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일러 선택..후회됩니다.

uuu 조회수 : 21,774
작성일 : 2015-12-12 21:26:51
이제 6년차 되어가는 저희집 가스보일러에서 누수가 되길래 귀뚜라미 보일러 AS신청하고 기사가 왔는데요. 




여기 저기 수리할데가 많아서 비용이 많이 나오니 차라리 교체를 권하길래

입주 초기부터 잔고장 많던 저희 보일러. 짜증나서 그냥 단번에 오케이하고 교체를 하기는 했는데요. 





이제야 82들어와서 보일러 관련 정보로 검색해보니 린나이나 경동제품들을 더 선호하시고 추천도 많으시네요. 





저는 보일러는 귀뚜라미만 있는 줄 알았어요. 





아 놔 ~~미리 미리 검색좀 할건데요. 





보일러 한 번 사면 적어도 십년은 사용해야 하는 물건인지도 이제야 알았네요. 

지방에 살다보니 새아파트 비싸지도 않아서 몇년 간격으로 새아파트만 골라서 이사다녔던 





주부 20년차인데요. 완전 허당 입니다.  가정살림은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네요. ..ㅠ. 

IP : 118.40.xxx.22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9:30 PM (1.225.xxx.243)

    보일러 기사가 원글님을 어떤 부분에서 속였다는거죠?
    기사는 보일러를 점검하고 수리하는게 새 제품 사는 것보다 비쌀테니 차라리 새거를 사는게 낫지않냐고 권유한거 뿐인 것 같은데요..? 원글의 내용만을 보았을 때 기사가 원글님한테 나쁜 꾀를 부려서 사기를 쳤다거나 그런 부분은 보이지 않아요.

  • 2. ㅠㅠ
    '15.12.12 9:35 PM (211.186.xxx.176)

    아저씨탓은아닌거같은데.왜속였다고표현하세요.
    그리고 린나이가 가격이 더비싸요

  • 3. uuu
    '15.12.12 9:36 PM (118.40.xxx.226)

    82에서 보일러 관련 정보글 검색해보는데요. 보일러 기사들이 대체로 수리보다는 교체를 많이 권한다네요.
    물론 기사가 고의적으로 저를 속이지는 않았겠지만요.
    제가 좀 더 미리 검색을 해 보고 보일러에 관한 정보가 더 많았더라면 교체를 하더라도 기왕이면 경동이나 린나이를 선택했을텐데요.
    10년이상 사용할 제품을 너무 경솔하게 선택해버린 저의 우매함에 대한 스스로의 한탄글이네요.

    혹시라도 다른 분들은 그러시지 마시라고요 그냥 글 올려봅니다.

  • 4.
    '15.12.12 9:37 PM (117.123.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보일러기사한테 뭘 속았다는 거에요?

    님이 대충 결정한거잖아요.

  • 5. dd
    '15.12.12 9:41 PM (180.230.xxx.54)

    자사 제품 추천하는게 속이는 건가요?
    베스트샵 가면 LG꺼 추천하고
    디지털프라자가면 삼성꺼 추천하는거죠

  • 6. ..
    '15.12.12 9:41 PM (125.186.xxx.78) - 삭제된댓글

    솔직히 기사분 말씀을 어떻게 백프로 믿나요?
    저 구년전에 이사오자마자 보일러가 이상해서 수리불렀더니 거의 이십만원 내라면서 자기가 깎아주는 거라고 하시던데 그다음해인가 점검 나오신분이 완전 바가지 쓰셨다고.
    하더라구요

  • 7. uuu
    '15.12.12 9:42 PM (118.40.xxx.226)

    지적해주신 분들 의견에 따라서 제목. 다시 수정했네요. ~~^^. 그런데 제목만 수정해도 본문 글 간격이 확 벌어지는군요. ㅠ

  • 8. 교체를
    '15.12.12 9:45 PM (211.214.xxx.195)

    권한다고 해서 속였다고 보긴 힘들고, 저희도 귀뚜라미 보일러 10년 넘게 사용하다가 린나이로 교체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보일러는 틀어놔도 진짜 따뜻하다 느낌이 전혀 없었거든요.
    거금 들긴 했어도 교체하길 잘했다 싶어요. 가스비는 걱정되도 한 30분 1시간 틀어놓으면 만족도 정말 높아요 ㅠㅠ

  • 9. uuu
    '15.12.12 9:49 PM (118.40.xxx.226)

    저희집 한 겨울 가스비가 아껴도 아껴도 30만원대랍니다. 집이 넓다보니 가스세 누진적용이나 가스 그 자체에 민감한 사람인데요. 너무 성급하게 결정해버린것에 대한 후회가 크네요. 좀 더 알아보고 경동제품으로나 사용해볼걸요. ~~ㅠ.

