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전 버스정류장에서 본 예쁜 여자

조회수 : 6,018
작성일 : 2015-12-12 18:04:11

전 여자인데요.

 

버스 안에 있었고 정류장에 서 있던 2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예쁜 여자가 안잊혀요.

그냥 예쁘장하다 정도가 아니라

얼굴이 인형같고 서구적인 얼굴이었는데 그냥 딱 연예인급같았어요.

성형해서 따라갈 수 없는..

근데 또 옷은 매우 평범하게 갈색 패딩 입었는데 그 아래로 드러난 다리도 이쁘고..ㅎㅎ

 

결론은 정말 예쁜 사람은 한번 보면 잊히지 않을 정도라 성형발로는 따라갈 수가 없고

뭘 입.어.도 예쁘다는 거.

꾸며서 이뻐서 쳐다보는거랑은 다르더라구요.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ㅎㅎ

IP : 112.169.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야나
    '15.12.12 6:07 PM (220.77.xxx.190)

    저를 보셨나봐요~~ ㅎㅎ

  • 2. ..
    '15.12.12 6:12 PM (49.173.xxx.253)

    묻어서 자랑좀 ^^;;
    제 아들이 그래요. 지나가던 사람이 다시 돌아와서 얘기할정도로.
    꾸며서가 아니라 천연(?)으로 잘생기고 이쁜사람들은 세상 사는게 참 편하겠다 싶어요.
    저는 옷이나 헤어같은걸 신경써서 볼만한 수준인데 그 옷이나 헤어가 되어있지 않으면 묻혀버리는 평범한 사람인데 아들은 시꺼먼 잠바하나 입어도 빛이나요. 진짜 잘생기고 이쁜사람은 그런사람인거 같아요. 내복을 입고 있어도 쳐다보게 되는.
    일단 얼굴이 하얗고 눈이 얼굴 반을 차지할정도로 커요. 타고난 얼굴태가 다른거 같아요. 모든 사람이 친절하고 궁금해하고 가까워지고 싶어하고.
    좋은 인물은 분명히 큰 자산임에는 틀림없어요.

  • 3. ㅇㅇㅇ
    '15.12.12 6:14 PM (211.237.xxx.105)

    제목만 보고도 첫댓글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음
    농담을 해도 근자감 농담하는 분들 대단하심ㅋㅋ

  • 4.
    '15.12.12 6:16 PM (112.169.xxx.189)

    네 저도 예쁘장한 얼굴인데 나이도 들었고
    그냥 급이 다르다 생각하니 질투도 안나더라구요..ㅎㅎ

    그런 사람들은 나름의 애환도 있겠죠? 가는 곳마다 시선이 집중되니..

  • 5. ............
    '15.12.12 6:17 P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첫 댓글 완전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 ㅎㅎㅎㅎ

  • 6. ㅎㅎㅎ
    '15.12.12 6:19 PM (119.192.xxx.81)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옷만 잘입어도 헤어스타일만 잘 매만져도 어쩌고 하는데 패션도 결국은 골격이랑 얼굴이잖아요.
    신체조건이 좋은 사람은 뭘 입어도 괜찮고 예쁜 얼굴은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크게 차이 없어요.
    요런한 옷차림이나 튀는 화장이나 메이크업 벗기면 차라리 더 나은 사람들 많더만요. ㅎㅎ

  • 7. ㅎㅎㅎ
    '15.12.12 6:19 PM (119.192.xxx.81)

    여기서는 옷만 잘입어도 헤어스타일만 잘 매만져도 어쩌고 하는데 패션도 결국은 골격이랑 얼굴이잖아요.
    신체조건이 좋은 사람은 뭘 입어도 괜찮고 예쁜 얼굴은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크게 차이 없어요.
    요런한 옷차림이나 튀는 화장 옅게 바뀌면 더 나은 사람들 많더만요. ㅎㅎ

  • 8. 그리고
    '15.12.12 6:23 PM (112.152.xxx.85)

    생긴거랑 크게 상관없이 빛이나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피부가 희고 이목구비가 어느정도 예쁘장한테
    빛이나서 안잊혀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 9. ..
    '15.12.12 7:03 PM (116.33.xxx.29)

    맞아요. 세련되게 꾸민 평범 외모보다 안꾸민 타고난 미녀에게 눈이 가더라구요.

  • 10. 비닐봉다리
    '15.12.12 9:36 PM (222.237.xxx.59)

    그런분들은 어떤 남자랑 사귈까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120 어르신들 몰려온다는데요 ? 1 .. 2016/04/13 846
547119 양파효소 잘 이용하시나요? 5 양파 2016/04/13 845
547118 호주산 소고기 냄새 헐..... 30 .. 2016/04/13 8,796
547117 투표장에 젊은 사람들 꽤 오네요 7 ... 2016/04/13 1,312
547116 투표율 대반전, 13시에서 14시 사이 예년 투표율 크게 역전!.. 4 !!! 2016/04/13 2,169
547115 상명대 주진오 교수님이 지금 투표이벤트 진행하시네요. 1 꽃보다생등심.. 2016/04/13 728
547114 한가인-연정훈 득녀했대요! 8 돌돌엄마 2016/04/13 6,035
547113 제 남친도 찌질이 일까요? 29 ㅡㅡ 2016/04/13 6,030
547112 후보의 투표독려문자? 4 투표 2016/04/13 623
547111 남동생 결혼 얼마나 축의금 내야 할까요? 19 고민녀 2016/04/13 7,584
547110 선거날 너무 보람차게 보내네요 2 투표하자 2016/04/13 1,278
547109 아이들의 취향저격 하러 서울랜드 다녀왔습니다! 2 으니쫑쫑 2016/04/13 1,084
547108 눈에 띄게 가슴이 큰 여자 8 미피 2016/04/13 8,143
547107 양도세 좀 알려 주셔요. 꼭 부탁 드려요,,, 3 설원풍경 2016/04/13 787
547106 한국 유부녀는 남사친을 가질 수 없는걸까요 29 sssff 2016/04/13 15,622
547105 대학 강사, 잘 아시는 분 계세요? 5 질문 2016/04/13 1,170
547104 갑오징어 먹고 나니 허무 하네요 7 ,,, 2016/04/13 4,000
547103 성대 의대 1 안타까움 2016/04/13 2,326
547102 넌씨눈 댓글들 6 dd 2016/04/13 1,062
547101 어느 정당 찍을지 헛갈리는 분들 이거 보세요 부용화 2016/04/13 761
547100 1시 현재 투표율 후쿠시마의 .. 2016/04/13 579
547099 마포 염리동 중학교 어디가 좋은가요? 3 조아 2016/04/13 1,704
547098 낼 방콕 가는데, 김치. 초장 . 치킨 무 싸가려고 해요 20 .. 2016/04/13 3,512
547097 피부가 10살은 젊어 보여요ㅎㅎ 48 ㅎㅎ 2016/04/13 24,230
547096 작년여름에 사놓은 탄산수 5월 19일까지인데 탄산이 거의 없어요.. 3 탄산수 2016/04/13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