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전 버스정류장에서 본 예쁜 여자

조회수 : 5,934
작성일 : 2015-12-12 18:04:11

전 여자인데요.

 

버스 안에 있었고 정류장에 서 있던 2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예쁜 여자가 안잊혀요.

그냥 예쁘장하다 정도가 아니라

얼굴이 인형같고 서구적인 얼굴이었는데 그냥 딱 연예인급같았어요.

성형해서 따라갈 수 없는..

근데 또 옷은 매우 평범하게 갈색 패딩 입었는데 그 아래로 드러난 다리도 이쁘고..ㅎㅎ

 

결론은 정말 예쁜 사람은 한번 보면 잊히지 않을 정도라 성형발로는 따라갈 수가 없고

뭘 입.어.도 예쁘다는 거.

꾸며서 이뻐서 쳐다보는거랑은 다르더라구요.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ㅎㅎ

IP : 112.169.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야나
    '15.12.12 6:07 PM (220.77.xxx.190)

    저를 보셨나봐요~~ ㅎㅎ

  • 2. ..
    '15.12.12 6:12 PM (49.173.xxx.253)

    묻어서 자랑좀 ^^;;
    제 아들이 그래요. 지나가던 사람이 다시 돌아와서 얘기할정도로.
    꾸며서가 아니라 천연(?)으로 잘생기고 이쁜사람들은 세상 사는게 참 편하겠다 싶어요.
    저는 옷이나 헤어같은걸 신경써서 볼만한 수준인데 그 옷이나 헤어가 되어있지 않으면 묻혀버리는 평범한 사람인데 아들은 시꺼먼 잠바하나 입어도 빛이나요. 진짜 잘생기고 이쁜사람은 그런사람인거 같아요. 내복을 입고 있어도 쳐다보게 되는.
    일단 얼굴이 하얗고 눈이 얼굴 반을 차지할정도로 커요. 타고난 얼굴태가 다른거 같아요. 모든 사람이 친절하고 궁금해하고 가까워지고 싶어하고.
    좋은 인물은 분명히 큰 자산임에는 틀림없어요.

  • 3. ㅇㅇㅇ
    '15.12.12 6:14 PM (211.237.xxx.105)

    제목만 보고도 첫댓글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음
    농담을 해도 근자감 농담하는 분들 대단하심ㅋㅋ

  • 4.
    '15.12.12 6:16 PM (112.169.xxx.189)

    네 저도 예쁘장한 얼굴인데 나이도 들었고
    그냥 급이 다르다 생각하니 질투도 안나더라구요..ㅎㅎ

    그런 사람들은 나름의 애환도 있겠죠? 가는 곳마다 시선이 집중되니..

  • 5. ............
    '15.12.12 6:17 P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첫 댓글 완전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 ㅎㅎㅎㅎ

  • 6. ㅎㅎㅎ
    '15.12.12 6:19 PM (119.192.xxx.81)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옷만 잘입어도 헤어스타일만 잘 매만져도 어쩌고 하는데 패션도 결국은 골격이랑 얼굴이잖아요.
    신체조건이 좋은 사람은 뭘 입어도 괜찮고 예쁜 얼굴은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크게 차이 없어요.
    요런한 옷차림이나 튀는 화장이나 메이크업 벗기면 차라리 더 나은 사람들 많더만요. ㅎㅎ

  • 7. ㅎㅎㅎ
    '15.12.12 6:19 PM (119.192.xxx.81)

    여기서는 옷만 잘입어도 헤어스타일만 잘 매만져도 어쩌고 하는데 패션도 결국은 골격이랑 얼굴이잖아요.
    신체조건이 좋은 사람은 뭘 입어도 괜찮고 예쁜 얼굴은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크게 차이 없어요.
    요런한 옷차림이나 튀는 화장 옅게 바뀌면 더 나은 사람들 많더만요. ㅎㅎ

  • 8. 그리고
    '15.12.12 6:23 PM (112.152.xxx.85)

    생긴거랑 크게 상관없이 빛이나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피부가 희고 이목구비가 어느정도 예쁘장한테
    빛이나서 안잊혀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 9. ..
    '15.12.12 7:03 PM (116.33.xxx.29)

    맞아요. 세련되게 꾸민 평범 외모보다 안꾸민 타고난 미녀에게 눈이 가더라구요.

  • 10. 비닐봉다리
    '15.12.12 9:36 PM (222.237.xxx.59)

    그런분들은 어떤 남자랑 사귈까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897 과탐 인강 들어도 될까요? 고3이예요. 4 .. 2015/12/13 1,745
508896 선봤는데.. 택이 닮은... 6 선본여자 2015/12/13 2,292
508895 문재인은 사퇴하겠다더만 안하네요....구라쟁이 9 ..... 2015/12/13 1,239
508894 MS-WORD 잘 아시는 분,,,(줄 간격) 4 컴컴 2015/12/13 807
508893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지아 과자가 우리나라보다 고급?? 6 .. 2015/12/13 2,675
508892 냉동고 스탠은색,화이트 둘중 어떤게 더 질리지 않고 이쁠까요? .. 9 ,,, 2015/12/13 2,431
508891 제사날이 1 궁금맘 2015/12/13 938
508890 저도 강황 후기 1 1달 2015/12/13 3,154
508889 신민아 피부 왜이렇게 꿀피부인가요 ㅠㅠ 7 피부 2015/12/13 5,574
508888 세월호60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분들과 꼭 만나게 되.. 11 bluebe.. 2015/12/13 560
508887 거실조명 문의요 8 조명 2015/12/13 1,500
508886 할머니들 크로스백 추천좀 해주세요 6 겨울여행 2015/12/13 2,793
508885 김장김치가 싱거우면? 5 릴렉스 2015/12/13 4,173
508884 82회원수가 얼마인가요? 9 a1dudd.. 2015/12/13 1,642
508883 극장에서 어처구니없는 여인네. 4 topy 2015/12/13 2,690
508882 붉은벽돌색 원피스에 어울리는 스카프색은요? 8 희야 2015/12/13 4,492
508881 옛친구가 좋다는 말...맞는 걸까요 2 손님 2015/12/13 1,407
508880 친구한테 상품권이나선물 보내주고싶어요 3 겨울 2015/12/13 725
508879 가구 진열된게 더 좋고 살땐 안좋은거 주나요? 5 궁금 2015/12/13 1,471
508878 중3년 내내 다닌 학원옆에 새 학원,, 보내도 될까요? 1 새 학원 2015/12/13 762
508877 남편에게 20년만에 여자 후배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24 겨울나무 2015/12/13 7,702
508876 제주 사시거나 잘아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4 제주 2015/12/13 1,443
508875 시각디자인과, 텍스타일 디자인과. 5 .... 2015/12/13 1,467
508874 요즘 아이돌들 촌스럽지않나요? 8 ㄴㄴ 2015/12/13 2,405
508873 님들 피임 어떻게하세요? 6 피임 2015/12/13 3,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