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이나 유럽도 테뉴어 받기

ㅇㅇ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5-12-13 00:33:18

쉽지 않은가요?

다들 본국 미국에서 테뉴어 못받아서

한국이나 일본등에 교수로 오는거라고..

 

여기 스카이 서성한 정도 대학에

외국인 교수들은

그럼 미국에서 자리 못잡아서

한국에 오는건가요?

아님 한국의 대학에서 좋은조건을 제시해서?

 

 

솔직히 저정도 한국의 유명대학에서

아무나 받아줄거 같지 않은데....

IP : 58.123.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문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15.12.13 12:46 AM (112.170.xxx.86) - 삭제된댓글

    저 있던 학교에서는 (공대) 박사하고 여기저기 다 썼다가 떨어져서 취업안된분이 교수로 가셨었어요.
    학문에 뜻이 있어 교수를 하는분은 예외겠지만 미국교수는 방학때 급여 안나오고 프로젝트 못따면 학생들 월급주기도 벅차잖아요...

  • 2. 그리고
    '15.12.13 12:48 AM (112.170.xxx.86) - 삭제된댓글

    스카이 서성한 교수들이 학문적으로 뛰어나서 채용된분도 있지만 집안 무지 좋은 사람도 채용되더라구요..

  • 3. ㅉㅉ
    '15.12.13 7:16 AM (73.233.xxx.18)

    어렵긴 하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하면 테뉴어 잘 받아요.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미국대학에서 한국대학으로 옮긴 (잘나가는) 교수들을 그런식으로 폄하하고 싶어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이죠. 그러러니 하지만 대부분 근거없이 그런소리 하더군요. 능력있는 분들까지 매도하면서요. 미국대학에 있는 저는 미국대학에서 카운터 오퍼하면서 잡으려고 했던 한국교수까지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악담하는걸 듣고 기가 찼더랬어요.

    결론은 능력있는 교수들도 한국으로 많이들 갑니다. 대학 연구환경이야 미국이 좋지만 사람 사는게 다른 조건들도 중요하니까요. 개인적인 이유로 많이 작용하지요.

  • 4. 어제 썼다가 지웠었는데
    '15.12.13 10:05 AM (112.170.xxx.86)

    미국교수와 한국교수는 인식이 조금 달라요...
    미국교수는 일단 방학때 (초중고 교사들도 마찬가지) 방학때 급여가 안나와요.
    그래서 프로젝트 못따는 교수는 한국에서의 연줄로 한국학생들을 방학동안 데려와서 연수시킨다거나 기타등등으로 돈을 벌기도 해요. 또는 정말 학문적으로 깊이있는 연구를 위해 관련 유명교수들과 프로젝트 진행을 하기도 하구요.

    제가있던 학교에선 박사졸업후 대부분 현지취업하거나 국내대기업취업했고 제일 안된케이스가 인지도없는 주립대굣 로 간 케이스였어요. 저희는 공대였구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미국교수가 그리 잘된 케이스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 생각하는 교수와 한국에서의 교수는 의미가 좀 다른것 같아요

  • 5. ㅉㅉ
    '15.12.13 12:09 PM (73.233.xxx.18) - 삭제된댓글

    무슨 전공이 국내대기업 취업이 인지도없는 주립대보다 잘 풀린 길이가요??
    이상하네요.. 미국에서 석박사후 미국대학에 테뉴어트랙 교수로 근무했던 제가 본 동료 중 국내 대기업은 제일 인기없었어요. 심지어 석박사 오는 분들이 국내대기업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다가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왠만한 대학에 테뉴어트랙 교수로 근무하다가 SKY 또난 카이스트나 포공으로 많이들 옮겨 왔구요.