    그런데 이제까지 살았던 집들에서 무슨 보일러를 사용했는지 조차도 모르겠어서 제가 이 나이에 왜 이렇게 허당인지.
    괜히 한심해서 써 본 글입니다. ㅠ

  • 10. 린나이도
    '15.12.12 9:54 PM (211.178.xxx.223)

    그닥 뜨시지 않아요. 많이 때야 뜨시지...

    귀뚜라미는 온수 쓰기 편하다던데요? 다 나름의 장점이 있을거에요.

  • 11. uuu
    '15.12.12 9:56 PM (118.40.xxx.226)

    아~윗님 댓글에 그래도 작은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 12. 안타깝네요.
    '15.12.12 9:58 PM (115.140.xxx.74)

    귀뚜라미 고장잦고 화력도 별로에요.
    오래전 제친정 , 지금 시댁도
    그거 썼었는데 골치아팠어요.
    광고에 속는거같아요.

    롯데보일러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그것도 진짜 별로이니 조심하시구요.
    제가 써본건 린나이 , 괜찮았어요.
    지금은 지역난방.
    제친구네는 경동인데 괜찮다고 하네요.

  • 13. 원글님 느낌이 맞아요
    '15.12.12 10:02 PM (122.34.xxx.218)

    저희도 집 분양시부터 빌트인 되어있던 귀뚜라미 사용중인데
    고장이 잦았고요, 작년부터 갑자기 증상이 심해져서 (겨우 6년 차)

    본사로 전화해서 A/S 기사왔는데
    대뜸.... 전체 교체를 권하더군요..
    남편이 기계를 잘 알아서.. 일단 가장 문제인 부품만 바꾸라고 했는데
    약 8만원?을 주고 새 부품으로 하나 교체했는데
    (저는 기계치라 정확한 부품명은 기억이 안 나요)

    다음날 바로 아무런 문제 없던 다른 부품이 또 고장 나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불러 그것도 바꾸고..
    기사가 실실~ 웃으면서 [그러게 다들 이러시다가 결국 통째로 바꾸게 되실텐데여]
    그러더군요... 관리실에 전화해 문의하니 ,
    작년 그 즈음 다른 세대도 귀뚜라미 보일러 대대적으로 새로 교체했다고...

    어쨌거나 그렇게 부품 두개 바꾸고 올해 버텼는데

    가을 끝무렵 또 말썽을 부려서 다시 기사 부르고...
    기사가 또 실실 웃으면서 이렇게 십만원 이십만원 쓰시는 거 보다
    어차피 갈게 되실 터이니.. 그냥 이 기회에 새로 바꾸시라고..

    암튼 남편이 검사(?)해보니 한가지가 문제라 일단 순환펌프인가
    그걸 바꾸었는데.,,, 기사가 1시간 동안 보일러 코너에서 뭔가 계속 만지작 거렷는데

    다음날
    직년과 똑같이 다른 부품이 바로 고장이 나는 거에요..

    뭐랄까..
    저희 남편 자동차 정비 맡기던 곳이 바로 그런 식으로
    하나 손 보러 가면 다음날 다른 멀쩡하던 데가 고장 나고..
    계속 그렇게 수백만원 날리게 하던 곳인데

    그 정비소랑 행태가 아주 똑같더군요..

    암튼 그렇게 올해 또 16만원 가까이 주고 부품 두개 바꿨느데
    며칠만에 퍽~ 하고 터져버려서
    결국 눈물 머금고 [린나이]가 아닌 귀뚜라미로 바꿔야 했다는..

    원글님 느낌과 제 느낌이 똑같네요.

  • 14. uuu
    '15.12.12 10:04 PM (118.40.xxx.226)

    여기 82 검색 해보니 경동제품 칭찬이 그래도 많으시더라고요.
    미리 미리 검색 좀 해볼걸 그랬다니까요.
    저희 사용하던 보일러도 입주 초부터 고장 많았고요
    기사는 교체주기가 7년정도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다른 보일러 쓰시는 회원분들은 10년이상 사용해도 멀쩡하시다니까
    제가 순간 기사한테 속았다는 느낌도 들었나봐요.

