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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인있어요..황당해도 이렇게 황당하다니

내참 조회수 : 18,780
작성일 : 2015-12-12 23:13:03
애인있어요..머 이렇죠?
도해강 힘들게하고 바로 이런 복수가 나오면 고소할텐데 그동안 한 십여회를 진언과 너무 달달하게 진행하다 하루아침에 이러니 속이 시원하긴커녕 가슴만 답답하네요..
작가가 임*한으로 바뀌었단 우스개소리까지 나오네요.
대체 어떻게 극을 끌어가려고 이러는거죠?
IP : 222.106.xxx.9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11:15 PM (221.140.xxx.160)

    어이없네요.. 이건 뭐..
    이렇게 50회 끌고 나가나요? 짜증나요.
    이런 식이라면 예전 전개로 36회 종결이 훨 낫겠어요.

  • 2. ..
    '15.12.12 11:17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재미있던데요..
    최진언이랑 엮이면 안돼죠 .
    백석이랑 연결되면 좋겠어요.
    바람둥이 최진언 노..
    바람 안피는 놈은 있어도 한번만 바람피는 놈은 없다던데..

  • 3.
    '15.12.12 11:18 PM (221.157.xxx.36) - 삭제된댓글

    다시 꼬니 보기가.,

    여기서 접어야할까봐요

  • 4.
    '15.12.12 11:19 PM (121.167.xxx.114)

    재밌던데요? 연기력이 개연성이라고 ㅎㅎㅎ. 김현주가 너무 잘 하니까 따지고 말고 할 게 없어 좋아요. 일단 복수를 하고 응징을 해줘야 다시 시작하든 말든 하죠.

  • 5. ...........
    '15.12.12 11:19 PM (221.140.xxx.160)

    그런데요.. 저런 냉혈 인간한테 정 안 떨어지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물론 이혼 전에 불륜은 비난 할 일이지만 같이 살기 싫을거 같네요.

  • 6. 나도
    '15.12.12 11:20 P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재밌었어요 도해강이 달달한 모습이 아닐때도 최진언이 자신이 다짐한대로 지금 사랑 지켜갈 수있을지 그 진심의 가치를 증명해낼 수 있어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전 무척 흥미롭게 봤어요~~

  • 7. 눈부신날
    '15.12.12 11:21 PM (112.167.xxx.148)

    전 왜 도해강이 연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죠?
    공형진 완벽하게 몰아 넣으려고....
    아니면 너무 황당하긴 하네요

  • 8. 황당하긴 해요
    '15.12.12 11:26 PM (211.210.xxx.213)

    강설리 좀 눌러버렸으면 좋겠어요

  • 9.
    '15.12.12 11:28 PM (223.62.xxx.38)

    신선하고 통쾌한데요.
    시원하게 복수해야죠.
    특히 강설리 나쁜 불륜년한테.

  • 10. 연극
    '15.12.12 11:29 P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

    연극하고 있다는 느낌인데요
    순간순간 움찔움찔하는 장면을 일부러 넣은것으로 보아서 ㅎ
    사랑에 지쳤다 라는 말 진언이 해강에게 했범 말이잖아요 , 그말을 다시 해강이 한것으로 보아서 ㅎㅎ

    최회장과의 대화 내용이 안나왔잖아요
    아마도 이렇게 4년간의 일을 기억을 못하는것으로 해서 공형진을 속이고 잡자 하는 내용이었을것 같아요

  • 11.
    '15.12.12 11:33 PM (222.106.xxx.9)

    저도 연극을 하는 거 아닌가 생각도 해봤는데요..진언이 밖에서 떨고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자는거보고 아니란 생각이 들던데요..

  • 12. ..
    '15.12.12 11:33 PM (119.192.xxx.73)

    기억나서 속인거 맞는거 같아요. 회장님 부른건 안 까먹은 도해강씨..

  • 13. 정말
    '15.12.12 11:35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회장님이 부른것 안까먹었어 ㅋㅋㅋㅋ

  • 14. 정말
    '15.12.12 11:35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윗님 대단해요~~~~~~ ㅎㅎㅎㅎ

  • 15. 봄이
    '15.12.12 11:36 PM (211.212.xxx.52)

    회장집 문 열면서
    표정과 행동이 바뀌는것이
    아무래도 연기 같죠?
    문 열기전 까지는 넋나간 표정있었잖아요.

