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블 길냥이 병원 후기
들어온 그날저녁부터
엄마와 제가 움직일때마다
계속 졸졸 따라와 작게 애교냐옹몇번하고 눈빛애교
손만대면 구릉구르릉
이걸 양쪽사람에게 무한대 반복..
저희몸에손하나는 꼭 대고 앉고자고
계속 손은 꾹꾹이를 쉬지않아요
거실서 재울건데
밤에 울믄 어쩌나걱정
왠일
찍소리하나없이 새벽내 조용
아침에 방문여니 방석위에 얌전히
반갑다는듯 냐아옹~눈빛애교
밭에 모래퍼서 급조한
스티로폼 화장실에
튼실한 응가생산(헉 냄새는..ㅠ)
보통냥이들 물잘안마신다든데
얘는 물을 자주 잘 마셔요
잠깐 인사하는 틈,밥먹는틈 외엔
계~~~~~~~속 자요
깨있는시간이 하루 총2시간될까
저 한잠귀하는데 새벽내내 찍소리도 안나는데
당쵀 넌 몇시간 자는거니
이틀 요래보내고 아까 병원갔다왔어요
왼쪽이가 부러져있고 2살정도된거같대요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귀 지저분해서
세정제랑 소독거즈? 랑 영양제 샴푸사왔네요
흑 이번달 진짜 긴축재정중인데 십몇만원 훌딱 ㅠ
그래도 너무 순하고 착한애라 아깝진않네요
선생님이 귀닦고 발톱깍아도 반항한번
찍소리한번 안내고 가만있는게
참 다행이면서도 딱한거에요
이런애가 어떻게 길에 떠돌고 지냈을까..
물자주먹는거가 신장문제인지
중성화여부는 발정오는지
지켜봐야된대요
여기서 질문
1- 한쪽 이가 부러진 성묘면
사료 물에 불려줘야하나요?
응가잘싸면 잘먹는단 뜻이니 그냥 둘까요?
2-길생활중에 싸움으로 이가 부러질수도 있나요?
아니면 집생활중에도 부러질수 있나요?
3-두부팰랫 쓰시는분들 변냄새나 소변 지린내
많이 잡아주나요? 만약 그렇다면 두부팰랫 무향,커피향중
어떤게나아요?
4-원래 물잘먹는 냥이도 있나요?
아님 신장문제있음 본능으로 물을 많이먹나요?
대소변은 하루 1회 정상 이에요?
5-얘가 행복함을 느끼면서 지냈음해요
어떤식으로 해줘야하는지 용품,대하는방식등
조언좀 주세요
끝으로 이름은 몰리에요
1. 캣맘
'15.12.12 10:03 PM (119.207.xxx.27)축하드려요 아마 집에서키우다 나와서길을잃은드하네요 잘먹고 잘싸면 사료는 그냥주면될거같고 캔사료 좀주시고요 모래는 코스트코에서파는 연두색프라스틱통에든거 싸고괜찮아요 코스트코 사료도성분괜찮고요 중성화 꼭시켜주세요 중성화안되있다면 발정기에 또집나가요 거둬주셔서감사. 복받으실거에요
2. 일부러 로긴했어요
'15.12.12 10:04 PM (110.10.xxx.18)추운데 길냥이 입양 감사해요.
잘 키우시고, 사랑많이 주고받으시길3. 캣맘
'15.12.12 10:05 PM (119.207.xxx.27)물은 많이먹으면 좋아요 병원에서 건강에 별문제 없다고했으면 잘먹고하면 건강할듯!
4. 오
'15.12.12 10:17 PM (118.221.xxx.88)행복하세요. 종종 소식 전해주시구요.
5. 초록거북이
'15.12.12 10:26 PM (112.170.xxx.96)대변은 1회 정상이고, 소변은 3~4회 정도에요.
냥이들이 물을 많이 마셔요.
안 마시면 오히려 문제가 생기죠.