    어쨌든 다른 분들은 보일러 고장나면 미리 미리 검색해셔서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 15. 한마디
    '15.12.12 10:06 PM (118.220.xxx.166)

    방에서 각자 온도조절 가능한 새아파트의 경우
    기존 설치된 회사것 안쓰면
    개별온도조절기능 못써요.
    그래서 저도 울며 겨자먹기로 귀뚜라미인데
    전 부품 하나씩 교체했더니
    기사님 말처럼 보일러 한대값 거의되가네요.
    새로 사는게 나을수...
    대개 보일러 수명 7년봐요.

  • 16.
    '15.12.12 10:08 PM (122.34.xxx.218)

    저희도 집이 크고 아이들이 어려 겨울에 비교적 아끼지 않고 때우다보니
    가스비 한달 30만원 이상 나와요..

    그런데 작년 올해 귀뚜라미 보일러 기사 작태가 얼마나 의뭉스럽고
    .. 아니, 솔직히 저는 그가 뭔가 고의로 부품을 조작해서 고장이 더 빨리 나게 만들었다
    확신하거든요..

    물이 줄줄 새는 사고가 여러번 있어서
    다음번엔 꼭 린나이로 바꾸려 했었는데
    지난번 추운날 갑자기 터져버려서
    다음날 설치 바로 가능한 귀뚜라미를
    눈물 머금고 교체했죠...

    작년 올해 부품 교체값만 30여만원 인데요
    저 소비자 보호원에 호소라도 해보고 싶은데
    이것 참 어떤 구체적 증거를 제사하기도 어렵구요..

    사실 일개 가정주부나 가장이
    기계에 대해 어떻게 증명을 해내겠어요..

    눈 뜨고 완전 당하는 느낌이에요..

  • 17. uuu
    '15.12.12 10:09 PM (118.40.xxx.226)

    아 ~~그럴수도 있겠군요.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 18. uuu
    '15.12.12 10:16 PM (118.40.xxx.226)

    윗님. 역시 귀뚜라미 보일러 ..회사나 기사나..뭔가 문제는 문제네요.

    저희는 기존 보일러가 급이 낮다고 급을 더 올려보라고 그래서 카드가 85만원 결제했는데요.
    자기네 상품이 문제인것 같은데 건설회사가 너무 저급의 상품을 사용했다고 건설사 쪽을 문제삼더라고요.

    그런데 기존 저급의 그 상품도 70만원대라는데.
    그게 어떻게 저급인지 ?

    보일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자기들 맘대로인가 봅니다.

  • 19.
    '15.12.12 10:25 P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가 겪어보니 보일러 업체가 완전 눈 뜨고 코 베어 가는
    조폭 집단;; 같더군요..

    순진한? 소비자가 사실 보일러라는 기계에 대해 아는 것 하나 없으니
    완전 .. 우롱하는듯한..

    일단 시즌이 겨울인지라 당장 온수며 난방이며 시급하니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재설치 했지만

    일주일 지난 지금도 억울하네요...
    저희는 70여만원 짜리 했어요...

    저희 처음 것 만 2년 안되었을 때
    물이 줄줄줄 새서 무상 교환 했거든요..?
    그때 기사가 새 보일러 들고 들어오면서
    이거 완전 새 제품으로 교환하게 되시어 진짜 운 좋으시다..
    자화자찬 하더니만... 작년-올해 기사는 이 보일러가
    그때 부품 하나만 교체되어 온 거라고 증언을..

    (그러니까 동일 업체 직원들이 서로 다른 말을)

    여러모로 얼마나 황당한 경험인지..
    린나이나 경동은 이러지 않는지 궁금해요.

    남편은, 보일러 기사들 돉 벌면 얼마나 벌겠냐고
    불쌍한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그냥 우리가 참자고.... ㅜㅜ

  • 20.
    '15.12.12 10:30 PM (122.34.xxx.218)

    맞아요.
    제가 겪어보니 보일러 업체가 완전 눈 뜨고 코 베어 가는
    조폭 집단;; 같더군요..

    순진한? 소비자가 사실 보일러라는 기계에 대해 아는 것 하나 없으니
    완전 .. 우롱하는듯한..

    일단 시즌이 겨울인지라 당장 온수며 난방이며 시급하니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재설치 했지만

    일주일 지난 지금도 억울하네요...
    저희는 70여만원 짜리 했어요...