  • 16. 혜강아
    '15.12.12 11:37 PM (58.124.xxx.240)

    저도 혜강이가 연기하는거 같아요. 중국출국전날까지만 기억이 나는거라면 최회장이랑 통화했던 게 기억이 나지 않아야할까요? 아닌가?인터폰으로 회장님이 오라고 했다고 얘기하잖아요.이혼서류지장찍은 다음에 중국가기전날 시점에서 진짜로 최회장이 불렀을수도 있지만 ㅋ암튼 전 연기였음 좋겠네요ㅜㅜ진언이도 지치지않았음 좋겠고.암튼 저랑 동갑내기 김현주씨 완전 연기최곱니다!

  • 17. ...........
    '15.12.12 11:41 PM (221.140.xxx.160)

    오.. 그러면 설득력이 있네요~
    진언아 지치지 말고, 해강아 살살해라~

  • 18. ..
    '15.12.12 11:45 PM (110.70.xxx.171)

    전 재밌게 봤어요..한시간 후딱 가더라구요..김현주 연기 너무 잘해요..1인 3역 하는거잖아요..해강이, 용기, 온기까지 배역이 다 살아있어요..제생각에도 연기하는것 같아요..기억돌아오면서 공형진 잡으려구 연기하는것 같아요

  • 19. 사이다
    '15.12.12 11:51 PM (125.131.xxx.182)

    좀 통쾌했어요. 해강이가 최진언한테 나름 복수하잖아요.
    사실 최진언은 자기가 한 짓이 어떤 짓이었는지 제대로 죄책감을 느꼈어야 했어요..
    그리고 저두 연극이었으면 좋겠어요. 제대로 진상파악하고 증거자료 잡으려고 연기하는 걸루요.

  • 20.
    '15.12.12 11:57 PM (125.176.xxx.32)

    기억돌아오면서 공형진 잡으려구 연기하는것 같아요2222

  • 21. ...
    '15.12.12 11:57 PM (221.146.xxx.77) - 삭제된댓글

    엄마에게서 4년간의 우여곡절을 듣고도 너무 덤덤한게 이상했어요. 연기하는 거겠죠? 복수는 빨리 끝냈으면 좋겠어요. 진언이랑 백석이 너무 안됐어요..

  • 22. 통쾌
    '15.12.12 11:58 PM (110.9.xxx.55)

    저는 오늘 눈을 떼지못할정도로 재미있었어요. 도해강이 냉혈하고 정이 떨어졌어도 불륜이란 비겁하고 찌질한 방법으로 떼내고 자기가 회사로 오는 조건으로 해강이 치워달라고 한 사람이 기억잃고 달라지니 다시 아무일 없던것 처럼 들러붙는게 너무 불편해서 오늘 해강이 속이 다 시원해요.

  • 23. 왜요?
    '15.12.13 12:00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전 너무 재밌고 흥미진진했어요.
    전체 스토리전개를 대강 알면서도 매회 예상이 안되는 전개인것이 정말
    작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24. 해강아
    '15.12.13 12:01 AM (58.124.xxx.240)

    저 애인있어요 광팬인데 윗글에서 ' 혜강'이라는 엄청난 오타를 남겼네요ㅜㅜ용기로 4년동안 살면서 원래의 해강이가 몰랐던 진실을 알게된 해강이이기에 더 독해진거라 생각들어요 기억을 맞춰보니 결국 은솔이죽음도 공형진쪽 음모에 자신이 꼭두각시노릇 한게 원인인걸 알아버려서공형진잡아넣고 설리진언에겐 복수겸 진언이 진짜로 안지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기하는거였음 좋겠네요.

  • 25. ...
    '15.12.13 12:08 AM (61.254.xxx.53)

    해강이가 진언이에게 예전에 들은 그 모진 말들 고스란히 다 돌려주는 거 보니까
    좀 통쾌하긴 했어요.
    근데 진언이 우는 거 보면서 따라 우는 내 감정은 뭔지 참...
    슬픈데 꼬숩네요ㅠㅠㅠㅋㅋㅋㅋㅋ
    어쨌든 진언이도 사랑으로 불륜에 대해 대충 퉁치고 넘어갈 수 없다는 건 각오하고 있었으니까
    저 정도 밀어내기에는 견뎌야죠.
    자기가 이혼 전에 해강이한테 했던 짓들이랑 말들이 있으니
    지금 저 정도의 괴로움은 견딜 수 있어야 나중에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듯 해요.

  • 26. ...........
    '15.12.13 12:13 AM (221.140.xxx.160)

    그런데 중국 출국 전날인가 회장이 불러서 집에 가긴 했네요.
    연기라 생각 되는 이유라고 한다면.. 해강이는 이혼 도장 찍고 헤어 지면서도 엄청 가슴 아파하고, 만난거 결혼한거 후회 안한다고 했었잖아요. 물론 미움은 있었겠지만 지금처럼 증오에 가득 찬 모습이 아니였어요. 진언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련이 많았었어요.