  • 6. ㅉㅉ
    '15.12.13 12:10 PM (73.233.xxx.18)

    무슨 전공이 국내대기업 취업이 인지도없는 주립대보다 잘 풀린 길이가요??
    이상하네요.. 미국에서 석박사후 미국대학에 테뉴어트랙 교수로 근무했던 제가 본 동료들의 진로 중 국내 대기업은 제일 인기없었어요. 심지어 석박사 오는 분들이 국내대기업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다가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왠만한 대학에 테뉴어트랙 교수로 근무하다가 SKY 또난 카이스트나 포공으로 많이들 옮겨 왔구요.

  • 7. 실소가....
    '15.12.13 4:14 PM (68.117.xxx.106) - 삭제된댓글

    국내대기업 미국대기업 취직은 미국교수 못해서 하는경우가 더 많네요 미국도 대학교수 자리 정말 없죠 국내 대기업에서 있다가 박사학위바드러 왔는데 다시 한국 대기업 가고 싶겠어요 싫어서 나왔는데...

  • 8. 어제 썼다가 지웠었는데...
    '15.12.13 8:51 PM (112.170.xxx.86)

    그렇지않을텐데요.... 미국속 한인사회 실상을 잘 모르신ㄴ군요...

  • 9. 어제 썼다가 지웠었는데...
    '15.12.13 8:51 PM (112.170.xxx.86)

    아 물론 백프로는 아니죠.. 어딜가나 예외는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930 여러분들은 뭐 할떄 가장 행복하세요? 16 행복 2016/01/30 3,349
522929 진물날정도로 귀파는 배우자 6 ... 2016/01/30 2,417
522928 황태무국 시원하게 끓이고 싶은데요 3 술국 2016/01/30 1,531
522927 단체 패키지 여행은 정말 아니네요 8 여행은 즐겁.. 2016/01/30 3,828
522926 40평대 주방 고민 4 .. 2016/01/30 2,164
522925 시아버지 병간호 베스트글을 읽고... 43 생각 2016/01/30 8,914
522924 외국사시는분들-한국에서 오는사람이 가져왔으면하는거있나요? 21 단비 2016/01/30 3,727
522923 7월초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표 어떻게 사는게 제일 좋을까요.. 9 비행기 2016/01/30 1,546
522922 면회올때 사과파이를 구워오라는데 16 군인아들 2016/01/30 4,091
522921 '김종인 효과' 더민주 강공 선회..원샷법 처리 무산 4 하루정도만 2016/01/30 1,036
522920 오래된 아파트 전기콘센트에 전기가 안들어올때 1 불편해서요 2016/01/30 2,573
522919 임산부와 임신계획인분 해외여행 당분간 안하는것이.. 기형아출산 2016/01/30 1,272
522918 오키나와 오리온맥주 근처 단체식사 기능한곳 아시는분 계시면.. 1 ... 2016/01/30 626
522917 사드 급진전 중국의 경고 후쿠시마의 .. 2016/01/30 539
522916 미성년 자녀들이지만 존중해줘야 할 프라이버시 뭐뭐 있나요? 2 질문 2016/01/30 1,262
522915 스텐용기 두개가 꽉 3 겹겹 2016/01/30 1,422
522914 남편분들 밥 얼만큼씩 담아주시나요?? 17 , , , 2016/01/30 2,469
522913 멀쩡한 사람 죽이고도 출세하는 판사... 3 .. 2016/01/30 1,238
522912 잠깐만 만나도 기분 나빠지는 사람이 있어요 18 ... 2016/01/30 8,895
522911 책 '무죄' - 한명숙 전 총리의 무죄와 수구의 민주주의 공격을.. ... 2016/01/30 588
522910 권리금 잘 아시는분? 4 고라파 2016/01/30 1,051
522909 생리전증후군과 갱년기증세가 비슷한가요? 1 궁금 2016/01/30 1,748
522908 분노조절장애 남편 8 ... 2016/01/30 4,424
522907 게으른 명문대 아들... 28 oo 2016/01/30 15,431
522906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너무 감동이네요. 훈련 궁금한 분들 꼭 보.. 33 반려견 2016/01/30 15,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