    저희 처음 것 만 2년 안되었을 때
    물이 줄줄줄 새서 무상 교환 했거든요..?
    그때 기사가 새 보일러 들고 들어오면서
    이거 완전 새 제품으로 교환하게 되시어 진짜 운 좋으시다..
    자화자찬 하더니만... 작년-올해 기사는 이 보일러가
    그때 부품 하나만 교체되어 온 거라고 증언을..

    (그러니까 동일 업체 직원들이 서로 다른 말을)

    여러모로 얼마나 황당한 경험인지..
    린나이나 경동은 이러지 않는지 궁금해요.

    남편은, 보일러 기사들 돈 벌면 얼마나 벌겠냐고
    불쌍한 사람들 다그치지 말고 그냥 우리가 참자고.... ㅜㅜ

  • 21. blueu
    '15.12.12 10:44 PM (211.36.xxx.57)

    다세대 원룸 학창시절부터 오래 살았는데
    제일 고장이 잦은게 귀뚜라미.
    좋은건 린나이였어요.
    근데 귀뚜라미가 싼가요?
    임대 원룸에 거의 귀뚜라미였어요.

  • 22. uuu
    '15.12.12 10:46 PM (118.40.xxx.226)

    그러니까 신제품으로 교체한다고 해도 재수없으면 소위 리퍼제품으로 배정받을수도 있겠군요.
    그럴지않아도 오늘 설치기사 말이 혹시 물이 셀 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라는 말을 하던데
    그런 숨은 뜻이 있었군요. ..

    그런데 돈도 돈이지만 이렇게 보일러 고장날 때마다 신경 곤두서고 창고처럼 사용하는 보일러실 물건들 다 들었다 놓았다 난장판되고 기사들 왔다 갔다 할때마다 번거롭고...수리나 잘 되면 모를까
    수리도 제대로 안 되면 기사들 여러 번 다녀가야 하고...
    보일러 잘 못 들이면 여러가지로 번거롭더라고요.

  • 23. uuu
    '15.12.12 10:49 PM (118.40.xxx.226)

    blueu님.
    오늘 기사님 말로는 원룸에 들어가는 저가형 보일러가 따로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 24.
    '15.12.12 10:55 P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기사가...
    아파트 공구 - 그러니까 기존 거 철거 후 새 제품 설치 -
    로 요즈음 너무 바쁘대요... 제 생각엔 기술력이 많이 딸리니
    관리소나 부녀회 같은 데 됫돈 오가며 [공구] 혹은
    분양 시 빌트인... 등 수주를 따내어 유지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참, 70여만원 돈 들여 새 보일러 달아놓고
    일허게 미워하면 안 되는데... ㅜㅜ

  • 25.
    '15.12.12 10:55 PM (122.34.xxx.218)

    기사가...
    아파트 공구 - 그러니까 기존 거 철거 후 새 제품 설치 -
    로 요즈음 너무 바쁘대요... 제 생각엔 기술력이 많이 딸리니
    관리소나 부녀회 같은 데 됫돈 오가며 [공구] 혹은
    분양 시 빌트인... 등 수주를 따내어 유지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참, 70여만원 돈 들여 새 보일러 달아놓고
    이렇게 미워하면 안 되는데... ㅜㅜ

  • 26.
    '15.12.12 10:55 PM (122.34.xxx.218)

    암튼 귀뚜라미 정말 비추에요!

  • 27. uuu
    '15.12.12 11:01 PM (118.40.xxx.226)

    122.34님. 제 생각도 그래요. 정말 뭔가 여러 가지 로비로 회사를 유지시키는 것 같아요.
    어쨌든 이번에는 잘 사용하고 다음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맙시다. ^^

    그리고 바로 윗님 한 줄의 글이 오늘 주고 받았던 글들의 결론이겠네요. ㅎ

  • 28.
    '15.12.12 11:07 PM (119.71.xxx.92) - 삭제된댓글

    음 그게 케이스에 따라 틀리더라구요
    전 귀뚜라미 10년 된거 전세집에서 몇년 고장없이 잘썻고
    오히려 자가아파트 경동이 성능이 떨어져 교체했구요
    린나이는 솔치후 삼년만에 새로교체 보일러 회사 욕했는데
    알고보니 오래된아파트라 배관공사 세로하고 보일러 교체또했어요

    간 보이러는 평수보다 큰게 썹ㅂㅂ오니 더운물도 잘나오고
    금방 따뜻해져요
    분양아파트나 전세돌리는 집은 싼거고 용량 적어 더운물 바로 안나올꺼고 교체하게되면 평수 조금 더큰거 다세요