  • 27. ..
    '15.12.13 12:22 A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

    도해강이 남편과 마지막 이별할때
    자기는 기다릴거라고.. 다시 돌아올때까지 기다릴 거라고..그랬는데,
    기억은 그 말 한지 며칠 후로 돌아왔는데...
    복수할거야!!
    연결이 이상해요.
    하지만 그것 빼고는 다시 극의 긴장감이 올라가고 재미있네요.
    이쁜 김현주 보는 재미도 있고.
    가짜 독고용기가 가장 재미없는 캐릭이라는.
    드라마에서는 가장 매력있는 캐릭으로 그리지만.

  • 28. 독고우주
    '15.12.13 12:23 AM (211.212.xxx.100) - 삭제된댓글

    도해강이 연기라면~~~~ 독고우주에게 저렇게 모질게는 안하죠~ㅠㅠ
    저는 너무 재미 있었어요.
    얼마나 상처가 깊으면, 살인자 만나니, 예전 도해강으로 변할까요. 방어본능이죠~

  • 29. ..
    '15.12.13 12:25 A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

    도해강이 남편과 마지막 이별할때
    자기는 기다릴거라고.. 다시 돌아올때까지 기다릴 거라고..그랬는데,
    기억은 그 말 한지 며칠 후로 돌아왔는데...
    복수할거야!!
    연결이 이상해요.
    하지만 그것 빼고는 다시 극의 긴장감이 올라가고 재미있네요.
    이쁜 김현주 보는 재미도 있고.
    가짜 독고용기가 가장 재미없는 캐릭이라는.
    드라마에서는 가장 매력있는 캐릭으로 그리지만.

    안대 끼고 자는 모습 보니 도해강이 연기하는 것 같지는 않고,
    원래 습관 찾은 것 같던데요.
    만두가게집에서 안대 끼는 것 못 봤는데요.

  • 30. ....
    '15.12.13 12:26 AM (59.12.xxx.242)

    연기는 아닌 것 같아요. 아닙니다
    마지막에 회장이 부른 것부터 기억이 돌아왔나 봐요.
    중국 가야한다고 했어요

  • 31. 독고우주
    '15.12.13 12:28 AM (211.212.xxx.100) - 삭제된댓글

    도해강이 연기라면~~~~ 독고우주에게 저렇게 모질게는 안하죠~ㅠㅠ(연기가 아니란 말~)
    저는 너무 재미 있었어요.
    얼마나 상처가 깊으면, 살인자 만나니, 예전 도해강으로 변할까요. 방어본능이죠~
    위에 누구누구님,,임*한 작가랑 비교하는것은 너무하당~헐

  • 32. 독고우주
    '15.12.13 12:28 AM (211.212.xxx.100)

    도해강이 연기라면~~~~ 독고우주에게 저렇게 모질게는 안하죠~ㅠㅠ(연기가 아니란 말~)
    저는 너무 재미 있었어요.
    얼마나 상처가 깊으면, 살인자 만나니, 예전 도해강으로 변할까요. 방어본능이죠~
    위에 임*한 작가랑 비교하는것은 너무하당~헐

  • 33. 돌돌엄마
    '15.12.13 1:59 AM (112.149.xxx.130)

    백석 불쌍해 죽겠어요 ㅠㅠㅠㅠㅠ

  • 34. 겁나 재미짐
    '15.12.13 2:07 AM (220.70.xxx.169)

    내용 예측불허. 흥미진진!
    지진희 당하는거 유쾌상쾌통쾌!
    백석 너무도 마음 아픔.
    도해강 헉 소리나게 아름다움. 연기 최강!
    독고용기 딸 우주만큼이나 귀여움!
    배경음악과 드라마의 완벽한 조화!

  • 35. dma
    '15.12.13 2:23 AM (112.165.xxx.129)

    해강이 연기죠. 시청자도 속여야하니까 우주에게도 모질게 하는거죠.
    연기라는 걸 시청자한테 들키면, 도해강이 뭘 할지 뻔하니까요.

