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로 인한 생리통, 빈혈로 쓰러질 것 같아요 조언 절실

절실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15-12-12 18:46:35

몇개월간 생리 과다로 빈혈약 먹는중이구요,

자궁 근종, 선근종 있어요.

미혼이고

 

치료법은

1. 미레나(피임기구삽입)

2. 자궁 색전술(근종으로 가는 동맥 말려버림)

3. 하이푸(초음파로 근종 괴사)

 

이 세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 미혼임을 고려하여 ㅜㅜ

어떤 방법이 젤 좋을까요.

빨리 해결해야지 지금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네요..

IP : 112.169.xxx.1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12 6:48 PM (211.237.xxx.105)

    전문의랑 상담해야지요. 원글님 체질이라든지 자궁 상태라든지 근종의 크기라든지
    제일 잘아는 사람은 원글님 진료한 전문의일텐데요.

  • 2. ....
    '15.12.12 6:51 PM (110.12.xxx.46) - 삭제된댓글

    의사가 아니라서 선택은 못 해드리겠어요.
    저도 선근증인데 예전엔 하이푸같은 시술 하는 곳이 인천인가밖에 없었어요.
    인천까지는 못가고 전 생리하기가 무서워 피임약 연속으로 몇달씩 먹고 그랬네요 ㅠㅠㅠㅠ

    몇년을 고생하다가 결혼해서 임신하고 조금 나아지나 했더니 지난 달에 한달 넘게 생리했어요.
    저도 방법을 찾아보려구요, 빈혈이 심해 사람 죽게 생겼네요.
    참, 전 빈혈땜에 도저히 수치가 나아지지 않아 자연분만도 못했답니다.

  • 3. ...
    '15.12.12 6:55 PM (211.36.xxx.97)

    미레나가 당장은 제일 손쉬운 대처죠
    한번 시도해보고 안되면 수술로가는걸로
    저기 대단한 병 아니예요
    글에서 불안함이 느껴지네요
    전 미레나로 1년쯤 괜찮다가 결국 수술했는데 그래도 후회안해요
    수술이 뭐 좋겠어요 최대한 피해보는거지
    수술 잘하는 선생님 잘 찾아보세요
    전문의가 있어요

  • 4. 비슷한
    '15.12.12 7:04 PM (125.132.xxx.73)

    경우입니다.
    미레나 권유받았지만, 부작용 걱정으로 일단 피임약 복용해보고 있습니다. 클레라정 처방받고 삼개월 복용중인데요, 생리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저는 피임약에대한 부작용은 거의 없더군요(클레라정).
    생리과다로 빈혈이 심해 쓰러졌었거든요.;;

  • 5. 절실
    '15.12.12 7:21 PM (112.169.xxx.189)

    조언들 감사해요.
    ... 님 말씀대로 저 지금 많이 불안해요. 왜냐면 생리때만 다가오면 생리과다랑 생리통으로 쓰러질까봐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서요. 실제로 결근도 하고요.

    피임약 복용이 있었군요. 그거라도 시작해볼까 싶네요.
    비슷한. 님도 근종이나 선근종이 있으신가요..?

  • 6. ㅠㅠ
    '15.12.12 7:49 PM (1.254.xxx.88)

    빨리 좋아지시기를 바래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타이레놀 여성용 먹으라고 하려고 들어왔어요. ㅎㅎ
    생리통에 즉방이라서요...
    빈혈은 소고기에요...빈혈약보다 소고기가 더 좋아요...

  • 7. 보나마나
    '15.12.12 8:19 PM (113.216.xxx.65)

    저랑 증세가 비슷한데 저는 갱년기에 접어든 아짐이에요
    2~3년전부터 무척 심해서 자궁적출까지 고려했었던지라
    몇군데 다녀봤어요
    아산병원 특진을 비롯하여.
    결과는 7대3이었어요 수술을 보류하고 견뎌보자고.
    폐경긱 얼마안남았으니.
    저는 한달한달이 무척 괴로웠는데 ㅠ
    민간요법과 빈혈약과 한달에 두번씩 혈액주사 맞았어요
    매일 소고기 살코기 섭취하구 운동 멸심히.
    올해부터 양도 줄고 좀 살것같네요
    하지만 님은 아직 나이도 있으시고 하니
    유명한 의사 몇번 상담하시고 잘 결정하세요
    남일같지 않네요 ㅠ

  • 8. 경험자
    '15.12.13 12:26 AM (218.236.xxx.165)

    저 과다월경으로 죽다 살아 날 정도였는데....한의사중 명의 만나 살았네요.근종도 한약으로 치료됩니다.개봉동 늘푸른 한의원,종로 춘원당 한의원 강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979 남편 친구 모임 15 한심 2016/01/03 5,750
514978 남보기엔 좋은 남편 11 손님 2016/01/03 3,518
514977 이사하고 버린가스오븐대신 오븐 2016/01/03 628
514976 이번 연휴는 엉망이에요 딱 죽고싶어요 19 - 2016/01/03 6,946
514975 드럼세탁기 문 열어두나요? 11 84 2016/01/03 5,698
514974 소설가 윤정모, 위안부 협상, 졸속이며 일방적... 파기해야 파기해야 2016/01/03 430
514973 레몬청 1년 된거 먹어도 될까요? 1 ,,, 2016/01/03 2,127
514972 원룸이사 소개해주세요-광명시 하안동 1 ^^* 2016/01/03 769
514971 병원에서....위로한다는 말이.. 아픔 2016/01/03 1,103
514970 변기에 플라스틱마개를 빠트렸어요 어쩌죠 2016/01/03 913
514969 턱보톡스 정말 턱살 쳐지나요? 턱보톡스 2016/01/03 2,719
514968 웨이트 운동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49 싱글이 2016/01/03 1,914
514967 홈쇼핑옷 진짜 별로네요 49 효우 2016/01/03 4,607
514966 새누리 "김한길 탈당은 문재인이 편협한 길 걸었기 때문.. 23 샬랄라 2016/01/03 1,903
514965 자연스럽고 예쁜립스틱 최고봉은 뭐니뭐니해도... 4 ... 2016/01/03 4,282
514964 팔 어깨에서 아래로 통증이 심해지는데 왜그럴까요? 1 잠도 못잤어.. 2016/01/03 1,283
514963 이재화 변호사 트윗 5 백퍼공감 2016/01/03 1,435
514962 언니가 전하는 나쁜기운 어떡하면 잊을 수 있을까요? 8 해돋이 2016/01/03 3,161
514961 님들 집에 식물 얼마나 있나요? 12 궁금 2016/01/03 2,295
514960 베란다 타일 세탁실 현관 타일색 추천해주세요 8 ^^* 2016/01/03 3,162
514959 처음으로 한국인이란 것이 창피하단 생각이 듬: 대만은 일본과 협.. 1 fhekr 2016/01/03 951
514958 내 나이 마흔한살...아직 입에서 안나오네요 ㅋㅋㅋ 7 ... 2016/01/03 2,819
514957 文 "탈당 의원 지역에 새 인물 내세우겠다" 10 참신 2016/01/03 1,021
514956 혐)엄마가 늘 속이 더부룩하시대요. 유산균 추천좀 해주세요. 4 엄마 2016/01/03 2,678
514955 돈을벌까요.. 소비를 줄일까요.. 10 새해 2016/01/03 3,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