    그리고 보일러도 매년 발전해서 효율떨어지면 교체하는게 난방비 적게 먹는듯합니다

  • 29. 동감
    '15.12.12 11:08 PM (14.45.xxx.189) - 삭제된댓글

    만7년된 귀뚜라미 거꾸로타는 보일러가 바닥에 물이새서 교체를 권해서 교체를 했는데(수리비 계속 많이 나간다면서 권유) 린나이로 하고싶었지만 방마다 달린 온도 조절기가 지멘스 제품이라 린나이와 호환이 안된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같은제품으로 교체했는데 새보일러를 대리점에서 들고왔는데 집으로 가지고 들어올때 복도에서 제품박스 오픈하는걸 보지못해서 계속 찜찜하게 생각되는데 여기 댓글들보니 더 찜찜하네요.리퍼제품일수도 있겠다싶은게.
    지멘스 온도조절기도 비싸기만하고 레버가 걷돌아서 교체하게되면 한개에 85000원씩이나하고 도대체 이해가 안돼요.비싸기만하고 국산도 아니고 기능도 형편없는 지멘스를 시공사에서 왜 선정을 했는지 이해불가예요.
    귀뚜라미 보일러가 확실히 수명이 짧긴한듯해요.

  • 30. 동감
    '15.12.12 11:10 PM (14.45.xxx.189) - 삭제된댓글

    더 찜찜한건 7년전 모델과 같은제품을 가지고 왔다는게 더 의심이 되네요.
    아파트 평수는 50평대이고 보일러 가격은 현금75만원 줬어요.

  • 31. 호수풍경
    '15.12.12 11:13 PM (124.28.xxx.47)

    저도 이사 다니면서 느낀건데...
    린나이가 낫긴하더라구요...
    맨 꼭대기 층에 외풍 장난아니었는데,,,
    가스비 폭탄 맞을 줄 알았는데 괜찮았거든요...
    그 집이 린나이였어요...
    근데 린나이가 비싸긴 하죠...

  • 32. uuu
    '15.12.12 11:21 PM (118.40.xxx.226)

    아~동감님. 오늘 저희가 설치한게 같은 모델이네요. 기존 모델보다 가스효율이나 가스비등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다면서 마치 자기가 선심쓰듯이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가격은 저희는 현금가 팔십만원 이야기하던데요. 느낌에 신제품 교체할때마다 수리기사에게 떨어지는 커미션이 있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그러니까 오늘 저희가 설치한 소위 신제품이라는것도 결국은 구 모델이군요.

    정말 댓글이 추가될수록 새록새록 알아지는 진실들이 오히려 이제는 훙미롭기까지 하는군요. ㅠ. ~^^.

  • 33. 경동
    '15.12.13 12:30 AM (121.147.xxx.72)

    여기 보일러 글 올라올 때 저도 두번 정도 글 단 적 있는데,
    저번에 10년 쓴 경동보일러가 물이 새서 밤에 서비스 신청하고 다음날 기사 와서 고쳤는데,
    3만원인가 4만원인가 출장비 새부품 교체로 저것만 주고 보일러 고쳤어요.
    10년동안 잔고장 한번 없이 잘 썼는데 기사분도 오래 고장없이 잘 썼다고 하더라고요.10년 되면 고장날 때가 됐는데 오히려 큰 고장 안 나고 더 중요한 부품보다 싼 부위가 고장나서 수리비도 별로 안 들었다고요.
    교체하란 말은 없었고 보통은 주요 부품이 10년 되면 고장나기 마련인데 이 집 보일러는 신기하게 그쪽은 고장 안 나고 잘 쓰고 계신다면서.ㅋㅋ 뽑기를 잘했구나 싶더라고요. 그런데 그 전에 쓰던 보일러도 대부분 경동이었는데 기본10년은 쓰고 이사나왔던 기억이 나서 경동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요. 지금 보일러도 3만원짜리 부품교체했다고 새것처럼 물도 금방 뜨거워지고 방도 더 따듯해진 기분이 드니.

  • 34. 또마띠또
    '15.12.13 12:30 AM (112.151.xxx.71)

    보일러는 수명이 8-10년이에요. 수명 다되면 고장도 잦고 그래요.
    귀뚜라미나 경동이나 린나이다 다 비슷합니다.
    가격도 크게 다르지 않고요.

