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화재 감동이네요.

오~~ 조회수 : 12,386
작성일 : 2015-12-12 19:49:00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2&oid=001&aid=0008048621
"우리 대피시키고 선생님들은 마지막에 나왔어요"
선생님들 말씀 잘 따라준 학생들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고 맨 마지막에 나온 선생님들...
대한민국 아직 희망있는거지요?
IP : 1.247.xxx.6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12 7:51 PM (39.117.xxx.200)

    저도 기사읽고 울컥했네요.
    선생님들도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아이들도 서로 의지하고 통솔에 잘 따라줘서 제가 다 고맙더라구요..

  • 2. ...
    '15.12.12 7:52 PM (121.157.xxx.75)

    정말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큰 화재여서 걱정했어요 전 한동네 사람인지라..
    다들 감사합니다

  • 3. ...
    '15.12.12 7:53 PM (220.75.xxx.29)

    그러게말이에요. 정말 어른은 저래야 하는 거 아닌가요...

  • 4. 원글
    '15.12.12 7:57 PM (1.247.xxx.68)

    저두 나이먹고보니 안무섭고 안두려운게 아니고
    그냥 나이값 해야되서 안무서운척 안두려운척 하는것 뿐이더라구요. 선생님들도 많이 두렵고 무서웠을 텐데 정말 대단하다 싶네요.

  • 5. ...
    '15.12.12 8:00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애들 더이상 큰피해없이 잘 컸으면 좋겠어요.
    세월호 아이들과 같은 일 더이상 일어나면 안됩니다.

  • 6.
    '15.12.12 8:05 PM (61.74.xxx.54)

    아이들을 잘보호해주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을 잘보호하고 지켜줍시다

  • 7. 점둘
    '15.12.12 8:07 PM (116.33.xxx.148)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8. 감동
    '15.12.12 8:50 PM (211.186.xxx.23)

    저도 기사읽고 울컥했어요~저도 어느 자리에서든지 성숙한 어른이 되고프네요~

  • 9. ㅇㅇ
    '15.12.12 9:42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애들 더이상 큰피해없이 잘 컸으면 좋겠어요.
    세월호 아이들과 같은 일 더이상 일어나면 안됩니다.
    2222222

  • 10. ///
    '15.12.12 9:56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세월호 선생님과 아이들도 저랬어요.
    다만 대피의 총지휘를 맡은 선장과 선원이 승객들을 배신해서 결과가 참혹했을뿐입니다.

  • 11. 어느학원이래요?
    '15.12.12 10:00 PM (182.224.xxx.43)

    정말 뭉클하네요. 눈물날 뻔..

  • 12. 저...
    '15.12.12 10:23 PM (211.196.xxx.205)

    그 기사보고 울었네요...
    세월호 아이들도 그렇세 살라 나올수 있었건만...ㅜ.ㅜ
    하아....

  • 13. 저...
    '15.12.12 10:24 PM (211.196.xxx.205)

    오타가...
    그렇게... 살아...

  • 14. ㅇㅇ
    '15.12.12 10:58 PM (175.124.xxx.55)

    수학의 아침이라네요..정말 감동이여요

  • 15. dd
    '15.12.12 11:11 PM (121.130.xxx.134)

    아이고 이제 보니 보통 큰일이 아니었네요.
    정말 대참사 일어날 뻔 한 걸 선생님들이 적절히 대처해주시고 아이들도 차분히 따라줘서 큰 사고 막았네요.
    휴지로 물 적셔서 대피하게 한 기지도 대단하네요.
    보통 화재 사고 사망 원인이 화상이 아니라 연기 흡입 때문이라던데.

  • 16. 아..
    '15.12.12 11:12 PM (116.121.xxx.235)

    이런뉴스가 더 많아졌으면좋겠어요.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 17. Dd 1212
    '15.12.12 11:29 PM (86.179.xxx.74)

    전 울었습니다. 세월호 악몽 꾸는데...

    같이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18. 맞아요..
    '15.12.13 8:38 AM (218.234.xxx.133)

    어른이 되고 보니 무서운 게 없어지는 게 아니에요. 무섭기는 여전히 무서운데
    나보다 더 먼저 지켜야 할 대상이 있기 때문에 그 무서움을 이겨내는 것뿐이에요.

    밤늦은 골목길, 엄마라고 안무서운 거 아닌데, 딸 귀가한다고 입구까지 나와 기다리시던 것도..

  • 19. 메간
    '15.12.13 11:17 AM (125.133.xxx.239)

    아, 감사합니다~

  • 20. ////
    '15.12.13 11:27 AM (1.254.xxx.88)

    학교선생님도 아닌 강사.....선생님 아닙니다.
    그냥 일반인들 입니다.
    그 일반인들이 학생에대한 책임감을 가진겁니다.
    교육학도 이수하지않은 일반인들이 저렇게 대피를 철저히 시키고, 학생들에대한 의무감을 온몸으로 표현햇습니다.

