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생이 수학을 포기한다는것은?

고2엄마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5-12-12 17:16:08

작은 지방학교 문과1학년 남학생 엄마에요.

누가봐도 99% 문과형 인간인 아이라서 수개념,공간개념이 참...평균적인 여학생보다도 없는것 같아요.

수학을 싫어하고 무서워하고 성적은 이 학교에서도 중간입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을 지나면서 어쩌면 아예 수학을 포기하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은요...

 

문과생이 수학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소위 말하는) 서울소재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거죠?

제 친구나 남편 친구들, 친인척은 거의 다 수도권에 사는데, 그집 아이들은 문/이과 상관없이 다 공부 잘하고

수학을 놓지 않아요.

그래서 저 질문을 해봐도 부모들이  질문자체를 이해못합니다 허허허허 

IP : 59.24.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리맘
    '15.12.12 6:06 PM (14.52.xxx.43)

    3학년도 아닌데 수학을 놓으면 어떻해요 쉬운 문제라도 맞추는 전럌을 짜세요

  • 2. ..
    '15.12.12 6:29 PM (114.206.xxx.173)

    문과생이라도 수학을 포기하면
    듣보잡 대학을 각오해야 한다고 봅니다.
    절대 수학 포기하지 마세요.

  • 3. ㅇㅇ
    '15.12.12 7:02 PM (66.249.xxx.249)

    문과생이라도 수학을 포기하면 듣보잡대학도 힘듭니다.

  • 4. ...같은 고민
    '15.12.12 7:20 PM (114.204.xxx.212)

    저도 같은 고민이라 주위에 물어보면 아직은 하라고 하대요
    아이도 해본다 하고요 3등급도 안되고 4등급이라 참 ...
    수시에 인서울 수학 안보는 대학이 몇개 있긴한데...거긴 또 국영사탐 잘하는 애들이 몰리겠죠

  • 5. 도박이죠
    '15.12.13 9:08 AM (119.14.xxx.20)

    제 주변에 수학 점수 없이 중경외시 인기과 간 학생 알아요.
    나머지도 226수준인데, 물론 수시로 갔죠.
    추합대기번호 몇십번이었는데, 그야말로 수시대박이었던 거죠.

    또, 비슷한 성적이 이대 간판학과 간 경우도 봤어요.

    그런데, 저런 경우 보고 수학 안 하는 건 도박이죠.
    하다못해 미대같은 예체능도 수학 안 보는 학교는 속칭 터집니다.

    나머지 과목을 부동의 1등급 만들 각오는 해야 수학 포기하고 좀 이름있는 대학 가능하겠죠.
    그 선택은 본인이...

  • 6. 원글
    '15.12.13 8:35 PM (59.24.xxx.162)

    역시 그렇군요.
    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실은...제 아이가 그 듣보잡대학에 가야할 상황이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347 속보> 문재인 복당요청에 정동영 "~도망칠수 없다.. 13 ..... 2015/12/18 7,940
510346 사고에 경황이 없었다더니 2 // 2015/12/18 2,050
510345 선생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12 학부모 2015/12/18 4,184
510344 지금홈쇼핑해피콜엑슬림vs어제 최유라방송한닌자블랜더vs바이타믹스 2 몽쥬 2015/12/18 13,842
510343 혼자서 외식할때 13 ㅈ ㅈ 2015/12/18 6,208
510342 한국에 사는동안 배탈일은 없어요.. 2 ㄴㄴ 2015/12/18 1,658
510341 자식이 크니 편들어 주네요... 4 그래도 2015/12/18 2,996
510340 세월호민간잠수사들을 위해 34 2015/12/18 4,568
510339 홍대..중년이 갈 수있는 클럽 소개좀 해주세요 8 꼬꼬댁 2015/12/18 4,221
510338 [KBS 생로병사의 비밀] 스마트폰 중독으로 자녀와 갈등을 겪는.. moongl.. 2015/12/18 3,117
510337 친정언니가 오바를해요 8 ㅇㅇ 2015/12/18 7,755
510336 또 삭제 된 거 같네요.영웅문 관련 2 ㅣㅣ 2015/12/18 1,299
510335 응팔 진도는 언제 나가나요..? 11 2015/12/18 8,899
510334 보통 이사갈 때 한달만에 집 알아봐서 갈 수가 있어요?? 보통... 2015/12/18 1,855
510333 서울대근처 빌라많은 동네있을까요? 5 학생 2015/12/18 2,186
510332 마음아파도 JTBC봐주세요. 세월호 민간 잠수사 이야기.. 48 미안합니다 2015/12/18 4,872
510331 오늘 응팔에 유재하 노래 나왔죠? 그거 제목 뭐예요? 4 아 궁금 2015/12/18 3,862
510330 응팔 오늘은... 7 응팔 2015/12/18 6,536
510329 반야심경 천수경 금강경... 4 ... 2015/12/18 3,364
510328 남서향집은 매일 오후해질때마다 빛이 깊숙히 들어오는건가요?? 18 ㅡㅡ 2015/12/18 7,386
510327 울진 여행갑니다 1 내일 2015/12/18 2,080
510326 영화 인투더스톰 보신 분...? 4 ... 2015/12/18 1,247
510325 우리나라 운전하기 진짜 힘드네요. 11 운전짱 2015/12/18 6,157
510324 지금 세월호 다큐해요. jtbc보세요. 15 이규연의 스.. 2015/12/18 3,182
510323 광고에 나오는 노래 알려주세요~ 5 아침에 주스.. 2015/12/18 981