  • 35. uuu
    '15.12.13 1:07 AM (118.40.xxx.226)

    저희거는 5년 사용했네요. 사용하면서도 고장이 잦아서 수리비 20~30만원 들었고요. 여러 분들 의견을 들어보니 지난번 제품이 리퍼제품일 확률이 많았네요. 그런데 이번 제품도 리퍼가 아니라는 보장이 없으니. ....아이구. 살다보니 집안에 보일러마저도 제 복이 아닐수도 있겠군요. ~^^. 그래도 그냥 웃고 살아야지요 ~ ㅎ.

  • 36. ..
    '15.12.13 1:29 AM (1.176.xxx.218)

    귀뚜라미 14년째 쓰고있어요.
    9년?10년차 그리고 올해 부품 교체 2번 했고 비용은 20만원 조금 넘은듯합니다.
    이런집도 있어요.

  • 37. 우리집도
    '15.12.13 2:57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귀뚜라미인데요
    이사 와서 겨울을 처음 보내는데요
    온수 잘나오고 보일러 키면 금방 바닥이 따뜻해져요
    가스 엄청 먹겠구나 하면서 중간중간 체크라는데
    가스도 별로 많이 안먹는듯..
    예전에 살던집 린나이였어요 경동 쓰다 고장나서 린나이로 바꾸고
    가스 엄청 먹었었는데요
    아 이건 뭐지?

  • 38. 우린
    '15.12.13 6:39 AM (122.45.xxx.38)

    이사오기 전에집 린나이 썼는데 보일러 돌리고
    한시간 넘게 있어야 좀 따뜻해지고 온수는 온수
    전용돌리면 바로 뜨거운 물이 잘나왔어요.
    고장난줄 알고 기사 불렀더니 이상없다고~

    한겨울에 보일러 돌려놔도 따뜻해 지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전기 매트 없었음
    어땠을까 다신 린나이 안쓰겠다고 다짐했네요.

    이사오고 경동보일러 쓰는데 온도 올려 놓으면
    바로 후끈후끈 해져 첫달은 가스비 많이 나올까보
    엄청 걱정했는데 린나이 쓸때의 반이 나와서
    얼마나 놀랬던지.

    주위에 누가 보일러 물어보면 경동보일러 추천해요.

  • 39.
    '15.12.13 9:39 AM (211.209.xxx.154)

    다음엔 경동보일러로 바꿔야겠네요.

  • 40. 샤라라
    '15.12.13 3:32 PM (1.254.xxx.88)

    린나이도 마찬가지에요. 같은소리 들었어요. 귀뚜라미 고치는 사람이나 린나이 기사나 마찬가지말을 합디다.

    린나이 물은 뜨끈하고 잘 나오지만 바닥은 미지근이고 가스값 장난아니게 많이 들었어요.

    경동나비엔 콘덴싱은...바닥은 따끈에 가스값 그닥 안들고 좋은데 물이....온수가 진짜 절반 이하로 나와요.
    온수물이 졸졸 흐르는게 짜증이지만 가스값 적으니..뭐.....

  • 41. 나무
    '15.12.13 4:16 PM (110.70.xxx.43)

    린나이는 그냥 일본회사예요.... ㅎㅎㅎㅎ

  • 42. 터푸한조신녀
    '15.12.13 4:19 PM (175.200.xxx.122)

    20년도 넘어 쓰는데, 멀쩡해요.
    복불복.

  • 43. 지나가다
    '15.12.13 5:04 PM (210.223.xxx.26)

    예전 유공보일러가 좋다고 그쪽 일 하는 분이 얘기했었는데 요즘 안 나오더군요.
    원룸 운영하느라 신축하면서 보일러 15개 설치했는데 한 삼분의 2는 20년 다 되어 가는 지금도 멀쩡하구요. 대여섯개는 교체했어요. 10년 가까이 되면서 하나둘... 그러니까 쓰는 사람 나름인가 봐요. 사람마다 운빨이 달라서...ㅎㅎ(운빨이 진짜 있는 걸 아닐테니 보일러마다 상태가 다르다는 거죠.)

    글고 저위에 저급 고급 얘기는 주로 용량 차이 말하는 거 같던데요. 10평용 30평용 이렇게요.

  • 44. 보일러는 귀뚜라미 지존임
    '15.12.13 5:45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뭘 모르는 거죠 님이. 국내 보일러 귀뚜라미,경동,린나이,기타 등 여러 제품 경험잔데
    귀뚜라미가 보일러 지존임. 경험상, 수명10년이상에 잔고장 없고 린나이와 기타업체꺼가 성능 젤 떨어졌음 린나이나 기타업체제품 뭐가 문젠진 몰겠지만 온수가 도체 만족스럽게 뜨겁지가 않아 놀람 거기다 더워지는 소요시간이 길고 쓰다 열받다 귀뚜라미로 갈아 탐 당연 만족^^
    글서 주위에다 귀뚜라미 추천하고 있고 달은 분들 만족들 하더구만?