    세월호 담임샘들도 아이들과 장열히 같이 수장되었습니다. 그분들의 강사에 미치지 못한다고 전혀 생각치 않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 애들은선생님이 아닌 정부 떄문에 죽었다고 봅니다.

  • 21. ////
    '15.12.13 11:28 AM (1.254.xxx.88)

    감히 이 사건과 세월호를 같인 선상으로 쓰다니. 무식해도 뮤분수지. 기가막힙니다.

  • 22. ..
    '15.12.13 11:52 AM (211.178.xxx.133)

    정말 큰일 날 뻔 했네요..다행입니다
    선생님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기사 읽으면서 세월호 생각에 눈물이 났습니다.
    세월호..
    마음이 또 무너지네요.
    이 많은 사람에게 이렇게 큰 상처를 준 사람들..
    그 들은 알까요..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ㅠㅠ

  • 23. 훈련
    '15.12.13 1:09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세월호 이후로
    대피로 이동이나
    안전교육 강화도 한 가지 원인이었으면 좋겠네요.
    안전교육 반복연습을 해야한다더군요
    일본처럼.
    선생님의 희생봉사정신과 판단력에만 의존하기에는
    우리나라 현실이 위험한 요소가 곳곳에 참 많아서요.

  • 24. ..
    '15.12.13 1:47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그 샘들 상 줘야 해요
    아님 학교로 특채

  • 25. 돌돌엄마
    '15.12.13 1:56 PM (112.149.xxx.130)

    저도 뭉클하네요.. 더불어 학원 보낼 때 웬만하면 저층 건물로 보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화재사고 무섭네요..

  • 26. 눈물났어요ㅠㅠ
    '15.12.13 1:56 PM (222.232.xxx.180)

    기사 보고 눈물이 났어요
    저도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 키우고있고,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있거든요.
    어른으로서 무한 책임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세월호 아이들 생각나서 눈물이 많이나네요..ㅠㅠ

  • 27. 눈물ㅠ
    '15.12.13 2:46 PM (223.62.xxx.111)

    선생님들 정말 감사감사합니다~~감사해요~~

  • 28. 감사
    '15.12.13 5:52 PM (124.53.xxx.233)

    또한번의 참사로 끝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요.
    삭막한 요즘에..이런일이.. 감동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569 연애 젊을때 많이 해보라는거, 별로 좋아하지않는사람이랑도 사귀라.. 14 fdsf 2015/12/12 7,439
508568 세월호60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분들과 꼭 만나게 되.. 7 bluebe.. 2015/12/12 538
508567 450, 5% 관련 .. 2015/12/12 631
508566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3 사립학교 2015/12/12 1,232
508565 애들동화책인데 영작 세줄만 도움 부탁드려요. 1 바보인가? 2015/12/12 680
508564 샤브샤브 소스 ,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좀 5 부탁드립니다.. 2015/12/12 2,119
508563 조용필 콘서트 9 빠순이 2015/12/12 1,486
508562 보일러 선택..후회됩니다. 42 uuu 2015/12/12 21,862
508561 진중권 "안철수, 결국 남은 것은 권력욕" 48 샬랄라 2015/12/12 2,507
508560 부조금 장례 후 나중에 드려도 될까요? 2 oo 2015/12/12 4,287
508559 응팔 오늘 처음보는데 저사람 괜찮네요..ㅋ 13 ㅇㅇㄷ 2015/12/12 8,269
508558 위로 좀 해주세요. 2 ㅜㅜ 2015/12/12 652
508557 수능영어 3등급인데 어휘책 좀 알려주세요 3 이제고3 2015/12/12 1,695
508556 돈이 있으면 책 출판 할 수 있나요? 3 ... 2015/12/12 1,134
508555 올해의 만족 가스건조기 5 만족 2015/12/12 1,649
508554 남 욕하는 사람이 동조안한다는 이유로 고집세대요 49 2015/12/12 1,371
508553 61세 아빠 겨울 외투로 이런거 어떤가요?거위털 점퍼요 9 마이마이 2015/12/12 1,190
508552 청소년 1,370명, 유엔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막아달.. 4 샬랄라 2015/12/12 665
508551 헉..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랑 도리화가.. 3 ... 2015/12/12 2,002
508550 저 정형돈을 엄청 좋아했나봐요 16 홀릭 2015/12/12 4,687
508549 이 가방 좀 찾아주세요 1 ... 2015/12/12 921
508548 미국인들도 영미문학으로 박사받기 1 ㅇㅇ 2015/12/12 1,013
508547 추운 겨울 - 이 아이를 도와주세요. .... 2015/12/12 618
508546 [부탁해요엄마]고두심 자기말대로 얌체같네요 2 불편해 2015/12/12 1,667
508545 얼굴 붓는 거 ..생리 전 아니면 할 동안? 1 ㄷㄷ 2015/12/12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