이가 부러졌어도 사료 잘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혹시 사료를 씹지 않고 삼키는지 살펴 보세요.6. 이빨은
'15.12.12 10:27 PM (125.191.xxx.214) - 삭제된댓글집생활 하면서도 부러질 수 있어요.
지금 잘 먹는다면 불려 줄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다음에 의사 선생님한테 다시 물어 보세요.
러블과 샴이 처음 기르는 사람들에게는 참 적합한데(사람 친화 순하고 애교 많고 등등)
딱 거기에 부합하는 아이네요.
앞으로 여러 고양이 커뮤 돌아다니면서 좋은 내용들 많이 얻으시길 바래요.
그냥 진심으로 이뻐해 주면 다 알아요. 꼭 방법이 같지 않더라도.
이쁘다 이쁘다 말 많이 해 주시고(다 알아들음) 많이 쓰다듬어 주세요.7. 점둘
'15.12.12 10:34 PM (116.33.xxx.148)줌인줌아웃에 인사 좀 시켜주세요
부탁합니다. 진심 보고싶네요8. 복뎅이 러블이네요.
'15.12.12 10:58 PM (112.169.xxx.83)줌인아웃 콜입니다.
우리 냥이도 물 자주 마셔요.
꾹꾹이까지 한다니.
부럽네요.9. 호수풍경
'15.12.12 11:07 PM (124.28.xxx.47)냥이는 물 잘 안먹으면 큰일나요...-.-
우리 냥이는 물 잘 안먹어서 혈뇨 봤어요...(지금은 사료 바꾸고 약 먹어서 괜찮지만요...)
사료 잘 막고 떵 잘 생산하면 안불려줘도 되구요...
러블이가 애교냥이었군요 -.-
우리 큰 냥이가 러블인데 새침공주예요...
중성화 수술은 시켜주면 좋은데,,,
암컷이면 비쌀텐데....
미리 각오 내지는 모아 놓으심이........10. ㅠㅠ
'15.12.12 11:26 PM (211.207.xxx.138) - 삭제된댓글고양이는 이빨이 없어도 사는 데에는 크게 지장 없다고 들었어요. 저희 집 야옹이는 나이가 많은데 이가 조그매서 있으나 없으나 별 차이가 없는 듯 해요 ^^ 또 물 많이 마시는게 신장 문제인지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변 냄새와 가능하면 색깔을 보는 거예요. 신장 문제가 있을 수록 물처럼 냄새도 별로 나지 않고 색은 투명에 가깝답니다. 또 물을 많이 마시는데 잘 참지 못하면 문제가 있다는 신호예요. 심하면 자다가도 앉아있더라도 화장실까지도 못가고 그 자리에서 소변을 본답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반항할 때 소변을 화장실 아닌 곳에 보기 때문에 막 혼내는데 몸이 아파서 그럴 수도 있으니 주의깊게 보셔야 한답니다. 경험담...
11. 딜라이라
'15.12.13 12:12 AM (218.236.xxx.165)복 많이 받으세요.정말 값진 일 하셨습니다.
12. ᆞ
'15.12.13 12:24 AM (45.64.xxx.22)펠렛은 냄새 못잡아요 화장실은 냥이마다 다르지만 규칙적이면 되구요 물은 많이 먹는게 좋구요 신부전은 혈액검사로 확인가능해요 이쁘게 키우세요 저흰 남자애들이라 여자애 애교가 얼마나 예쁠까 상상해요 부럽습니다
13. 두부모래
'15.12.13 9:20 AM (175.246.xxx.250)두부모래 커피향 씁니다. 화장실이 베란다에 있고 사람이 집에 거의 같이 있어서 냄새문제로는 무슨 모래를 쓰든 상관이 없었어요. 사막화랑 쓰레기 버리는 문제로 두부모래를 택했는데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다만 화장실에 버릴 수 있다고는해도 배관 걱정되어서 쓰레기통에 모아 버립니다.
