15.12.13 7:31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경량패딩 가볍기가 새털수준입니다
    두개를 겹쳐입으시게하면 어떨까싶구요

    뽕나무잎 .시래기 . 취나물밥도 있습니다
    단 잘 삶아 충분히 우려낸뒤에 하세요

  • 2. ....
    '15.12.13 8:32 AM (116.34.xxx.59)

    혹히 광택이 있는 천이라면 에르노?가 떠오르는데요(Herno)
    가격과 품질차이는 크지만 비슷한 디자인으로는 유니클로도 있어요.

  • 3. 그거
    '15.12.13 9:24 AM (218.235.xxx.111)

    며칠전 리복에서 봤어요
    까만색인데...겉이 정말 매끄럽고 부드럽고
    디자인도 깔끔..
    안에 오리털인가?
    가볍고.....님이 찾는것일듯합니다.

  • 4. 그거
    '15.12.13 9:25 AM (218.235.xxx.111)

    아.....길이는 짧던데
    엉덩이 못덮을정도?거나 겨우 덮을 정도
    여중생들 입을 그런 길이였어요

  • 5.
    '15.12.13 9:27 AM (39.7.xxx.183)

    제가 입어본 중에서는 띠어리 이번 시즌 패딩이 가볍기가 말도 못해요. 에르노도 그런 것 같구요. 다만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 6. 경량패딩
    '15.12.13 9:51 A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각 메이커마다 그런 패딩들 있어요.
    초경량은 말고 경량인데 한겨울도 거뜬해요.
    천이 얇아서 밝은 색은 안에 거위털들이 다 보일정도에요.
    이거 약해서 금방 찢어지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삼년째 잘입고 있어요.
    다른 패딩도 많지만 가벼워서 그것만 손이 가네요.
    매장에 한번 나가보시고 인터넷에서 사세요.;;

  • 7. 스포츠의류
    '15.12.13 9:56 AM (14.34.xxx.136)

    아이다스에서 원하시는 너무 얇아서 조심스럽고 정말 가볍고 따뜻한 거위털 샀어요.
    작년인지 재작년인지는 정확하지 않아요.
    미쉐린 타이어 선전 처럼 생긴거요.

  • 8. 맞아요
    '15.12.13 11:42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미쉐린...
    우리 집에도 그런게 있습니다
    길이는 롱이 아니고 점퍼형 길이보다 좀 더 길어요
    블랙 야크라는 브랜드인데 몇년전에 남편이 구입한건데
    그패딩입고 겉에도 겹쳐입을수있는 옷이 더 있어요.
    각자 따로도 입을수있구요
    그패딩이 미쉐린...같이 불룩해서 남편은 그패딩 하나 만으로
    혹한에도 안춥다고 아주 좋다했어요
    무엇보다 가볍구요.
    요즘 경량패딩은 얇은걸 말하는것 같은데
    그건 아주 가볍지만 미쉐린...처럼 두텁고 불룩불룩 넘 좋아요.
    윗글들과 참고하셔서 알아보세요.
    남편도 그것만 입으려해요

  • 9. ...
    '15.12.13 11:50 AM (218.146.xxx.121)

    가격이좀쎄서그렇지
    에르노같아요

  • 10. 어제
    '15.12.13 12:14 PM (218.235.xxx.214)

    친구랑 남대문 도깨비시장(대도상가지하)에서
    하나씩 사입고 왔어요.
    짧은 거 하나 있어서 여행때마다 요긴하게 입어서
    이번엔 좀 긴 무릎 위, 허벅지 덮는.. 경량패딩 사왔는데

    주로 오리털은 10 만원
    거위털은 20 만원.. 정도 하는데

    어제 끝 물렵이고 세일이라고해서
    15만원정도로 거위털패딩 사입고 왔는데... 정말 가볍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따뜻하기도 하고!

    근데 너무 얇아서 얼마나 오래 입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ㅎ
    짧은 건 정말 잘 입고있는데..

  • 11. 오 감사
    '15.12.13 1:52 PM (58.140.xxx.46)

    감사합니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요
    말씀해주신 것들 참고해서 한번 매장들에 나가봐야겠네요
    다들 편안한 일요일 되셔요

  • 12. ..
    '15.12.13 2:17 PM (14.52.xxx.211)

    에르노. 저 올해 에르노 하나 샀는데 딱 좋네요. 새털처럼 가볍고 포근. 아이가 촉감을 정말 좋아해요. 요즘처럼 따뜻한 겨울에는 딱 좋아요.

  • 13. ㅇㅇ
    '15.12.13 5:46 PM (121.167.xxx.170)

    에르노거 그래요
    완전 얇고 가볍고 천의 느낌은 또 포근해요
    왜 겨울패딩 겉표면 첨에 만지면 좀 써늘한 느낌..그런거 전혀없이 포근포근
    너무 얇아서 찢어질까 신경쓰였는데 2년 내내 입어도 짱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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