  • 45. 저도...
    '15.12.13 6:51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

    작년에 이사하면서 보일러 귀뚜라미로 새로 달았는데 정말 후회해요.
    뜨거운 물이 한참이나 있어야 나오는 건 린나이꺼와 마찬가지라 괜찮은데 저번 겨울은 괜찮더니 이번 겨울은 계속 물 공급 부족이니, 가수 누수니 하면서 에러가 뜨네요.
    진짜 짜증나요.
    인터넷 보니까 귀뚜라미가 이런 자잘한 에러가 많다고 말이 많네요. 좀 찾아보고 살걸...

  • 46. 저도...
    '15.12.13 6:51 PM (121.175.xxx.150)

    작년에 이사하면서 보일러 귀뚜라미로 새로 달았는데 정말 후회해요.
    뜨거운 물이 한참이나 있어야 나오는 건 린나이꺼와 마찬가지라 괜찮은데 저번 겨울은 괜찮더니 이번 겨울은 계속 물 공급 부족이니, 가스 누수니 하면서 에러가 뜨네요.
    진짜 짜증나요.
    인터넷 보니까 귀뚜라미가 이런 자잘한 에러가 많다고 말이 많네요. 좀 찾아보고 살걸...

  • 47. 지미러브
    '15.12.13 7:10 PM (221.143.xxx.11)

    그게 금방 따뜻해지고 따뜻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고는 보일러 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배관의 문제입니다. 동파이프냐 엑셀이냐 메타폴이냐의 차이입니다. 엄한 회사탓이 아니예요~ 제경험으론 보일러는 린나이가 최고 나았어요~ 잔고장 정말없어요~ 그리고 10년즈음 사용했으면 수리말고 교처가 나을것같아요~ 왠만한 가전제품도 100만원넘는게 수두룩한데 보일러엔 유독 야박해요~~

  • 48. .....
    '15.12.13 7:4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보일러는 다 거기서 거기고 설치 환경에 따라 난방 효율의 차이가 있거나 제품용량에 따라 다를수 있는데
    마치 제조 공급사에 따라 다른 것으로 느낄수 있어요...
    서비스는 그 지역 업체 서비스 센터 사람들의 양심에 따라 참으로 천차만별이니
    어느 회사는 나쁘고 좋고를 말할 기준은 아닙니다 ㅠ.ㅠ
    아마도 자신들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정직하게 저렴한 비용의 정직한 수리를 해주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은
    자동차 정비하는 쪽과 유사하다고 보면 되고요...

  • 49. .....
    '15.12.13 7:4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보일러는 다 거기서 거기고 설치 환경에 따라 난방 효율의 차이가 있거나 제품용량에 따라 다를수 있는데
    마치 제조 공급사에 따라 다른 것으로 느낄수 있어요...
    서비스는 그 지역 업체 서비스 센터 사람들의 양심에 따라 참으로 천차만별이니
    어느 회사는 나쁘고 좋고를 말할 기준은 아닙니다 ㅠ.ㅠ
    아마도 자신들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저렴한 비용의 정직한 수리를 해주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은
    자동차 정비하는 쪽과 유사하다고 보면 되고요...

  • 50. 디...
    '15.12.13 8:00 PM (124.111.xxx.147)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귀뚜라미로 얼마전 교체...
    린나이는 써보니 자주 물보충 해야 하더군요
    귀뚜도 사실 별룬데 어쩔수없어서 걍귀뚜로 했어요
    인테넷서 구입 부착하면 좀 저렴한데 알아보기도 전에
    보일러 갖고 출발했다고 참나..

  • 51. 콜콜콜
    '15.12.13 9:09 PM (182.227.xxx.114)

    성능도 성능이지만 회장따라 그냥 벌레 보일러라고 기억하고 있네요.

  • 52. 딱 그반대로..
    '15.12.13 9:22 PM (58.236.xxx.156)

    저두 이왕같은 돈이면 린나이나 경동으로 하지그러는데..
    귀뚜라미가 대세야라고 고정관념을 가진 분도 있더라구요.

    걍 그동네 기사를 잘만나면 된느거라 복불복이라고 보면 되어요.