14. 샴고양이
'15.12.13 12:46 PM (122.32.xxx.131)주워서 기른다고 전에 댓글 달았는데요^^
저희는 두부모래랑 고양이용 일반 모래랑 섞어서 사용해요
저희 고양이도 물 많이 마셔요
물에 뭐 둥둥 떠있으면 안 마시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물 바꿔주네요^^
사료는 밥그릇에 수북히 담아두면
지가 알아서 양 조절해서 먹더라구요
오후에는 캔과 사료 섞어서 한번씩 주는데
이 시간을 제일 기다리네요
저희는 같이 산지 2년이 되었는데
이제 슬라이딩 도어 문쯤이야 지가 알아서 열고 다니고
목욕시켜도 얌전히 있고 잠은 사람옆에서 팔베개 베고 자네요
사람의 쓰담쓰담 손길을 넘 좋아해요
이런 애가 길거리를 헤매고 다닌 생각을 하면 안쓰러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8704 | 남편에게 20년만에 여자 후배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24 | 겨울나무 | 2015/12/13 | 7,766 |
508703 | 제주 사시거나 잘아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4 | 제주 | 2015/12/13 | 1,460 |
508702 | 시각디자인과, 텍스타일 디자인과. 5 | .... | 2015/12/13 | 1,489 |
508701 | 요즘 아이돌들 촌스럽지않나요? 8 | ㄴㄴ | 2015/12/13 | 2,423 |
508700 | 님들 피임 어떻게하세요? 6 | 피임 | 2015/12/13 | 3,709 |
508699 | '감사 불복' 비리 사학법인 처벌 못하는 교육청 '한숨만' 5 | 샬랄라 | 2015/12/13 | 631 |
508698 |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자 몸매.. 45 | ... | 2015/12/13 | 43,487 |
508697 | 응팔 본 우리 딸.. 6 | ㅋㅋ | 2015/12/13 | 4,556 |
508696 | 사시면서 부부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던 적 있으신가요? 14 | ㅇㅇ | 2015/12/13 | 6,740 |
508695 | 남편 직장 부부동반 모임 머리 및 의상준비 1 | 걱정 | 2015/12/13 | 2,798 |
508694 | 뜨개질 5 | 손재주 | 2015/12/13 | 1,741 |
508693 | 블로그하면 재밌나요? 블로그 시작하려 하는데... 2 | dd | 2015/12/13 | 1,667 |
508692 | 개는 몇살까지 임신이 가능한거에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동물원 | 2015/12/13 | 2,655 |
508691 | 요즘 제평 세일하나요? | ‥ | 2015/12/13 | 928 |
508690 | 당명 이름 공모 13일 오늘까지인데 하셨어요? 4 | 새벽2 | 2015/12/13 | 923 |
508689 | 두달마다 헌혈하는 군인아들 49 | ㅜㅜ | 2015/12/13 | 3,971 |
508688 | 생리양과 임신의 관계 11 | 흑흑 | 2015/12/13 | 8,538 |
508687 | 2580 김군 33 | 맘 아파 | 2015/12/13 | 7,241 |
508686 | 밤을 냉동실에 보관하면 당도가 떨어지나요? 2 | 밤 | 2015/12/13 | 1,300 |
508685 | 질정 삽입에 대해 궁금증 1 | 프리덤 | 2015/12/13 | 2,788 |
508684 | 갱년기에 콩을 많이 먹으면 암을 유발할수 있나요?? 3 | 콩 | 2015/12/13 | 3,590 |
508683 | 전라도 온천 숙박지와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 가족여행 | 2015/12/13 | 2,990 |
508682 | 인생..사는게 지겹네요 40 | ... | 2015/12/13 | 26,992 |
508681 | 뷩원 3 | 병원입원 | 2015/12/13 | 758 |
508680 | 오유를 공격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23 | ㅇㅇ | 2015/12/13 | 4,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