  • 36. ...
    '15.12.13 4:07 AM (210.97.xxx.128)

    아무리 최진언한테 빠져도 글치 진언이 진언이 하는 사람들은
    앞부분 다시보기 해보세요
    최진언과 내연녀 저 집구석이 도해강한테 어떻게 했는지

  • 37. 아이고야
    '15.12.13 4:28 AM (175.193.xxx.179)

    백석은 뭔죄인가요
    사람 하나 잘못 알아본죄 치고는 너무 혹독하네요

  • 38. ...
    '15.12.13 8:10 AM (14.53.xxx.247) - 삭제된댓글

    연기든 아니든 어제 너무 재밌었어요.
    진언이도 제대로 해강이에게 용서받는 과정이 필요하고
    해강이도 철면피같은 자신에서 다시 온기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을 치러야 하는데
    온기에게는 해강이의 모습을 자신으로 받아들이는 게 가장 큰 벌이겠죠.
    등대같은 존재인 석이를 진언이에 대한 복수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아야 할텐데.. 아무래도 석이와 연애를 할 것같아요.
    나중에 4년의 기억이 돌아와서 자신의 진짜 사랑을 알게 되고.. 민사장을 잡으려면 연기든 아니든 도해강으로 지내야 하니 혼자 마음 아파하면서 석이랑도 계속 될 듯. ㅠ

    진짜 이 드라마는 김현주의, 김현주에 의한, 김현주를 위한 드라마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에요.
    정말 김현주 연기 아니면 불가능한 드라마.

  • 39. 극중후반
    '15.12.13 8:12 AM (175.117.xxx.235)

    해강이 매몰찬 복수땜에
    초반의 고난 진언의 배신이 그려진건데
    막장이라고 비난받고 그랬었죠
    아~

  • 40. ..
    '15.12.13 8:35 AM (119.149.xxx.29)

    용기가 술 먹으면서 해강이한테 뭐라고 하니까
    기억 돌아오기전에 해강이가 용기랑 통화하면서
    내가 언니야 라고 했던 말을 또 하던데,,,,

    그때부터 전 해강이가 연기하는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 41. 나나
    '15.12.13 10:26 AM (116.41.xxx.115)

    연기거나 말거나
    진언이한테하는건 속이 다 통쾌했어요
    특히 내가 왜 널 다시사랑하게했냐!네가 나한테한짓 다얘기하고사랑했니?할때
    진언이가 젤 싫어요
    제정신아닐때 다시 다가서다니 ㅡㅡ
    해앙이가 설리냔과 민태석 벌주고 진언이도 개고생 좀 찐하게하길

  • 42.
    '15.12.13 11:15 AM (222.110.xxx.251)

    저도 모든 것이 기억 난 도 해강이 연기하는 거 같아요.

  • 43. 저도
    '15.12.13 11:48 AM (116.127.xxx.116)

    연기든 아니든 진언이한테 하는 거 보고 통쾌했어요. 이번에 백석한테 마음 열어서 최진언이
    폭풍 질투했으면 좋겠네요.

  • 44. 기억잃은연기
    '15.12.13 12:01 PM (122.32.xxx.131) - 삭제된댓글

    연기하는 거예요.
    1. 전날 회장 전화 받고 찾아간 것
    2. 용기한테 "내가 언니야" 하는 것
    3. 김청한테 지난 이야기를 듣고도 담담히 받아 들이는 것
    4. 독고용기가 지낼 수 있게 자기가 호텔로 가겠다는 것(용기에 대한 배려~)
    작가가 정말 대단해요. 매 회 혀를 찌르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네요.
    그러나 언제나 돌아갈 곳으로 정확하게 돌아가더군요.
    믿고 봅니다. 작가도, 배우도..

    그나저나 김현주, 침대에 누워 있을 때 정말 이쁘더군요.
    전에 어느 분 표현대로 눈에 별을 박아놓은 것 같았어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데도 흘러내리지 않아 더 예뼜고,
    눈은 더 없이 반짝거리니...
    김현주에 의한, 김현주를 위한, 김현주만의 드라마 같아요.
    멋져요!!

  • 45. 기억잃은연기
    '15.12.13 12:10 PM (122.32.xxx.131) - 삭제된댓글

    연기하는 거예요.
    1. 전날 회장 전화 받고 찾아간 것
    대화 내용이 힌트. 중국 가기 전에도 불렀지만 대화 내용이 달라요.
    어제 장면에서는 4년 만에 처음 만나는 사람들의 대화였어요.
    해강이 대답도 그랬고.
    2. 용기한테 내가 언니야 하는 것
    3. 김청한테서 지난 이야기를 듣고도 담담히 받아들이는 것
    4. 독고용기가 지낼 수 있게 자기가 호텔로 가겠다는 것(용기에 대한 배려~)
    작가가 정말 대단해요. 매회 혀를 찌르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네요.
    그러나 언제나 돌아갈 곳으로 정확하게 돌아가더군요.
    믿고 봅니다. 작가도, 배우도.