  • 53. ...
    '15.12.13 9:55 PM (222.234.xxx.193)

    저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보일러 주문했어요.
    애들도 어리고 워낙 시골에 살 때라 뭐든지 인터넷 배달 하던 시기였는데
    보일러 고장났길래 혹시나 하고 검색하니 옥*, 지*, 11* 에 다 있더라구요.
    후기 읽어 보고 제일 많이 구매하고 평 좋은데서 주문했어요.
    배송까지 며칠 기다리긴 했지만 그래봤자 2-3일 정도 였고 다행히 추운 겨울이 아니라 기다릴만했어요.
    주문 들어가면 기사가 물건 가지고 와서 설치만 해주니 따로 커미션 염려도 없었구요.
    그리고 이사할 때까지 고장없이 잘 사용했어요.

  • 54. 린나이
    '15.12.14 7:32 PM (1.236.xxx.90)

    제가 82에 자주 이야기 했었는데...

    친한 대학선배가 첫 직장으로 린나이에서 대리점 관리 했었어요.
    지금은 가업을 물려받고 린나이와 상관 없는데
    자기가 일했던 회사라 그런게 아니라 린나이가 젤 괜찮은것 같다고.
    대리점 말고 일반 보일러가게 사장님들도 린나이를 젤 많이 쓴대요.

  • 55. .....
    '22.11.30 12:46 PM (114.206.xxx.192)

    보일러 업체가 완전 눈 뜨고 코 베어 가는
    조폭 집단;; 같더군요..

    순진한? 소비자가 사실 보일러라는 기계에 대해 아는 것 하나 없으니
    완전 .. 우롱하는듯한.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146 남자들.. 완전 이쁜여자랑 얘기할때 눈을 못쳐다보네요.ㅎㅎ 11 ㅇㅇ 2016/02/05 29,090
525145 라스에 나온 4인방 이상하지 않나요? 13 ㅇㅇ 2016/02/05 5,570
525144 소고기 일주일에 몇번 드세요? 7 파워업 2016/02/05 2,499
525143 앱으로 모이는 동호회 건전할까요?... eee 2016/02/05 467
525142 중학교 반배정할때 문제아 들을 한반에 모아놓나요? 7 반배정 2016/02/05 2,150
525141 컨벡스오븐쓰시는분 9 급질문 2016/02/05 1,341
525140 송혜교는 90억짜리 집을 또 살만큼 출연료가 높은 배운가요? 65 궁금 2016/02/05 23,846
525139 안철수의 목표-야당을 무너뜨리는 것 33 안철수 2016/02/05 2,121
525138 아이가 남녀공학 중학교에 배정되었는데 여학생 비율이 너무 적어요.. 6 남녀공학 2016/02/05 1,210
525137 치과 교정치료질문요 2 치과 2016/02/05 878
525136 윗집 행동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6 기막힘 2016/02/05 1,587
525135 결혼 준비하며 신랑에게 서운했던 점.. 제가 잘못생각한건가요? 58 2년차 2016/02/05 12,232
525134 집안에 우환이나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나 차례를 안지내는거요 15 nn 2016/02/05 16,811
525133 인사고과 10 ㅡㅡ 2016/02/05 1,140
525132 강아지 잘 아시는 분들 봐주세요 17 초보 강아지.. 2016/02/05 2,602
525131 진짜 미인은 실외에서 사진 찍어도 예쁘게 나오겠죠? 7 2016/02/05 2,979
525130 부모님과 감정대화는 안해야.. 4 ... 2016/02/05 1,561
525129 정청래 VS 주승용 - 누가 공갈을 했나? 2 정청래 2016/02/05 646
525128 티비앞에 앉아있다가 음식냄새난다고 타박하는거 너무 재수없지않나요.. 5 ........ 2016/02/05 1,212
525127 요즘 세탁기에 이불세탁 기능도 있다는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세탁기 2016/02/05 648
525126 마음이 헛헛 하네요 유치원친구 엄마 3 유치맘 2016/02/05 3,053
525125 안양백영고교복에대해궁금 1 딱순이 2016/02/05 630
525124 이번에 소하 고등학교 입시 실적이 어떻게 되나요? 2 궁금 2016/02/05 1,214
525123 결혼하고 명절에 주방일 안하시는 분 계세요?? 21 명절 2016/02/05 2,880
525122 아이가 내신따기 힘든 고등학교에 배정되서 힘들어하네요.. 3 고등학교 2016/02/05 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