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화재 감동이네요.
"우리 대피시키고 선생님들은 마지막에 나왔어요"
선생님들 말씀 잘 따라준 학생들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고 맨 마지막에 나온 선생님들...
대한민국 아직 희망있는거지요?
1. 네
'15.12.12 7:51 PM (39.117.xxx.200)저도 기사읽고 울컥했네요.
선생님들도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아이들도 서로 의지하고 통솔에 잘 따라줘서 제가 다 고맙더라구요..2. ...
'15.12.12 7:52 PM (121.157.xxx.75)정말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큰 화재여서 걱정했어요 전 한동네 사람인지라..
다들 감사합니다3. ...
'15.12.12 7:53 PM (220.75.xxx.29)그러게말이에요. 정말 어른은 저래야 하는 거 아닌가요...
4. 원글
'15.12.12 7:57 PM (1.247.xxx.68)저두 나이먹고보니 안무섭고 안두려운게 아니고
그냥 나이값 해야되서 안무서운척 안두려운척 하는것 뿐이더라구요. 선생님들도 많이 두렵고 무서웠을 텐데 정말 대단하다 싶네요.5. ...
'15.12.12 8:00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애들 더이상 큰피해없이 잘 컸으면 좋겠어요.
세월호 아이들과 같은 일 더이상 일어나면 안됩니다.6. 네
'15.12.12 8:05 PM (61.74.xxx.54)아이들을 잘보호해주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을 잘보호하고 지켜줍시다7. 점둘
'15.12.12 8:07 PM (116.33.xxx.148)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8. 감동
'15.12.12 8:50 PM (211.186.xxx.23)저도 기사읽고 울컥했어요~저도 어느 자리에서든지 성숙한 어른이 되고프네요~
9. ㅇㅇ
'15.12.12 9:42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애들 더이상 큰피해없이 잘 컸으면 좋겠어요.
세월호 아이들과 같은 일 더이상 일어나면 안됩니다.
222222210. ///
'15.12.12 9:56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세월호 선생님과 아이들도 저랬어요.
다만 대피의 총지휘를 맡은 선장과 선원이 승객들을 배신해서 결과가 참혹했을뿐입니다.11. 어느학원이래요?
'15.12.12 10:00 PM (182.224.xxx.43)정말 뭉클하네요. 눈물날 뻔..
12. 저...
'15.12.12 10:23 PM (211.196.xxx.205)그 기사보고 울었네요...
세월호 아이들도 그렇세 살라 나올수 있었건만...ㅜ.ㅜ
하아....13. 저...
'15.12.12 10:24 PM (211.196.xxx.205)오타가...
그렇게... 살아...14. ㅇㅇ
'15.12.12 10:58 PM (175.124.xxx.55)수학의 아침이라네요..정말 감동이여요
15. dd
'15.12.12 11:11 PM (121.130.xxx.134)아이고 이제 보니 보통 큰일이 아니었네요.
정말 대참사 일어날 뻔 한 걸 선생님들이 적절히 대처해주시고 아이들도 차분히 따라줘서 큰 사고 막았네요.
휴지로 물 적셔서 대피하게 한 기지도 대단하네요.
보통 화재 사고 사망 원인이 화상이 아니라 연기 흡입 때문이라던데.16. 아..
'15.12.12 11:12 PM (116.121.xxx.235)이런뉴스가 더 많아졌으면좋겠어요.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17. Dd 1212
'15.12.12 11:29 PM (86.179.xxx.74)전 울었습니다. 세월호 악몽 꾸는데...
같이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18. 맞아요..
'15.12.13 8:38 AM (218.234.xxx.133)어른이 되고 보니 무서운 게 없어지는 게 아니에요. 무섭기는 여전히 무서운데
나보다 더 먼저 지켜야 할 대상이 있기 때문에 그 무서움을 이겨내는 것뿐이에요.
밤늦은 골목길, 엄마라고 안무서운 거 아닌데, 딸 귀가한다고 입구까지 나와 기다리시던 것도..19. 메간
'15.12.13 11:17 AM (125.133.xxx.239)아, 감사합니다~
20. ////
'15.12.13 11:27 AM (1.254.xxx.88)학교선생님도 아닌 강사.....선생님 아닙니다.
그냥 일반인들 입니다.
그 일반인들이 학생에대한 책임감을 가진겁니다.
교육학도 이수하지않은 일반인들이 저렇게 대피를 철저히 시키고, 학생들에대한 의무감을 온몸으로 표현햇습니다.
세월호 담임샘들도 아이들과 장열히 같이 수장되었습니다. 그분들의 강사에 미치지 못한다고 전혀 생각치 않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 애들은선생님이 아닌 정부 떄문에 죽었다고 봅니다.21. ////
'15.12.13 11:28 AM (1.254.xxx.88)감히 이 사건과 세월호를 같인 선상으로 쓰다니. 무식해도 뮤분수지. 기가막힙니다.
22. ..
'15.12.13 11:52 AM (211.178.xxx.133)정말 큰일 날 뻔 했네요..다행입니다
선생님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기사 읽으면서 세월호 생각에 눈물이 났습니다.
세월호..
마음이 또 무너지네요.
이 많은 사람에게 이렇게 큰 상처를 준 사람들..
그 들은 알까요..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ㅠㅠ23. 훈련
'15.12.13 1:09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세월호 이후로
대피로 이동이나
안전교육 강화도 한 가지 원인이었으면 좋겠네요.
안전교육 반복연습을 해야한다더군요
일본처럼.
선생님의 희생봉사정신과 판단력에만 의존하기에는
우리나라 현실이 위험한 요소가 곳곳에 참 많아서요.24. ..
'15.12.13 1:47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그 샘들 상 줘야 해요
아님 학교로 특채25. 돌돌엄마
'15.12.13 1:56 PM (112.149.xxx.130)저도 뭉클하네요.. 더불어 학원 보낼 때 웬만하면 저층 건물로 보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화재사고 무섭네요..
26. 눈물났어요ㅠㅠ
'15.12.13 1:56 PM (222.232.xxx.180)기사 보고 눈물이 났어요
저도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 키우고있고,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있거든요.
어른으로서 무한 책임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세월호 아이들 생각나서 눈물이 많이나네요..ㅠㅠ27. 눈물ㅠ
'15.12.13 2:46 PM (223.62.xxx.111)선생님들 정말 감사감사합니다~~감사해요~~
28. 감사
'15.12.13 5:52 PM (124.53.xxx.233)또한번의 참사로 끝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요.
삭막한 요즘에..이런일이..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