    그나저나 김현주, 침대에 누워서 진언이 쳐다볼 때 정말 예쁘더군요.
    전에 어느 분 표현대로 눈에 별을 박아놓은 것 같았어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데도 흘러내리지 않아 더 예뼜고,
    눈은 더 없이 반짝거리니...
    김현주에 의한, 김현주를 위한, 김현주의 드라마 같아요.
    멋져요!!

  • 46.
    '15.12.13 12:40 PM (112.165.xxx.129)

    용기 스타일 바꿔줄려고,모질게 촌스럽다하고,
    용기 집에 두려고 자기는 호텔로 간다하고,
    진언이 사랑 시험할겸 모질게하고,
    어차피 연기라는거 알면, 사장 못잡으니까요.
    전에 최진언으로는 사장 못잡는다 했잖아요.
    아 잼나요. 50회 어떻게 끌고 가나했는데, 끝을 알수없는 반전에 이야기 구성이 탄탄해요.

  • 47. 아 글고
    '15.12.13 12:48 PM (112.165.xxx.129)

    회장이 자기딸이나 사위는 자기 같아서 안된다 했잖아요,못돼서.
    근데 며느리는 예뻐하고 회사 물려주려고 했잖아요.
    친구 딸이어서 그런거 같지 않아요, 결혼전 후 갑자기 변한 도해강이지만, 따뜻한 성정과 명석한 두뇌를 가진 도해강을 회장은 알아본거죠.
    결혼 후 차갑게 변한게 회장과 자기 아빠의 죽음을 알아버려 그렇게 된듯

  • 48. 백석 남자 연기자
    '15.12.13 6:25 PM (125.183.xxx.172)

    속 눈썹을 왜 붙이는지 이상해요.

    속눈썹만 보여요.

  • 49. ㅎㅎ
    '15.12.13 7:14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윗님
    이규한씨 원래 눈썹일거예요
    붙인거 아니고...

    전 백석 설리 세트로 너무 싫네요
    치근덕거리는거 아주 질색

  • 50. ㅇㅇㅇ
    '15.12.13 7:25 PM (203.251.xxx.119)

    저도 도해강이 연극하고 있다에 한표

  • 51. ㅇㅇㅇ
    '15.12.13 7:27 PM (203.251.xxx.119)

    김현주가 고친데 없이 자연미인이라 누워있을때 보니 더 이뻐보이네요
    보통 성형한 연예인들 누웠을때 표가 나잖아요

  • 52. 나만이래
    '15.12.13 7:56 PM (39.7.xxx.163)

    김현주가 진짜 예쁜데 사람들이 못알아보더니 진짜 이 드라마에서 제대로 빛 발하는듯요. 너무 좋아요. 연기도 그렇고 외모도 짱입니다.

  • 53. ...
    '15.12.13 8:55 PM (211.208.xxx.194) - 삭제된댓글

    연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전 그냥 보이는 그대로인 것 같아요. 원래 진언이와 사랑했던 해강이는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로 살던 시절'의 해강이었잖아요. 그런데 세월, 환경, 사고들이 해강이를 그렇게 만들었고, 진언이는 그걸 견딜 수 없었고.

    말하자면, 해강이 성선설.인 거죠.

    이제 차가운 도해강으로 돌아갔는데, 이젠 그 옆에 독고용기와 우주, 백석, 해강(용기)이를 무한 사랑하는 석이네집 동생들.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있죠. 용기가 '3분 언니'라 부르며, 안하무인격인 행동 안 참아주고, 그럼 안 되는 거라고 계속 짚어주잖아요. 은솔이 생각나게 하는 따뜻하고 예쁜 우주도 해강이 마음을 녹일 것 같아요.

    작가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이런 과정없이 '맹탕 바보' 상태에서 진언이 받아들이고, 그럴 순 없는 거죠. 각성의 과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해강이가 원래 자기 모습을 찾을 계기를 마련해 준 건데, 이거 정말 좋은 장치인 것 같아요..

    용기와 우주의 긍정적 기운, 백석의 사랑, 진언의 믿음이 해강이를 온기있게, 만들어 줄 것 같아요.

  • 54. 김현주
    '15.12.13 9:05 PM (58.231.xxx.76)

    너무너무 좋아요.
    대상받았으면 좋겠어요.

  • 55. 황당하긴 하죠.
    '15.12.13 9:12 PM (203.234.xxx.98)

    내용이 황당하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네요..
    백석이랑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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